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날 평화누리길 3코스를 전유리포구에서 인증샷 하고 역방향으로 한강철책길을 따라 걷는데 지열이 올라 오기 시작했다.
오늘 걷기에 쉽지 않은 길이란 것을 감안하고 있는데도 과연 무사히 완주 할수 있을가 반문 해 보았다.
시작이 반인데... 벌써 반은 걸은것이 아닌가 생각 하면서 줄거운 마음으로 걷자 다짐 해본다.
작년에 걷고 오랜만에 걷는 기분은 감회가 깊었다.
후암리 철새 도래지에 도착해서 간
식과 커피를 마시고 충분이 휴식을 취하고 오늘의 난 코스 일직선의김포평야 후평리 수로를 따라 지루한 길을 걸어야 한다.
철새 도래지에서 본 김포평야는 장관 이였다.한없이 펼처진 초록색의 경관이 눈호강을 시켜 주었다.
일직선의 김포평야의 수로를 따라서 걷는데 간간이 바람이 불어와서 후덤 지근한 습도를 날려 보내 주었지만 무더위는 방법이 없었다.
모내기 한지가 어그제 같은데 많이 자란 것을 보면서 세월의 흐름이 빠른 것을 절감 했다.
간간히 수로에서 낚씨꾼을 보면서 젊은시절 낚씨에 열중 했던 때를 회상 해 보면서 입가에 미소 짖게된다.
일직선의 수로 끝나는 지점 나무그늘에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흘린 땀을 씻어 준다.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자연의 오묘한 섭리를 생각 해 보았다.
이제 부터는 숲속의 도로를 걷는길이여서 걷기 좋은길을 걷게 된다고생각하니 기분이 업되고 발걸음도 가벼워 진다.
연화사앞 그늘에서 쉬면서 연화사 년력을 인터넷에서 확인후 보고 있는데 이름 모를 산새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잘 쉬고 기시라고 찬가를 불러 주는듯 해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의 선택이 최선이 아닌가 성각이 든다.
마조리 마을앞 밤나무 그늘에서 쉬쉬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줄겁게 해준다.
마조리 들녘의 진초록의 전경을 보고 있으니 눈의 피로가 회복이 되었다.
오늘의 걷기를 마조리4H 표지석 부근에서 종경하고 귀가 했다.
함께 동행산 절친 우분트님 덕분에 줄거운 힐링을 한 여정 이였습니다. 무더운 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7.01.
운정역 1번출구에서 7번버스 시간표.(배차 간격은 1간 이라고 운전기사 인폼)배차표와 상이 합니다.
멀리 통일전망대가 보일 정도로 시계가 좋은날 후평리 김포평야 풍광
한없이 펼처진 초록색의 그린필드를 감상하면서 더위와 전쟁을 하면서 걷는다.줄거운 마음으로 극복하면서...
연화사앞 그늘에서 쉬고 있는데 산새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더운날 평화누리길 걷느라 수고 많다고 편히 쉬시라고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새의 노래에 마음이 편안 해진다.
평화누리길 3코스 한강철책길 스템프 인증 되었다.
마조2리 장수마을 입구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장수"글자만 보아도 줄겁고 동심으로 돌아간다.
그리운 내고향 생각이 난다.
4H표지석에서 완주인증 기념.
귀가 길에 서해선 김포공항역 지하 5층 에스컬레이터가 넘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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