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첨 보는 면접으로 과도한 긴장을 하고 있었슴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에서 젤 마지막 조라서...긴장이 점점 풀려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첨에 영어소개를 먼저 하게 되어 당혹스러웠습니다.
저는 프로젝트에서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였느냐..
씨언어로 어떤 프로젝트를 해봤느냐고 질문을 하셨구요..
참고로 전 학사입니다.
그리고 인성,어학,기술 쪽 세분다 질문을 하셔서 많이 당혹스러웠습니다.
참고로 3명 1개조로 들어가게 되는데 전 석사가 두분이시더군요..
형들이 동안이라 제가 나이 젤루 많을 줄 알았는데..ㅎㅎㅎ
어학은 외국 살다왔냐고 물어보고 언제 갔다왔냐고 물어봤습니다.
인성쪽은 제가 1,2학년때 성적이 안 좋다고 왜그랬냐고 그러시길래..
솔직하게 고2 때 부터 대2까지 방황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머하면서 방황했냐고 하시더군요..-_-;; 당혹...
걍 머든지 솔직하게 말해버렸습니다.
그게 정답인거 같더라고요..물론 떨어질수도 있겠지요..
참고로 전 왠지 적성검사가 엔지니어 쪽하고 안 맞는건지 아님 그냥 인성차원에서 물어본건지 저보고 엔지니어 말고 딴거 할꺼냐고 물어보시길래.. 엔지니어 말고 딴 꺼 생각해본적 없었다고 했습니다. 엔지니어 하면 정말 크게 성공할 수 있냐고 물어보셨구요. 타겟이라고 즉 우상이죠..
우상도 물어보시더군요..그리고 그 우상처럼 되기위해 이제까지 머했냐고..
에혀.. 어쨌든..어버버 대다가 나왔슴다.. 다리 풀리더군요..
참..이번에 면접 합격후 신체검사 후 최종합격 나면 12월 초 부터 출근이라더군요..
구미 DDM같은경우는 일찍 나오라고 한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요..
정보통신은 쫌 덜한 것 같네여..
하드웨어는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암튼 너무 단호하게 엔지니어 말고 딴거 안한다고 말해서 좀 찝찝합니다
^^; 안녕들 하셔요... 여기 올라온 글 열심히 읽으면서 면접에 많이 도움이 되었섰습니다..
가슴 졸이며 최종 합격 발표하는 것을 기다리다 이제야 면접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글솜씨가 별루라서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도움 받은것이 있는지라 함 적어보겠습니다..
처음 면접관들 들어가기 전에 문 밖에 의자에서 다음조가 대기를 하고 있었죠.. 우리는 3명이 한조였는데 그때 인사를 하고 같이 인사하는 것을 맞추어 보았습니다... 크지만 시끄럽지 않게 딱 맞추어 인사를 하기로 했지요...
처음 들어가서 의자에 안기 전에 준비했던 인사를 하니... 면접관님들... 오~ 이번팀 분위기 좋아~ (속으로 야호 ^^)
그런뒤 바로 자기소개를 영어로 시키시더군요.. 제 옆의 학부생 출신... 또박또박... 열심히 듣고 난뒤 바로 저의 차례... 헉.. 그런데 갑자기 준비했던 영어 소개가 기억이 안나고 깜깜해 지자 긴장도 되고... ㅠ.ㅠ 결국 처음 조금 하다가 " 저 다시해 보겠습니다..~!" 면접관님 웃으시더니 그럼 마지막에 한번 해보게.. 결국 제 옆에 있던 형의 자기소개가 끝나고 긴장된 떨리는 목소리로 준비했던 영어 자기소개의 70프로 정도 말할 수 있었죠... ㅠ.ㅠ
애라 모르겠다 떨어지면 다시 하면되지라는 생각으로 큰소리로 마구 떠들어 댄거 밖에 생각이 안나는 군요...
그 뒤 바로 저에게 질문을 하시더군요... 저는 이동통신 전공 석사라서 꽤 까다로운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OFDM과 OFDMA의 차이와 와이맥스 와이브로의 차이점 와이브로의 특징 등등 많이 물어보셨죠... 전 그래 함 해보자는 생각에 눈을 부릅뜨고 열심히 대답했습니다... 물론 모르는건 "모르겠습니다.."라는 멘트를 날려야 했지만요...
그 뒤 실패한 경험 같은 것을 적는 것이 자기소개란에 있었는데 후회는 없냐는 대답에 없다고 자신있게 대답했지요... 그 다음 소개서에 적었던 퀄컴에서 교육받은 예기 등등 대부분의 질문은 자기소개서에서 한 것 같아요..
그정도가 저에게 질문한 것의 전부였습니다.. 질문을 적게 받는 방법은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것이라 생각하고 또 쓴 내용에 대한 질문을 잘 준비해야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사 출신분에게는 전공은 잘 물어보지 않더군요... 존경하는 사람이 누군가... 그사람 처럼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가... 휴학기간 어떤일을 했는가... 뭐 그런것들을 물어보면서 인성 중심으로 질문을 하더군요....
다른 석사 출신분에게는 전공이 약간 다는 분야여서 그런지 그분에게도 인성 같은 분야를 물어보더군요... 그분은 자기소개서를 성의 없게 썼다면서 걱정하셨는데 어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 까다로운 질문은 없었던듯 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성의있게 쓰고 자신있는 자세로 대답하는게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영어소개에서 버벅거려 떨어질줄 알았는데 다행이 붙어서 정말 기쁘답니다 ^^;
그럼 앞으로 면접 받으실분들 잘 준비해서 보시길 바래요~ ^^ 그리구 제가 면접할때 참조할수 있게 글 올려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면접 보고 왔습니다...
여기서 많은 정보 얻었기에 별로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후기 올릴려구요..
우선 영어는..자기소개 안물어본다고 그러길래 준비 안했는데..
저는 아니였지만 다른 조..첨으로 들어가신 분들은 영어로 자기소개 시켰다고 들었구요..
제 면접에선..우선..자기소개 시켰구요..일분정도로..
그리고..엘지 싸이언 장점 1가지랑 단점 2가지..
친구 다른 조에서도 핸드폰 단점 말해보라고 시켰다는데...
암튼 자기 핸드폰..그리고 싸이언...등의 장.단점등은 잘 정리해서 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리고...영어는...책속에 질문 쫙~놔두고 상황 하니씩 주시더군요...
저는..외국인에게 우리 핸드폰에 대해 불평의 전화가 왔을때 어떻게 하겠느냐..
"hello..."..하며...어설프게 시작했슴다..-ㅁ-;;
영어 면접은 외국에서 살다 오지 않는 이상은...다들 실력 비슷한거 같구요..
물어봤는데 괜히 한국말로 하면 안되겠습니까??이러면서 안하는게 젤루 안죠은거 같으니..
다들..당황 쫌만 하시구..되는데로 하는게 좋을듯..싶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조 다른분들에겐..
외국인 바이오가 우리회사를 방문했을 때...또..일석이조를 영어로 설명해보시오..이런것들이였습니다..
그리고...자기에 대해 PR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추상적으로 말고..자기가 적어도 이분야에선(영상처리??사운드??) 어떤걸 잘 할 수 있다..이런식으로..하라고 하시더군요...
그 외엔..자기가 썼던 자기 소개서나..그동안 했던 말로부터 질문하셨구요...
면접관분들이 말 하시길...
적어도..자기가 지원하는 곳이 무엇을 하는곳인지..내가...잘 할 수 있고..하고 싶은것을 정확히 파악한후..회사를 지원하라고 하시더군요..
암우래도 여기저기..막..원서를 내는 시대다 보니..그런점이 많이 아쉬우셨나 봅니다...^^;;
오전 9시반까지였는데 9시쯤가니 오전 A조 분들이 면접중이시더군요. 9시반되기 조금전에 간단하게 오리엔테이션형식으로 면접절차 알려주시구요, 뽑는 배경이라던가 근무지등등도 말씀해 주시더군요.
