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소식 완도군에서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완도중앙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

[비초]

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완도중앙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 학교주변 문구점 구멍가게 분식점등에서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이나 값싼 저질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막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및 학교주변 200m이내의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전담 관리원 2명을 위촉해 배치 운영하고 식품조리?판매업소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식품을 취급하도록 월 2회이상 점검?계도하고 있으며, 동 구역내에서 위생수준이 뛰어난 업소에 대해 우수판매업소로 지정,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일 '여기부터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입니다'란 표지판을 2백여만원을 들여 주 통학로 양쪽 입구에 보호구역이 어디에서 어디까지인지 어린이 및 일반시민이 명확히 알수 있도록 설치해 학교 주변에서 부정 불량식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