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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AP의 역사
1) 등장배경
-EAP(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근로자지원프로그램)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기 때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신건강,가족문제 뿐만 아니라 직장 상사가 술로 인해서 부하의 직무성과가 떨어지는 음주문제와 이후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군수물자를 때에 맞추어 생산해야만 하였는데 이때 근로자들은 교대군무등의 새로운 근무형태를 경험의 혼란속에 음주문제 해결 및 성과능률상승을 위해 OAP (OAP: Occupational Alcoholism Program/알콜중독치료프로그램)를 개선하여 미국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후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개인의 여러 가지 직장생활문제 해결을 한다.
2) EAP 나라별 발전과정
-미국
미국은 1930년대 미국 대공황기 때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신건강,가족문제 뿐만 아니라 직장 상사가 술로 인해서 부하의 직무성과가 떨어지는 음주문제와 이후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군수물자를 때에 맞추어 생산해야만 하였는데 이때 근로자들은 교대군무등의 새로운 근무형태를 경험의 혼란속에 음주문제 해결 및 성과능률상승을 위해 OAP (OAP: Occupational Alcoholism Program/알콜중독치료프로그램)를 개선하여 등장하였으며 EAP이 가장 발달된 나라 중 하나인 미국은 500대 기업의 약80%,1,000명이상 사업장의 76%, 50명이상의 33%가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미국의 대기업의 경우에는 70%가 넘는 기업이 EAP를 도입하고 있다. 1990년도 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미국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총 7억 9,800만 달러의 경비를 지출, 투자 대비 5~16배의 손비절감 효과를 보았다. 또한 산업재해에도 71%나 감소했고, 14%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 일본
1990년대의 어려운 경제환경과 일본식 고용제도의 변혁기를 맞아 일본의 근로자는 심리적 부담을 호소했다. 실제 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75.4%가 ‘마음이 지친다’ 고 말했다. 또한 1990년대 중반이후 스트레스로 인한 뇌심혈관계 질환이 산업재해의 주요 질환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뇌심혈관 질환 예방법규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여행하고, 집단소송에 대비하기 위해 과로사나 우울증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그 결정적인 계기는 1990년대 후반 덴쯔(Dentzu)라는 거대광고회사 직원이 초과 근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자살한 사건이다. 회사는 이에 대한 책임으로 피해자 가족에게 2억5천만 엔을 배상했다. 결과적으로 일본 특유의 초과근무문화에 대한 반발이 확산됐다. 이에 일본정부는 초과근무시간에 따른 책임규정을 신설하고, 2002년‘ 마음의 건강 만들기 지침‘을 내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그 결과 경영자와 근로자, 국가 모두가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배경아래 일본의 경영자들이 정신건강관리방법으로 EAP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일본 EAP는 과로사가 사회 이슈화되면서 1990년대 크게 발전했고, 2000년대 들어서면서 정부가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의 EAP 등 정신건강관리시스템 도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일본 기업인 소니(Sony)의 경우에는 내부에 웰리스센터(wellness)를 설치, 정신과 의사를 상근시키고 필요한 경우 외부 EAP전문기관인 간다히가시 클리닉을 통해 상담 및 컨설팅, 교육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홍콩
홍콩EAP는 일본의 경우와 같이 근로자의 업무 스트레스로부터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됐다. 특히 1980년대 말부터 빈번하게 발생한 철도공사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지 시작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EAP가 기업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90년대 중반 아시아 주요국가에 발생한 경제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홍콩의 주요 은행들이 근로자에게 과도한 업무를 부과하거나 갑작스럽게 해고하는 등 극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했다. 그 결과 근로자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 PTSD)와 같은 심리문제를 경험한다. 이 후 해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은행 시설에 방화를 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했다. 이처럼 안정감을 갖지 못한 근로자로 인해 업무효율성이 저하되자, 홍콩시청과 기업의 경영진은 EAP를 기업과 정부조직에 도입하기 시작했다.
-영국과 아일랜드
영국과 아일랜드의 EAP 산업은 상호 유사한 설립과정을 거치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도입했다. 처음으로 외부EAP제공이 시작된 것은1980년대 초반이다. 영국의 EAP는 시작초기부터 근로자문제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했다.
EAP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에는 1994년 Watershed Walker사건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고등법원은 지방법원의 결정을 뒤집고 최초로 근로자들에게 일의 결과로 발생한 스트레스 장해에 대해 보상하도록 했다. 그 후 12개 이상의 EAP제공기관이 설립됐다.
현재 영국에는 1,137개의 EAP조직이 226만 명(영국 내 근로자의 10%정도에 해당)의 근로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2,200만 파운드 정도의 산업규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204개에 이르는 전화 카운슬링단체가 180만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약 200만 파운드의 산업규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 듀퐁코리아(Dupoot Korea)가 EAP를 도입한 이후 유한 킴벌리, P&G,한국 IBM, SK에너지 등 약 600여 개 업체에서 유료EAP 혹은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EAP도입 실정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걸음마 상태다. 업무가 분화되거나 전문화되는 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위험도가 상상외로 높다. 실제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에 따르면 국내의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보유율이 무려95%( 잠재적 스트레스 : 73, 고위험스트레스 : 22)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근로자들의 연평균 근무시간은 무려 2천3백16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평균인 1천7백68시간보다 5백 시간 정도가 많다(2009년 OECD 통계연보 기준). 다른 나라에 비해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고 ‘조직 우선’을 강조하는 한국적 기업문화가 겹쳐 우리나라 노동자들이 받는 직장 스트레스는 매우 심각한 편이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상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54.6퍼센트가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회사를 그만둔 적이 있거나 탈모, 성인 여드름 등 스트레스성 질환을 겪었다는 경우도 있었고 극소수지만 자살충동까지 느꼈다는 사람도 있다. 이에 한국EAP협회의 상담 서비스는 근로자 개인뿐 아니라 가족까지 포함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담 외에도 컨설팅, 코칭,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종합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3)현재 우리나라의 EAP 실태
상담사들은 직장인들이 겪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여러 가지로 꼽는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자신의 기질에 맞지 않거나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하는 데서 오는 갈등, 경쟁시대에 회사가 원하는 많은 양의 업무를 맡다 보니 가정을 소홀히 하는 데서 생기는 문제, 상사 및 동료와의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어려움 등이다. 20대 직장인들의 경우 대체로 직업이 자신과 잘 안 맞는 것 같다는 의구심, 자기개발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다는 불만 때문에 상담을 신청한다. 이들에게는 심리·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도록 도와준다.
30대 중반 직장인들에게는 가족 문제와 부부갈등, 상사 및 부하 직원과의 갈등이 많이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상대방과 감정싸움으로 번지지 않으면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의사소통 기술을 조언해준다. 자녀교육을 둘러싸고 부부갈등이 많은 40대 직장인들에게는 자녀, 배우자가 함께하는 가족상담도 이뤄진다. 퇴직을 앞둔 50대 직장인들도 평균수명이 길어진 시대에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해 직업 흥미 및 적성 검사를 하기 위해 찾아온다고 한다. 한국EAP협회 상담사들은 직장에서의 문제로 받는 스트레스를 방치할 경우 가정과 사회로 상처가 옮아갈 수밖에 없다며 직장 일로 힘들다면 상담부터 받아볼 것을 권했다.
우현미 상담사는 “상담하러 오는 직장인 대부분은 자기 개발과 발전에 대한 욕구가 강해서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적극 모색하는 사람들”이라며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젊은이들은 회사가 지원하는 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인 반면, 40대 중반 이상 직장인들은 남의 시선을 의식해 선뜻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 상담사는 “40대 중반 이상 연령대의 직장인들이야말로 중간 관리자로서의 스트레스도 심하고 오랫동안 혼자 문제를 쌓아둔 경우가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영실 상담사는 “직장에서 보람을 찾지 못해 스트레스가 심했던 한 20대 후반 여성은 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이 글쓰기에 소질과 감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며 글 쓰는 일과 관련해 자신을 개발한다는 방향과 목표를 갖게 되면서 활기를 되찾게 됐다”고 말했다.
김숙향 상담사는 이렇듯 “‘일’ 자체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들이 많다”고 지적한다. 그는 상사 때문에 또는 옆 사람 때문에 못살겠다는 불만이 쌓인 분들에게 ‘다른 사람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고 내가 달라져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답을 찾아가도록 도와준다.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면 답은 스스로 찾을 수 있다는 게 그의 믿음이다.
“최근에는 산업재해의 원인으로 물리적인 사고로 입은 상해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생기는 질병이 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업들도 조직문화를 개선해서 직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쪽으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고요. 상담을 통해 개인이 자신의 장점을 개발하고 생산적인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면 그 변화가 건강한 가족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겁니다.”
3. EAP센터
- (사) 한국 EAP협회
1)센터소개
●설립년도: 2005년 5월
●주요사업
⓵ 마음건강진단
- 기본진단 : 조직의 스트레스 원인 및 직원 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에 대한 파악
- 프리미엄 검단 : 스트레스 수준 및 대처 자원 등에 대한 다차원적인 검사 가능
<차별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진단 프로그램을 구성, 개발합니다.
체계적인 분석 및 진단 후 조직에 필요한 후속 조치를 제안 • 운영합니다.
PC용, 모바일용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⓶ 상담 및 코칭, 컨설팅
- 개인 정서 및 가족 영역 관련 상담, 조직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갈등에 대한 상담
- 재무, 법률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
- 진로 및 경력 개발 등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전문적인
<차별화>
생애주기별로 경험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가 코칭을 제공합니다.
엄격한 전문인력 관리를 통해 최고의 전문가를 만나게 됩니다.
직장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상담의 효과성 지속을 위해 전문적인 후속관리를 제공합니다.
⓷ 교육 및 집단 프로그램, 워크숍, 특강
- 개인영역 : 정서조절, 스트레스 관리, 신체건강 증진, 의사소통 능력 향상, 가족 내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 조직영역 : 직급별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 프로그램, 조직활성화, 위기관리 지원 등을 위한 프로그램
- 특별 프로그램 : 조직 내 마음건강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EAP 플래너 과정, EAP 전문가 1,2급 과정 운영)
- 워크숍 : 조직 및 구성원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숙박 워크숍
- 특강 : 개인의 동기부여, 의사소통, 태도 및 조직 내 역량향상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
<차별화>
제공된 조직진단, 심리상담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최고의 전문가를 투입하여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의 지속 효과를 위한 다양한 후속 조치를 지원합니다.
⓸ 서비스 운영 및 관리
-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이용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홍보 운영
- 이용자 및 주제, 효과성 등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실시간 실적 관리 제공
<차별화>
EAP가 조직에 긍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EAP가 조직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본 기관의 CRM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지원합니다.
⓹구직자 심리안정지원프로그램
실업급여수급자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취약계층이 신속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직자의 심리 안정을 도모하여
구직의욕 및 취업자신감을 높이는 전문상담서비스 제공
⓺산재근로자 심리재활 서비스
산재환자가 사고로 인해 경험하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고통을 해소하여 심리적 안정감 획득, 원활한 재활과 직업복귀를
지원하는 1:1 대면상담과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2) EAP전문가 양성
3)Q&A
Q1)상담을 받은 사실이나 내용이 회사에 알려지나요?심리상담
A1)기업회원: 비밀보장원칙을 준수합니다. (개인정보보호법과 근로복지기본법 제83조에 의거하여 비밀보장이 됩니다) (사)한국EAP협회는 개인정보 및 상담내용을 외부로 발신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회사에 알리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요청한다고 하더라도, 회사 담당자는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단, 자신(자해, 자살)이나 타인 상해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 법에 저촉되는 행위나 범죄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 대한민국 법정의 요구가 있을 경우, 신청인의 요구가 있을 경우 비밀보장이 해제됩니다.
Q2)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넷EAP 이용 자격 및 비용기타
A2)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또는 소속근로자라면 무상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단, 고용보험 미가입자/대표자/대기업계열사/공공기관/공기업 제외, 기업 이용 시 3년차까지 무상지원
Q3) 회사가 상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나요?
A3)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를 통해 직원 개인이 이용한 상담의 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과 근로복지기본법 제83조에 의해서 비밀보장이 됩니다.
회사에 이용 직원 현황에 대한 통계자료는 제출하나 프로그램을 이용한 개별 직원의 명단과 세부적인 상담 내용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Q4)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넷EAP 서비스 분야기타
A4) 1:1 상담, 집단 상담(교육)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 서비스 구성(이용횟수, 구성)
근로자:서비스 전체(온/오프라인) 이용 가능
기업:오프라인 서비스만 이용 가능
★Tip★ 예산 소진이 빠르게 이루지고 있어, 8월 이내에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이용 가능한 상담/교육 분야
- 심리(직무, 정서, 업무 과다 등), 재무/채무, 법무, 노무
단, 법무, 노무는 대면 상담 지역이 한정됨(교육 불가). 근로복지넷 사이트 확인 필요.