조금 기다리다보면 면접 시작됩니다. 면접은 3명씩 한조구요 면접관은 4분. 저희조는 첨에 들어가자마자 자기소개 한번씩 때리구요 면접관 한분씩 질문 하나하시면 저희 3명이 돌아가며 답변하는 식이었습니다. 질문은 지원동기/하고싶은분야등등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구요. 다만 임의로 영어질문 한개씩 던지십니다. 저는 주말에 모하구 지내냐는 질문...물론 버벅...Orz...
전공지식은 거의 안물어보셨구요 주로 인성쪽이나 하고싶은 일, 또는 하고싶은일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나를 물어보신거 같습니다. 전 학점이 너무 나빠서 학점에 대한 압박질문 들어올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휴우~...저는 조금 긴장했지만 많이 긴장할만한 면접은 아닌거 같습니다. 편안하게 자기자신을 잘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9시쯤 강남타워에 도착했습니다.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 타셔야 하고
2층에서 25층까지 엘리베이터입니다.
도착하면 복도에 대기자들이 앉아 있는데,
신경쓰지 마시고 강당으로 가도록 하세요.
음료와 과자등이 준비되어 있고, 흡연실도 있습니다.
많이 떨리더군요.
면접실은 5개이상인것 같구요.
면접시간은 약 30분
면접관은 4명정도입니다.
뭐 어떤거 물어봤냐, 이거 물어봤냐 하시는데요.
면접관이 많아서, 그리고 같은 면접관도 상황에 따라 질문이 달라지기 때문에
또는 앞사람 대답에 따라 질문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런 저런 준비보다는 같이 면접하시는 분들끼리 이런 저런 이야기 하시면서
서먹한 것도 풀고, 긴장도 푸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들어보면
학사에게는 전공에 대해 깊이 물어보지 않습니다.
미리 CDMA니 GSM이니 이런 저런 공부들 해가시는데요.
필요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하시는 영어.
면접관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알수 없습니다.
저희 조는 'LG핸드폰의 장점' '단점' '졸업전까지 할 일은?'에 대해
한사람에 하나씩 물어보셨습니다.
아, 그리고 분위기 굉장히 좋습니다.
편안하구요.
그냥 캠퍼스 리쿠루터 같은 분위기니까요.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구요.
면접 대기 하는데
옆에 분이 계속 말걸어 주셔서 많이 긴장 풀고 들어갔습니다.^^
한국말로 자기소개 하고 자신있음 영어로도 하라 그러시는데
앞에 분이 영어로 하시길래 저도 그냥=_=했습니다..
다들 석사분이시라..연구실에서 하는 일이 뭐냐.
자기가 해온거랑 단말이랑 무슨 상관이냐
뭐 그런거 그냥 예측 가능한 질문들이었습니다.
얼핏 데드락의 4가지 조건에 대해 말해봐라 이런걸 물어봤단 얘기도 흘려듣고=_=
(정답 저도 모릅니다.-_-)
저도 생애 첫 면접이라 처음에는 정말 긴장했습니다.
강당에 앉아서 차례를 기다리는데 뒷조로 편성되어 1시간 30분 정도를 강당에서 대기했습니다.
하지만 인사담당 대리님께서 편안하게 진행해 주시고 가끔씩 농담도 던지시면서 분위기 편안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앞에 있는 텔레비젼에서는 재밌는 코미디 프로그램도 흘러나오고~~
전 대기하는 동안 TV보면서 웃다가 긴장하다가를 반복한 것 같네요..
드디어 면접을 보기위해 들어가는 순간.. 3인 1조로 면접이 진행되는데 전 아름다운 두 여자분과 함께 면접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먼저 들어간 조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함께 대화를 통해 긴장을 조금씩 완화시켜볼 수 있었죠.. 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궁금해 하실 면접내용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적어볼께요..
저희 조에겐 우선 영어로 1분정도 자기 소개를 한 후 성격이나 지원동기, 포부등에 대해 한국어로 이야기를 해 보라고 시키셨습니다.
영어실력이 모자란 전 간단한 인사말, 저의 이름, 전공분야, 취미생활 정도를 간단한 어휘로 조합해서 한 40초 정도 이야기한 후 영어에 능숙치 않아서 지금부터는 한국어로 소개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생각해둔 내용을 이야기했구요.
그런 다음부터는 개별적으로 질문을 하셨습니다. 오늘 면접을 본 분야가 소프트웨어 쪽이라서 그런지 프로그램 경험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묻는 질문은 거의 없었던 것 같구요..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느낀대로 이야기하면 면접관님들이 충분히 공감해 주시는 분위기였습니다. 옆에서 면접을 함께 보신 여자분의 유럽배낭여행 일정이 저와 비슷했는지 혹시 함께 여행다녀온 건 아니냐고 하시면서 농담도 던져주시고.. 편안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주셔서 큰 부담없이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글을 쓸려고 하니 또 기억이 가물가물 해지고, 답한 내용에 대해 되질문하시는 내용도 있었고 해서 명확하게 이러한 이러한 질문들이 있었다고 이야기하기 힘드네요.. ㅜㅜ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 몇자 더 적어보면, 회사에 중요한 작업과 친구와의 중요한 약속이 겹쳤을때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프로그램은 몇 라인정도 코딩해 본 경험이 있는가? 소프트웨어를 공부하면서 어떤 점이 힘들었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사적인 질문..." 이라크 파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이러한 내용을 물어보셨고, 자신을 PR할 수 있는 말을 하고 싶으면 한마디씩 하라고 하시고 그 질문을 끝으로 면접을 마쳤습니다.
전 남들보다 뚜렷하게 면접을 잘 봤다고 생각하지 않고, 처음 면접이었지만 생각만큼 큰 부담을 느끼지 않고 면접이 진행되면서 약간씩 긴장감을 해소하면서 간단하게 나마 저의 생각을 전하고 면접장을 빠져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합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이끌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될 듯 싶습니다. 미천하지만 저의 후기를 이것으로 줄여봅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면접에 참석하시는 분들 모두 건승하길 빌어요.. 가보면 생각만큼 딱딱한 분위기도 아니고, 모두들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시면서 면접에 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LG정보통신 합격했습니다.
아래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좋은날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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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보통신 면접 후기입니다. 저는 학사 졸업예정자 입니다.
10월 16일 역삼동 LG타워 25층에서 했습니다.
우선 2층에 가야 25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했습니다.
전체를 몇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각각에 맞는 엘리베이터가 존재했습니다.
반드시 2층부터 시작하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십시요.
물론 다른데 있을지도 모르지만.
강당에서 기다리는데 시간이 지체된것 같더군요.
4:30조인데 시작하자마자 제 이름을 부르더니 그전의 조와 함께 들여보내더군요.
3인1조인데 4인1조로 들어가는것 같았습니다.
들어가면 면접관님이 앞에 네분 계십니다. 면접관님간 간격은 넓었습니다.
면접자가 앉는 의자는 다리가 다섯개 달려있습니다. 여기에 앉게되는데
면접관님과의 거리는 약간 먼듯 보입니다.
질문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모두 전체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런것 같네요.
1. 자기소개.(국문)
2. 자신이 잘하는게 뭐냐? (역량)
3. 자신이 가진 핸드폰의 단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
4. 영어면접 (각각 다름 : 가족소개/휴일날 뭐하나?/아침부터 지금까지 뭐했나?...)
이렇게 하고 끝났습니다. 정말 짧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나갈때는 면접관님이 직접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간단하게 목례를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면접관님들이 지치신것 같기도 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영어면접 하다가 어떤분이 준비를 잘 못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니까 면접관님이 글로벌시대에는 반드시 필요한게 영어니까 준비좀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약간의 훈계조로 들렸습니다. 간단하게나마 깔끔한
영어발표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짧은 면접이라 놀랐습니다만 자신이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이야기 하면서
개인적으로 준비한 역량 및 기술면접과 부합시킨다면 무난하리라 봅니다.
