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포와 치유사역을 통한 영혼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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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선포와 치유사역을 통한 영혼구원

 

정바울 박사(D.C.E) / 마하나임신학연구원 학장

* 사진 : 모아실 페레이라 성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선천적 농아였던 어린이를 치유해주셨다. (2002년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성회)

사람들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아니면 우리가 가난과 폭력, 불치병, 각종 재난 등으로 찌들려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오늘날도 우리를 치유하시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계시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더 이상 하나님을 우리 생각에 가두고 오해해서는 안된다.

구원을 의미하는 헬라어 ‘SOZO(소조)’에는 죄사함을 받아 우리 영혼이 구원 받는 것은 물론, 병을 고침받고, 가난으로부터 해방되며, 악령들로부터 자유케되는, 영혼과 육체가 모두 온전케 되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기적 중 가장 큰 기적은 영혼 구원이다.
예수님이 사역을 하시는 자리에는 늘 말씀의 선포와 함께 회개와 구원의 역사가 있었으며, 더불어 영육혼의 질병이 치유를 받고 자유케 되는 역사가 있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굶주리는 육신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어 육의 양식도 함께 주셨다.

예수님의 사역은 전인적인 치유였으며, 인간의 영육혼을 모두 온전케 하고 자유케 하는 사역이었다.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마9:35].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3서1:2]’ 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이 잘되기를 가장 원하시고(영혼 구원), 그리고 우리의 모든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절대로 우리가 질병과 아픔, 상처 등으로 고통받기를 원치 아니하신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영육혼을 치유하시며, 필요를 공급하신다[빌4:19].
하나님은 우리의 질병을 방치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치유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15:26].

치유사역은 연약한 육신을 입은 우리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이것은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만 구원받기 원하신다고 하셨다면, 이 세상 살 동안 우리의 몸이 썩어가든, 질병으로 고통을 받든, 눈이 안보이든, 귀가 안들리든, 암에 걸리든 에이즈에 걸리든 별로 상관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래서 이 세상은 잠시 잠깐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렸다가 천국에서 복된 삶을 누리라고 하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그게 아니다.
창세기에 하나님이 처음 인류를 향해 주시는 말씀은 축복이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고 말씀하셨다.

복을 주셨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며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말하셨다. 이것이 바로 이 땅 살 동안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할 삶이다. 그런 우리가 날마다 질병에 시달리고 사단에게 정복당하고 고통받고 괴로워하며, 불치병으로부터 다스림을 받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원치 않는 일이라는 것이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10:1, 7-8].

불치병과 난치병, 고통이 심한 질병에 치아가 포함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치아로 고생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충치 때문에 잠 못자고 먹지 못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의 고통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또한 치과 치유를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치과 치유 사역과 금치아가 생기는 기적은 약 20여년 전부터 브라질에서 시작되어 15년 전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 들어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사역이 점차 알려지고 있지만, 이미 라틴 아메리카에서 일어나고 있는 치유사역 중 하나이다. 가장 먼저 이 사역을 시작한 목사는 브라질의 모아실 페레이라 목사와 아르헨티나의 카를로스 아나콘디아 복음전도자이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피터 와그너 목사가 저술한 ‘How To Have a Healing Ministry Without Making Your Church Sick’에 자세히 소개되고 있는데, 한 두개 정도 치과 치유를 받은 것은 흔한 일이어서 간증도 하지 못할 정도이고, 적어도 3개 이상의 치아가 치유를 받거나 금으로 채워져야 간증을 할 수 있다고 소개되고 있다.
이 저서를 보면 반드시 금치아 뿐이 아니라 은치아, 생니, 백금치아 등이 많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왜 하나님께서 이러한 치과 치유 사역을 브라질을 시작으로 라틴 아메리카에 활발하게 일으키시는지는 필자의 글인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사와 표적’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이러한 역사는 1990년대 후반 점차 북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이른다.

1999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토론토 공항교회(TACF, 담임 : 존 아놋 목사[Rev. John Arnott])에서 열린 중보기도세미나에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강사로 초빙된 더치 시트 목사(Rev. Dutch Sheets, 저서 : ‘Intercessory Prayer’)가 말씀을 선포하기 전 존 아놋 목사가 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치유 역사(치과 치유, 금치아 사역)를 비데오로 상영을 하였고, 곧이어 존 아놋 목사는 이 기적을 믿는 사람은 입에 손을 대라고 말하고 기도를 했다.

놀랍게도 처음 기도 후 약 10명의 사람들에게서 금치아가 생겼고, 다시 기도한 후에는 더 많은 사람에게서 금치아와 치과 치유 역사가 일어나 198명의 사람들이 치아가 금이나 은으로 변화되고 치아를 치유 받기에 이르렀다. 이 세미나를 통해 그러한 기적을 체험한 사람은 300여 명이나 되었다. 이들 중에는 4-11개의 금치아를 받은 사람도 있다. (이에 관련한 자료는 www.tach.org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나라 침례교에서 최초로 파송한 안병국 목사는 미국에서 활발한 선교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그의 아들인 체안 목사(Rev.Che Ahn)는 1956년 광주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현재 목회자로서 전세계적으로 쓰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HIM선교회의 대표이며, 한국의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The Call Korea에서 주 강사로 말씀을 증거하기도 했다. 체안 목사의 저서로는 ‘Into the Fire’, ‘Authority of Believer and Healing’ 등이 있다.

