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 목요일, 황지중앙초등학교에 오미경작가님이 다녀가셨어요.
올 해는 '금자를 찾아서'와 '교환일기' 두 가지 책을 추천해주셔서 아이들이 돌려가며 읽으니 모두 2권의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이 책 읽는 것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이 두 책만큼은 열심히 읽은 것 같네요.
늘 하는 생각이지만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들에게 참 좋은 경험을 주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우리반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책날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먼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저희 아이들을 찾아주신 오미경 작가님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첫댓글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 예쁘고 똘망똘망한 아이들과 만났던 일이 벌써 추억이 되었네요. 작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아이들이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다면 아무리 먼 길이라도 달려가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