다른조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영어 자기소개랑 성적표보고 성적에 관한 이야기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이부분에 대해서도 준비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또한 떨리고 말이 엉킬때는 주변을 환기시킬 수 있는 말을 하시면서
다시한번 말을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종합하자면 ", "다시말해서 "
등으로 약간의 시간을 끌면서 끝맺음을 하시는게 매끄러울것 같습니다.
시간을 끈다는 인상을 주는것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면접을 하러 가시는 분들은 가시기 전에 예상질문 리스트를 만드시고
그에 해당하는 자신의 답을 프린트 하셔서 다섯페이지 정도 가지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인성면접의 경우 비슷비슷한 것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준비하실때는 키워드 중심으로 준비하시고 면접시에는 답변하면서
살을 붙이면 기억도 잘 나게 됩니다. (케이스와 키워드를 만드십시요.)
자기소개시 떠느라 매끄러운 문장을 만들지 못하고 오랜시간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세가지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1. 자신이 어디출신인가?
2. 어떤역량을 가졌는가? / 지금까지 어떻게 자랐는가?
3. 이 회사에서 어떤일을 하고 싶은가?
특히 2번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생각하셔서 두괄식으로 키워드 A와 B를
중심으로 살았다, 이야기 하고 A는 뭐뭐뭐를 해봤는데 뭐때문에 A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어땠다. (원인, 과정, 결과)이런식으로
하시면 실수가 많이 줄어듭니다. 중요한것 두세가지를 집어내어 이야기
하시는게 잘 못외우시는 분들에게는 더 나을듯 합니다.
3번의 경우 자신이 A를 하고 싶으면 A에 대한 지식을 정확하게 알고
가야 합니다. 일례로 전에 어떤분이 텔레메틱스 관심있다고 하니까 면접관님이
그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정확하게 잘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득보다는 실이겠지요.
이런것을 노려서 해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소서의 경우 면접가기 전에
자소서를 읽고 이를 바탕으로 나올 수 있는 질문을 예상하여 답변을 만들어
가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한가지 더 붙이자면 면접보기 하루나 이틀전에 사람들과 함께 모의면접을 하면서
질문도 해보고 그 질문에 자신이 속으로 대답하면서 미리미리 패턴을 익혀야
합니다. 물론 노트북같은게 있으면 바로바로 적어두시고 (메모해두셔도 되고)
그걸 워드로 쳐서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답을 구하시면 좋습니다. 나중에
뽑아서 종종 보시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ps. 제가 생각나는데로 계속해서 붙이겠습니다. 머리가 아파서 일필휘지로
쓸 수 없네요. ㅎㅎ
* 덧붙임 1 : LG전자 정보통신사업부에서 어떤걸 만드는지 알아두시고 가시는것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단말기 질문이 나왔을때 www.cetizen.com에 들어가보신
분들은 LG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나온 핸드폰(핸드셋)이 어떤건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요즘 추세는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핸드셋 평가를 할때는
객관적인 지식을 가지고 평가를 하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참고로 LG전자의
현재 주력모델은 SD-350 (김태희가 선전하는 300만화소폰)입니다.
* 덧붙임 2 : 대기실에서 음료를 마시고 나서는 종이컵을 적절히 처리했으면 합니다.
책상위에 그냥 놓고 가는 면접자들이 있던데 면접에 영향은 없겠지만 양심에
영향이 있습니다. 또한 다음 면접자들 기분은 그리 좋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끝까지 마시고 자신의 가방에 넣어두었다가 버리던가 직원에게 휴지통이 어디냐고
물어서 버리면 좋을듯 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역량이 아닐까 합니다.
* 덧붙임 3 : 자신이 준비한 말을 다 이야기 하는데가 면접장이 아닙니다. 면접관님이
묻는것이 무엇인지 핵심을 파악하여 이야기해야 합니다. 전에 인사담당자님께서
말씀하시길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다가 나간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면접관이라 생각해 보시면 기분이 어떨것이라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정 말을 하고 싶으면 그쪽으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하시면 됩니다.
면접도 하나의 두뇌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16일 B팀으로 면접을 본 석사생입니다.
벌써 제가 여기에 면접후기를 남기게 되었군요. ^^;;
아뒤 받을 때가 엊그제 같은 데 말이죠..ㅋ
이제 앞으로 면접이 있을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일단, 저는 B팀 제일 마지막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준비한 내용은
1. 전공을 바탕으로 한 자기소개
2. 간략한 영문 자기소개
3. 예상 영어 질문에 대한 답변 (2~3문장)
3. 졸업 논문, 수행 프로젝트 내용 숙지
4. 자소서에 대한 내용 숙지
정리까진 했지만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a
저희 조는 순서가 마지막이어서 총 4명으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다들, 열심히 학업생활을 하신 것 같고, 다양한 경력도 가지고 계셨습니다. (모두 석사)
제가 질문 받은 것을 간추리자면요...
1. 자기 소개 (국, 영)
2. 자신의 장단점
3. 자신의 학부 성적에 대한 자가 평가
4. 프로그램 개발 실력 여부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일단 생각나는 것은 위의 내용과 같습니다.
사실, 저는 전공에 대해서 준비를 많이 했었고,
이것을 통해 강하게 자신을 어필하려고 전략을 세웠었는데,
전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갔었죠..
다른 분들은 세부전공과 프로젝트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저는 물어보시지 않으셔서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그리고, 압박 질문도 받았습니다. ^^;;
학부 전공에 대한 질문을 하시면서 성적이 좋지 않다는 말씀을 언급하셨습니다.(무지 당황했었음..)
일단 중요한 몇몇과목이 성적이 나쁜 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에 인정했었습니다.
왜 좋지 않았는지(?) 말씀을 드리고,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근데, 어느정도 공감을 하셨는 지는 의문이에요.ㅠ
특히, 저의 조는 코딩에 대해서 모두에게 물어보셨습니다.
자세한 것보다 어느정도 능력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대학원에서 제가 한 것은 주로 시뮬레이션 코딩이라서,
그 분들이 원하는 개발 코딩과는 거리가 멀어 약간 머뭇거렸지만
잘 할 수 있다고 일단 자신감있게 대답했습니다.
제가 느낀 LG 정보통신 면접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영어, 전공, 인성에 대해서 임의로 질문하시는 거 같아서
상황대처능력을 가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뻔한 말씀이지만, 긴장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
저도 처음 보는 면접이라, 잘 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성의있게 대답하려고 노력했구요.
시간이 되신다면 조금 일찍가는 것도 좋을 것같네요, 준비도 하시면서 말이죠.
1. 각자 자기소개
2.개인별 질문
-정보통신공학부인데 전자도 아니고 컴공도 아니고 특징이 무엇인가
-타학교 컴공과 자신의 컴공의 차이점
-대학원을 진학했다면 어떤 분야를 가고 싶은가
-전자인데 소프트쪽으로 지원한 이유
-꼭 소프트여야만 하는가
-소프트쪽의 과목 하나를 말씀하시면서 성적이 나쁜이유
-유닉스프로그래밍을 배웠는데 OS의 프로그래밍이 다른 프로그래밍과 다른점은
3.영어로 질문(각자)
-자신의 성격
-아침에 일어나서 무엇을 했는가
-가족에 대해
-(죄송 기억이 안나네요.)
4.자신의 장단점 (각자)
5.하고싶거나 묻고 싶은것
*전자쪽이신 분들은 왜 소프트쪽으로 지원하셨는지 그 이유를 확실히 정리하고 가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진행자분께서 학사는 모두 비슷하다고 자신감있게 하라고 계속 강조 하셨습니다..
모두들 잘 되시길 바랍니다..