○ 서비스 내용
온라인 서비스:게시판, 전화, 카카오톡, 화상채팅
오프라인 서비스: 1:1 대면 상담, 집단 교육(집단 상담)
기타: 온라인 조직 진단(50명 이상)
○ 이용 횟수
근로자(개인):연 7회
기업: ● 1:1 상담 : 1일 5명 상담
※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 근로자 수에 따라 이용 횟수 제한
● 집단 교육 : 연 3회
(참고) 집단 교육 주제 예(다양한 주제는 유선 문의)
● 직장내 괴롭힘 예방 교육 (1h,인원제한x, 이수증발급) : 직장내 괴롭힘 사례, 예방 교육의 필요성, 사례, 대처방법(심리안정 분야 한정)
● 자살 예방 교육(1h,인원제한x, 이수증발급) : 사례를 통한 스트레스 대처 방법, 관리 방법 등을 다루는 마음 건강 증진 교육
-대전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1)센터소개
● 설립년도: 2015년 7월 설치,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가 위탁 운영중
● 주요 사업
-법률 상담 무료 지원: 최저임금 위반, 부당한 업무지시, 성별, 연령, 담당업무, 고용형태 차이 의 사유로 인한 차별처우, 임금 체불, 온라인 / 이동 / 현장방문 상담, 법률, 구제신청,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및 자료 제공, 지역 노동 네트워크를 통한 상담 인프라 구축
-법률 상담 무료 지원노동 조건 및 환경 실태조사: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실태조사를 통한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환경 통계 분석 · 연구
-제도 개선 정책 연구: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안정, 차별해소, 처우개선 토론회, 비정규직 권익보호 대안 정책 및 제도 개선사항 발굴
-권리홍보 및 복리 향상
최저임금 홍보 및 캠페인
비정규직 권리 보호 캠페인
권리 찾기 노동인권교육 무료 지원
고용차별(성별, 연령, 담당업무, 근로형태 등)에 대한 감시 및 실태조사
비정규직 차별 철폐 문화제
-취업 알선 및 취업정보 제공:취업 알선 및 취업정보 제공, 무료 취업센터 및 일자 리 지원센터 연계
-감정노동지원
정기적인 지역 감정노동자 실태파악 및 연구조사
대전시 감정노동보호 정책제안
감정노동종사자에게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지원
심층 심리상담 지원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 운영
자치구별 심리상담 지원 네트워크 구축
공공/민간에 감정노동보호 안심사업장 MOU
감정노동자 권리수첩
찾아가는 권리보장교육
시민참여 홍보를 통한 감정노동 존중 인식 제고
-청소년노동인권
청소년노동인권교육
대전시 감정노동보호 정책제안
생애 첫 취업학교(청소년노동인권 박람회)
대전알바지킴이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상담소
2) 감정노동지원
-감정노동이란?
직업상 고객을 대할 때 자신의 감정이 좋거나, 슬프거나, 화나는 상황이 있더라도 기관에서 요구하는 감정과 표현을 고객에게 보여주는 등 고객응대 업무를 하는 노 동을 말합니다.
-감정노동 직군은?
· 고객을 직접 대하지 않지만, 전화로 상담 등을 하는 감정노동군 예) 콜센터, 고 객센터 전화 상담 등
· 고객과의 대면적인 감정노동군 예) 마트, 백화점, 요식업, 항공사 승무원, 골프장 캐디, 택시 및 버스기사 등
· 사람 돌봄과 관련된 감정노동군 예) 요양변호사, 간호사, 보육교사 등
· 공공서비스영역 업무와 관련한 감정 노동군 예) 구청, 동사무소 직원, 문화시설 식원, 사회복지사, 경찰, 소방관 등
-감정노동자가 겪는 문제
·정신건강: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화병, 우울증, 대인기피증, 수면장애, 공 황장애등이 발생되어 개인의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김
·인권: 헌법상 보장된 건강하게 살 권리와 행복추구권이 침해 받음
·이직률: 과도하게 장시간 지속되는 직무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직장을 떠나게 되는 이직률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기업은 숙련된 노동의 이탈로 인해 생산성에 손실을 가져 옴
·여성노동자: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일과 가정의 양립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고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여성노동자의 노동권을 침해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 사람들에게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폭력적인 언행으로 인간관계가 불편해짐
감정노동으로 생기는 질병
·정신건강 측면: 불안, 초조, 근심, 걱정, 신경과민, 성급함, 분노, 짜증, 불면, 우울 등
·신체건강 측면: 두통, 탈모, 기침, 천식, 과호흡, 구토, 위경련, 속쓰림, 고혈압, 부 정맥, 근육통, 요통, 관절염, 빈뇨, 월경불순 등
·건강행동 측면: 과식, 과음, 폭력적인 말과 행동, 흡연, 음주, 자살
·사회관계 측면: 직장동료 관계 위축, 가족관계 악화
4.통합적예술치료
1)예술치료
-예술치료의 이론
예술치료의 원형은 고대사회의 제례의식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당시의 제례의식이란 단순한 종교행사가 아니라 근원과의 합일과 영혼치료를 목표로 하는 엄숙한 종교의식이었다. 행사에는 음악, 춤, 색상이 분명한 의상, 주술사의 주문 등 오늘날 예술치료의 주요 장르들이 동원되었다. 예술은 고대사회에서 신과 소통하고 주위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종교의식에서 사용되어 왔다. 예술치료 중에서 질병치료와 역사적 관계가 가장 깊은 것은 무용동작치료와 음악치료이다. 고대사회에서 질병은 부족신, 자연신, 기타 신들이 분노한 결과를 발생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치료는 이들 악령의 그림자를 환자로부터 떼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음악은 퇴마사 등 치료사들의 치료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제 예술의 의미를 알아보면 일단, ‘예술(art)’이라는 단어는 ‘Ars’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Ars’는 희랍어 ‘Techne’를 번역한 말이다. ‘Techne’라는 말은 영어 ‘Technique’의 어원이기도 하다. 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예술의 어원이 된 ‘Thchne’라는 말의 의미에는 오늘날 우리가 예술이라고 부르는 활동도 함께 포함되었다. 또한 ‘치료’ 즉 ‘Therapy’라는 단어의 어원인 그리스어 ‘Therapeia’는 ‘참석하다’ ‘돕다’ 또는 ‘취급하다’의 의미로부터 시작되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면 이 모든 말이 치료의 필수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그러한 말들이 곧 정의는 아니다. ‘치료’라는 개념이 정신, 심리, 행동 장애의 교정에 적용될 때, 현대의 다양한 치료와 심리 치료적 접근을 포함하게 된다.
-인본주의 심리학과 예술치료
로저스의 인간중심 치료를 지지하는 미술치료사들은 능동적인 내담자의 참여를 중요시한다. 그림에 대한 상징과 해석에서도 일반화된 사인해석으로 접근하지 않고, 내담자가 활동을 한 후에 대화를 통해 상징을 반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러한 관점은 예술치료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인간중심 표현예술치료에서 공감, 개방성, 솔직성, 배려하는 치료사의 자세와 내담자의 말을 깊이 경청하여 개인이나 집단이 성장하도록 촉진한다. 인본주의적 원리를 바탕으로 한 치료에서 표현예술치료라는 용어는 비언어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분석적이고 의학적인 일반 예술치료 모델과는 다르다. 이들 분야에서 예술은 단지 진단하고 분석하고 치료하는 도구로만 이용되기 때문이다.
-예술치료의 효과
동양에서 마음 수련과 자기수양이 강조된 것은 인품, 인격수양 등 추상적인 덕목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무병장수를 무리려는 보건양생적인 목적도 있었다. 서양의학은 이러한 도양체제를 심신상관의학, 또는 대체의학이라 부르면서 기존 주류의학과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이름하여 통합의학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세계 유수의 암 전문 병원에서는 상호관계를 인정한 심신치료법이다. 치료과정에 있어서 마음과 육체의 치료적 상호관계를 인정한 심신치료법이다. 또한 예술치료는 악성유전자자 발현을 억제하는데 이중 통합치료를 보조하는데 예술치료가 쓰인다. 통합치료란 병을 낫게 하는 최초의 기전인 유전자의 고장을 원상으로 회복시키는 질병의 원인치료이다, 자생력 유전자가 병을 앓게 되는 주요이유는 무의미, 무력감이다. 하버드대학교 등 최신 암치료센터에서 종교인과 의료진이 합시하녀 암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의미치료와 의료적 치료가 결합할 때 완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임상적 증거에 근거한 것이다. 긍정적 사고, 편안한 휴식, 안전한 식사, 자연적 생활, 적절한 운동 등도 주요하지만 예술활동을 통한 영성회복 노력은 종교에 버금가는 통합치료수단이다.
2)미술치료
-미술치료의 이론
20세기 중반, 심리상담소에서 개별치료를 하는 치료사들이 내담자와 치료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미술치료’라는 개념을 사용하였다. 초기 개척자 들은 총 4명을 들수 있다.
⓵마가렛 나움버그
나움버그는 미국인으로 독일계 유태인 집안에서 태어났다.나움버그는 다양한 역에서 공부했으며, JohnDewey, Maria Montessori, JacobMoreno로부터 교육학과 심리학을 공부하고, Jung분석가와 Freud분석가에게 분석을 받았다. 나움버그가 본격으로 미술치료를 하기 시작한 것은 1941년 뉴욕 주립정신병원장인 NolanLewis박사를 통해 병원에서 일하면서 부터다. 이후 나움버그는 술과 강연을 통해 미술치료가 독립된 분야로 성장하게끔 노력했고, 관련분야 문가들이 미술치료를 이해하도록 도왔다. 그녀는 병원에서 신경증,정신인 문제에 한 치료를 돕기 위해, 정신역동 근의 심리치료를 하면서 미술을 사용했다.그녀는 환자들에게 자신의 꿈과 이미지를 단순히 언어로만 표하게 하기 보다는 그림으로 그리게 함으로써 로이드의 개념에서 한 걸음 더 발시켰다. 자발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리도록 하며, 이러한 시도를 ‘ 정신 역동근의 미술치료’ 라고 불린다.나움버그는 “ 미술을 꿈처럼 무의식으로부터 나오는 ‘ 상징인 언어’ 의 형태로 보았으며,항상 미술가 특유의 해석을 존재하면서 무의식인 방법으로 불러내게 되고 자유로운 연상을 통하여 이해되는 것으로 보았다.
⓶ 이디스 크레이머( Edith kramer )
크레이머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출생했다.이후 1938년 미국으로 이주하기 까지 유럽에서 자랐다. 크레이머는 미술치료사 미술 교육자이며 화가는데, 그게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보헤미안이었던 집안 분위기와 그녀의 미술 재능이 컸다. 크레이머는 프라하에 있을 때 Anni Reich 박사에게 정신분석을 받았는데, 뉴욕에 온 이후에도 계속 분석을 받았다. 그 인연으로 알게 된 다른 정신분석가인 Viola Bernard박사는 윌트익( Wiltwyck school ) 의 이사였고 크레이머를 추천해서 치료에 공식인 미술치료사로 함께 일하도록 했다. 학교에서 크레이머는 자신의 미술치료이론을 구체화시켰다. 이후 크레이머는 뉴욕에 있는 자코비( jacobi ) 병원의 아동 정신과병동에서 미술치료사로 일하면서 1971년 크레이머는 미술작품 제작을 통한 치유를 강조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 과정들이 창조 작업을 북돋고 만족감을 갖고 하다. 그녀는 “ 미술작품을 창작하는 행가 내면 경험의 변형과 완화,방향환을 포함하여 종합과 통합,승화를 한 행동이 될 수 있다고 하다. 크레이머는 “ 미술을 통한 카타르시스의 경험이 방어기제의 벽을 극복하여 승화에 도달하게 하는 지름길이며, 이것이 인간의 체 인격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향을 주게 된다고 주장하다.
⓷울만
Ulman은 미술치료 분야의 연구들을 편집하고 저술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Ulman은 미술작가로 활동하면서 1950년 초반에 정신병원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미술치료사로서가 아니라 미술교사의 자세로 일했다고 술회하였다. 1961년에 이미 “미술심리치료”와 “치료로서의 미술” 이란 용어를 다 포함하는 정의를 내리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Naumburg와 Kramer의 정신역동 지향적 미술치료를 통합하면서 쟁점부분에 관해서는 융통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예술적 성취감을 중시, 미술치료는 치료적 측면과 창조적 측면을 모두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⓸퀴아트코스카
Kwiatkowska는 연구영역과 가족과 미술치료 분야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그녀는 여러 치료 장면에서 쌓은 경험을 종합하여 미술을 활용한 가족치료 기법의 기초를 정립하였다. 그녀는 제2차세계대전 중에 유럽을 떠나 미국으로 망명하여 정신건강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이민 사상가로 인명록에 등재되었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미술치료분야를 소개하는 짤막한 저서를 공저로 남기기도 했다.