체안 목사가 집회를 할 때도 금치아가 생기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체안 목사는 존 아놋 목사에게서 토론토 교회에서 일어난 놀라운 치아 치유 소식을 듣고 난 후 기도를 하게 된다.
그리고 체안 목사의 거무칙칙한 이빨 때운 곳이 은으로 변화된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후부터 그가 사역하는 곳에서는 치아가 금으로 변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치과 치유를 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필자가 사역하는 곳에서 금치아 사역과 치과 치유 사역이 일어나고 있는데, 필자는 자동차 운전을 하던 중 하나님께서 치아 6개를 금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한 바 있다. 그후부터 필자가 사역하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썩은 치아가 금으로 변화되고 치과 치유를 받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역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목회자들로는 토론토 블레싱의 불을 붙인 랜디 클락 목사(Rev. Randy Clark), 잭 윈터 목사(Rev. Jack Winter)등이 있다.
또한 브라질의 유태인 목사인 모아실 페레이라 목사가 한국의 순복음축복교회(담임 서안식 목사)에서 사역했을 때 서안식 목사의 사모에게 9개의 금치아가 생겼고, 서충훈 목사가 시무하는 서청주 구세군교회에서도 금치아가 나는 기적이 일어났다. 1999년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영동 제일 교회(담임 김혜자 목사)에서는 마크 뒤퐁 목사(Rev. Marc Dupont)를 주강사로 부흥회를 개최했는데, 이 때에도 10여명의 사람들에게 금치아가 생기는 기적이 일어났다.

모아실 목사는 한국의 많은 교회를 다니며 부흥 성회를 가졌는데, 여기서도 놀라운 치유의 역사와 금치아가 생기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 중에는 인천계양감리교회(한찬희 목사), 인천제일감리교회(이규학 목사), 한빛감리교회(최재현 목사), 평강 교회(김명수 목사), 순복음남원중앙교회(서병열 목사), 순복음옥수교회(최기순 목사), 안산새찬양교회(오용찬 목사), 전주안디옥교회(이동휘 목사), 순복음방주교회(김학면 목사), 서울시티교회(조희서 목사) 등이 있다.
남원순복음중앙교회에서는 치과 전문의가 직접 확인까지 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확증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티교회(담임 조희서 목사)가 2003년 8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 전국교회연합 국제 컨퍼런스(오산리 국제 기도원)에 강사로 초청 된 스페인의 ‘에삐 리미냐나’목사 (Rev. Epi Liminana)는 침례교회 출신으로 유럽기독교방송 TBN을 통해 잘 알려져있다. 에삐 목사의 사역에도 역시 썩은 치아를 금치아로 바꾸는 사역이 강력하게 일어나고 있다.

같은 성회의 주 강사였던 케빈 노리스(YWAM 예수전도단 국제워십디렉터) 목사는 2001년 전국교회연합수련회에서 주강사로 활약하였는데, 금치아 사역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모하며 성도들로 하여금 금치아 사역을 사모할 것을 전했다.
한국의 몇몇 사이비 종교인들과 사이비 기독언론인들은 성경에 금치아가 어디있냐며 이러한 기적들에 대하여 시비를 제기한다.

이는 전세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전혀 알지 못하고 우물안에 개구리처럼 좁은 생각과 자신의 무지한 편견으로 하나님의 뜻과 역사를 대적하는 행위가 아닐까?
적어도 세계 각국에서 영문 혹은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으로 발행되는 관련 서적과 여러 자료들을 신중하게 검토한 후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와 예수님의 뜻에 대하여 갈급한 심령을 가지고 있다면, 인터넷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서도 전세계 기독교 사이트에 방문하여 유익한 자료들을 얼마든지 참고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성경에 없는 자동차는 타면 안될 것이며, 양복을 입고 교회에 가면 안될 것이다. 또한 예수님 시대와 성경에는 컴퓨터나 홈페이지도 없었으므로 이것들을 사용하면 안될 것이다. 성경에 나와있는 질병만이 인류가 가진 모든 질병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성경에 암과 에이즈가 없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암과 에이즈를 치유할 수 없는 전능하지 못한 하나님이신가? 하나님은 영혼 구원을 위하여 치유의 역사도 강하게 일으키신다.
치아가 썩어가는 것도 우리 몸인 병든 것의 일부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모든 고통에 대하여 항상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이를 치유해 주시기 원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입술을 통하여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며 우리의 모든 삶을 항상 돌보시는 좋으신 예수님을 증거하기 원하신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치유하시는 이유는 하나이다. 즉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다.

주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영 죽을 우리 죄인이 영혼 구원을 받았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그 사랑 때문에 우리는 구령에 힘쓰며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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