•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회천서교20회
 
 
 
카페 게시글
사는 이야기 요리비전 막국수 찍었습니다
김성종 추천 0 조회 123 09.10.02 00:0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10.04 16:26

    첫댓글 김성종화백님, 다시 막국수 기행을 다녀 왔군요. 방송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어 반갑네요. 여기 올려 준 글과 그림이 막 쓰고 막 그리고 막가는 정이 아닌 길고 오래묵힌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그럼 월요일 밤 10시40분 EBS <요리비전>방송을 통해 만나도록해요.재방 삼방까지 한다니 다시 볼 수 있어 다행이네요. 그림까지 올려줘 더나 정겹고 포근했다오.

  • 작성자 09.10.06 01:11

    예. 지난 번 방송이 괜찮았는지 다시 연락이 와서 더 찍었습니다. 제가 좀 어눌하고 모자란 걸 감출 수 없는 편인데 그런 것도 매력이 되겠구나 합니다. ^^ 추석에 차례를 제가 지내는지라 허리가 끊어질 뻔 했습니다. 오늘은 일이 있어 서울 나갔다가 늦게 오느라고 방송을 못 보고 아이가 녹화해놓은 걸 조금 전 봤습니다. 그나저나 형수님 소리 들으러 한 번 찾아뵈어야 하는데요. 연락 드리겠습니다. ^^

  • 09.10.13 22:04

    김화백, 방송당일에는 행사 때문에 못 봤고, 이제서야 <다시보기>로 당당히 돈도 지불하고 봤다네. 노란 상의에 봉평 메밀밭 가로질러 가는 영상도 이뻣고, 봉평 춘천으로 다니면서 비빔막국수 전통을 그대로 전승해 오신 춘천 <왕할머니> 막국수 양념장이며 참 맛나게 보였네. 김화백 이목구비도 샘 날 정도로 잘 나 보이고, 나레이션도 차분하고 구성져서 소리맛이 살짝 나오는 매력까지 있어 듣기도 좋았다네. 그러다 방송인 되면 어쩔라고. 간간이 바람 쏘이게 되겠지. 그도 좋은 기회이고. 김화백 같이 크게 때묻지 않고 친화력 갖춘 그런 진행자가 그리울 것이네. 잘 봤어요. 김성종화백.

  • 작성자 09.10.13 23:46

    실은 저도 방송을 못 봤습니다. 방송하는 날은 아는 이 판소리 발표회가 있어서 서울 나갔다가 왔고요. 어제는 재방송하는 날인데 양평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또 놓치고요. 저는 녹화해놓은 거 봤습니다. ^^ 좋은 눈길로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설마 저 같은 사람이 방송인 되기야 할라고요. 매끄럽고 능력있는 분들이 쌔고 쌨는데요. 비전문인의 투박함을 매력으로 봐주는 프로그램이라서 가능한 일이겠지요. ^^ 잘 지내시고요. 건강하세요.

  • 09.10.04 23:57

    메밀꽃밭 원두막이 갈팡한 맘을 사로잡네요... 누름틀 국수가 김이 모락모락 신기하구요..정말 훌륭하세요 이런 작품들과 접할수있다니 감회가깊습니다 출출한 늦은밤 입맛만 다시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09.10.06 01:13

    제 그림이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그림 속 사람들과 음식 만드는 이들이 훌륭하지요.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에 생활의 달인이 있는데 생활 속 달인들이 참 예술가구나 합니다. ^^ 늘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09.10.05 19:01

    메밀요리와 막국수가 군침돌게 하네요......잘묵었습니다.~~ㅎㅎ

  • 작성자 09.10.06 01:14

    막걸리 한 잔 생각도 나시지요? ^^

  • 09.10.06 09:25

    메밀꽃 흐드러진 가운데 원두막이 뭇 길손들을 부르는 것 같소이다. '막국수 한그릇의 노고'에 담겨진 한폭의 그림이 바로 옆에서 보는듯 합니다. 속초 비행장 뒷편으로 쭈우욱 들어가면 막국수 집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한집만 차 세울 곳이 없을 정도로 붐벼요. 막걸리 한사발,편육 한접시에 막국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유명인사등 빼곡히 찬 친필서명이 볼만 하더이다^^

  • 작성자 09.10.06 10:19

    촬영 갔던 춘천 집도 그 날 하루에 막국수 1300그릇을 팔더군요. 그야말로 어마어마하게 팔던데요. 그 동네 막국수집이 많은데 유독 그 집만 그렇더라고요. 그동안 흔히 먹던 뻘건 막국수와는 사뭇 다른 맛이더군요. 더 맑고 순하다고 할까요.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