① 프로이드( Sigmund Freud)-정신분석
예술은 무의식으로 억압되고 갈등을 빚어온 욕구를 표출하여 내면세계에서 충족하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고 로이드는 주장하다. 그는 삶에서 나타나는 실패를 극복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세 가지 방식을 제시하다. 우선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학문인데,사람들은 학문 활동을 통해 불확실함을 가져다주는 요소를 지워버림으로써 문제에 한 처를하게 된다. 그 다음 방식은 종교를 들 수 있는데, 종교는 세의 삶의 중요성만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고, 그것을 타인에 한 사랑으로환 시킨다. 그리고 마지막 방법으로 술을 꼽고 있다. 로이드는 이와 같은 “예술에 한 기본 가정에서 출발하여 술 동기, 창작 감상에 내재하는 심리 기제를 분석하고 있다.이듯 술 행의 무의식, 비이성 설명에 한 심리학 해석을 제공함으로써 술작품의 이해에 지한 향을 미치게 되었다. ” 정신분석은 의식세계 외에 무의식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주장한 것이며, 무의식을 이해하고 의식하는 것을 요하게 다루었다. 무의식 과정에서 서로 다른 입장들이 상충하고 이에 따라 갈등이 생기는데, 이러한 정신 과정을 이해하기 해서 무의식으로 지르는 실수라든가 신경증인 증상을 살피어, 꿈에 나타난 상징을 이해하고자 했다. 그러한 맥락에서 미술작품도 창조성이 깃든 미술작품은 억압된 것들이 상징으로 드러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믿었다. 로이드는 술이란 그것을 만드는 사람이 승화를 통해서 내면 갈등 성인 충동과 소망을 변형시켜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는 대상으로 나타난 것이라 보았다.
② 융( Carl Gustav Jung)- 분석심리
융의 분석 미술치료는, 프로이드와는 달리 인간의 심상을 임상 자료로 사용하기보다는 사람의 개인 요소와 원형 요소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내담자와 치료자 간의 상호통찰과 이해의 자료로써 사용되고 있다. 융은 프로이드와 헤어진 후 심리인 안정을 찾기 해서 어린 시절에 했었던 자갈놀이와 그림그리기를 시작하다. 융은 자신의 꿈에서 본 이미지를 그림으로 옮기거나 조각을 통해 자신의 상징 이미지를 구체화하고, 반복하는 창조 작업을 한 것이다. 융은 ‘ 적극적인 명상’ 을 통해 자기 자신의 원형과의 만남을 유도하고자 한 것인데, 적극 명상의 과정으로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하던 것이다. 융에게는 “ 즉흥으로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하는 과정 자체가 무의식을 표출하고 의식의 균형을 이루기 한 치유인 과정” 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그림의 치유 효과에 한 믿음을 굳게 하게 하였으며, 융은 “ 소위 환자는 그림을 그리는 행를 통해 자기 자신을 형상화할 수 있다. ”라고 하며, 그림을 그림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존재 형태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주장하다. 융은 그림이 주는 효과에 해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 “사실 치료효과는 스스로한 그들 유래한다. 물론 효과 서술하는 것이 어렵다. 예를 들어 환자는 자신 상태가 나빠지면, 상징적 그림을 그림으로써 그가 어떻게 비참한 정신적 상황에서 구제는 되는가를 몇 번만이라도 보는 것 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귀중한 어떤 것, 즉 독립의 시작, 심리적 성인으로 통과하게 한다. 환자는 이러한 창의적 독립을 이룰 수 있다.” 융이 고안해 낸 ‘ 적극적 상상’ 은 자기내면 속의 이미지와 하도록 돕는 방법이다. 융은 이미지가 가진 개인이며 집단 메시지를 중요하게 보았다. 융의 관점에서 보면 이미지는 개인의 억압된 소망이 변형된 형태로 나타나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을 넘어서는 인간 정신의 깊은 무의식과 연결되는 것이다. 융은 “ 미술이 추구하는 작업이 임상 정보 자료원도 아니며, 그리고 원형 형상화를 알고자 하는 흥미위주의 지적 탐구도 아닌 내적 및 외적 실체에 대한 잠재적 통찰을 불러일으키는 합성물로, 그 상징으로 심상을 다루고 있다” 고 주장하다. 또한, 상징의 의미가 느껴지고 이해될 수 있는 것은, 직관적인 방식으로 접근할 때이다. 상징 형태는 집단 무의식으로 가는 길이 된다. 융은 창조성은 깊은 내면 는 융이 집단 무의식이라 부르는 원형을 부활시켜 생겨난다고 믿었다. 집단 무의식 영역에서 잠재된 원형들은 꿈이나 환상을 통해 나타나기도 하지만, 인간의 창작물을 통해 드러나기도 한다.
-내담자 중심 접근
내답자 중심 치료의 목표는 내담자가 좀 더 자율적이고, 자발적이며,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하고 회복할 잠재력을 발견한다. 치료사는 내담자가 잠재력을 온전히 발현시키고 각자가 잘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음을 믿도록 하는 성장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실존주의 치료와 마찬가지로, 내담자 중심 미술치료도 사적 의미를 발견하는 개인의 능력을 강조한다. 치료과정을 과거의 보상의 과정을 강조하지 않고 실현, 즉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 접근법의 중요한 측면은 사람들이 비적응을 억압하기보다 표현할 수 있고, 더 욱 건강한 삶을 지향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 내담자-치료사의 관계는 변화하고 성장하려는 개인의 역량을 촉진 시키려는 수단으로 창의적 미술표현을 강조한다.
미술치료 실제
⓵명함만들기
·대상:아동,청소년,성인,개인,집단
·적응단계:초기
·목표: 치료 초기의 낯설음이나 어색함을 감소한다.
자신을 상징적으로 이미지로 소개하는 경험을 한다.
자기 존재, 정체성, 가족, 사회적 관계를 인식한다.
·재료:4절지, 테이프, 색연필, 크레파스, 연필, 사인펜등의 그림도구
·시간:30~40분
·활동:
1)명함만들기를 한다는 것을 치료사가 알려준 뒤, 4절지를 가로로 3면을 만들 수 있게 접고 끝과 끝을 테이프로 붙여서 입체 삼각형을 만든다.
2)한 쪽에는 자신을 표현하는 별명을 적고 꾸민다, 다른 쪽에는 자신의 취미를 그림을로 표현한다. 마지막 쪽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표현해보자
3)색이나 형태를 마음대로 선택하여 자기 성격,개성,이미지를 꾸민다.
4)그림을 그린후 자신의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나눔:
자신의 별명의 이유는?
자신의 이름에 어떻게 느끼는가?
새로운 느낌을 받았는가?
취미를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왜 그런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유?
감상 후 옆에 있는 사람들과 별명으로 상담을 하면서 불러보기도 한다.
⓶꿈의 섬
·대상:아동,청소년,성인,개인,집단
·적응단계: 초기
·목표:자신의 심리적, 정서적, 환경적 욕구를 표출한다. 소망표현을 통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얻는다. 공동체 의식과 공동체의 힘을 경험한다.
·재료: 전지 켄트지(1팀 2~4장), 채색도구, 반짝이풀, 붓, 물통, 팔레트, 가위, 칼, 모루, 다양한 색 지끈, 마스킹테이프
·시간:60~90분
·활동
1)참가자 6명 정도가 한 조가 되어 전지 2~4장을 붙여 바닥이나 책상위에 놓는다.
2)편안한 자세로 상상여행을 할 수 있는 이완을 한 후 다음 내용을 듣는다.
“편안한 자세를 하고 너의 숨소리에 귀 기울여 보아라.....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쉬어라. 들어쉰 공기가 몸전체에 흐르는 것을 느껴보아라. 숨을 내쉴 때는 걱정과 스트레스를 함께 내보내어라. 이제 멋진 배를 타고 떠나는 크루즈여행에 너를 초대할게. 너는 여행에 초대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기면 된단다. 배 안에는 편안한 방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하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어, 넛진 일출과 일몰,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감상할 수도 있어..... 이렇게 시간을 잊고 여행을 하는 데 선장은 작은 상자를 주면서 너와 함께 온 사람들을 어느 섬에 내려놓는다. 그 섬은 무인도이구나. 네가 작은 상자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글이 적혀 있다.
‘너는 이 섬의 주인이다. 너는 마음껏 이 섬을 꾸밀 수 있다!네가 원하는 모든 재료가 있으니 마음껏 꾸며 보아라.’ 활동을 할 동안은 누구와도 이야기를 나누지 말았으며 한다.”
3)조별로 종이 주변에 둘러앉아 의논하지 않고 섬을 함께 꾸민다.
4)완성 후에 서로 경험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나눔
여행을 하면서 기분이 어땠는가?
섬의 주인이 되어 무인도에 도착하였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가?
말 없이 함께 섬을 꾸미는 과정은 어땠는가?
⓷자화상
·대상:아동,처소년,성인,집단
·적응:초기,중기
·목표:자신이 생각하는 모습과 타인이 보는 자기의 모습을 인식하고 수용한다.
자신의 내면 상황을 투영하여 볼 수 있다.
·재료:켄트지 4절,그림도구
·시간:60분
·활동
1)종이를 반으로 접어 왼쪽에 실제 자화상을 그리거나 본인이 생각하는 자기 머습을 그린다.
2)짝을 정하여 그린 종이를 교환한 후 오른편에 파트너의 초상화를 그린다.
3)파트너를 보면서 사실화나 이미지를 그려도 된다. 파트너는 왼쪽 그림을 접어 뵈지 않게 하고 그린다.
4)완성되면 종이 왼쪽에는 본인의 자화상이, 오른쪽에는 상대방이 그려준 자신의 초상화가 있다,
5)파트너가 그린 초상화를 받아 자화상과 나란히 펼쳐 놓고 비교해본다.
·나눔
자화상과 초상화의 특성, 공통점, 차이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어느 쪽이 현재의 자신과 더 닮았는지를 알아본다.
자화상과 초상화를 보면서 자신에 대해 어떤 것을 새롭게 느꼈는가?
⓸신체 그리기
·대상:아동,청소년,성인,개인,집단
·적용단계:중기
·목표:자아상을 통한 심리적 상황을 표현할 기회를 갖는다. 자아상에 대한 자존감을 높이고 정체성을 향상한다.
·재료: 켄트지 2장, 연필, 지우개, 그림도구, 잡지, 출, 가위
·시간:60분
·활동
1)호흡과 이완 연습을 한 후에 자신의 심체감각을 느낀다.
2)집단의 경우 파트너와 짝을 만든다.
3)파트너끼리 마주 보며 손바닥 치기, 가까이 가기, 거리 두기 등 놀기형식의 동적연습을 한다.
4)2장의 전지를 길게 붙인 종이 위에 한 사람이 누워 원하는 자세를 취한다. 파트너는 상대방의 신체 윤곽을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그린다.
5)완성 후 역할을 바꿔어 몸 윤곽을 그린다.
6)완성 후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나 현재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꾸민다. 옷이나 모자나 가방 혹은 다른 것을 첨가하여 그릴 수 있다. 잡지를 이용한 콜라주 활동도 가능하다.
7)완성 후 벽에 작품을 붙여 둔다.
·나눔
파트너가 자신의 신체 윤곽을 그렸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가?
자신이 파트너의 신체 윤곽을 그려 주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가?
자신의 실제 몸을 색칠하고 꾸미는 것이 어떠했는가?
자신은 어떤 사람으로 보이는가?
⓹내 안의 빛
·대상:아동,청소년,성인,개인,집단
·적용단계:중기,후기
·목표:심리적 이완을 경험하고, 자신감, 자존감을 향상한다. 자기 존재의 의미를 수용한다.
·재료:종이8절, 만다라 문양 6~8종, 그림도구, 필기도구, 초, 성냥 , 명상음악
·시간:60~90분
·활동
1)치료사는 촛불을 켜고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분위기를 만든다.
2)참가자는 자리에 눕거나 앉아 눈을 감는다.
3)두 손을 배 아래쪽에 놓고 깊게 호흡하며 숨 쉬는 것에 집중한다.
4)치료사는 상상여행으로 초대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당신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당신은 두 손을 대고 있는 배안에 작은 촛불이 켜있는 것을 봅니다. 초의 불꽃은 따뜻하게 빛납니다. 촛불은 점점 더 밝아져 당신의 다리,허벅지,무릎,발을 환하게 비쳐주며 손,손가락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촛불은 내 가슴과 목도 따뜻하게 비추어 줍니다. 촛불이 얼굴과 머리도 밝혀 줍니다. 이제 촛불은 몸 전체를 비춰 줍니다. 촛불이 당신에게 말을 합니다. ‘너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다. 너는 마음이 따뜻하고 지혜로운 존재다. 너는 어려움을 이겨 나갈 수 있는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다. 잠깐 동안 너는 어떤 면은 좋아하는지 생각해 보아라.’ 이제 천천히 촛불을 끄고 우리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세요. 눈을 뜨고 당신에게 있는 특별한 것, 귀한 것을 그려 봅니다.”
5)그림을 그린 후에 모두 모여소 서로 감상을 하며 대화를 나눈다.
·나눔
상상여행에서 어떤 경험을 하엿는가?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있었는가?
자신의 특별하고 귀한 것은 어떤 것인가? 이미 아는 것이가, 새롭게 인식된 것인가?
⓺두려움 날리기
·대상:아동,청소년,성인,개인,집단
·적용단계: 중기, 후기
·목표: 두려운과 피해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익힌다. 자기 문제나 피해를 완화하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인다. 문제해결 능력을 기른다.
·재료: 켄트지8절,점토,스펀지,물통,걸레
·시간: 60분
·활동
1)주인공이 위헌을 겪으면서 두렵지만 극복하는 과정과 힘든 상황에서 조력자나 동물의 도움으로 위험을 벗어나는 신화를 떠올린다.
2)실제 무섭거나 두려웠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어떤 상황인가? 어떤 장소인가? 어떤 시간인가? 혼자 있었는가?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는가?
3)눈을 감고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기를 3~5번 한다.
