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상 체험 스토리>
오늘은 강남구청에 있는 울루루 요가 내 차로운에서 차명상을 했습니다.
차명상은 촉각,미각,후각,시각,청각 즉 오감을 모두 자극해 현재에 머무르게 하기 떄문에,
저처럼 명상 입문자에게는 정말 좋은 명상입니다. 저또한 작년에 차명상으로 명상을 더 알게 되었고,
현재까지 수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차명상 수련은 저와 함께 명상을 쉽고 재미있게 IT 서비스로 만들어보자고 뭉친 사이드프로젝트 팀원과 함께 했습니다.
제가 긍정적으로 얻은 명상의 효과를 사람들에게 나누니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명상 일지>
지난 한 주간, 아침에 늦잠 자서 명상을 못하는 날에는 강의시간에 배운대로 걷는 순간, 지하철에 서있는 순간에 집중하여 명상을 해봤습니다.
의식적으로 명상을 시도하니 무의식중에 긴장되어 있는 몸을 알아차렸고, 배운 대로 서있기와 걷기 명상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조금 더 편한한 상태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보다 외출 시 긴장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왜 퇴근 후에 파김치가 되는지, 왜 외출만하면 힘이 드는지 알게 되었네요. 제가 평소에 걸을 떄나 이동할 때, 몸과 마음이 평화롭다고 느낀 순간 조차 무슨 이유에서인지 긴장하고 마음적으로 쫒기고 있었습니다. (이유를 정말 모르겠네요...?)
별도 시간을 마련해서 명상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틈틈히 매 순간 알아차리기 위한 명상도 내면의 통찰과 자기성장에 있어 필요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더 발전하는 저를 위해.
나마스떼
첫댓글 망구 총무님, 명상일지 잘 보았습니다.
차를 통한 오감 깨우기 명상, 아주 좋습니다. 우리는 무엇인가 대상이 있을 때, 그 대상을 바라보고
쉽게 그 곳에 집중하면서, 그 순간에 느낀을 알아차리면서, 마음을 온전하게 그것에 몰입하며, 고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망구님께서, 평소 일상에서 생활을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 갈망이라 바램을 가지고, 서두러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긴장하게 되고,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젠 좀 더 간편하지만, 틈틈이 수행으로 연결하는 일상속의 명상 방법들을 체험해 보기를 바랍니다.
말환님 감사합니다.
무의식적 갈망과 바램.. 정말 그렇습니다.
짧고 다이나믹했던 직장생활을 돌이켜보면 서두른다고 더 나아지지도, 천천히 간다고 뒤쳐지지 않겠지만, 제 마음속 불안이 서두르게 만드네요.
일상속 멈춤으로 여유와 평안을 가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