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수종 꽃피는 시기와 꽃 색깔
조경수종별 꽃피는 시기와 지속기간, 꽃의 색깔은
기후ㆍ토양ㆍ생육환경 등에 따라 수종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경관에 계절적인 변화를 창출해 내는 조경수종별 특성에 대해 알아본다
사람들은 대부분 꽃을 좋아한다.
꽃이 필 때면 참 아름답다고들 하지만 꽃이 질 때면 아쉬워한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는 데 꽃은 활력을 주고 희망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조경수종은 개화시기와 수목으로부터 발현되는 가장 큰 특징이 수종 고유의 물리적 특성,
즉 시각적 특성이 계절 및 온도의 변화에 따라 수종의 습성 대부분의 경관 요소가 고정되고 있다.
이에 반하여 경관에 계절적인 변화를 창출해 내고 있다는 점에서
동적 경관 요소로서의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수종이 변하는 과정은
발아(發芽)→신엽(新葉)→개화(開化)→녹음(綠陰)→단풍(丹楓)→결실(結實)→낙엽(落葉) 등으로 이어지며
계절적으로 변화하는 수종의 생육상태에 따라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는 그 의미가 더욱 부각된다.
또 경관미를 지각시킨 다른 면에 있어서는 색채가 갖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자연경관을 구성하는 몇 가지 인자들에 대해서
색채의 심리적 습성은 색상, 채도, 명도로서 경관을 계절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수종의 화색은 흰색, 분홍색, 빨간색, 노란색, 보라색 계로 구분할 수 있고
지역적으로 온도의 변화에 따라 꽃의 지속기간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주로 중부지방의 수종에 대하여 개화시기 및 지속기간, 화색의 변화를 볼 때
수종이 식재되어 있는 온도의 차이, 위치와 방향, 토양조건, 생육환경 조건,
비배관리에 따라서 수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수종별 꽃피는 시기
개화시기는 수종별로 2월부터 8월까지 개화가 시작되며
수종별로 보면 다음과 같이 분류 할 수 있다.
■ 2월 : 풍년화
■ 3월 :
미선나무, 매실나무, 개나리, 생강나무, 산수유, 만리화, 히어리, 개암나무,
진달래, 살구나무, 백목련, 황금개나리, 벌목련 등
■ 4월 :
목련, 네군도단풍, 명자꽃, 왜성개나리, 수양벚나무, 왕벚나무, 만첩앵도,
앵도나무, 홍배나무, 복숭아, 자목련, 홍매, 채친목, 흰명자꽃, 콩배나무, 배나무, 황매화,
라일락, 수수꽃다리, 박태기, 겹철쭉류, 옥매, 등칡, 겹벚나무, 조팝나무, 죽단화,
왕보리수나무, 탱자나무, 분꽃나무, 사과나무, 모과나무, 환엽해당, 흰말채나무, 으름,
흰산철쭉, 철쭉, 노린재나무, 모란 등
■ 5월 :
개느삼, 팥배나무, 미국덜꿩나무, 미국 산딸나무, 등나무, 비목나무, 정향나무,
칠엽수, 노린재나무, 말채나무, 산사나무, 매자나무, 층층나무, 일본목련, 병꽃나무,
해당화, 이팝나무, 찔레꽃, 귀룽나무, 댕강나무, 오동나무, 홍괴불나무, 포포나무,
함박꽃나무, 아까시나무, 조팝나무, 위석류, 튜립나무, 덩굴장미, 붉은인동덩굴,
피라칸사, 산딸나무, 쪽동백, 안개나무, 중산국수나무, 족제비싸리, 붉은병꽃나무,
다래, 때죽나무 등
■ 6월 :
얼룩인동덩굴, 산가막살나무, 감나무, 장미, 나래쪽동백, 고광나무, 쥐똥나무, 인동덩굴,
황금쥐똥나무, 꽃말발도리, 싸리, 낙상홍, 밤나무, 딱총나무, 꽃개오동, 미국낙상홍,
박쥐나무, 구기자나무, 노각나무, 피나무, 가중나무, 꼬리조팝나무, 개쉬땅나무 등
■ 7월 :
자귀나무, 능소화, 흰작살나무, 좀작살나무, 모감주나무, 개오동, 무궁화, 벽오동,
회화나무, 배롱나무, 석류, 쉬나무 등
■ 8월 : 나무수국
* 수종별 꽃의 지속 기간
조경수목이라 하면 개화시기가 길면 길수록 우리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다.