4)자신이 두려워 하는 것과 무서워하는 것을 생각한다. 대상은 사람,괴물,동물,어떤 상황이 될 수 있다.
5)두려운 대상이나 상황을 생각한 후에 그리거나 점토로 만든다.
·나눔
활동한 소감은 어떠한가?
무서운 것을 만들어 보니 생각했던 것과 어떻게 다른가?
무서웠던 내 마음이 나아졌는가?
두려운 형상에게 무섭지 않다고 소리쳐 본다. 그 이후에 기분이 어떠한가?
⓻소망케이크
·대상:아동,청소년,성인,개인,집단
·적용단계: 후기
·목표:즐거움, 성취감을 경험한다. 정서 표출과 기대감, 안정감을 얻는다. 집단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력,소속감,신뢰감,사회성을 향상한다.
·재료: 종이(4절,8절), 채색도구, 스티로폼,핸디코트,가위,칼,노루,색,지끈,빨대,뿅뾸리,수수깡,초,반짝이풀,주걱,목공본드,라이터,골판지,삼색파스타
·시간:60~90분
·활동
1)케이크에 관한 개인적 기억을 떠올려 보고 이야기 나눈다.
2)모둠 책상에 비닐을 깔고 스티로폼을 쌓는다.
3)스티로폼을 3~4단 탑처럼 쌓고 주걱이나 손으로 표면에 핸디코트를 바른다.
4)핸디코트를 바른 후, 각자 자신의 희망을 생각하며 함께 큰 단을 꾸민다.
5)가장 높은 단계에는 각자 자신의 초를 꽂는다.
6)불을 끄거나 공간을 어둡게 하고 각자 자신의 촛불을 켠다.
7)돌아가며 자신의 소망을 이야기한다. 축하를 해 주거나 생일축하 노래도 부를 수 있다.
·나눔
활동을 하면서 어떤 것을 경험하였는가?
기분이 어떠하였는가?
집단활동애서 좋은점, 어려운 점 느낀 점은 무엇인가?
공동의 소망을 어떤 것이었으면 하는가?
축하해 주거나 축하받고 싶은일이 있는가?
3)음악치료
-음악치료 이론
음악은 언어만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자기표현의 방법으로써, 정신분석 음악치료 임상에서 클라이언트의 내면세계를 탐색하고 이해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음악의 형식,다이나믹,음색,리듬과 같은 음악적 요소는 예측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함으로 클라이언트가 안전하게 내면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지시적,비구조적인 특성을 가지는 정신분석적 접근에서 치료사와 클라이언트 간의 관계성이 매우 중요시되는데,음악은 치료적 관계성을 발전시키고 치료적 변화를 가져오는 주 매체(musicas atherapy)로 여겨진다. 정신 분석적 음악치료에서,음악은 자유연상의 형식이 되거나,
클라이언트의 중간대상으로서 작용할 수 있다.또한 분열된 자기나 타인의 부분들을 수용하는 기능을 가지거나 클라이언트 또는 치료사를 비추는 거울,혹은 클라이언트를 담아주거나 안아주는 지지적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그리고 치료자와 클라이언트의 전이, 역전이, 상호 주관적 반응들을 담는 역할을 할 수 있다. Isenberg- Grzeda,Goldberg와 Dvorkin(2004)은 이러한 것 들을 음악치료와 연관된 정신역동의 주요개념이라고 하였다.‘분석적 음악치료’는 정신 분석적 음악치료의 한 형태로 Mary
Priestley는 즉흥연주의 음악적 표현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무의식을 탐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Eschen,2002;Priestley,1975,1974)치료사와 클라이언트의 관계가 전이와 역전이 반응을 통하여 전개되기 때문에,그들 사이에서 발전된 관계는 치료작용의 중심이 된다.치료사와 공유된 음악적 경험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자기 이해와 성찰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았다.(Priestley,1975)
-분석적 심리치료를 음악치료적용
음악심리치료 기법 중 목소리를 주 매개체로 하는 기법은 DianeAustin의 성악심리치료 기법과 LisaSokolov의 성악즉흥치료 모델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모델들은 대상관계이론에 입각하여 지지적 음악 환경의 재경험,그리고 치료사의 대리-모성 역할 등을 강조한다. 또한 Jung의 철학에도 상당 부분 기반을 두는데, Jung은“언어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감정,두려움,무서움,분노,사랑 등을 표현하지만,일어나고 있는 실제의 상황에 대한 내용을 인지적으로 정리해서 제시하므로 신체로부터 나오는 자연적 소리야말로 그때의 감정과 정서를 표현하기에 더욱 효율적이다.”라고 하였다. Jung은 자아감이 발달되는 시기의 치명적인 상처들은 다른 것을 차단하고 하나의 콤플렉스를 가진 자아의정체성을 만든다고 했다.위 모델들에서 음악은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감정적 매개체로 사용되어 목소리를 이용한 자기표현은 이러한 콤플렉스와의 만남을 촉진시켜 주며,다양한 질적 내용의 감정을 경험하도록 도와준다고 주장했다.심상을 이용한 음악치료 기법인 심상유도와 음악(GIM)기법은 음악을 이용하여 전치된 의식 상태에 들어감으로써 내면세계를 탐색함으로써,자신의 존재를 다양한 원형과 심상의 형태로 경
험하고 자기실현에 필요한 잠재력을 확인하고 체험하게 한다.(AMI,2003)GIM에서 심상은 다양한 종류의 원형과도 연관이 있는데, Jung은 본능과 같은 인간의 일차적 과정은 무의식 차원에서 자기충족,생존,항상성을 추구하는데,이는 기억이나 충동을 표현해주는‘원형’으로도 상징되어 표현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시각에서 음악으로 유도된 원형은 심상의 하나일 수 있으며 내재된 원초적인 욕구와 본질을 표현해주는 역할을 한다(LisaSummer& 정현주,2006).
-인간중심 치료를 음악치료적용
Maslow(1970)는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행복하고 충만한 순간에 절정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하였다. 심미적 경험,창조적 순간,치료적 또는 지적 통찰력,영적인 경험,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낌과 같이 최상의 행복감과 완성감을 느끼는 순간에서 나타나는 인지적 현상들을 Maslow는 ‘절정 경험’이라고 불렀다.Rogers는 절정 경험을 체험하는 사람은 그 경지에서 능력을 최대로 발휘한다고 하였으며 이를 ‘완전히 기능하는(fullyfunctioning)’상태라고 표현하였다.Ruud(1975)는 음악이라는 공간에서는 모든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면서,즉흥연주에서 이러한 절정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하였다. 창의성을 발휘하여 자신의 소리를 만들고,소리들이 모여 음악의 형태를 이루며, 음악의 시간적 진행을 통해 완성도를 경험하고,이 과정에서 본인의 통제력과 결정력 그리고 완전히 기능함을 체험할 수 있다는것이다.
Maslow와 Rogers의 인본주의 심리학의 핵심 개념은 ‘자아실현’이다.Rogers는 충분히 기능하는 인간은 자아실현을 꾀한다고 주장하였고,또한 Maslow는 인간의 창조성을 통해 자기실현을 추구할 수 있다고 했다.창조적 작업을 통해 인간의 잠재력과 능력이 탐색되고 표현될 수 있는데,음악은 예술적 매개체로써 창의성을 기본으로 하는 활동이다. 음악을 만드는 작업은 인간의 창의성을 촉진하고 실현하는 경험이며,즉흥 연주된 음악이나 작곡된 독창적인 음악은 판단되거나 평가되지 않는 클라이언트 고유의 창작물인 것이다. 특히 악기나 음성,신체 부분을 사용한 즉흥 음악은 비지시적,클라이언트 중심 음악치료의 형태로 사용되는데 이 또한 인간 중심 치료의 원리와 동일하다고 하겠다.
-인지치료를 음악치료 적용 현재 음악치료 임상에서 인지치료 모델만을 적용한 연구보다는 주로 인지-행동적 치료 장면에서 음악을 사용하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것은 인지 치료의 핵심인 클라이언트의 사고의 편견이나 인지 왜곡을 변화시키기 위해 음악 활동을 행동 치료의 조작적 절차에 접목하는 것이다. 최근의 음악치료 연구에서 인지-행동 치료만을 적용한 경우보다는 인지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음악을 사용한 연구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 여기서 음악은 클라이언트의 인지 변화의 주 매개체로 작용하며 인지를 재구성하도록 하거나,신념의 변화,정서 수정을 위해 또는 자기 조절 능력의 향상과 같은 행동변화의 기제로 사용된다. 노인을 위한 음악치료에서, Ashida는 익숙한 음악을 노인성 치매 클라이언트의 과거 회상의 신호인 행동 활성제(behavioractivator)로서 사용한 결과 대상 집단의 우울이 감소되었다고보고했다. 이런 클라이언트 집단은 치료사와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접촉과 개입에 어려움을 수반하지만, 음악은 치료사의 직접적 개입이 있는 경우보다도 음악중재 자체로 회상을 촉진하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했고,우울감을 감소시키는데에도 효과적이었다(Ashida,2000).Kerr,Walsh,Marshall은 불안증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음악을 인지 재구성 중재와 연합하여 사용했는데, 연구 결과 그들의 불안이 유의미하게 감소되고 정서의 수정이 활발하게 일어났으며,심상의 선명성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했다.(Kerr,Walsh,Marshall,2001)드베다우트는 음악활동과 주제가 있는 토론이 비행청소년의 가치 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하고 음악활동은 이들의 긍정적 가치의 진술을 유의미하게 향상시켰다고 보고했다(Debedout,1994).
-음악치료 실제
⓵주제:숨어 있는 소리를 찾아라!
·목적,영역:창의성 증진, 소리 지각 능력향상
·목표: 내담자는 치료사의 시범과 안내에 따라 자신의 몸과 주변환경의 문체를 이용하여 두가지 이상의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도구: 치료사와 내담자의 신체,주변 환경의 여러 가지 물체
·형태:개인/집단
·과정
1)만남 노래를 하고 시작 시간과 마친 시간에 대해 안애한다.
2)활동에 대해 내담자에게 설명하고, 치료사가 자신의 심체나 주변환경의 물체를 이용하여 소리를 만들어 내는 시범을 보인다.
3)치료사가 만들어 낸 소리를 함께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본다.
4)치료사는 내담자에게 어떤 방법으로 소리를 만들 수 있을지 질문하고 스스로 소리를 만들어 보도록 격려한다.
5)내담자다 소리를 만들면 치료사는 어떤 소리든 이에 반응하고 인정해 주며 내담자가 만들어 낸 소리를 치료사도 같은 방법으로 함께 만들어 본다.
6)내담자가 또 다른 소리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격려한다.
7)새로운 소리를 이용하여 즉흥리듬놀이를 한다.
8)마침 노래를 한다.
·음악이 치료사:새로운 소리를 찾는 활동은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아 틀릴 염려가 없는 활동으로, 아동을 격려하고 무에서 유를 발견하게 하며 주변 물체의 새로운 용도를 발견하게 함으로써 아동의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새로움 소리를 만들어 내는 활동을 소리에 대한 변별력을 높여 소리 지각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⓶주제: 친구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음악이야기
·목적 영역: 문제해결 능력향상, 사회교류 기술 향상, 주의집중력 향성
·목표: 내담자는 치료사의 안내에 따라 각자 맡은 역할을 60%이상 수행한다.
·도구: 여러 가지 악기
·형태: 집단치료 (3~6명)
·과정
1)만남 노래를 하고 시작 시간과 마침 시간에 대해 안내한다.
2)치료사는 활동에 대해 안내하고, 내담자 중 한 명을 이야기꾼으로 성장하여 이야기를 즉흥 창작하게 하고 이를 치료사가 여러 가지 악기를 이용하여 소리로 표현하는 시범을 보인다.
3)내담자들과 의논하여 이야기꾼을 한 명 선정하고, 나머지 음악가들은 원하는 악기를 선택하도록 유조한다.
4)이야기꾼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이야기의 느낌을 악기로 표현하도록 유도한다.
5)서로 역할을 밖어 진행한다.
6)힘든 점, 재미었던 점 등에 대해 서로 토의하고 느낌을 나눈다.
7)다시 한 번 역할을 바꾸어 진행한다.
8)마침 노래를 한다.
·음악이 치료사:음악은 악기의 음색과 리듬으로 느낌을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 이야기의 느낌을 악기 소리로 표현하게 하는 활동은 내담자가 타인의 소리와 느낌에 집중하게 하여 집중력과 사회교류 기술을 증잔시키며, 주어진 이야기를 소리로 표현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또한 타인의 느낌을 자신의 느낌으로 소화, 표현하면서 타인의 느낌에 공감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⓷주제:나도 음악가-색깔 악보를 이용한 핸드벨 연주
·목적 영역: 자아존중감 향상, 주의집중력 증가
·목표: 내담자는 치료사가 제시하는 색깔악보와 지시에 따라 자신의 순서에서 핸드벨을 연주하기를 세 번 시도하여 두 번 이상 수행한다.
·도구:색깔악보, 핸드벨, 기타
·형태:집단치료
·과정
1)만남 노래를 하고 시작 시간과 마침 시간에 대해 안내한다.
