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5 오전 10시
대구 시티투어 4코스 중 두 번째 방문 장소입니다.
처녀적에 친구들과 여름에 가보고, 첫아이 5살 때 봄에 가족끼리 가보고,
아이들 자라 객지 있어 부부간에 겨울에 가보고(우와 썰렁, 계곡에 호스로 뿜어올려 얼린 얼음만 보고),
이번 여름, 어제 저 혼자 가 본 곳입니다. 환상이던데요. 피서 멀리 갈 것 없다 싶더군요.
시티투어 버스에서 내려 들어가는 허브힐즈 입구
요런 모양의 쬐끄만 폭포가 서너 군데...
사람들이 계곡 물가 곳곳에 텐트를 치고
대구시내 쪽에서 허브힐즈로 들어오는 입구
왼쪽이 놀이기구 있는 곳
산책로 - 죽 올라가면 아기자기한 곳이 많아요
어린아이 키우는 젊은 부부들이 찾아가서 즐길만한 곳
인공 안개 희뿌연, 촉촉하고 서늘한 기운이 돌아 시원한 곳
밀림지대를 연상케 하는 곳
아치형 분수 다리- 내 옆자리에 앉았던 두 자매
인공으로 피워올리는 물안개 자욱한 계곡에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잠자고
이 계곡에 저런 출렁다리가 여러 개 있습디다, 아고 어지러워~ 가다가 되돌아왔습니다
동화 속 집같이 꾸민 곳이 여러군데...
허즈힐즈를 나오는 출구(아까 들어왔던 곳)
출처: 손경찬의가로등 원문보기 글쓴이: 목유화(임정희)
첫댓글 저도 몇 년 전에 갔었습니다. 가족하고 가도 좋지만 실버들도 서로 손잡고 걸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물이 많아서 좋더군요.
첫댓글 저도 몇 년 전에 갔었습니다. 가족하고 가도 좋지만 실버들도 서로 손잡고 걸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물이 많아서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