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비가 올거라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달려간 운모석.
토요일은 사이트 구축 중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서둘러 타프 구축.
늦은 점심을 먹는데 제법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뒷산으로 운무가 가득하니 마치 신선이 된 듯한 착각.....
밤새 비 바람이 불어서 다소 걱정도 되었지만 다행히 텐트, 타프는 아침까지 잘 버텨 주었고,
비가 개인 아침에 모닥불 피워 삼겹살 구워먹고, 정오쯤되니 햇살도 비추고해서 장비도 잘 말리고 푹 쉬다 왔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둘레길도 가고 싶은 곳입니다.
벌써 또 가고 싶네요.
비 개인 아침 풍경을 폰카에 담아봤습니다.
화질이 좀 그렇네요...
첫댓글 후기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구요 운모석농원 많이 아껴주세요
개인적 비오는 날 좋아합니다 집사람은 불벼락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