2)치료사의 기타 반주에 따라 연주할 노래를 함께 부른다.(핸드벨 연주에 사용할 노래는 집단의 구성원들에게 익숙한 노래를 선택하여 노래를 배우는데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3)내담자들의 자리를 반원 형태로 배치한다.
4)집단 인원에 따라 적적하게 핸드벨을 배분하되 1인당 두 개를 넘지 않게 하고 음계의 순서가 반시계 반향이 되도록 한다.
5)치료사는 핸드벨을 연주하고 소리를 멈추는 시범을 보이고 각자 자신의 핸드벨로 연습하게한다.
6)치료사의 지시에 도,레,미의 순서로 옥타브 연주 연습을 한다.
7)연주 후 느낌에 대해 서로 나눈다.
8)마침 노래를 한다.
·음악이 치료사:색깔 악보와 치료사의 의한 핸드벨 연주는 인지 발달이 지체되어 있거나 악기 연주 기술이 부족한 내담자라고 할지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음악활동으로 내담자의 자긍심을 향상 시키기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내담자는 자신의 순서에 맞게 악기를 연주하기 위해 치료사의 지시에 집중하게 되어 집중을 향상시킨다.
4)동작치료
-동작치료 이론
미국 무용치료협회의 정의 (American Dane/Movement Therapy Association) 에 의하면 무용 동작치료는 몸과 마음과 영혼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며 움직임을 매개로 개인의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인 것을 서로 통합하는 심리, 치료의 하나라고 하였다. 무용 동작 치료에서 움직임은 정신적 심리적으로 경험한 것을 움직임으로 구체화하는 것이다. 근육의 긴장과 이완 근육운동지각 표현운동 그리고 움직임은 무용 동작치료의 표현과 의사소통이며 하나의 도구로 사용되어진다. 무용 동작 치료는 신체와 움직임을 통해 스스로 자아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여 자아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가장 기초로 한다. 따라서 신체의 움직임은 개인의 마음속에 형성되는 자신의 모습으로 자기의 외면적 표현이므로 신체의 움직임을 통한 신체자각은 개인의 내적 영역을 알 수 있게 한다 또한 움직임의 사용은 개인의 내적 상태나 감정 활동성 무기력 혹은 경직성을 말해 준다고 할 수 있다. 고동완 무용 동작치료는 신체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고 그런 감정들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마음과 신체의 통합을 이루어 자기인식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무용 동작치료는 정신적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긍정적 가치관과 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한 방법이며 움직임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장애뿐만 아니라 일반 대상자들을 위한 치료로 정서적인 발달과 활동능력을 향상 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치료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이유로 인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에게 단순한 움직임 활동적인 움직임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감각적 창작적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즉 무용 동작치료에서 신체의 움직임은 인간의 생각 감정, 상태 등을 드러내는 직접적인 표현수단이다. 무용 동작치료에서의 신체활동이 개인의 감정 전환을 가능하 게 하고 개인의 환경에 대한 적응 욕구를 이행시킬 뿐 만 아니라 자아개념과 자기,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움직임 활동 경험은 신체활동을 점진적으로 증진시킴과 더불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감정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게 해준다.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는 것은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그것을 바탕으로 타인을 인식하게 되고 관계를 원만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무용 동작 치료에서 다른 사람을 관찰하고 느낀 후 이를 표현하도록 하는 작업을 통해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함으로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알고 이해하게 되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기회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유사하게 표현하는 상대를 살펴봄으로써 다른 사람에게서 자신이 어떻게 비추어지는지 알 수 있도록 한다.이런 과정을 통해 타인과 개인의 감정에 반응하고 생각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무용 동작치료는 신체적 심리적 접촉을 통해 또 다른 움직임 경험을 하게 되고 움직임 활동을 통해 타인을 관찰하고 인식하게 되어 개인 간의 관계를 촉진시켜 보다 효과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그리하여 무용 동작치료는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조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Blanche Evan의 동자치료
Blanch Evan(1909-1982) 은 무용수 안무가 공연자로서 일을 시작하였다 자신의 생의 마지막 년 동안은 치료로서의 무용의 활용에 관한 작업에 전념하였다. 무용치료 선구자 중 한 사람으로서 신체적 감정적 지적인 부분 등 모든 면을 고려하여 내담자의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의 전인적인 치료를 목표 하였다.Evan 은 자연적인 춤과 표현적인 즉흥무용의 초창기 선구자 중 한 사람이었던 Bird Larson 과 함께 1920년대에 무용연구를 하면서 그에게 상당한 영향을 받으며 시작되었다. 무용은 움직임을 통한 개인의 정신세계와 직접적인 연결을 활용하는 예술로서 움직임의 도구로 신체 움직임을 강조했으며, Evan의 주요 관심사는 창의적이고 신체의 회복과 무의식의 움직임으로 표현하여 자기자각과 통찰에 이르는 것이었다.Evan이 치료사로서의 삶을 시작하면서 1940년대 말부터 1950년대 초까지 전문분야는 아동들과 함께하는 작업으로 경험을 쌓았다 1950년대에 발달장애와 정신장애를 겪는 아동들과 작업했으며 50년대 후반부터 정상적이고 기능이 좋은 신경증환자 등 성인들과 작업을 주로 하였다 그녀의 이론은 주로 아동들과 함께하는 창의적 무용과 도시 신경증 환자를 위한 무용치료로 나눠진다. Evan은 그녀의 연구에 있어서 기능하는 신체와 자연이 만든 것으로서의 신체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개인의 감정표현 억제 억압본능 불일치 등은 환자의 경험에 관계된 것이라 보았다. 이러한 방법은 환자의 전체성을 보는 방법이며 표현하는 감정이나 움직임의 능력 특정한 표현 그리고 창조성의 깊이 등을 찾는 것이다. 그녀가 주된 관심대상인 환자가 망각에 의해 자연이 준 신체라는 부분을 왜곡할 때 환자가 인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Evan은 무용을 시각적 예술이나 음악적 도구의 사용과 구별하며 정신에 대해 가장 직접적이고 완전한 연결을 사용된 예술 형태로 무용을 강조하였다.
-Laban의 Effort요소를 활용한 무용/동작심리치료
Laban(1879-1958)은 안무가 및 무용 이론가로 인간의 움직임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인간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의 구조와 특질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이론을 체계화하였다(신상미, 김재리, 2010). Laban(1947)은 인간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움직임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체계인 라반동작분석(LMA: Laban Movement Analysis)을 고안하였고 그 이후에 Warren Lamb, Irmgard Bartenieff, Lisa Ullmann 등의 많은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발전되었다. 라반동작분석은 동작의 양적 측면들 이외에도 다양한 질적 측면들을 분석할 수 있으며 과학, 예술,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무용/동작심리치료에서는 치료사들이 내담자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특성을 파악하고, 기록하고, 평가하고, 치료적 개입을 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라반동작분석은 신체의 어느 부분을 움직이는가에 대한 신체적 측면인 ‘Body(신체)’, 내적 충동에 따라 신체를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한 질적인 측면인 ‘Effort(에포트)’, 환경과 관계하여 신체가 어떠한 형태로 움직이는가에 대한 형태적 측면인 ‘Shape(형태)’, 마지막으로 신체가 어디로 움직이는가에 대한 공간적 측면인 ‘Space(공간)’, 이렇게 네 가지 체계로 나누어진다(김재리, 2004). 이 네 가지 체계들은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상호 관계하고 있으며, 인간의 움직임에 있어 조화를 이루며 표현된다.
이 중 Effort는 기질, 상황, 환경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내적 태도를 나타내는 움직임 요소이다(Bartenieff & Lewis, 1980). Laban(1947)은 노동자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Effort라는 개념을 제시하였고, Effort란 인간의 내적 상태(inner attitude) 혹은 내적 충동(inner impulse)을 나타내는 움직임의 질적인 측면이라고 정의하였다. Laban은 동물은 본능에 따라서만 움직이므로 움직임의 레퍼토리가 제한적이지만, 인간은 동물과 달리 Effort요소를 통해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의식적으로 움직임 레퍼토리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다고 보았으며(이경희, 2014), Effort의
훈련을 통하여 개인의 심리와 정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하였다.(Laban, 1950). Laban(1947)은 Effort를 힘(Weight), 공간(Space), 시간(Time), 흐름(Flow)의 네 가지 요소들로 분류하였다. Effort의 네 가지 요소들은 다시 그 안에서 각각 반대되는 특질의 양극적인 두 가지 요소들로 나눠진다. 힘(Weight)은 중력을 사용할 것인지 혹은 중력에 저항할 것인지에 따라 움직임에서 어느 정도의 힘이 동반되었는가에 대한 요소이다(김경희, 2005). 힘(Weight)은 움직임에서 사용되는 힘의 정도에 따라 ‘때리기’, ‘힘차게 밀기’ 등과 같이 힘이 있고 강한 느낌의 특질을 갖는 Strong Weight (강한 힘)와 ‘부드러운’, ‘날개와 같은‘등 중력과 반대되는 특질을 갖는 Light Weight(가벼운 힘)으로 나눠진다(신상미, 김재리, 2010). 예를 들어, 화가 날 때 무엇인가를 강하게 내려치는 동작에서 자연스럽게 Strong Weight(강한 힘)이 사용되며, 아기를 안아주고 쓰다듬을 때 손끝의 움직임에서 Light Weight(가벼운 힘)을 관찰할 수 있다. 공간(Space)는 주변 환경에 어떠한 방식으로 주의를 기울이는지에 따라 한 곳에 주의를 기울이는지 혹은 여러 곳에 주의를 기울이는지에 대해 나타내는 요소이다(김경희, 2005). 공간(Space)은 움직이는 사람이 자신의 주위 환경을 바라보거나 의식하는 방법에 따라 ‘초점을 두는’, ‘정밀하게 조준한’과 같은 직접적인 특질을 갖는
Direct Space(직접적인 공간)와 ‘유연한’, ‘우회하는’등의 간접적인 특질의 Indirect Space(간접적인 공간)로 나눠진다(신상미, 김재리, 2010). 예를 들어, 책을 집중하여 볼 때 혹은 눈앞에 있는 목적지를 향해 곧장 걸어갈 때 Direct Space(직접적인 공간)을 관찰할 수 있으며, 반대로 낯선 공간에서 두리번거릴 때 혹은 주변을 둘러보며 산책을 할 때의 움직임에서 Indirect Space(간접적인 공간)을 관찰할 수 있다. 시간(Time)은 움직이는 과정에서 시간을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에 따라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지 혹은 반대로 점점 빨라지는지를 나타내는 요소이다.(김경희, 2005). 시간(Time)은 움직이는 과정에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재빠른’, ‘갑작스러운’등과 같은 특질의 Quick Time(빨라지는 시간)과 ‘여유로운’, ‘속도가 줄어드는’등과 같은 특질의 Sustained Time(느려지는 시간)으로 나눠진다(신상미, 김재리, 2010). 예를 들어, 버스가 떠나려고 할 때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점점 빠르게 뛰는 모습에서 Quick Time(빨라지는 시간)을 볼 수 있으며, 반대로 버스를 놓쳐 달리는 것을 점차 멈출 때 Sustained Time(느려지는 시간)을 관찰할 수 있다. 흐름(Flow)은 얼마만큼의 정확성을 가지고 움직일 것인가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일 것인지 혹은 움직임을 제어할 것인지에 대해 나타내는 요소이다(김경희, 2005). 흐름(Flow)은 ‘통제되지 않은’, ‘계속되는’ 등과 같은 느낌으로 움직임을 갑자기 멈추기 어려울 정도로 제어 받지 않는 Free Flow(자유로운 흐름)와 ‘조심스러운’, ‘제한된’등과 같은 느낌으로 언제든지 움직임을 멈출 수 있도록 억제하는 Bound Flow(통제되는 흐름)으로 나눠진다(신상미, 김재리, 2010). 예를 들어, 잔디밭에서 아이가 뛰어노는 모습에서 혹은 자유롭게 춤을 추는 모습에서 Free Flow(자유로운 흐름)이 관찰되며, 반대로 면접관 앞에서 긴장한 사람의 움직임에서 혹은 깨지기 쉬운 물건을 조심스럽게 들어 옮기는 움직임에서 우리는 Bound Flow(통제적인 흐름)을 관찰할 수 있다. 각 Effort요소는 그에 따른 내면적 의미를 갖는데 힘(Weight)은 자신에 대한 감각과 내적 의도(Intention)를 반영하며, 공간(Space)은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주의(Attention), 시간(Time)은 얼마만큼 움직임을 지속할 것인가에 대한 직관적인 내면의 결정(Decision)을 반영하고 흐름(Flow)는 움직임을 얼마만큼 통제할 것인지에 대한 정밀성, 세심함(Precision)을 반영한다(North, 1972). 이 여덟 가지의 Effort요소는 무수히 많은 방법으로 결합되고 패턴화 될 수 있으며, 각 요소들의 조합과 패턴을 통해 그 사람의 감정 상태, 성격 특징, 관계형성의 스타일, 다양한 환경 방식들이 드러난다(Bartenieff, 1980; Hackney, 2002; Laban & Lawrence, 1947; Moore, 2009; North, 1972). 예를 들어, 일상생활에서 유머, 재치 등 농담을 하고 웃는 것은 종종 무게에 대한 가벼운 태도(Light Weight)를 반영한다(이경희, 2014). Light Weight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은 유연하고 창의적인 특징을 가질 수 있다(이경희, 2014). 반대로 Strong Weight는 자신의 힘과 권위를 나타낼 때, 진지한 결정을 내릴 때 등에 주로 표현된다. Strong Weight을 잘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신감 있는, 단호한 특성을 가질 수 있으나 과도할 경우 권위적인 경향을 가지며, 수용적이지 못할 수 있다(이경희, 2014). 이와 같이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신체 동작이나 행동을 통해 Effort는 항상 존재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감정 상태, 성격, 특성 등이 반영된다. 이를 기초로 초기의 여러 무용/동작심리치료사들은 라반동작분석을 활용하여 심리치료적으로 적용하였다.
