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양강신구는 중국국무원의 승인하에 설립된 내륙지역 유일의 국가급 개발개혁신구로서 상해 푸둥(浦东), 천진 빈하이(滨海)를 이어 세번째로 설립된 국가급신구(“중경 양강신구의 설립동의와 관련된 국무원의 회답” 국함 〔2010〕 36호)이다.
국무원의 회답내용은 아래와 같다.
“중경 양강신구는 향후 도시와 농촌이 종합적으로 발전(统筹城乡)하는 종합개혁의 실험 선행지역으로서 내륙지역의 중요한 선진제조업과 현대서비스업의 전진기지, 장강상류 지역의 금융센터와 혁신센터, 그리고 내륙지역에서의 대외개방의 중요한 관문이자
과학발전의 시범창구로 발전하는 것이다.”
1992년, 한중양국 수교이래 쌍방은 다 방면에서 밀접한 교류를 이어 왔다.
특히 무역 방면에서 중국은 이미 한국의 제일 큰 무역 대상국이 되었으며,제일 큰 수출국임과 동시에 수입국이다. 한국 역시 중국의 네번째 무역 대상국으로서 쌍방의 무역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경과 한국의 무역양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양국의 고위급 인사들의 시찰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 2009년 중경과 한국의 무역액은 20% 증가 되었으며, 2010년에는 그 증가율이 50%를 초과 할 것으로 보인다.
SK,포항제철(浦项制铁),금호아시아나(锦湖韩亚), GS전선, 한국타이어(韩泰轮胎)등 한국업체들이 이미 중경에 투자하여 공장을 건설 하였으며, 삼성(三星), 효성(晓星), LG 등의 업체도 중경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수 차례 방문하여 사업성 검토가 이루어 지고 있다.
중경양강신구는 2010년 6월18일 지정된 이후, 국무원과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왔으며 국내 외의 광범위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현재 국가상무부의 추진 아래에 중국정부와 한국정부는 중경양강신구에
공동으로 “중한산업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장 전경
중경양강신구의 기획면적은 1200 km2, 그 중 개발건설용 면적이 550km2에 달한다. 양강신구는 중경의 공항, 항구(寸滩항과 果园항), 철도(국가5대 핵심 철도인 동북환선, 수로와 철도의 연결, 중경북역) 및 두 개의 보세 구역 (공항,항구)이 있으며 중국정부의 삼협지역, 서부대개발, 중경직할시, 양강신구의 우대정책이 펼쳐져,
정책고지(高地)로 불리고 있다.
향후 중경양강신구의 발전은 서부삼각지대(西三角)를 넘어서 680만 km2, 4억인구를 가진 서부지역의 개혁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양강신구의 롱성(龙盛)지역은 양강신구 관리위원회에서 직접 개발, 건설한 공업단지로서 총면적이 178 km2로서 중경시 공업용 개발부지의 60%, 거주개발 부지의 40%,
공공개발부지의 60%를 차지한다.
산업발전 방면에는 자동차 및 신 에너지 자동차, 철도교통장비, 미래 정보기술 그리고 태양전지 및 신광원기술 등의 친환경 에너지산업, 항공 장비, 항만 대형장비 등이 6대 산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중경시의 중요한 선진제조업 밀집지구로 발전 될 것이다.
중경 시정부의 양강신구10년 계획“중경 경제와 중경 공업 재건”이라는 슬로건 아래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강신구 롱성(龙盛)지역에 건설계획중인 “중한산업원”은 초기개발구역 면적이 7.9 km2이고 확장구역 면적은 6.4 km2에 달한다.
향후 자동차와 전자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문화산업, 디지털 게임 등 신흥산업을 발전시키며, 새로운 에너지설비 등 기타산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선진 제조산업과 문화산업을 위주로 첨단 산업기지를 유치, 건설하여 한국 선진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의 전략적 포석이 되고, 중국 중서부 지역의 전략적 고지, 한국의 사회문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아파트 단지 조성, 한국 생활환경과 시설을 조성하여 중국 중서부지역에 한국인의 두번째 고향으로 건설함으로써 현대화, 첨단산업화, 주재업체의 단지화 , 거주생활 환경조성 등 중-한 산업의 중요한 지역으로 발전 될 것이다.
중경 114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