4조분들께서 보시면 혹 틀리거나 빠진것 보충해 주세요..^^
모두..홧팅~~으라찻~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았구요
진행하시는 분들이 저희를 편하게 해주시려고 신경 많이 쓰시는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지 떨렸지만요^^;
저희조는 4명이 한조였구요 처음에 자기소개 시키셨습니다
영어 자기소개는 안시키셨구요
너무 떨려서 제가 말하는데도 제 목소리가 떨리는걸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역순으로 한사람씩 집중 질문이 있었습니다
(면접보기전에 인사담당자께서 전공지식과 영어를 중점으로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맨 마지막이었는데 기다리면서 그냥 땅쳐다보다가 눈마주치고... 시선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ㅡ.ㅡ
또 제 앞차례 분이 너무 잘하셔서 더 부담되더라구요
자기 소개도 특이하게 하셔서 면접관분들께서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우선 인성쪽은 평이한 질문들이었구요
영어로 말하는건 각자 한개씩 모두 다른 질문입니다.
제 차례에 절 보시고 "아무개 씨는 영어 잘하시죠?" 하셔서 순간 '이걸 잘한다고 해야하나 못한다고 해야하나' 망설이면서 자신없게 "예..." 이러고
제 경우는 가족소개였는데 미처 준비를 못한터라 ㅠ_ㅠ
그 자리에서 생각해내느라고 버벅대고 문법 다 틀리고 생각해보면 한말은 몇 마디 되지도 않는데 어찌나 그시간이 길게 느껴지는지..
영어는 미리 준비해가거나 특별히 잘하지 않으면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습니다
전공지식쪽은 자기가 배운 과목들을 훑어 보시면서 질문 하셨습니다
예를들어 운영체제 과목을 들었다면 거기서 무엇을 배웠는지 그게 뭔지 설명하라 이런 식입니다
자기가 지금까지 배운 과목들 특히 4학년에 배운 과목들을 중점으로 물어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전공지식 관련 질문을 안하셨습니다.ㅠ_ㅠ 이쪽에 중점을 두신다고 하셨는데 저한테만 안물어보시다니... 제 전공 학점이 안좋아서인지 아니면 전공외에 다른 과목들을 많이 들어서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ㅡㅜ
제가 MIS나 전자상거래쪽 과목을 좀 많이 들어서 보니깐 이런쪽에 관심이 많은것 같은데 소프트웨어가 자기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나 물어보셨습니다.
또 삼성과 엘지의 다른점이 무엇인가 라고 하셔서 그냥 삼성은 한명의 천재를 더 중요시하고 엘지는 다른 사람과 잘 협동하는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해서 엘지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더니
바로 "우리 안그러는데" 하십니다 그거 다 옛날 얘기라고...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실력이 중요하다고 ㅠㅠ
그래서 또 좌절하고 그냥 "네" 햇습니다
또 핸드폰에서 중요한거 뭐라고 생각하냐고 하셔서 다른분들이 대답 안하시길래 덥석 대답했다가 "그런 뜻이 아니라....(질문에 부연설명)" 하셨는데 사실 잘 이해를 못했습니다
집에 오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깐 후회 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오는길에 몇번 나무에 머리 박구 일케 후기 남깁니다.
후기보면서 준비하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전공쪽은 몰라도 다른 쪽 질문은 겹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번호:1564 글쓴이: lars ulrich
조회:840 날짜:2004/10/17 14:16
저도 후기란걸 써보게 되는군요. 어제 비교적 쉬웠다는 얘기만 보고서 쉽겠거니하고 갔는데..
그다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제일 처음 자기소개 하고 영어로 자기 소개 했구요..
그다음에 자신있는 과목에 대해서 물어보고 성적표를 훑어가면서 눈에띄는 과목에 대한
지식을 물어봅니다.저는 컴공인데도 전자기학을 들어서, 전자기학에 관련된 내용을 물어서
당황했고.. -_-; (솔직히 2학년때 들은거라 기억 안납니다. )
논리회로도 좀 물어봤군요.OS에 대해서 관심있다고 했더니 OS에서의 schedule에 대해서 설명하라고 했고..글로벌 마인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이렇게 질문받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다른기업에서 거액을 준다면 이직할 의향이 있느냐? 이런거 질문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성적표하고 자기 소개서 계속 훑어보면서 질문합니다. 성적 좋으면 성적 좋다고 칭찬도 하고
안좋으면 안좋다고 좀 눈치도 줍니다. -_-;
보니까 영어는 다 못하는 분위기라 걱정은 좀 덜해도 되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성의는 보여야 할거 같습니다
자기소개 한글로 하고,,
그 다음부터의 질문방식은 가볍게 신상에 관련된 것...
주로 휴학사유나 뭐,,등등,,
그리고 메인 질문하시는 분에 따라 그 방 면접이 결정됩니다.
같은 시간에 다른 방에 있었던 분들은 개별적으로 질문했다고 하던데..
저희 방은 일단 질문 던지고 알아서 먼저 하는 겁니다.
처음부터 끝까지..흑흑,,,
저의 조 분들 순발력이 대단하셔서 저는 거의 마지막에 했습니다.
전공질문은
가장 성적이 좋았던 과목 말하고 뭐 했는지..
아무거나 이 분야에 관련된 거 말하기..(단말분야)
엘지폰이 1등하려면 뭐 어떻게 해야하나,,
딱 이거 세개였습니다..
나머지는 경험, 인상깊었던 기억, 인성에 관련된 흔한 주제들,,,
특히 담배가 압권이었죠,,,
무조건 끊어야 합니다...ㅠㅠ
지금 막 집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까지 먹고 배 두드리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같은 조 분들과 끝나고 점심 같이 먹기로 했는데
경황이 없어서 먼저 와버렸네요 ㅠㅠ 죄송죄송
저같은 경우에는 주로 자기소개&자기소개서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물어보셨습니다.
질문은 중앙에 계신 한분께서 주로(저 같은 경우에는 전부) 하시는 방식으로 진행됬구요
생각나는대로 질문을 적어보면
- 자기소개에서 경험을 통해 작은 일도 기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는데
그 경험에 어떤 것이 있는지?
- 데이터베이스만 학점이 많이 낮은데 이유가 뭔지?
(그때 있었던 개인적인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그럼 평소에는 열심히 했는가?
- 유비쿼터스와 관련된 탐방단 활동을 했는데 그것에서 느낀 것이 뭔가?
- 그것을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 시키겠는가?
- Right People에 대해 영어로 설명해 보세요
(제가 자기소개때 Right People을 지향한다고 했거든요.. 근데 설명 못했습니다 ㅠㅠ
그냥 영어 자기소개로 대신-_-)
- 디지털 컨버전스라는 말이 자기소개서에 등장하는데 여러 기능을 합쳐놓아도
그것을 잘 안 쓰고... 그런 경우가 많다. 디지털 컨버전스가 실제로 잘 되리라 보는가?
저에게 물어보신 것은 대충 이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제 옆 두 분께는 프로젝트는 어떤거 했는가?, 인상깊은 과목이 뭔가?
좋아하는 언어가 뭔가?, 소켓이 뭔가? ... 이런 질문 많이 하시더군요.
자기소개서의 영향...... 이겠죠?
그리고 끝마치면서 물어보고 싶거나 기회가 없어서 말하지 못한 것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핸드폰 시장이 포화에 이르렀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LG전자가 수위권 업체로써의 위치를 계속 지키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펴가고 있습니까?"
...... 라고 물었다가 면접관들께서 전부 다 웃으셨습니다
"아니 이렇게 어려운 질문을~!" 하시면서 ;;;;;
캠퍼스 리쿠르팅도 아닌데..; 제가 잘못한 걸까요 ? ㅠㅠ
따끈따끈한 내용입니다..지금 막 왔거든요.
일단 엘쥐 건물안에서 엘리베이터를 못찾아 헤맨거부터 코메디였구여..
일단 지하철 따라 쭉 올라가다 마지막에 계단으로 올라가서 엘리베이터를 타야되는데 아무리찾아도 2층으로만 가는 것만 있더라구여..사람들에게 물어서 겨우겨우..