-무용/동작심리치료의 대모라 불리는 Chace(1896-1970)는 처음으로 움직임과 무용을 이용하여 정신질환자들을 치료하였다. Chace는 대인관계 정신분석학의 영향을 받아 언어적으로 소통하기 어려운 내담자들이 무용과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 비언어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신증 환자들의 대인관계능력과 정신건강의 긍정적인 치료적 효과를 확인하였다(Levy, 1988). 또 한명의 대표적 선구자인 Whitehouse(1911-1979)는 Jung의 분석심리학과 적극적 상상에 영향을 받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발적인 신체적 표현을 하는 심층적 움직임(movement in depth)을 통해 개인의 무의식을 탐색하고, 서로 반대되는 특질의 양극적 움직임을 통해 내면의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였다(Levy, 1988). 1960년대 초에 무용/동작심리치료사로 활약한 Schoop(1903-1999)은 즉흥표현(improvisation), 집단무용(group rhythmic movement) 등을 통해 내담자들이 정서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탐색하도록 하였으며, 신체 표현을 통해 억제된 욕구와 내적 갈등을 표출하고 의식화하여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Levy, 1988). 이 밖에도 여러 명의 선구자들에 의해 움직임과 무용, 춤 등을 치료적으로 활용한 무
용/동작심리치료의 방법론과 내담자의 신체와 움직임을 통한 평가방법 등이 발전되어 왔다.앞서 언급한 선구자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무용/동작심리치료의 핵심은 신체와 움직임이다. 무용/동작심리치료에서 사용되는 신체 움직임은 내면의 정서를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표현하는 수단이 되며, 신체 움직임의 변화를 통해 단지 행동의 변화만이 아닌 정신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궁극적인 치료의 목표로 한다(Schoop & Mitchell, 1974). 무용/동작심리치료에서 활용되는 움직임은 호흡, 자세, 동작, 춤 등 다양한 범위의 움직임을 포함하며, 심미적인 움직임에만 국한되지 않고 테크닉 혹은 형식에서 벗어난 움직임을 표현하도록 한다. 따라서 움직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로 표현되지 못한 더욱 많은 감정들을 표현하게 하며, 움직임을 통해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함으로써 내담자로 하여금 정서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돕는다(Siegel, 1984). 특히 내담자의 현재의 몸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감각을 인식하게 하고 그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연결성을 갖도록 하며(Sheets-Johnstone, 2010), 신체로 느껴지는 감각을 사용함으로써 전통적인 언어 중심의 치료 중재보다 더 빨리 개인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표현할 수 있게 한다(Brooks & Stark, 1989;
Kuettel, 1982). 또한 움직임 표현을 통해 나타나는 상징적인 움직임은 내면의 문제나 감정들을 보다 안전하게 인식하고 해소할 수 있게 한다(신은희, 2000). 따라서 이와 같은 무용/동작심리치료의 특징들은 정서를 표현하고 조절하는데 효과적인 중재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동작치료 실제
무용/동작 치료 프로그램이 직장인의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 대인관계 스트레스 및 자아존중감을 중심으로 = (The) effect of Dance/Movement Therapy on the Job stress-focused on the stress from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self-esteem
file:///C:/Users/dpqms/AppData/Local/Microsoft/Windows/INetCache/IE/FIVBWQ25/10116859.pdf
5.집단상담
“생활과정상의 문제1)를 해결하고 보다 바람직한 성장발달을 위하여, 전문적으로 훈련된 상담자2)의 지도와 동료들과의 역동적인 상호교류3)를 통해 각자의 감전, 태도, 생각 및 행동양식 등을 탐색, 이해하고 보다 성숙된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 집단상담은 우선 생활상의 문제해결과 특히 대안적 차원의 인간적 성장을 도와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즉, 집단상담에 참여하고있는 개인의 관심사인 여러 가지 생활경험을 다룸으로써,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방향으로 자기의 삶을 이끌어 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따라서 집단상담은 ‘비정상적인 성격’이나 ‘병든 마음’을 고치거나 수정하기보다는 생활상의 적응과 인격적 성장에 역점을 둔다. 다시 말해서, 집단상담은 비교적 정상적인 범위에 속하는 개인들로 하여금 보다 바람직한 자기 이해와 대인관계를 갖도록 도와주는 과정인 것이다. 그러므로 집단상담에서는 극히 심한 개인적 문제를 가진 내담자를 제외하거나, 집단의 응집력을 파괴할 위험성이 있는 극단적인 개인행동은 억제하도록 한다.다음으로 집단상담을 이끌어 갈 상담자는 전문적 능력을 갖춘 자라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전문적 능력이란 개인상담에서의 성공적인 경험, 인간성격 및 집단역동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 그리고 타인과의 정확한 의사 및 감정소통의 능력 등을 말한다. ‘역동적 상호교류’라는 말은, 집단 속에 서서 그리고 집단내 개인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호관계를 의미한다. 이 상호교류를 통해서 집단상담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수용적이고 문제 해결적인 집단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다.
·집단상담의 목적
집단상담의 목적은 자기의 문제, 감정 및 태도에 관한 통찰력을 개발하고, 보다 바람직한 자기관리와 대인관계적 태도를 터득하는데 있다고 본다.
참여자들은 집단상담의 과정에서 대체로 다음의 다섯 가지를 학습한다고 볼 수 있다.
1) 나뿐만 아니라 동료들도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2) 자기의 결함에도 불구하고 집단동료로부터 배척 당하지 않는다는 사실
3) 다른 집단참여자들이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한사람(상담자)은 자기를 이해하고 수용해 준다는 사실
4) 자기도 동료들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
5) 자기자신과 타인에 대한 솔직한 느낌을 말하고 들음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더 이해하게 되고 수용하게 된다는 사실위의 것을 요약하면 세 가지로 집단상담의 목적을 요약할 수 있다.
1) 자기이해, 자기수용 및 자기관리의 향상을 통한 인격적 성장
2) 개인적 관심사와 생활상의 문제에 대한 객관적 검토와 그 해결책을 위한 실천적 행동의 습득
3) 집단생활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의 습득
·집단상담의 과정
집단상담은 참여단계, 전환단계, 작업단계, 종결단계의 4단계로 나눈다.
-참여단계
집단의 초기단계는 연극의 서막과 같아서 그 내용이 앞으로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상담자는 모임이 시작되기 전에 사전면담을 통하여 개별적인 구성원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집단상담 첫 시간에는 집단의 목표를 분명히 규정하고 서로 친숙해지는 동시에 상담자는 구성원들이 그 시간을 통해 느끼는 정서적 내용을 민감하게 알아야 한다. 이 단계의 상담자는 상담집단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유지시키는 책임이 있다. 상담자는 각 구성원들의 말을 깊이 듣고, 다른사람이 말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자기문제를 공개하며, 바람직한 행동을 탐색하고, 실천하는데 시간을 보내도록 권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상담자는 이 참여과정을 촉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접근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첫 모임의 마지막 15분 정도는 종결을 위한 시간으로 남겨두어 상담자는 구성원들에게 첫 시간의 느낀 것을 돌아가면서 말할 수 있게 하며 마지막 몇 분 동안 모임에서 있었던 내용을 요약하고 구성원을 격려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다. 상담자는 집단으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행동해야 하며 상담자 자신의 희망과 목표를 집단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과도적 단계
과도단계에서의 주요과제는 집단원들로 하여금 집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망설임이나 저항, 방어 등을 자각하고 정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단계의 성공여부는 주로 상담자가 집단원들에게 얼마나 수용적이고 신뢰로운 태도를 보이며 상담기술을 어떻게 발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할 수 있다. 과정상 특성으로는 두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특징으로는 집단상담자에 대한 적대감이나 저항이 표면화된다. 집단원은 집단에 참여하기 전에 은연중에 지도자가 주로 자기만을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고 있었다가 상담이 진행됨에 따라 자신의 기대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면 상담자에게 뿐만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에게 적대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상담자는 집단상담에서 집단의 지도자가 집단의 문제에 대하여 어떤 해답이나 문제의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집단원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을 탐색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집단원에게 알려주어야 할뿐 아니라 상담자 자신도 이점을 명심해야 한다.두번째 특성으로 상담자 자신이 반드시 집단에 필요한 인물이 되어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집단원들이나 발생된 상황에 대하여 방어적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의존과 저항 사이의 갈등을 직접적으로 다루워가면서 과도적 단계에서 집단원들은 여러가지 경험을 통하여 몇 가지 사실을 학습할 수 있다. 우선 직접적이고 정당하게 분노를 표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제까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적절한 감정표현을 시도함으로써 적절한 감정표현이 위헙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반면에, 맹목적으로 자기주장을 해온 사람들은 다른 집단원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음으로 그들의 주장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결과를 학습할 수 있다. 그리고 서로의 의견을 달리하고 의견교환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택한 입장을 명백히 할 수 있고, 타인의 공격과 압력을 참는 것을 배우거나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좀더 절충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을 체득할 수 있다.
- 작업단계
집단이 작업단계이 들어서면, 구성원들은 집단을 신뢰하고 자기를 솔직하게 공개한다. 또한 대부분의 집단원들이 자신의 구체적인 문제를 가져와 활발히 논의하며 바람직한 관점과 행동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상담자는 집단원들이 대인관계를 분석하고 문제를 다루워가는데 자신감을 얻도록 도와주는 존재라고도 말 할 수 있다. 작업단계이서는 집단원들이 높은 사기와 분명한 소속감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이 단계에서 집단원들은 ‘우리집단’이라는 느낌을 갖는다. 집단원들이 모임에 빠지지 않으려 하고, 일상생활의 과정에서 일련의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는 집단에 와서 문제해결을 매듭짓기 위해 스스로의 결정을 보류하기도 한다.
- 종결단계
집단상담의 종결단계는 어떤 면에서는 하나의 ‘출발’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상담자와 집단원들은 집단과정에서 배운 것을 미래의 생활장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집단원 각자의 첫 면접기록과 현재의 상태를 비교한 후, 일정한 정도의 진전이 있다면 상담자는 종결을 준비한다. 종결이 가까워지면 집단원과 언제 집단을 끝낼 것인가 토의를 하며 결정한다. 때에 따라서 점진적인 종결이 제안되기도 한다. 즉 매주 만나던 집단이 2주일에 한 번이나 한달에 한 번씩 만나는 것으로 횟수를 늦추어 가다가 마치는 과정이다. 상담자는 집단상담의 전 과정에서 집단원들이 각자의 행동에 대한 자기통찰을 향상하도록 훈련시켜야 하지만, 특히 종결부분에서는 앞으로의 행동방향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이도록 상기시켜야 한다. 이 단계에서 적용되는 원리는 집단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을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또 적용해야 한다는 점과 자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타인을 수용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요컨데, 집단상담의 경험은 집단원들이 집단상담을 종결한 이후라도 주위 삶들에 대해서 지배나 경쟁 보다는 조화를 추구하고, 감정의 발산보다는 절제를 통하여 자신의 수양과 성숙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집단상담의 이론적 접근
-정신분석적 집단상담
1) 주요개념
인간심리에 대한 구조적 가정 및 여러가지 형태의 부적응 행동에 대한 역학적 이해 등의 이론적 배경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 이론에 의하면, 건전한 성격이란 자아(ego)가 초자아(superego)와 원욕(Id)의 기능을 조정할 능력이 있어서 적절한 심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말하며, 인생의 초기경험을 중시하게 된다.
2) 근본목적
집단과정을 통하여 구성원 개개인의 건전한 자아발달을 촉진시키는 것 즉, 무의식 혹은 심층에 숨어있는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여 그것을 의식의 세계로 노출시킴으로 자아의 기능을 변화시키는데 근본목적이 있다.
3) 지도자의 역할
정신분석적 접근을 사용하는 집단상담 및 심리치료의 지도자는 전이(과거의 갈등에 대한 현재 관계에서의 재현)와 저항(무의식적 자료에 직면하기를 회피하는 언행)에 대하여 항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적절한 때에 이들에 대하여 해석해 주고, 언어와를 통하여 통찰을 갖게 도와주며, 집단원들로 하여금 어린 시절의 경험을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4) 주요기법
① 자유연상 : 집단원들로 하여금 무의식적 감정과 동기에 대하여 통찰을 얻게 하려면 우선 그들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나 서슴없이 말하고 아무런 구애받음없이 표현하도록 한다.
