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대구에 사는 김덕희라는 사람입니다. 현재 나이는 56년생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름도 성도 나이도 기억이 없어 만들었습니다.) 1990 대 초에 녹번동 서부소방서에 정식 소방관으로 근무하기도 하였습니다.(010-7457-7279)
요 몇칠간 본 카페 자유게시판에 올린 저의 아련한 기억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내용으로 미루어 보면 제가 어릴 때 있었던 곳이 분명합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어딘가에서 누군가에 의해 도로에 떨어진 10원짜리 동전을 줏으려고 뛰어 가는 순간 시내버스와 부딪친거 같습니다. 그 후로 기억이 없고 다시 눈을 떴을 때 아이들이 많은 병원이었습니다. 병원에서 몇 달을 있었는 지 모릅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아동보호소에서 처음 갔을 때 정문에서 우측 운동장 위에서 우측 식당 앞인지? 식당옆인지?
판자로 된 임시 순용소인지 아니면 판자로 된 창고인지 얼마간 많은 아이들과 거기서 지내다가 통으로 옮겨진 것 같습니다.
임시 판자집에 있을 때 자다가 내 머리가 부서진 판자사이로 밖으로 밀려났는데 위에서 빗물이 내 얼굴에 떨어지고 있을 때를 기억하고 있기도 합니다. (혹시 그 곳에 식당과 임시 판자집이 생각 나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글에서 '응암동 산7번지'를 인터넷에 입력해 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뜹니다. 혹시 이 전화번호가 맞는 지 어느분께서 글 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임시판자집은대기소라고일단그곳에서각통으로배치된것맞네요.몇통에있었는지기억해보시고기억나는대로글올리면어느통에있었는지도움이될것같네요.지금현재아동보호소는서울시에서관여안하고수녀님들이운영하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