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의 비수술한방치료
척추질환으로 인한 허리 통증의 원인증상으로 크게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과 척추관헙착증을 분별하여 치료에 임하고 있다.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으로 중년이상 노년층에게 많이 발생한다. 즉 척추의 퇴행으로 인하여 주변의 인대가 두꺼워지고 부으면 중추신경이 지나는 척추관 구멍이 좁아져 협착증이 유발된다.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경우도 있고 척추관 주변의 점막이 부어 신경을 압박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고 척추전방전위증에 의하여 협착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굽힐 때 통증이 심하고 누으면 통증이 감소되고 움직이면 아프고 허리로부터 다리로 당기고 아프지만 이와는 달리 허리 척추관협착증은 앞보다는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하며 다리가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며 오래 걸으면 다리가 처려 잠시 주저앉았다가 걸으면 편하다.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척추협착증은 퇴행성으로 인한 신경염증으로 비수술 한방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임상적으로 침시술과 더불어 벌독약침인 봉약침 시술이 매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경험한다. 매우 놀랍게 치료될 때가 많다. 시술횟수는 10회에서 30회 정도면 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