25층에 왔는데 이런 강당에 사람들이 꽉차서 앞에 계신 진행자님의 이야길 열심히 듣고 있는데 불쑥 들어가 앉을려구 자리찾아 왔다리 갔다리 ...결국 앉기는 했는데 이야기가 끝나버렸답니다.
절대루.. 일찍와서 준비하셔야 합니다. 늦게 오면 출석 체크할 때 번거럽고 저처럼 헤멘답니다...
면접장은 좀 덥구 했지만 편안한 분위깁니다. 면접관님들이 돌아다니시다 사탕도 주시고 이거 사탕 먹을 줄 모르면 떨어뜨린다고 말하시고(케이스에서 사탕을 꺼내는 방법을 몰라서 당황해하
시던 분이 있었는데 .. 그 이야기 때문에 층에 있던 사람들 다 웃고.ㅋㅋ)
암튼 들어가서도 편안한 분위기랍니다.근데 처음 면접을 보는 거라 왜이리 떨리던지..
질문은
일단 영어상황 설명 한사람당 1문제씩.. 고등학교때 뭐했냐. 아까 사탕 줄때 기분이 어땠냐. ..등등 그냥 일상적인 질문입니다.
우리조 여자분들은 다 미인이신데다가..네이티브 수준이었는데 .. 어휴.. 저는..ㅜ.ㅡ
자기소개는 한국어로 하라고 했고여. 그다음 순서대로
학점에 관한 이야기
이력서에 무슨 프로젝트를 했는데 정확히 어떤식으로 했는지.
회사에서 일요일날 근무하라면 교회안가고 갈 수 있는지
술은 얼마나 마시는지 . ..
어디 사는지..
lg에서 왜 당신을 뽑아야하는지.
같은 내용으로 질문을 하시더군여 압박 없구여 그냥 동네 아저씨랑 이야기하는(^^ㅋ) 분위기였습니다. 그래도 질문하시고 바로바로 점수 들어가고여.. 저는 살짝 봤는데 마지막에 한번 더 기회를 줄 테니 어필 하라는 질문 받으시던분 .. 마지막 PR에서 너무 말씀을 잘하셔서 점수 좋은거 받으셨답니다... 쓱쓱..A..A...A... 이렇게 점수를 고치시더라구여.. 므흣..
암튼 저는 손이 떨려서 말도 제대로 안되던데 어찌 될런지..궁금합니다. 다른 분들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받으시길~ㅎㅎ
휴...긴장속에 출석체크하고..(이름이 늦게 불려서 나중에 할줄알았는데
젤먼저했어요. 출석부순서대로가 아니고 그걸 방별로 나눠서 하나봐요)
여자분한분이랑 남자분한분이랑 들어갔습니다(전여자)
젤먼저 영어로 자기소개(어떤방은 안그랬다는데..면접관님 마다 다른가봐요)
면접위원님들은
프로그래머로 보이시는 분, 조금 연세있으신 분, 다시 전문직, 그리고 아마도 HR쪽분
이렇게 네분 계시구요, 대부분 질문은 앉아있는 순서대로...그러나 조금씩 다르게 하십니다
참 자기소개 할때 LG 에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함께 이야기해달라고 하셨구요
전공에 대해서는 제일 길게 짜본 C프로그램이 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물어보시구요
각자 소개서에 있는거 조금씩 물어보셨어요
여자분은 유비쿼터스, 저는 이중전공한 과목의 학점 등...
그리고 저는 제가 인터페이스를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자기소개때요...
그게 왜 하고 싶은지 다시 물어보셨었구요. (조금 다르게 물어보신듯 한데 기억이 잘-_-;;)
여자분한테 자신의 강점이 뭔지 물어보셨었구요....
아 젤 절망이었던건...오히려 전공이나 CDMA이런거 하나도 안물어보시더니만
남자분께 어셈블리 기작에 대해(어셈블리어를 자기소개서에 쓰셨대요.)
전 플리플랍-_-;;(제가 논리회로 성적이 나빠서였을까요?-_-;;)
여자분께 드모르간의 법칙, 옴의 법칙...물어보셨어요...아흑
근데 저희 셋다 대답을 못했어요-_-;; 전 원래 회로쪽은 바보라...
사실 집에오다 생각해보니 그래도 조금이라도 대답할수있었을듯한데
막상 면접시에는 놀래버려서 모르겠다고해버렸답니다
오히려 세명다 멍하게 말을 못하니 오히려 면접관님이 변명을...
컴과이시지만 전자회사에 지원을 했는데 회로를 모르면
단순 테크니션밖에 안됩니다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들어가서 열심히 배우겠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머뭇거리다 차마 말이 안떨어져셔
더 말을 못했습니다-_-;; 앙...)
그리고 마지막으로 LG에 하고 싶은말을 하라고 하셔서
전 준비도 안했고 그냥 없다고 하려고했었는데
옆의 분께서 너무 논리적으로 또 말씀을 잘하시더라구요
제차례에 제가 좀 머뭇거리니까 할말 없으시면 안하셔도 되는데요
그러시길래 옆에서 너무 잘하셔서 압박을느낀다고...저도 하겠다고 그랬더니
다들 웃으시더라구요...
그러나 역시 준비되지 않은 대답이란-_-;; 어떻게 머뭇머뭇 버벅버벅 마무리 지었답니다
어쨌든 생각지도 않은 회로 질문에 너무 슬펐습니다
전공은 오히려 거의 안물어보시고 시사같은거 하나도 안물어보시고 자소서도 머 별로-_-;;
난생 첫 면접이라 그런지 너무 떨리고 힘들었어요
막상 준비해간 멘트는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계속 버벅댔답니다...
내일 보시는 분들은 준비 잘 해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우선 들어가시기 전에... 대기 의자에서
잠시라도 같이 들어가시는 분들하고 인사정도는 나누시고요..
(그게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좀더 편안하게 만들수 있을듯..
한마디로 같은 조 사람들을 팀원화 하기...)
들어가셔서 첨엔 긴장 됩니다..
긴장 안하려 해도 긴장 되더군요...
티 안나게 심호흡 하시며 빨리 안정을 찾으시구요..
보통 영어든 한국말이든 자기소개를 먼저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자기소개는 저같은 경우는 프린트 안하고, 제가 손수 적어갔습니다.
크게 3가지 스토리로...
제 학교에서 배운 전공들...
존경하는 사람
고등학교때 들었던 바람직한 인간상...과 그것이 LG와 어떻게 연결이 되는가..
이 세가지로 미리 큰 키워드를 준비해가니... 그런데로 술술 나왔습니다.
자기 소개 전에.. 저희 면접실은..
면접관 분께서... 성장배경 학교생활 앞으로 하고 싶은일을 위주로 말하라고 하셔서...
제가 준비한 거에다가 곁들여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전공분야 질문 외에는 아주 편하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었습니다.
사회경험 적으신 분들은 사회경험에 대해..
담배피는가..(담배피면 앞으로 안 뽑는다.. 끊겠느냐...)
교회다니나..(신앙 아주 중요하지만... 정말 바쁠때는 일요일에 회사 나올 수 있는지 그걸
물어보신거 같습니다.)
아참 직접적으로, 토요일 일요일 팀장이 출근하라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으셔서...
저는, 네라고 하기보단... 경우에 따라서 평소엔 출근할수도 있지만,
집안에 정말 급한 일이 생겼다 하는 경우엔 팀장님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기술적인 질문은 저희 물어본건...
OSI 7 layer에 대해서 설명 할 사람 물어봤습니다. OSI 7 layer의 각 계층의 이름을 말하라는
의도보단.. 그 기능과 각 layer를 나눈 이유를 묻는 의도였던거 같습니다.
또 가장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는 무선 통신 프로토콜 하나를 한명씩 설명하라고 했습니다.