개화가 시작될 때부터 지속기간을 수종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 10일 이하 :
사과나무, 벚나무류, 팥배나무, 미국덜꿩나무, 덜꿩나무, 섬개야광나무, 노린재나무,
쪽동백, 국수나무, 때죽나무, 감나무, 나래쪽동백, 싸리나무 등
■ 11~20일 :
풍년화, 미선나무, 매실나무, 만리화, 생강나무, 산수유, 히어리, 백목련, 살구나무,
왕벚나무, 앵도나무, 복사꽃나무, 수양벚나무, 콩배나무, 복사나무, 채진목, 겹벚나무,
배나무, 꽃사과, 모란, 개느삼, 팥배나무, 미국산딸나무, 등나무, 비목나무, 퀸스나무,
아로니아, 미스킴라일락, 철쭉, 이팝나무, 해당화, 인동덩굴, 귀룽나무 등
■ 21~30일 :
노각나무, 네군도단풍나무, 얼룩인동덩굴, 찔레꽃, 등칡, 겹산철쭉, 가중나무, 인동덩굴,
족제비싸리, 흰작살나무, 겹조팝나무, 황금개나리, 개나리, 자주일본매자, 산철쭉,
꽃개오동, 불두화, 병꽃나무, 황철쭉, 석류, 붉은병꽃나무, 자목련, 일본목련,
왜성개나리, 노란매자나무, 황매화, 붉은꽃칠엽수, 좀작살나무, 박태기, 마가목,
딱총나무, 라일락, 수수꽃다리, 정향나무, 레모나라일락, 찰스라일락, 별목련,
왕보리수나무, 진달래, 으름덩굴, 미국산사나무 등
■ 31~40일 :
함박꽃나무, 흰명자꽃, 명자꽃, 풍년화, 꼬리조팝나무, 회화나무, 자주꽃받침꽃, 죽단화,
자귀나무, 덩굴장미 등
■ 41~60일 :
나무수국, 블루베리, 능소화, 산딸나무, 안개나무, 붉은인동덩굴 등
* 개화가 개엽보다 앞서는 수종
■ 낙화 후 개엽하는 수종
개화가 개엽보다 앞서는 수종은 낙화 후 개엽하는 수종과 개화 중 개엽하는 수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낙화 후 개엽하는 수종은
풍년화, 미선나무, 매실나무, 생강나무, 산수유, 히어리, 살구나무 등이었으며
낙화 후 개엽하는 수종은
2월에 풍년화를 제외하고는 3월에 개화하여 4월 10일 이전에 모두 낙화한다.
■ 개화 중 개엽하는 수종
개화가 개엽보다 우선하는 수종 중 개화 중 개엽하는 수종은
개나리, 만리화, 개암나무, 진달래, 백목련, 목련, 네군도단풍나무, 왜성개나리,
왕벚나무, 수양벚나무, 만첩앵도, 앵도나무, 복숭아나무, 자목련, 홍매, 박태기,
탱자나무 등이며,
이들 수종은 3월 말에서 4월 말까지 개화하며 4월 초에서 5월 초순까지 낙화한다.
개엽시기는 4월 초순과 중순이었다.
이들 수종을 개화일과 개엽일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개화만 되어 있는 기간이
가장 긴 수종은 홍매와 왜성개나리로 각각 14일 간이다.
* 수종별 꽃의 색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색상은 많은 관련이있다.
사람이 입는 옷부터 먹는 음식까지 모두 색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것이 자연에서 얻는다.
수종의 개화시 화색을 볼 때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빨간색계 :
포포나무, 석류, 장미, 덩굴장미, 안개나무, 살구나무, 겹벚나무, 꽃사과, 복숭아,
댕강나무, 으름덩굴, 라일락, 정향나무, 위석류, 산철쭉, 모과나무, 꼬리조팝나무,
병꽃나무, 자귀나무, 철쭉, 진달래, 홍매, 개암나무, 칠엽수, 미국산딸나무, 붉은인동덩굴,
박태기, 해당화, 붉은병꽃나무, 배롱나무 등
■ 노란색계 :
인동덩굴, 왜성개나리, 튤립나무, 감나무, 노란매자나무, 자주일본매자, 생강나무,
산수유, 히어리, 익스베리철쭉, 등칡, 황금개나리, 개나리, 황매화, 만리화, 개느삼,
풍년화, 매자나무, 모감주나무, 죽단화, 황금철쭉 등
■ 분홍색계 : 벽오동, 가중나무, 네군도단풍나무 등
■ 보라색계 :
족제비싸리, 등나무, 찰스라일락, 무궁화(영광), 참오동나무, 미스킴라일락, 싸리나무,
오동나무, 좀작살나무, 구기자나무, 자목련 등
■ 흰색계 :
매실나무, 백목련, 별목련, 목련, 수양벚나무, 야광나무, 환엽해당, 팥배나무, 비목나무,
마가목, 칠엽수, 산사나무, 일본목련, 층층나무, 이팝나무, 귀룽나무, 홍괴불나무,
아까시나무, 산딸나무, 쪽동백, 때죽나무, 감나무, 밤나무, 꽃개오동, 노각나무, 개오동,
회화나무, 쉬나무, 나무수국, 불도화, 배롱나무, 앵도나무, 라일락, 옥매화, 백당나무,
분단나무, 홍자단, 찔레나무, 댕강나무, 함박꽃나무, 중산국수나무, 다래나무, 산가막살나무,
고광나무, 쥐똥나무, 꽃말발도리, 낙상홍, 딱총나무, 박쥐나무, 개쉬땅나무, 흰작살나무,
아로니아 등
이 중 가장 많이 피는 달은 5~6월로서 흰색계였으며,
그 다음은 3~4월에 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환경의 조건에 따라 개화시기 및 지속기간이 달라질 수도 있으며,
앞으로 조경수를 배식할 때 색상의 미적 경관을 고려하여 육성 보급해야 할 것이다.
- 자료출처 http://tree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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