Wolf와 Schwartz는 자유연상의 한 방법으로 “돌림차례법” (go-around technique)을 채용하였다. 예를 들면, 차례로 돌아 가면서 한 사람씩을 택하여 모든 집단원들이 그 사람을 볼 때 마음에 연상되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이야기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므로 집단활동이 활발해질 뿐 만 아니라 각 참여자는 자신이 타인들의 눈에 어떻게 비치고 있으며, 또 왜 그렇게 보이는가에 대하여 통찰을 얻게 되는 것이다.
② 저항에 대한 해석 : 저항에는 집단원이 무의식적 자료를 내어놓지 않기 위하여 사용하는 모든 언행이 포함된다. 예를들면, 집단내에서의 계속적인 질문, 활동참여의 거부, 지각, 결석, 또는 침묵 등 여러가지 저항 행동들이 집단에서 지적되고, 분석되고, 해석됨으로써 지도자와 집단원들은 그 집단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행동의 숨은 의미에 대해서 통찰을 얻게 된다.
③ 전이에 대한 해석 : 개인상담에서는 전이가 상담자 한 사람에게만 한정되나, 집단상담에서는 부모 및 형제 자매의 대리자로서의 모든 가족에 대한 전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해석에 있어서도 여러 사람의 견해가 모두 동원될 수 있으므로 보다 정확성을 기할 수 있고, 통찰을 얻는데도 도움이 된다.
·합리적-정서적 집단상담
1) 주요개념
이 모형에서는 인간을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동시에 또한 비합리적인 사고의 가능성도 가지고 태어난 존재로 본다. 따라서 모든 심각한 정서적 문제행동은 요술적 사고, 미신적 사고, 또는 경험적으로 타당성이 없는 사고에서 부터 직접적으로 생겨난 것이다. 때문에 문제를 야기케 한 비논리적 사고를 논리적이고 경험적인 사고의 원리에 입각한 행동으로 대치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상담 및 치료의 과정이다.
2) 근본목적
집단구성원들(내담자들)로 하여금 현실을 수용하고, 자신과 타인들을 더욱 인내하는 가운데 자기 성장을 도모하도록 돕는것이다. 즉, 집단장면에서 삶에 대한 비합리적 신념을 발견하여, 합리적인 신념으로 대체하도록 돕는 것이 집단상담의 주요 목적이다.
3) 지도자의 역할
집단원들로 하여금 비논리적 생각들에서 자유롭게 되고 그 생각들을 논리적인 것들로 대치하도록 돕는 것이다. 지도자들은 집단원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의 근거가 되는 기본적이고 합리적인 생각들을 재빨리 포착해 낸 다음 집단원들로 하여금 그들의 현재의 상태에 직면할 수 있게하고, 나아가서는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도록 도와준다.
4) 주요기법
① 인지적 치료법 : 이 방법은 주로 집단원으로 하여금 불안에서 탈피하고 행복한 삶을 살려면 완전주의적 생각을 버려야 하고, 지나친 요구자의 태도를 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려는 노력으로 집약된다.
② 감정적-환기적 방법 : 집단원들의 핵심적 가치관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집단원들이 가지고 있는 그릇된 생각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며 그것들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게 하기 위하여 “역할놀이”를 한다.
③ 행동치료 방법 : 이는 주로 집단원 스스로에 대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그리고 세계에 대한 인지 또는 인식에 극적 변화를 일으키도록 돕기 위한 노력을 말한다. 집단원 중에 생각하기를 자기는 항시 완전해야 하며 결코 실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도자는 그에게 점진적으로 위험도가 높아지는 모험을 하게 하거나 또는 의도적으로 어떤 일에 실패하려고 노력하도록 하는 과제들을 주어 실행하게 한다.
·행동수정적 집단상담
상담 및 심리치료에 대한 행동주의적 영향은 두가지 방향으로 발전되어 왔다. 그 하나는 주로 정서적 학습에 초점을 둔 Pavlov의 학습개념에 토대한 것이고(“행동주의적 심리치료”), 다른 하나는 강화를 통한 관찰 가능한 행동의 변화에 강조점을 두고 있는 Skinner의 방법(“행동수정”)에 토대하고 있다.
1) 주요개념
내담자가 가진 문제란 학습과정을 통하여 습득된 부적응 행동에 불과하므로, 그 부적절한 행동을 제거하고 보다 적절한 새로운 행동을 학습하도록 도움을 주는 과정이 바로 상담이다. 그러므로 상담과정이 곧 학습의 일반법칙의 적용과정이고, 상담자란 하나의 학습전문가에 지나지 않는다. 학습이론가들에 의하면 개인이 학습한 행동은 환경과의 상호작용, 특히 의미있는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의 결과이다. 다시말해서 행동이란 자극에 대한 반응이다. 그러나 유기체의 조건과 뒤따르는 강화의 조건이 반응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유기체의 조건을 바로 이해하고 적절한 강화를 해줌으로 특정한 자극에 대하여 바람직한 반응을 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행동수정이다.
집단상담에서 주로 사용되는 강화는 칭찬, 인정, 높은 평점 등과 관련된 이차적 강화이다.
2) 근본목적
행동적 집단상담은 사회기술훈련 등 내담자에게 필요한 사회행동을 학습시키는 행동치료와 왜곡된 신념과 사고방식을 수정하는 인지적 재구성, 그리고 문제해결적 사고방식의 훈련을 근본목적으로 하는 ‘인지적 훈련’등이 배합된 접근방법이다.
3) 지도자의 역할
집단의 지도자는 집단원의 구체적인 문제를 제거하는 동시에 보다 생산적인 행동 및 바람직한 인간관계의 증진을 도우려고 노력한다. 그는 집단원을 수용하고 이해해 줌으로써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이와 같은 좋은 관계 위에서 비로소 문제행동의 수정을 위한 작업이 시작될 수 있다.
4) 주요기법
집단에서의 행동수정 기술에는 ① 행동을 촉진하고 강화하는 것과 ② 행동을 약화시키거나 그 빈도를 줄이는 기술로 대별된다.
① 행동을 강화하는 기술
-조형(Shaping) : 기대하는 행동에 가까운 행동들을 하게 하므로 마침내는 기대하는 바람직한 행동을 하게 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행동은 강화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어떤 행동을 일으키기 위하여는 그 행동과 가장 가까운 행동들을 차례로 강화할 수 밖에 없다.
-행동계약 :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려고 두 사람 혹은 그 이상의 집단원 간에 합의하는 방법이다. 다시 말해서 집단원간에 특정한 행동을 했을 때 정적인 강화의 교환을 하기로 계획하는 하나의 수단이다.
-자기주장 훈련 : 이 방법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부적응적 불안 반응이 습관화 되어 자기주장적 감정과 행동을 억제하고 있는 개인들에게 자기를 주장하는 반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집단원으로 하여금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거나 지배함이 없이 자기 자신을 주장하는 행동을 학습하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시범보이기 : 집단지도자나 다른 집단원이 바람직한 반응을 하는 모델로서 시범을 보일 때, 집단원들은 그 바람직한 행동을 모방하므로 학습하게 된다.
② 행동을 약화시키는 기술
-소거 :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에 강화를 주지 않으므로 그 출현빈도를 줄이는 과정이다. 예를들면, 관심을 표명해 주는 것이 특정 행동을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면, 이제부터는 그 행동을 했을 때 무시해 버리는 것이다.
-양립할 수 없는 행동의 강화 : 양립될 수 없는 두 개의 행동 중 그 하나를 강화해 줌으로 다른 하나를 약화시키는 방법이다. 즉 적극적인 행동을 하도록 강화해 주면 그것과 양립될 수 없는 이상행동이 소거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집단원으로 하여금 자기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도록 도우려고 하면, 지도자나 다른 집단원들이 그가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에 강화를 해주고, 다른 경우에는 무시하는 태도를 취하므로 제삼자에 관한 이야기를 줄일 수 있다.
-과민성 제거 : 이완을 불안상태의 역조건화에 이용하는 한 방법이다. 집단원으로 하여금 깊은 이완상태에 놓이게 한후 불안의 사태를 상상케 하면 그 불안을 느끼지 않게 된다는 이론에 토대한 것이다.
-심적 포화 : 강화를 포화상태에 이르기까지 계속 주게 되면, 그 강화의 가치가 상실되고 오히려 그 반대의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예를 들면, 담배를 피우고 싶어하는 소년에게 담배를 많이 주고 계속 피우게 하므로 진저리가 나서 담배에 대한 맛을 경감시키는 방법이다. 심적 포화는 자극을 풍부히 줌으로서 그 강화의 값을 상실하도록 하거나, 이 이상 더 실행할 수 없을 때까지 하나의 반응에 계속적으로 강화를 주는 두가지 방법에 의하여 일으킬 수 있다.
·현실치료적 집단상담
1) 주요개념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William Glasser에 의하여 1950년대에 발전된 상담 및 정신치료의 한 이론과 방법이다. 학습이론과 실존주의 철학에 기초를 둔 하나의 논리적 심리치료적 접근이다. 자기 자신 및 다른 사람들의 성공적인 “자아정체”의 확립에 도움을 주고 받기 위하여 집단활동이 이루어진다. 주로 현재의 행동에 초점을 두고 집단원으로 하여금 자신이나 타인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신을 정확히 인식하고 현실 사태에 스스로 책임을 지고 직면하므로, 자신의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도움을 주고 받으려는 노력으로 일관된다.
2) 근본목적
상담이나 치료과정이란 내담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현실에 직면하도록 도움을 주는 하나의 노력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으며, 현실치료적 집단상담의 근본목적도 내담자로 하여금 스스로 책임을 지고 스스로의 현실에 직면하여, 그 현실 속에서 자신의 기본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행동방식을 터득하도록 도움을 주려는데 있다.
3) 지도자의 역할
첫째, 집단원 상호간에 긴밀한 정서적인 대인관계를 발전시키도록 돕는 것이다. 이렇게 하므로 집단원이 현실 세계에서 충족시켜야만 할 사랑을 주고 받으려는 요구와 자기 존중감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 주게 될 것이다.
둘째, 집단원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고, 또 책임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상호간에 교육을 하도록 돕는 일이다. 이렇게 하기 위하여 집단지도자는 스스로 집단원들과 개인적 정서적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4) 주요기법
이 집단상담에서는 주로 행동수정의 기술들을 많이 사용한다. 집단원으로 하여금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하기 위하여 역할놀이와 직접적인 맞닥뜨림(confrontation)과 같은 방법을 활용한다. 바람직한 행동을 위한 계획수립 또는 가치관에 대한 집단토의도 이용한다. 때로는 현실에 직면시키기 위하여 건설적인 논쟁이나 지적으로 열띤 토론도 하게 한다. 핑계를 대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집단원의 행동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심한 말을 하여 충격을 주는 언어적 충격볍을 쓰기도 하고 선의의 공격적 도전도 불사한다. 즉 강력한 인간대 인간의 정서적 유대관계에 터하여 집단원으로 하여금 현실에 직면하고 보다 바람직한 행동방식을 학습케 함으로써 결국 성공적 자아정체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특수한 교육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형태주의적 집단상담
1) 주요개념
최근에 들어 특히 하나의 효과적인 집단상담의 방법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이 모형이 Fredrick S. Perls를 중심으로 개발되었다.이 모형에서는 인간생활을 형태(형태는 도형과 배경으로 구성됨)의 점진적 형성과 소멸의 과정 자체가 바로 적응에 대한 기준이 되는 것이다. 즉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란 이 형태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이 방해받음이 없이 비교적 잘 진행되는 사람을 말한다.형태의 생성 및 소멸의 과정을 방해하는 원인으로는 ① 외적 세계 및 자기 자체에 대한 각성(지각적 접촉)이 명확히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와 ② 스스로 욕구와 행동을 억압하므로 좋은 형태의 형성을 방해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Perls의 표현을 그대로 옮겨 보면, 이 모형에서는 오직 지금(now)-경험(experience)-각성(awareness)-현실(reality)에만 초점을 모으고 있다. 즉 이 모형이 강조하는 점은 “지금”과 “각성”이란 두 마디로 줄일 수 있다. 각성 중에서도 특히 신체적인 면의 각성을 강조하는 점이 특색이며, 순간 순간의 경험에 중점을 두고 이 현재의 경험들에 대한 연속적인 각성을 강조한다.
2) 근본목적
집단원들로 하여금 순간 순간의 경험에 유의하도록 도우므로 그의 행동과 감정에 대하여 통찰 내지는 각성을 얻도록 하려는 것이다.
3) 지도자의 역할
전술한 바와 같이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란 형태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이 방해를 받아 잘 진행되고 있지 못하는 사람이므로 집단지도자의 할 일은 주로 이와같은 방해요인을 제거시키고, 그때 그때 일어나는 도형을 보다 더 분명하게 부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그러니까 집단원들의 행동을 해석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현재의 기능을 방해하는 미완성의 형태 형성과 소멸의 과정을 발견해 내도록 시사하는 일이 지도자의 주요한 역할이다.
4) 주요기법
-빈자리(The empty chair) : 이 기법은 집단원으로 하여금 갈등상태에 있는 어떤 감정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개인이 그가 지니고 있는 다른 측면의 감정을 집단활동 장면에 마련되어 있는 빈 자리에 투사함으로써 스스로 확실히 체험하고 각성케 하려는 것이다.
