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수학 방정식 문제에서 긴 글로된 상황, 조건 이해를 어려워합니다.

[armorsu]

*노워리 상담넷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체적인 답변을 위해 아래 질문 양식에 따라 상담을 작성해주세요.

1. 자녀 학년(나이) : 중학교 1학년
2. 자녀 성별 : 남
3. 거주 지역 : 서울
4. 기타 자녀의 특징

    방금 질문하고 답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재차 확인하는 습관이 있는 걸 보면

    외부 정보를 본인 것으로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임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산만하지는 않음
5. 상담 내용 :

    안녕하세요,

    중학교 1학년 수학 방정식 문제들을 보니 상황 및 조건들이 길게 서술되어 있는

    문제들이 자주 보이는데 아이가 이해를 어려워 합니다.

    제가 그림이나 식으로 정리해주면 그때 당시는 이해를 하나, 비슷한 유형의 문제

    인데도 서술이 약간만 바뀌어도 식을 세우는데 부담스러워 합니다.

    제 사견으로는 외부 정보를 본인 것으로 만드는데 더딘 성향과 독서훈련과 연관이

    있지 않나 추측을 합니다. 아이의 초등학교 독서는 다독하며 전체 줄거리를 파악

    하는 게 주였다면, 중학교 공부는 문장 의미를 파악하는 정독을 요하는 환경이다

    보니 아직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이의 문장 이해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훈련이나 과정이 있다면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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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 ‘아깝다 영어헛고생’ ‘찾았다 진로’ ‘웃어라 수포자’ 4권의 소책자를 읽어보시면 사교육 고민에 대한 많은 부분이 해결될 거에요. 소책자는 실제 상담을 남겨주신 분들에 한해 보내드리기 때문에 상담글 작성 완료 후 본인의 글을 확인하시면서 신청해주세요. 본인의 글 확인 과정에서 아래 배너를 눌러 소책자를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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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넷]

안녕하세요. 글 확인했어요. 답변은 잠시 기다려주세요^^

[상담넷]

추가 질문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수학은 어떻게 하셨는지요? 그리고 수학과목 외에 다른 과목과 생활에서의 이해도는 어떤지요? 질문드린 내용을 알면 답변글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rmorsu]

1. 초등학교 수학
초등학교 수학은 학원이 아닌 집에서 문제집으로 혼자 풀면서 모르는 건, 저나 아내가 가르쳐 주었습니다. 답을 찾는 것 보다 문제에 접근하는 절차(문제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 주어진 조건이 무엇인지 > 배운 것 중 적용할 사항 찾기 > 답 도출 후 문제가 원하는 바가 맞는지 확인)를 훈련시켜 왔습니다. 간혹 어이없는 연산 실수를 빼면 초등학교 수학이해는 무난했다고 생각합니다.

[armorsu]

2. 수학과목 외 다른 과목과 생활에서의 이해도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외부정보를 내 것으로 소화하는 데 아이가 빠릿하지는 않습니다. 평상시 대화를 할 때에도 외래어의 경우 배운 대로 말을 못하고 틀리게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 마요네스를 마네요스로) 다른 분야의 이해도는 괜챦으나 단어, 문장 등 어학과 파생된 부분은 이해가 빠르진 않습니다. 초등학교까지 국어를 좋아하다 중학교 올라와서 수학, 국어를 어려워 하는 것을 보면 정확한 이해를 요하는 정독을 어려워 하는 듯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