(저희조 나머지 두분 CDMA에 대해 이야기 많이 하시더군요.. )
기술면접 부분은 우리쪽에서 가장 왼쪽에 계신 실무자 분이 질문하셨습니다.
그리고 LG에 입사하면 어떤 분야에서 무슨 일을 하고 싶으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젤 아쉬운게,
중간에 영어로 말하는 게 있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자기소개를 영어로 하라고 않하시고,
자기가 LG에 입사하면 어떤분야에서 무슨일을 하고 싶은지 그걸 영어로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마 이걸 잘 못해서 나중에 한국말로 다시 물어보신거 같습니다.)
괜히 여기서 먼저 한다고 했다가 생각할 시간도 없고 피봤습니다. ㅡㅡ;
저는 그런데로 운이 좋아서 항상 맨 왼쪽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젤 오른쪽에 있던 저는 여유있게 생각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제가 먼저 해보겠다고 나서서 했는데 ㅡㅡ;
젤 왼쪽에 계신 분이 원래 영어를 잘 하셨던거 같긴 한데... 생각할 시간도 있으셔서 그런지..
영어 발표는 젤 잘하셨습니다.
어떤 순서로 앉느냐도 꽤 중요한거 같습니다.
아무튼 아쉬움은 많이 남은 면접이었지만....
몇가지만 준비해가면... 편안하게 보고 올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젤 중요한건 역시나 자신감 아닐까 합니다.
끝나고 면접관중에서 한분이 음료수 드시러 오셔서 잠시 말을 나누어 봤는데..
영어는 다 못하니깐 걱정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다른 부분도 다 비슷한 듯 합니다.
중요한건 얼마만큼 자신을 잘 표현하고, 자신이 아는 분야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설명하느냐
그리고 여유있는 태도(얼굴표정)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같이 보셨던 분들께도 끝나고 인사 못했는데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p.s 취뽀 잘 안 들어오는데... 어제 그제 잠시 들어왔다가..
정보 통신 미리 보신 분들 후기 보고 여러가지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도 허접한 후기지만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디가서 어떤 취업 시험을 보시더라도 다들 자신있게 잘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자신의 분야에서 프로가 되시고, 최고가 되십시오..
그래서 울 나라 기술이 좀 더 세계에서 최고에 가까워져 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화이팅~~~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게 돼서 저도 약간이나마 도움을 드리려고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는 4명이서 같이 면접을 봤고요, 남자2 여자2.
면접관님은 총 4분이셨습니다.
임원처럼 보이시는 분이 주로 질문을 하시고, 다른 분들은 거의 안하심.
일단 자기소개를 순서대로 쭈~욱 합니다.
앉아서 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처음으로 한 저는..얼떨결에 일어나고 말았답니다..
앉아서 편히 하라는 면접관님의 말씀..
암튼 각자 자기 소개가 끝나고..
한사람당 약 10분씩 질문을 합니다.
저는,
우선 좋아하느 과목이 뭐냐, 프로그래밍은 뭘 해봤냐,
학교생활외에 미치도록 좋아했던게 뭐냐..
전 여기서 축구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2002년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르고 뭘 느꼈는지 영어로 말하라는...
여기서 엄청 버벅댔죠...ㅡ..ㅡ+
그리고 생각나는게..
성격에 대해서 얘기해봐라..
뭐 이런 식이었습니다..
여자분들은 나중에 남자들과의 경쟁이 힘들텐데 어찌 극복할텐가라는 식의 질문을 꼭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하셨는데..
전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
여기서 마이너스 많이 됐을거라는...ㅜ.ㅠ
암튼 그다지 압박은 안들어온 거 같습니다..
편한 맘으로 다들 잘 보세요~~
p.s. 저랑 같이 들어가신 분들~~
홍대 여성분, 한대 남성분, 동대 여성분...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다들 잘하시더라구요..
특히 남자분은..
자기소개하는데 임원분이 종이에 'A'라고 쓰시던데..
그거보고 엄청 쫄았습니다..
처음이라고 무지 떨었던 제 옆에 계시던 여성분도 임원분이 좋게 보시는거 같던데..
암튼..전 마음을 비웠습니다..
나중에 LG에서 다들 다시만나면 좋겠네요..
그때가서 절대 아는척 합시다~~!ㅋㅋ
자~ 다들 홧팅
사실 취뽀 가입한지도 얼마 안되는데...
도움은 엄청 많이 받아서...
제가 보은을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지라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라며 올립니당^^
분위기는 다른분들 말씀대로 편했습니다...
특히 진행 맡으신 분들께서 긴장 풀어주려고 무던히 노력하시더군여..^^
지방에서 오신 분들 영어에 사투리 섞지 말라는 말이 대박이었심다..^^;;;
근데 앞에 오늘 글 읽어보니까 저희는 좀 편하게 한 편이네요...
면접시간은 약 30분 동안..이었습니다.
저희는 3명이었구요 들어가자마자 자기소개를 시켰습니다. 다행히 한글로...ㅡ.ㅡ;;;
저는 3명 중 세번째라..ㅡㅡ;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 줄 알았는데
(앞에서 제가 할 말 다 할까봐;) 오히려 이득을 봤습니다... 생각할 시간을 벌게 되더군여.
저는 Right People 인재상에 맞추어 자기 소개를 했는데..
제가 시력이 나빠서 채점은 못봤지만 표정들은 다행히 좋으셨습니다^^;;
그담엔 젤 왼쪽에 있던 고려대 남학생분께 질문 집중이...
군면제사유, 공백기간에 대한 설명... 학점이 높은데 대학원 갈건 아니냐..
뭐 이런식으로 물어보시더군여...
중간에 아토피에는 식이요법이 좋다던데.. 하는 조언까지 해주시고^^;;
근데 갑자기 왼쪽서 두번째 계시던 분께서..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영어로 말해보라는겁니다...
허걱...-_-;;;
저만 당황한게 아니라 다 당황했져... 앞에분들 얘기하시는 동안 고민을 했습니당..
근데 생각해보니 제가 준비한 영어 자기소개가 완죤 앞으로의 포부길래...
'포부를 영어로 말하면 되는겁니까' 하고 되묻고
(못알아들었음 되묻는게 더 좋다고 전에 학교 모의면접때 들었거덩요)
그렇다고 하시길래 준비한 영어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다행히 표정들은 좋으시더군여..
그 담부터는 제 옆에 부산에서 오신 여학생과 제게 질문이 집중되었슴다..
여학생 분들께 도움이 될듯 하네요...
공대에서 여학생이 뒤쳐지는걸로 인식되는 면이 많은데 어떻게 극복했느냐...
일정이 여러개 겹칠 경우 어떻게 처리를 하느냐...
이런 질문을 하셨구여...
통신 기술에 대해 아는대로 말해보라고 하시더군요.
제 옆 여학생은 CDMA하구 GSM을 말하고.. 저보고는 덧붙일거 있음 말하라고 하길래...
WCDMA를 말했더니.. 그럼 3G는 머냐고 하시고.. 그래서 UTMS랑 연계해서 말했습니다.
이때 엄청 버벅댔네요...ㅠ_ㅠ;; 당황해서;;;
글더니 갑자기 제게 첨으로 개인 질문을 하십니다. 어디서 일하고 싶냐구...
SW R&D라구 했더니 (뻔히 아는데 왜 저렇게 답했는지-_-;) 구체적으로 말하랍니다..
그래서 OS나 시스템 관련 일을 맡겨주시면 잘 하고 싶다구 했습니다..
OS를 많이 좋아하는거 같다믄서.. 혹시 그 클래스에서 B가 최고였냐고 하시더군여;;
(제가 OS가 B거든요ㅠㅠ)
좀 당황했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아니요 A+도 있었습니다. 했습니다.
저는 면접 내내 중시한게 생글생글 웃는 표정.. 그리고 학교 취업강좌에서 말하길
여학생들은 목소리가 넘 작은게 흠이라고... 하시길래..
