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북대학교 렌트카 이팀장 입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어 습한 날씨의 연속이네요.
여름 장마철이 오게 된다면 차량을 관리하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때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미리 차량을 관리해야 장마철을 무사히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마철 차량관리 방법에 대해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마철 차량관리
첫번째, 와이퍼 점검
장마철 폭우가 내리게 되면 시간당 30~50mm이상의 비가 집중적으로 오게 됩니다.
이렇게 비가 한꺼번에 많이 오게 된다면 와이퍼를 빠르게 작동하더라도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와이퍼 점검을 하지 않고 장마철을 맞이한다면
고무패킹이 낡아져서 와이퍼의 역할을 제대로 못할 수도 있습니다.
와이퍼의 상태를 체크할 때에는 워셔액을 분사하여 와이퍼를 작동했을때 깔끔하게 닦이지 않거나
고무패킹이 낡아 드르륵드르륵 하는 마찰음이 들리게 된다면 교체를 해야합니다.
두번째, 유리 유막제거및 발수코팅
차량을 운행하게 되면 내부나 외부의 이물질들이 차량의 유리에 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운행을 하다 보면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해 기름때까지 끼게 되므로
와이퍼를 바꾸더라도 유리가 깨끗하게 닦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시야방해도 될 뿐더라 장마철 폭우가 쏟아진다면 더욱 더 앞이 보이지 않을 것 입니다.
이 때는 유막제거용품을 이용하여 유막을 제거해주시고 앞유리 뿐만 아니라 옆유리, 사이드 미러까지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막 제거시 발수코팅 처리까지 해주신다면
시야확보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 타이어 점검
장마철 폭우로 인해 도로는 물웅덩이가 생겨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이때 물웅덩이를 지나가게 되면 타이어의 마찰력이 떨어져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수막현상이라고 부르며
수막현상이 일어나면 자동차 제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마철 차량관리를 할 때엔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15%정도 더 높여서 운행하는 것이 좋으며
타이어 마모 상태를 보고 타이어 교체를 해주시면 됩니다.
네번째, 자동차 라이트 점검
폭우나 폭설, 안개가 많이 끼게되면 라이트나 안개등을 켜고 운행을 합니다.
이 것은 내 시야를 확보하는것 이외에도 상대 차량에게 내 차량위치를 알려주는 역할도 하며
사고를 방지 할수 있는 역할도 합니다. 자동차 라이트 점검을 해서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장마철엔 차량관리 뿐만 아니라 운전하는 습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장마철 운전을 할 때엔 법정 제한 속도보다 20%정도 감속운전을 해야 하며
폭우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속도를 절반 이상 줄여야 합니다.
또한 빗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속도를 줄여야 하는것도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의 경우 시야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제동거리가 40~60%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앞차와의 거리를 더욱 길게 유지하며
서행을 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곧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하여
차량점검을 하신다면
안전한 운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충북대학교 렌트카에서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