예를들면, 만약 어떤 집단원이 화를 잘 내는 행동때문에 자기 스스로를 원망하고 있다면 그로 하여금 그의 원망하는 감정을 빈 자리를 향하여 털어 놓게 한 후, 즉시 직접 그 빈 자리에 가서 앉아 그의 화내는 행동에 대한 역할을 떠맡게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로 하여금 화내는 행동에 대하여 지식화 하거나 이야기만 하지 않고, 직접 화내는 행동을 하는 자가 되어 그것을 각성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려는 것이다.
② 신체언어(Body language) : 집단지도자는 집단원들의 신체적 단서에 유의하고 이를 지적해 주므로 개인의 각성을 촉진시킨다. 예컨대, 어떤 집단원이 손으로 의자의 손잡이를 딱딱 치고 있다면, 지도자는 그 행동을 지적하되 “당신의 손이 그 의자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소?” 라고 말한다. 즉 지도자는 그렇게 묻는 물음을 통해서 그 집단원의 행동에 대한 해석은 하지 않고, 오히려 집단원이 스스로 그 의미를 이야기하게 한다. 신체적 단서에 강조점을 두는 것은 전일체로서의 인간에 대한 이 모형의 신념을 나타낸 것이다. 마음속에 일어나는 것은 곧 신체적으로 일어나는 것과 상통한다고 보는 견해에서이다. 따라서 신체적 언어를 정확히 판독하는 기술을 매우 중시한다.
6.집단상담 예술치료프로그램 기획-근로자 감정노동지원 중심
·주제:직장에서 직장 대인관계로 인한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대상:직장 대인관계로 인한 근로자들
·최종목표: 직장에서의 자존감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로 인한 몸의 긴장 이완과 업무 효율성 상승
●1회기
·주제: 명함만들기로 나를 소개 해봅시다.
·목표: 치료 초기의 낯설음이나 어색함을 감소한다.
자신을 상징적으로 이미지로 소개하는 경험을 한다.
자기 존재, 정체성, 가족, 사회적 관계를 인식한다.
·재료:4절지, 테이프, 색연필, 크레파스, 연필, 사인펜등의 그림도구
·시간:30~40분 (전체 활동 시간 60분)
-첫 시작하기 전체 회차 소개와 치료사 소개 10분
-오늘 활동 소개 5분
-20분 동안 활동하기
-10분동안 나눔하기
·활동:
1)명함만들기를 한다는 것을 치료사가 알려준 뒤, 4절지를 가로로 3면을 만들 수 있게 접고 끝과 끝을 테이프로 붙여서 입체 삼각형을 만든다.
2)한 쪽에는 자신을 표현하는 별명을 적고 꾸민다, 다른 쪽에는 자신의 취미를 그림을로 표현한다. 마지막 쪽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표현해보자
3)색이나 형태를 마음대로 선택하여 자기 성격,개성,이미지를 꾸민다.
4)그림을 그린후 자신의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나눔:
자신의 별명의 이유는?
자신의 이름에 어떻게 느끼는가?
새로운 느낌을 받았는가?
취미를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왜 그런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유?
감상 후 옆에 있는 사람들과 별명으로 상담을 하면서 불러보기도 한다.
●2회기
·주제: 동작치료로 그룹간의 신뢰형성하기
·목표: 그룹원들이 초기의에서 더 앞서 나아가 신뢰를 형성한다.
·재료: 신체
·시간: 30~40분 (전체 활동시간 60분)
-일상생활 물어보기 활동 소개 10분
-동작 활동 40분
-나눔하기 10분
·활동
1)모두 일어나서 그룹 원들이 원형 형태로 모인다.
2)한 집단원이 원 안에서 동작을 실시한다. 이 떄 먼저 치료사가 예를 보여주어도 좋다. 다른 집단원들은 그 동작을 따라한다. 모두가 안에 들어 올 때 까지 반족한다. 동작은 한 명당 3동작 씩 하며 중복되지 않게 한다.
3)다음에는 또 반대로 돌아가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다른 조원들이 따라한다. 총 2문장 씩 한다.
4)전부 다 하면 나눔한다.
·나눔
자신의 직위와 고려 하였을 때 어떤 기분이 었는지?
다른 조원들이 어떻게 느껴졌는지?
몸에서 어떤 느낌이 났는지?
●3회기
·주제: 친구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음악이야기
·목표: 문제해결 능력향상, 사회교류 기술 향상, 주의집중력 향성
·재료: 여러 가지 악기
·시간:50분(전체활동 70분)
-활동 소개하기 15분
-조원구성하기 5분
-활동동하기 및 나눔하기 50분
·활동
1)만남 노래를 하고 시작 시간과 마침 시간에 대해 안내한다.
2)치료사는 활동에 대해 안내하고, 내담자 중 한 명을 이야기꾼으로 성장하여 이야기를 즉흥 창작하게 하고 이를 치료사가 여러 가지 악기를 이용하여 소리로 표현하는 시범을 보인다.
3)내담자들과 의논하여 이야기꾼을 한 명 선정하고, 나머지 음악가들은 원하는 악기를 선택하도록 유조한다.
4)이야기꾼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이야기의 느낌을 악기로 표현하도록 유도한다.
5)서로 역할을 밖어 진행한다.
6)힘든 점, 재미었던 점 등에 대해 서로 토의하고 느낌을 나눈다.
7)다시 한 번 역할을 바꾸어 진행한다.
8)마침 노래를 한다.
나눔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직장생활하고 다른 점이 있다면?
조원들하고 호흡이 어떠하였는가?
극복한 경험이 있었는가?
●4회기
·주제:나도 음악가-색깔 악보를 이용한 핸드벨 연주
·목표: 자아존중감 향상, 주의집중력 증가
·재료:색깔악보, 핸드벨, 기타
·시간:총 70분
-활동 설명하기 15분
-조원 구성하기 5분
-활동하고 나눔하기 50분
·활동
1)만남 노래를 하고 시작 시간과 마침 시간에 대해 안내한다.
2)치료사의 기타 반주에 따라 연주할 노래를 함께 부른다.(핸드벨 연주에 사용할 노래는 집단의 구성원들에게 익숙한 노래를 선택하여 노래를 배우는데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3)내담자들의 자리를 반원 형태로 배치한다.
4)집단 인원에 따라 적적하게 핸드벨을 배분하되 1인당 두 개를 넘지 않게 하고 음계의 순서가 반시계 반향이 되도록 한다.
5)치료사는 핸드벨을 연주하고 소리를 멈추는 시범을 보이고 각자 자신의 핸드벨로 연습하게한다.
6)치료사의 지시에 도,레,미의 순서로 옥타브 연주 연습을 한다.
7)연주 후 느낌에 대해 서로 나눈다.
8)마침 노래를 한다.
·나눔
저번 시간의 활동과 다른 점이 있다면?
과제 해결의 어려움이 있었는가?
조원들의 변화에 어떻게 생각하는가?
음악을 듣는거와 하는 것에 차이점이 있는가? 어느 쪽을 선호하는가?
●5회기
·주제:자화상으로 나의모습 인식하기
·목표:자신이 생각하는 모습과 타인이 보는 자기의 모습을 인식하고 수용한다.
자신의 내면 상황을 투영하여 볼 수 있다.
·재료:켄트지 4절,그림도구
·시간:활동 60분 (전체 시간 80분)
-활동소개와 중기로 넘어올 때의 기분 물어보고 나누기 10분
-활동하기 60분
-나눔하기 10분
·활동
1)종이를 반으로 접어 왼쪽에 실제 자화상을 그리거나 본인이 생각하는 자기 머습을 그린다.
2)짝을 정하여 그린 종이를 교환한 후 오른편에 파트너의 초상화를 그린다.
3)파트너를 보면서 사실화나 이미지를 그려도 된다. 파트너는 왼쪽 그림을 접어 뵈지 않게 하고 그린다.
4)완성되면 종이 왼쪽에는 본인의 자화상이, 오른쪽에는 상대방이 그려준 자신의 초상화가 있다,
5)파트너가 그린 초상화를 받아 자화상과 나란히 펼쳐 놓고 비교해본다.
·나눔
자화상과 초상화의 특성, 공통점, 차이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어느 쪽이 현재의 자신과 더 닮았는지를 알아본다.
자화상과 초상화를 보면서 자신에 대해 어떤 것을 새롭게 느꼈는가?
●6회기
주제:신체 그리기를 통한 대인관계 극복 및 자아회복
·목표:자아상을 통한 심리적 상황을 표현할 기회를 갖는다. 자아상에 대한 자존감을 높이고 정체성을 향상한다.
·재료: 켄트지 2장, 연필, 지우개, 그림도구, 잡지, 출, 가위
·시간:활동60분 (총 활동 80분)
-활동 소개하기 10분
-활동하기 60분
-나눔하기 10분
·활동
1)호흡과 이완 연습을 한 후에 자신의 심체감각을 느낀다.
2)집단의 경우 파트너와 짝을 만든다.
3)파트너끼리 마주 보며 손바닥 치기, 가까이 가기, 거리 두기 등 놀기형식의 동적연습을 한다.
4)2장의 전지를 길게 붙인 종이 위에 한 사람이 누워 원하는 자세를 취한다. 파트너는 상대방의 신체 윤곽을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그린다.
5)완성 후 역할을 바꿔어 몸 윤곽을 그린다.
6)완성 후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나 현재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꾸민다. 옷이나 모자나 가방 혹은 다른 것을 첨가하여 그릴 수 있다. 잡지를 이용한 콜라주 활동도 가능하다.
7)완성 후 벽에 작품을 붙여 둔다.
·나눔
파트너가 자신의 신체 윤곽을 그렸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가?
자신이 파트너의 신체 윤곽을 그려 주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가?
자신의 실제 몸을 색칠하고 꾸미는 것이 어떠했는가?
자신은 어떤 사람으로 보이는가?
●7회기
·주제:내 안의 빛을 통한 심리적 이완하기
·목표:심리적 이완을 경험하고, 자신감, 자존감을 향상한다. 자기 존재의 의미를 수용한다.
·재료:종이8절, 만다라 문양 6~8종, 그림도구, 필기도구, 초, 성냥 , 명상음악
·시간:활동하기 60분(총 활동90분)
-활동설명 10분하기
-활동하기 60분
-나눔20분, 다음회차 알려주기
·활동
1)치료사는 촛불을 켜고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분위기를 만든다.
2)참가자는 자리에 눕거나 앉아 눈을 감는다.
3)두 손을 배 아래쪽에 놓고 깊게 호흡하며 숨 쉬는 것에 집중한다.
4)치료사는 상상여행으로 초대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당신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당신은 두 손을 대고 있는 배안에 작은 촛불이 켜있는 것을 봅니다. 초의 불꽃은 따뜻하게 빛납니다. 촛불은 점점 더 밝아져 당신의 다리,허벅지,무릎,발을 환하게 비쳐주며 손,손가락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촛불은 내 가슴과 목도 따뜻하게 비추어 줍니다. 촛불이 얼굴과 머리도 밝혀 줍니다. 이제 촛불은 몸 전체를 비춰 줍니다. 촛불이 당신에게 말을 합니다. ‘너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다. 너는 마음이 따뜻하고 지혜로운 존재다. 너는 어려움을 이겨 나갈 수 있는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다. 잠깐 동안 너는 어떤 면은 좋아하는지 생각해 보아라.’ 이제 천천히 촛불을 끄고 우리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세요. 눈을 뜨고 당신에게 있는 특별한 것, 귀한 것을 그려 봅니다.”
5)그림을 그린 후에 모두 모여소 서로 감상을 하며 대화를 나눈다.
·나눔
상상여행에서 어떤 경험을 하엿는가?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있었는가?
자신의 특별하고 귀한 것은 어떤 것인가? 이미 아는 것이가, 새롭게 인식된 것인가?
●9회기
·주제:소망케이크 이루어지기
·목표:즐거움, 성취감을 경험한다. 정서 표출과 기대감, 안정감을 얻는다. 집단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력,소속감,신뢰감,사회성을 향상한다.
·재료: 종이(4절,8절), 채색도구, 스티로폼,핸디코트,가위,칼,노루,색,지끈,빨대,뿅뾸리,수수깡,초,반짝이풀,주걱,목공본드,라이터,골판지,삼색파스타
·시간:활동 60분(총활동90분)
-활동 및 다과시간을 같이함
-황동 60~70분
-나눔과 마무리하기 20분
·활동
1)케이크에 관한 개인적 기억을 떠올려 보고 이야기 나눈다.
2)모둠 책상에 비닐을 깔고 스티로폼을 쌓는다.
3)스티로폼을 3~4단 탑처럼 쌓고 주걱이나 손으로 표면에 핸디코트를 바른다.
4)핸디코트를 바른 후, 각자 자신의 희망을 생각하며 함께 큰 단을 꾸민다.
5)가장 높은 단계에는 각자 자신의 초를 꽂는다.
6)불을 끄거나 공간을 어둡게 하고 각자 자신의 촛불을 켠다.
7)돌아가며 자신의 소망을 이야기한다. 축하를 해 주거나 생일축하 노래도 부를 수 있다.
·나눔
활동을 하면서 어떤 것을 경험하였는가?
기분이 어떠하였는가?
집단활동애서 좋은점, 어려운 점 느낀 점은 무엇인가?
공동의 소망을 어떤 것이었으면 하는가?
축하해 주거나 축하받고 싶은일이 있는가?
직장으로 돌아가서 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