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과 함께 무더위도 날려버린 바다사랑 어촌사랑 제주도 의료봉사
7월에는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에서는 무더위로 지쳐가고 있었어요
자생의료재단이 이번에는 제주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 하고 고된 조업과 직업병으로 고통 받는 해녀들을 위해서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의 의료봉사 여정을 다녀 왔어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포수협에서의 한방의료봉사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네요
자생의료재단이 제주도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올해로 벌써 4년 째 제주도를 찾게 되었는데요
지역적,경제적 이유로 인해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아오지 못한
해녀들의 건강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성산포수협과의 자매결연을 체결 한 뒤로
'바다사랑, 어촌사랑 한방의료봉사'라는 이름 하에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 의료봉사가 더 뜻 깊엇던 이유는
올해 9월 개원 예정인 자생한의원 평촌의 의료진과 강남 자생한방병원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3일간 500여명의 해녀들과 지역 어르신들의 척추질환 및 잠수병을 치료하고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 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왕진까지 나서
통증을 시원하게 치료해 드렸기 때문인거 같아요^^
자생의료재단과 함께 의료봉사를 떠나는 것이 보람되고 알찬시간 인걸 아시는지
올해도 봉사단 여러분들이 짧은 치료기간이지만 효과적인 치료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서을 다해서 치료에 임해주셨어요
해녀분들 중에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분들도 많아서
봉사활동 외에도 여러가지를 느끼고 온 시간이었는데요
이 마음을 가지고 내년에도 제주도 해녀분들을 또 뵈러 가겠습니다!
부디 내년에도 건강히 계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