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게도 천동초 3학년 5반 윤수중 담임선생님께서 반어린이들의 조각작품 감상기를 보내주셨습니다.
지난달 16일 <올림픽조각공원투어>에서 나와 함께 해설을 들어주었던 어린 친구들 소식이라 더 반가웠습니다.
윤선생님은 쉬운 작업이 아닌데도 사진을 찍고 감상기를 옮겨 적고 내 카페에 댓글로 달아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역시 제자사랑이 남달라 제자 한 명 한 명 다 챙기시는 모습 참 아름답다고 느낍니다.
김우현 : 여러 가지 신기한 작품들이 많았다. 정말 재미있었다. 최고!! 친구들도 잘 보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다시 한 번 이런 체험학습 가고 깊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미술 작품은 상상을 초월할만큼 신기하다. 전세계 미술작가들 파이팅!!
김태희 : 비스듬한 하나의 선과 같이 바람으로 움직이는 조각품도 보았다. 무제는 마음대로 생각하라는 뜻이 있다.
다른 작품과 달리 제목이 없어 생각을 오래 했다. 정말 특이한 작품 같았다. 사랑은 정말 사랑스러워 보였다. 즐거웠고
약간은 힘들었다. 바람으로 움직이는 작품도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재우 :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을 보고 배웠다. (짱!) 도슨트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나도 예술가가 될까?,... 그럴까?..아님?...
김형균 : 다같이 여러 가지 미술을 감상하고 직접 보고 듣고 한 것이 모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미술은 쓰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으로 생각해서 하는 것이 미술이란 것을 알았다. 오늘은 참 즐거웠다.
윤소현 : 소마미술관에서 작품을 구경하고 미술 연필도 받으니까 재미있었고,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더 재미
있었고, 나중에는 작품 이름을 조금이라도 기억해서 가족에게 설명할거다. 너무나도 재미있었고, 작품들도 많이 있어서
구경할 게 많았다. 비스듬히 세워진 두 개의 선의 재료는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든 거다. 이 재료는 햇빛을 받으면 반짝인다.
이것은 바람에 의해서 돌아가는 것이나 오늘 미술 작품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가족과 작품을 보러 또 올거다.
박현지 : 비스듬히 세워진 두 개의 선을 보고 배웠다. 가족, 사랑, 무제, 본패스트를 보고 만져 본 것도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신기방기했다. 조각상이 평상시에는 안예쁜데, 이쁘게 보였다.
김하늘 : 이 기둥은 스페인 조각가인 호셉 마리아 수비리치가 조각한 하늘기둥이라는 조각상이다. 받침대인 큰 기둥 2개는
태극무늬의 음과 양을 나타내고, 제일 윗부분의 주황색 부분은 태극기의 4괘를 나타낸다. 조각가들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았고,
우리나라가 세계 조각공원 5위에 들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가 참 명예로운 나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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