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4.0란?
독일 정부가 제시한 정책의 하나로,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생산기기와 생산품 간 상호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전체 생산 과정을 최적화하는 ‘4차 산업혁명’을 뜻한다.
인더스트리 4.0 범주에서 물류는 어떤 모습일까?
미래의 공장은 네트워크화된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다.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물들, 즉 자재, 용기, 운반 시스템 등이 지능형“이 되고, 모든 사물이 자신의 정체성과 능력을 알고 서로 네트워크화될 것이다. 컨트롤기술과 통신기술을 갖추고 바퀴가 달린 가공물은 공급기술이나 마스터 컴퓨터 없이 개별 스테이션으로 이동하고 RFID(무선 주파수(RF, Radio Frequency)를 이용하여 물건이나 사람 등과 같은 대상을 식별(IDentification)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술) 등을 통해 이어지는 제조를 위해 명령을 내린다. 이러한 환경에서 상품운반도 근본적으로 변화하여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무인 트럭이 상품운반을 맡게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스스로 방향을 찾아가는 이러한 시스템이 공장에서 적용되기까지는 아직 몇 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교수님 말씀대로 물류/유통업계는 미래는 사업의 성격과 구조를 인더스트리4.0의 영역에 안착할수 있느냐가 관건일것이다.
인더스트리 4.0 및 물류 4.0의 시대
‘인더스트리 4.0’의 진전에 따라 기존 물류 패러다임을 바꾸는 ‘물류 4.0’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특히 많은 전문가들은 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변화가 가장 많이 발생할 부문을 물류산업으로 예측하고 있다.
‘물류 4.0’ 개념이 적용된 물류 센터에는 기존의 물류센터 고유 기능들인 하역, 보관, 피킹, 패킹, 배송 등을 무인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로봇 및 자동화 장비의 도입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로보틱스 비즈니스 리뷰(RBR)’에 의하면 아시아 지역의 전자 상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므로 글로벌 물류 로봇산업의 주요 타겟 지역이 되고 있으나 아시아 지역 유통업체들의 물류 시스템 및 배송센터의 자동화가 미흡해 물류 및 고객 서비스의 효율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계적인 물류 개발 기업인 프로로지스(Prologis)도 일본과 한국의 산업용 로봇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물류 분야의 로봇 도입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들을 종합해 볼 때, 우리나라도 ‘물류 4.0’ 발전 및 물류 자동화 장비 도입에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류장비 제조 산업 및 시장
글로벌 리서치 업체인 테크나비오(TechNavio)는 세계 물류장비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세계로봇협회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전문 서비스 로봇의 매출액은 약 26.2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중 물류 자동화 및 로봇 장비는 전체 판매 대수의 46%, 매출액의 17%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고 또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물류 4.0’ 시대가 본격화 하면서 물류 자동화 및 로봇 장비의 도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상위 물류장비 시스템 제조업체들은 세계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으며, 세계적인 물류장비 기업인 Dematic의 CEO는, 유연하고 신속대응이 가능한 물류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자동화 장비 및 실시간(real-time) 시스템 기반의 공급망(supply chain) 시스템의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기업에서는 물류센터 작업효율 향상을 위한 물류 자동화 장비 및 로봇의 도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아마존의 경우 2012년 로봇 제조사 키바 시스템(Kiva Systems)을 7.8억 달러에 인수해 키바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펩시는 물류센터 효율화를 위해 AS/RS 자동창고 장비, 팔렛트 컨베이어 시스템, 로봇 주행체, 자동화 포장장비 등을 도입했다.
그러나 국내 물류기기 제조 산업은 국내시장에서도 외국 물류기기 제조 기업에 비해 매우 위축돼 있는 상황이다. 컨베이어 제조업, 자동창고 시스템 등 물류설비·포장기계 관련 시장의 경우 사업체 수와 생산액이 정체 혹은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다.
많은 우리 물류기업들이 상당한 수준의 국제경쟁력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데 비해 국내 물류기계 제조 기업은 대체로 규모가 영세해 국제경쟁력 있는 기술 및 제품의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물류장비 제조 기업인 신흥기계와 현대엘리베이터가 자동창고시스템, 스태커 크레인, 무인반송시스템 등 다양한 물류장비를 제조하고 있으나 ‘물류 4.0’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지능형 물류장비 개발은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일 기업들은 전통적인 컨베이어 벨트 중심의 생산시스템에서 탈피해 가상과 현실의 결합, 인간과 기계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다품종 소량생산방식을 구축 중에 있으며 아우디의 경우 컨베이어 벨트 대신 작업자들을 자동이송기구로 연결하는 셀 생산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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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tman.kr/news/10907
http://mmkorea.net/2018/07/01/%EC%82%AC%EB%82%B4-%EB%AC%BC%EB%A5%98%EC%9D%98-%EC%A7%84%ED%99%94/
‘인더스트리 4.0’을 기반으로 하는 다품종 소량생산을 지원하는 생산물류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며 특히 국내 물류 업계 종사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므로 인력 부족 현상의 해소, 생산성 향상, 작업자 편의 제고, 물류비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합니다. 찾아본 자료들에 의하면 물류업체들도 인더스트리4.0시대를 준비하고 맞이하고 있다고 하니 물류업체들이 정보의 단절과 씨름하지 말고, 경제적 이익을 인지하고 자신들의 잠재력을 발견한다면 훌륭한 결과로 구현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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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의미있고 유익한 내용이란다~
중간시험 평가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