제가 타고난 목소리가 꽤 크거든요. 그래서 목소리를 많이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미소와 목소리로 버티고 나간거져..ㅡㅡ;
앞에서 WCDMA, 3G, UTMS에 대해 말할때두 제대로 아는것도 아니면서
미소와 철판으로 일관했습니다...ㅡㅡ;;;; 뭔가 있어보이려고.. 쿨럭;
글고 마지막으로 할 말 있음 30초 이내에 해보라길래
제 경우엔 LG 전자 지원 동기를 말했습니다. 반애원조였죠-ㅅ-;; 제발 붙여달라고;;;
결과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저 갠적으로는 첫면접치고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중입니다^^;
영어도 그럭저럭 막히지 않게 했구...
통신기술에서 버벅대긴 했지만ㅡㅡ; 철판으로 일관하구...
무엇보다 자세 똑바로, 큰 목소리, 생글생글 미소... 이 세가지는 제대로 지켰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후련하게 다 했구여...
그래서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는 안합니다^^;;;
글구 솔직히 취뽀에서 면접 후기 볼때 젤 이해가 안가던게-_-
같이 셤본 사람 붙었음 좋겠다구.. 그 말 이해가 안갔거덩여..
근데 오늘 정말 그 말이 이해가 갔어여..
다른 분들도 고생하시는거 보니까.. 정말 다 같이 붙었음 좋겠단 생각이 맘에서 우러나오더라구요.
같이 면접보신 고려대분, 부산대(맞나?;부산서 오신건 맞는데..)분...
그 외 면접보신 분들, 면접보실 분들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홧팅
저희조는.-_ - 자기소개도 안시킵니다.
대기실을 중심으로 오른쪽,왼쪽으로 나뉘는데.
주로.오른쪽 회의실이.무섭습니다.
전 오른쪽 회의실.;;
저희 옆조도 나오면서 휘청거리시더라구요.
땀 뻘뻘 흘리면서.;
저의 앞 조가 나오면서 세명다 머리를 쥐어 뜯으면서 나오길래.
대체 왜 저러나.-_ - 순간.당황했습니다.;
나오쟈마쟈.다들 휘청.앞조는 영어로 자기소개 시켰습니다.
1.자신이 교수라 가정하고 자신의 전공과목을 학생들에게 설명해보라.[영어]
-->휘청했습니다.-_ -;;;버버벅.
2. 자신의 소개에 가치관을 위주로 설명하시오.
-->자신의 소개인줄 알고. 소개부터 시작했습니다.
제가 한 후.불필요한 수식어 빼고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뒷 분부터는 가치관만 이야기합니다.
3. 북경 월드컵의 앰벌룬이 무엇이었음 좋겠는지 설명하여라.
-->또 내가 일등으로 대답.-_ - 독수리라고 했습니다. 이번엔 주절주절.
4. 도전해본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라.
5. 리더로서 경험은 한번씩 있을텐데.그때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하라.
6. 전공관련.
7. 프로그램을 짤 때 가장 중요한 프로세스는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8. 프로그래머들은 독단적인 면이 있는데. 기업의 방식과는 맞지 않을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말을 잘 못 알아들어서. 두분이 번갈아 가며 설명해주셨습니다.
얼마나 바보같아 보였을찌.-_ -;;;;대답도 주절주절.
9. 좋아하는 전공과목과 그 이유
10.어느 부서에서 일하고 싶은지 말해보라.
-->남자분한테만 시키고 끝났습니다. 헉.-_ - 순간.저랑 옆에 언니.;;;;휘청했습니다.
쓰고보니.
많이 물어봤네요.-_ -;그랬군.;
저희 조는.조금 힘들었던 면접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많이 버벅거리고. 주절주절거려서.-_ - 아마 감점 많이 당했을 것 같습니다.
점수는 안보이더라구요.
전공은 자소서에 쓴 것 보고 물어보십니다.
논문관련이나 실제프로젝트경험에 대해서 아는 데로. 아는 건 몽땅 이야기한다고 생각하시고.
가세요.
'-'PR중요합니다.
버벅과.주절로.일관한 제 첫 면접.
그래도 30분에 2만원 근로수당이 어디냐고.
제 스스로를 위로해봅니다.;;하핫.;
저도 취업뽀개기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 이렇게 몇글자 적습니다.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저는 17일 오전 8시에 면접을 봤었구요. 오른쪽 면접실중에서 유일하게 4명이서 면접보는 5실인가? 암튼 거기서 봤었습니다. 저희조원들 인상이 넘 좋았구요. 단국대2분, 항공대1분, 그리고 저(부산대 컴공)이렇게 들어갔었습니다.
저희조는 들어가고 나올 때 안녕하십니까. 고맙습니다. 이렇게 인사를 했습니다. 다같이...
단국대 여자분께서 인사하자고 제의하셨는데, 안하는 것보다 훨씬 낳았던 것 같습니다^^ 꽤 똘똘?하셨구요^^
다른 조 분들은 전공에 대해서나 영어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셔서 당황했다고 했는데.. 저희 조는 전공에 대해서 한마디 언급도 없으셨습니다. 오히려 다행인지...거의 인성 관련으로 물어보셨습니다. 아마 제 생각으로는 복걸복인 것 같습니다. 어떤 면접관을 만나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된다고 보셔도 무방할 듯^^
가장 버벅거렸던 부분이 영어로 질문이었는데요.다른 질문같은 경우는 솔직히 자신있게 말하면 우찌 될거 같았는데 영어는 제가 가장 많이 버벅댔구요.(순간 머리속이 하얗게 되더군요.. 평소실력이 없으면 쪼매 어려운거 같았습니다.) 영어질문은 주로 자신이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상황들에 대해 느낀 점을 영어로 말해봐라였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지금 심정을 영어로 말해봐라.' 그리고 다른 분들은...
'사회 경험을 하면서 느낀 점을 영어로 말해봐라'
'캐나다 연수를 하면서 느낀 점을 영어로 말해봐라' 이거였구요.
그외 다른 질문들은 평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떤 언어(프로그램 랭귀지)를 사용해봤냐'<-순간 저는 랭귀지 하길래 긴장해서 영어, 중국어 그런거 말하는 줄 알고 면접관에게 다시 물어봤습니다. '다른 나라 언어 말하는 겁니까?ㅡ.ㅡ'
'어떤 프로젝트 해봤냐?'
그리고 나머지는 그때 그때 사람들이 얘기하는 거나 자소서에 있는 내용위주로 물어봤었습니다. 인성에 관한 질문은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다시 한번 느꼈는데, 자신감가지고 크게 말하는 거 인것 같았습니다. 면접관 포함해서 총 8명 중에 부산사람은 저 혼자고 나머지는 다 서울 분이라서, 혼자서 괴리감?같은게 느껴지더군요ㅡ.ㅡ 사투리도 엄청 심하고. 그리고 면접관분 중에 한 분이 말씀하시더군요. 경상도 사람들은 성격이 급하고 충청도 분들은 느긋하다고..ㅡ.ㅡ '저한테도 성격이 급하다는 얘길 안 듣는냐' 라고 물어봤었는데... 좀 급하다고 하니까, 일하는데 있어서 강약이 필요하다고.. 밀어붙일 땐 밀어붙이고 느긋할 땐 느긋한 것이 필요하다고..그래서 저는 얼버무리면서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ㅡ.ㅡ
그외 다른 질문들은
'영어 공부는 어떻게 했냐'
'살아오면서 가장 힘든 때가 언제였냐'
'왜 그런 사회 경험을 했냐'
'다른 곳은 지원하지 않았냐'
'왜 다른 곳을 지원하지 않았냐..나같으면 삼성같이 좋은 회사에 지원할 거 같은데, LG만 지원한 특별한 이유가 있냐' 이런 거였습니다.
