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릇을 불었던 소녀가 피리를 잡았다.
엄마와 아빠도 그 피리를 손에 쥔 이유진양을 성원했다.
그리고 단체 연주였지만 삼사개월 만에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라 합주를 했다. 사춘기에 들어선 소녀가 선택한 피리.
그 손에서 야무진 소리가 나온다. 놀랍지 않은가?
앞으로 이유진양이 잡은 피리가 오래도록 그 집에 머물고
소녀에서 숙녀에게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동생인 이채은양은 가야금을 좋아 한다니
네 식구가 국악가족이 틀림없지 싶다. 엄마는 딸의 선택을
애정으로 지켜보고, 아빠는 가족과 자주 국악연주회 다니고자 한단다.
소녀는 비록 말이 짧았지만 그 가족들 국악사랑 이야기는 넉넉했다.
이런 국악사랑 가족이 한 집 두 집 늘어났으면 하는 갈망으로
아빠인 이태욱님. 엄마인 이현숙님. 그리고 피리소녀 이유진.
가야금 꿈을 꾸는 이채은양 이야기를 담아 봤다.
어느 훗날 이 가족 뒷 이야기를 다시 담아 볼 날이 왔으면 하는
맘으로 국악사랑 가족 이유진양에게 이 영상을 전하고자 한다.
***이 동영상은 보다 좋은 HD급 화질을 구현하면서 지구촌에 국악방송과
'상암골 상사디야' <국악사랑 벗님들> 알리기 위해 You Tube를 통해서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국악사랑 벗님들' 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상암골 상사디야(14:00~16:00)>의
<국악사랑 벗님들>코너에서 방송되는 내용입니다.
현장 탐방과 영상편집, 기고문은 '상암골 상사디야'의 김병준 작가가 담당 하고 있습니다.
<국악사랑 벗님들>코너는 매주 토요일 방송되며 동영상 역시 매주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본 영상은 국악방송 '동영상 게시판'을 통해서도 감상하실 수 있고,
상암골 상사디야 의 공식 카페[상암골 상사디야 사랑모임]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상암골 상사디야 사랑모임 주소:http://cafe.daum.net/991samo
국악사랑 벗님들 인터뷰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인터뷰 신청은
norijun@hanmail.net 김병준 작가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