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땜에 어쩔수 없이 .. 뱅크를 일산에 있는 애견호텔에 맡겼는데,,,
중간중간에 전화를 계속했더니... 첨엔 적응 못하다가,, 나중엔 잘논다고.... 해서 안심했는데,...
어제 뱅크를 데릴러... 비가 막 오는데... 보고싶은 마음에 죽어라 갔는뎅....
뱅크가 글쎄.... 날 못알아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거기있는 직원들한테만....ㅠㅠ
미안하고.. 한편으론 불쌍하고.. 웬만하면 데리고 다니는데....
이제부터는 남의 손에 안맡겨야 겠어여.... 뱅크가 저한테 배신감을 느끼는거 같은,,,,이긍
어제 집에와서 .. 다른 강아지 냄새가 밴 몸을 깨끗이 씻기고.. 이닦이고.. 귀닦아주고...
어쩜 그렇게 지저분하게 있었는지.... 안나던 냄시가 ~휴~~~
배가 고팠는지... 밥도 허겁지겁먹고.. 물도 열심히 먹고..... (으흠..)
오늘은 다행이도 원상복귀 되서 다행이에여~ ^^
이따 뱅크데리고 호수공원 가려고염^^
우리뱅크가 조아하는 산책도 하고... 맞있는 간식도 먹이고^^
첫댓글 아마도 일부러 그랬나봐요... 아빠 놀래키려고... 닥스훈트들이 거의 안그러는데... 그곳 호텔 직원들이 너무 이뻐했던가... 맛난것을 너무 많이 챙겨먹였던가... 원상복귀했으니 이제부터는 남의손에 맡기지 말으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