면접마치고 나오면서 쬐끔 찜찜하더라구요ㅡ.ㅜ 지방대생이라는...그래도 솔직히 할 말은 다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한 것 같았구요. 자기 차례가 왔을 때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것도 키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허접한 설명이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다들 남은 면접 잘 보시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새벽부터 일어나 옷을 주섬주섬 입고, 전철을 타기 위해 어슬렁 어슬렁 걷다보니 해가 뜨더군요...이 얼마만에 보는 일출이던가~-_-;
각설하고, 7:45분까지 오라그래서 갔더니만 8시 넘어서 오리엔테이션 시작하더군요...ㅡㅡ
조 편성 후, 면접실 앞 대기의자에 앉으면서 이제껏 준비했던 말들을 다시한번 머릿속에 차곡차곡 정리해뒀습니다.
들어가서 인사하고 자리에 앉을 때 까지는 정말 분위기 좋았어요~
근데....제가 전기.전자가 전공이 아닌지라 "흠...전자관련 과목도 얼마 안들었네요?", "이래서 할 수 있겠어요?"라는 말씀에 저도 모르게 발끈하여...(이놈의 성질...ㅜㅜ)
머라고 마구 주저리 주저리 말했습니다. 능력도 중요하지만 업무를 대함에 있어 얼마만큼의 열정을 지닐 수 있는지..머 이런식으로 제 입장을 나름대로 논리정연하게 대답했어요.
그 이후부터는 질문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_-;;;
장래 포부도 안물어보시고, 영어도 안시켜보시고...관련지식도 안물어보시고...
어제 밤새 외운 주파수 변조방식이랑 여러가지 기본 지식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었죠.
제 옆분에게 질문을 다 마치시자 수고했다며 나가라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대로 물러날수는 없다는 심정으로 "저한테는 왜 영어안시켜보시나요?"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그러자............"아 됐습니다. 안녕히 가세요~"라는...흑흑...
완전 좌절의 순간이었답니다.
머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간에 후회는 안합니다.
그래도 그 어렵다는 면접실에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나왔다는 사실에 만족할랍니다.
참고로 영어면접...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외국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면접관님께서 물어보시는데 긴장하지 마시고 천천히 생각나는 대로 말씀하시면 잘 될거에요~^^
대락 난감했습니다
4조였구요 젤 마직막 번호여서 9시 30분부터 대기....11시 30분 넘어서 들어갔습니다
한분이 안오셔서 두명이서 면접 들어갔는데요....
들어가서 인사는 어찌하구..이렇게 다 입을 맞췄는데 왠걸
걸어가는도중에 앉으라 그러셔서 인사두 안하구 앉았습니다
점심시간이 되구 지루하구 그러셔서 그런지 자기 소개 열심히 외웠는데 안시키시구
영어두 안시키시구 전공질문 각각 하나씩 시키시구
일반적인 질문 몇개 하시더니 한 면접관분은 나갔다 들어오시구 TT.TT
질문있냐그러시길래 준비 해가 질문 했더니
그건 아주 친절하게 답해주시더라구요 약간의 웃음과함께....
여튼 선배들이그러던데
면접관이 화장실 가고 싶을때랑 배고플때 들어가는 면접자가 젤 불리하다그러네요...
젠장 그게 저희 조였다니...
별다른 질문이 없으셨던게
제들 그냥 떨어뜨리고 빨리 끝내서 밥이나 먹으러 갑시다 였음 어쪄죠? TT.TT
에혀 어떻게 잘되면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있다는 회사 소개에 가는거고
안되면 4차 CR에서 다시...쳇!!!
오늘 9시반에 면접을 봤는데요.전 4조로 편성이 됐더군요.
다행이 바로 전에 아는 사람 2명이 같은 방4조에서 면접하고 나와서 미리 분위기를 대략 파악할수 있었습니다.잠시 화장실에 부랴부랴 갔다가 나오는데 제 이름을 벌써 호명했더라구요.전 부리나케 뛰어갔죠...
면접실앞에 자리에 앉고...마음을 가다듬고...이번 면접이 4번째 면접이라 그런지 떨리지는 않더군요.
들어갈때 나갈때 인사하자고 옆에 계신 여자분과 남자분과 맞추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갔는데 자기소개는 안시켰고 영어질문도 전혀 없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질문이 들어갔습니다.질문은 무작위로 한사람씩 시킵니다.
저에게 들어온 질문은
로보트를 만들어본적이 있느냐?
라인트레이서의 원리는 무엇이냐?MCU는 몰로썼냐?
성격이 좀 급한거 같은데 약속시간에 늦게 나가면 어떻게 하겠냐?만약 만나는 상사하고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겠냐?
다른데 면접봤다는데 거기 붙었다는데 왜 안갔냐?
만약에 미래에 사람들이 비만해졌다.이때 어떤 로보트를 만들수 있겠냐?
성적표를 보니 실험을 들었는데 각학기 실험들은거에 대해서 설명을 각각 간략히 해봐라.
그럼 통신에 관련된 실험중에 기억나는거 하나만 설명해봐라.
주량이 어떻게 되냐?
그럼 밤새서 술먹은 적도 있나?
친구가 많은 편인가?
친구가 많다고 했는데 술먹을때 주로 내가 불르는 편인가 아니면 친구가 불르는 편인가?
회사에 왜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하나?
좋아하는 과목은?
몇개 더 있던것 같은데 기억이 잘안나네요...이렇게 써보니 질문 꽤 받았던거 같군요..주량에 대한 질문에 소주 1병반이라고 솔직히 답했더니 밤새 술마셔본적있냐고 하셔서 밤새서 마셔본적은 없고 새벽2시정도까지는 마셔본적이 있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술먹어도 집에는 꼭 간다고 했습니다..주량에 대한 질문을 받아서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저를 비롯해 여러분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제 옆에 같이 보신 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우선 지난 주말부터 면접 보신다고 마음 조리신 분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4일이라는 시간동안 1200명이라는 사람을 대하신 면접관님들에게도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면접후기라고 보다는 그냥 느낀점을 적고 싶습니다.
면접날이 잡히고부터 정말 손에서는 식은 땀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했기 때문이죠.
막상 준비를 시작하고부터는 너무 방대한 양에 스스로 지치게 되더군요. 하지만, 정말 나름대로 말 그대로 나름대로 준비했습니다. 이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대답해야지. 저 질문을 받으면 저렇게 대답해야지라고요.
모든 시험이라는 다 그런것 같습니다.
준비는 하지만, 막상 끝나고 나면 허무함을 느끼는... 조금더 했더라면, 이걸 조금더 볼껄...등등
전 이번 면접을 준비하면서 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과연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인가? 난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재능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가? 또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은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가? 등등...
새삼 느끼지만, 무뇌한 제 모습에 놀랐습니다. 그래도 대학4년이라는 과정을 거쳤고, 더욱이 2년이라는 시간을 더 전자라는 과목에 접해 있으면서 이렇게 모를수가 있을까... 이번 면접 덕분에 많은 것을 아는 좋은 계기가 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분야의 전반적인 상식이라고 해야겠죠.
말을 길게 하면 말이 꼬인다는 면접관님의 말씀이 생각나군요.ㅋㅋㅋ
얼마 길게 한것도 같지 않은데 꼬이는 분위기(ㅡ.ㅡ;)
앞으로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1. 자기자신에 대해서 철저히 분석하십시오.
2. 가시고자 하시는 곳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어떻게 적용될수 있는지 판단하십시오.
3. 자신이 전공한 쪽뿐 아니라 그 관련분야의 전반적인 상식을 가지십시오.
4.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십시오.
5.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랑하십시오.(매국노 되는 느낌이지만...)
6. 면접은 암기가 아닙니다. 면접은 생활에서 우러나는 차와 같다고 생각하십시오.
제가 면접을 보고 느끼고, 앞으로 면접이 있다면 이렇게 준비하고 싶은 내용을 적은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를수 있습니다. 저의 생각뿐 아니라, 여기에 오시는 모든 분들의 생각을 듣고 잘 정화하시면서 한층더 높은 계단을 올라 서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