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인공관절] 무릎인공관절수술로 건강한 관절 찾자.
인공관절수술 환자의 증가
최근 몇 년 새 인공관절수술 환자수가 대폭 늘었다. 인공관절수술 환자가 해마다 늘어난 데에는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증가나 스포츠나 레포츠로 인한 갑작스런 관절 손상, 눈길, 빙판길 낙상에 의한 골절로 인해 환자수가 늘어난 것이 주원인이지만 첨단 수술기법으로 환자들로 하여금 수술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여줬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인공관절수술의 시기
인공관절수술은 연골이 다 닳아 없어져 움직임에 제약이 많고 통증도 매우 심한 상태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이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수술법이다. 뼈를 자르고 인공기구를 삽입한다는 부담이 따르지만 최근 시행되는 최소절개법을 이용한 수술은 통증, 출혈, 회복기간이 예전의 수술법보다 반으로 줄어들어 환자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용적인 치료, 심리적인 치료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최소 절개 인공관절수술 및 조기 재활
인공관절수술 후 환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역시 통증의 감소이다.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을 보면 처음에는 관절을 사용할 때 아프고 쉬면 통증이 없어지지만 차츰 병이 깊어지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해지고 심지어는 쉬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잠을 자다가도 아파서 깨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더욱 심해지면 관절이 붓고 뼈마디가 튀어나오기도 하며 연골이 닳아서 양쪽 뼈가 서로 부딪혀 소리가 나기도 한다. 인공관절수술은 닳아 없어진 무릎 연골 대신 인체에 해가 없는 금속이나 특수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진 인공관절물을 넣어 무릎 관절의 통증을 없애주고 운동 범위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절개부위를 최소화한 인공관절수술 후 보다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국내 최초로 수술 후 4시간 후면 조기 보행이 가능하고 3일 후에는 환자 혼자서도 보행하는 조기 보행 재활치료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 같은 조기 보행 재활치료 시스템은 환자 본인의 심리적 부담은 물론 보호자나 간병인의 간병 시간도 대폭 줄이고 인공관절수술 후 회복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연골을 인공관절물로 대체해 치료하는 수술법이지만 단순한 통증 제거뿐만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으로 변형된 다리 모양도 바로 잡을 수 있는 미용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 퇴행이 일어난 부위를 절제하고 깎아내어 반듯한 인공관절물을 삽입해 다리 변형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것, 특히 여성들에게 O자 다리 모양과 엉거주춤한 걸음걸이는 통증 못지않게 고통스러운 것일 수 있다.
무릎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생활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린다. 동네 나가서 산책하는 것도 어렵고 귀여운 손주를 안아주기도 어렵고 계단을 두려워하게 되며 모든 행동에 제약을 받아 움직이는 것이 고통스러워진다. 어렵게 자식들을 돌봐주고 결혼시키고 이제 좀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려 계획까지 잡아놨는데 걷기조차 힘들어져 실제로 우을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도 상당하다.
환자들의 수술 경험담을 들어보면 예전엔 꿈도 못 꾸던 장기간 여행도 가능해졌으며 가족과 자유롭게 놀러다닐 수 있어 행복하다고들 말한다.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자신감과 앞으로 체계적으로 몸 관리를 해 건강을 유지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울 수 있어 우울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심리적 효과까지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