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쉬는 날 두빛체험을 해 본 정우는 두빛에 오는 날까지 매일 두빛 노래를 불렀답니다~
처음 등원한 날 설레지만 조금 긴장한 모습으로 들어간 정우.
산에도 잘 다녀오고 동갑친구 아인이와 엄마아빠 놀이도 하며 재미있게 놀고 돌아와서는 매일 재미있어하며 등원했어요.
등원 시작하고 아팠던 날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결석했던 날이 많았지만 그래도 어색해하지 않고 잘 적응했습니다.
저는 정우가 두빛에 다니며 변화하고 성장한 모습을 기록해보고자 해요..
1. 체력도 좋아지고 밥도 훨씬 잘먹게됐어요. 편식도 많이 좋아졌구요.. 두 달 새 키가 많이 자랐어요.
2. 놀이가 훨씬 다양해졌어요. 이전에는 항상 함께 놀아주었어야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이것저것 재밌거리를 찾아서 즐겁게 잘놀게 되었어요. 놀이를 즐기게 되어 요즘엔 그렇게 많이 놀고도 밤에 더 못놀아서 자기싫다며 속상해 할 때도 있답니다..
3. 함께 노는 것에 자신감을 조금 갖게 되었고 좀 더 적극적이 되었어요. 이전에는 아주 편안한 상대가 아니면 혼자서 책을 보고 있을때도 많았거든요.
4. 이전보다 독립적이 되었어요. 식당에 가면 엄마 아빠 누나 수저도 챙겨주고, 물도 따라주려 하구요. 교회에서 밥을 먹고난 후 자연스럽게 식판을 가져다놓는 모습을 보며 남편과 둘이서 신기하다~했었어요 ^^
이외에도 어린이집 매직이다!라고 생각한 순간들이 많았었네요..
우리 조카들과 큰아이가 두빛 선생님들 손에 자라서 항상 감사하고, 또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자란 것 같아요.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하시면서도 언제나 사랑으로 키워주시는 두빛 선생님들을 무한 신뢰하고 존경하며,, 정우와 우리 두빛 모든 아이들의 멋진 성장을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정우는 그냥 계속 두빛에 다녔던 것 같아요 🤣 잘생기고 멋진 형아들따라 이람쓰도 많이 느끼고 배워나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음이 정우에게 감사할따름입니다
정우가 두빛에서 멋진 7세 형으로
잘 졸업할수 있도록
가정에서 충분히 쉼을 가질수 있도록 해주시고
힘든것도 끝까지 해낼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우 화이팅~~~~
정우 누나와 사촌 형들에 이어서 정우까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우 나이였던 아이들이 어느새 대학생이 되어 준영이의 워너비가 되었지요ㅎㅎ 정우가 두빛에 와서 많이 성장했다니 기쁩니다. 졸업때까지 좋은 추억 많이 쌓길 바래요!!
정우 누나만이 아니라 사촌들까지.. 인연이 정말 깊네요. 글에서도 정우 어머님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정우야 잘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