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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랜드Camp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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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캠핑story 스크랩 캠핑후기 합소에서의 크리스마스 캠핑 (2007.12.22~12.25)
소수마후(이상돈) 추천 0 조회 926 08.03.11 18:2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오토캠핑을 시작한 첫해의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낼 수 없다"는 생각으로

합소오토캠핑장에서 실시한 캠프랜드 크리스마스 캠핑에 참가하였습니다.

장장 3박4일의 일정으로... ㅎㅎㅎ

12.22(토)에 출발하려고 장비를 차에 테트리스하는데,

부엉이2구 및 부엉이용 철망, 압력솥 보일러 장비, 두꺼운 극세사 이불, 커다란 동계침낭 4개 등등

동계장비 추가로 장비수납이 아주 곤란해 지더군요.

무쏘 3열의자는 매립시키고 장비로 꽈~악 채운 다음,

지붕 중앙에 있는 루프박스(툴레 스피릿 820)를 조수석쪽으로 최대한 밀어내고,

남는 공간에 '부엉이용 철망', '식수용 물통', '압력솥 보일러용 커다란 물통' 등을 고정시키고,

조수석에도 포타포티, 압력솥 등 장비로 채우고,

2열 다리공간에도 3kg 가스통, 랜턴 등 각종 장비로 채웠습니다.

결국, 집사람과 아이들은 2열 다리공간에 채운 장비 위에 합판으로 된 유아용 놀이방(?)

깔판을 덮고 그 위에 쪼그리거나 양반다리하고 앉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그러다 보니, 운전수만 편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 같아서 좀 미안하더군요. ㅎㅎㅎ

(아무래도 가장 비싼 캠핑 장비- 자동차 -를 바꿔야 할 것 같은데,

스타 6밴이 좋아 보이는데 4륜이 안되서 좀 불만이고,

4륜이 되는 로디우스는 장비수납 공간이 얼마나 확장될지 의문이네요. ㅜㅜ)

.............

▲ 우리 별장입니다. 리빙쉘과 랜드브리즈5을 터널을 이용해서 연결하였습니다.

토요일에 서두르지 않고 캠핑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사이트 구축을 완료하셨더군요. 새로 확장한 곳은 거의 텅 비어 있었으나, 바닥상태가 질척거리는 관계로 기존 공간에 설치하다 보니 설치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랜드브리즈와 터널을 정식으로 길게 설치하지 못하고 터널로 랜드브리즈를 덥는 형식으로 설치했습니다.

*** 짐차(?)가 되버린 제 애마의 꽁무니도 보이고, 부엉이용 20kg 가스통도 보이네요. ^^;

 

▲ 실외의 20kg 가스통과 실내의 부엉이2구 사이에는 "POL->Type1 아답터", "Gaslow 가스게이지", "Mr. Heater 프로판호스 POL-MALE", "Mr. Heater 스테이크 세이버"로 연결하였습니다.

*** 가스게이지를 활용하여 가끔 가스누출여부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

 

▲ 부엉이는 철재 책꽂이 2개로 거치하고, 애완견용 철망에 집어 넣었습니다. 위치를 바꿀때는 철망을 달랑 들고 옮기면 됩니다. ㅎㅎㅎ  3박4일 동안 사용하면서 혹시 가스가 부족할까 걱정되서 야간취침시에는 1구 1단으로 해서 랜드브리즈 입구 쪽에 놓고, 주간에도 가급적 1구만 사용했습니다.

*** 철수할 때까지도 가스가 꽤 남아서 아깝더라는 생각이... ㅠㅠ

 

▲ 새로 구입한 피나클 랜턴입니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밝기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사용 첫날에 랜턴걸이대가 넘어지면서 유리가 파손되었습니다. 역시 랜턴걸이 삼각대는 하부에 팩을 박아 고정해야 안전합니다. 유리 깨뜨리고 나서 팩 박았습니다. ㅠㅠ

*** 이상하게 그 날은 잘 되던 노스스타 휘발유 랜턴이 점화가 불량하더니 결국 피나클 유리를 깨뜨리고 말았습니다.

 

▲ 3kg 가스통에도 "POL->Type1 아답터", "Gaslow 가스게이지", "센츄리 Y아답터", "Mr. Heater 프로판호스 POL-MALE" 2개를 연결하여 하나는 랜턴, 하나는 스토브에 연결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가스통을 가방에 담아서 사용하니 거부감이 좀 덜한 느낌이었습니다.

 

▲ 침실입니다. 플라이용 폴대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이너텐트 위에 말아올리고, 터널로 랜드브리즈를 덮다시피해서 사용했습니다. 출발시 계획은 랜드브리즈용 이너매트 위에 에어박스 에어매트, 두꺼운 극세사 이불, 보일러 호스, 얇은 누비이불(대형)을 깔고 동계 침낭에 들어 가려고 했지만, 도착해서 보니, 보일러 호스 위에 덮으려던 누비이불이 없더군요. 대체할만한 발포매트도 집에 놓고 오고,,,,,  ㅠㅠ

결국, 보일러는 사용하지 않고 3박4일을 지냈습니다.(침낭이 좋았는지 추운줄은 모르고 지냈습니다.) 압력솥과 보일러용 대형 물통, 보일러 호스 매트 등은 사용도 않하고 짐만 되었다는... ㅡ.ㅡ

*** 빨간색 소화기도 보이고, 노란색 펌프 호스, 에어박스 바람넣는 브라보 전동펌프, 전동펌프 및 삼파장등 전원용 다용도 파워박스도 보이고, 이벤트 당첨 선물로 받은 동계침낭 속에서 노트북으로 게임중인 원희도 보입니다. ㅎㅎㅎ

 

▲ 예령이가 어린이 장기자랑에 나가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손이 곱아서 연주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 캠핑촌장님의 캠핑카가 뒤에 보이는군요. 언젠가는 자그마한 캠핑카를 장만하여 집사람과 둘이서 마음껏 여행해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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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사진을 모았습니다. (ㅎㅎㅎ 민들레처럼님 두딸 장기자랑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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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11 18:58

    첫댓글 즐겁고 행복한시간이었지요,.

  • 작성자 08.03.11 21:41

    넵!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 08.03.11 19:31

    바로 앞집이었습니다. 저희 아들 기백이가 짖궂게 따님을 괴롭혔는데 공주님이 예령이였군요. 반가웠습니다.

  • 작성자 08.03.11 21:41

    아하~ 그 귀여운 꼬마~ 생각납니다. ㅎㅎ

  • 08.03.11 20:46

    그시간이 생각납니다..새삼 먼얘기로만 들리는 까닭이구도 하구요...생각하게 해주셔 고맙습니다.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08.03.11 21:42

    벌써 아련한 추억이 되려하네요~ ^^;

  • 08.03.11 20:54

    가끔은 지난 후기를 불현듯 보게되는 것도 색다르네요. 즐거운 캠핑모습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08.03.11 21:45

    요즘 사정상 캠핑을 가지는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늦게나마 후기 올렸습니다. ^^;

  • 08.03.11 23:48

    예령낭자하고 바이올린 함 켜봐야겠네요 옛날 생각이 납니다. ^^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08.03.12 09:12

    어린이 음악대 한번 만들까요? 별자리님을 단장으로 모시고... ㅎㅎㅎ

  • 08.03.12 07:02

    따님 바이오린 연주하는 모습 아주 예쁘군요. 즐거운 캠핑 하세요.

  • 작성자 08.03.12 09:13

    감사합니다. 즐거운 캠핑하세요. ^^;

  • 08.03.12 10:24

    그때 옆에 있던 캠퍼입니다.....그때 생각 나네요.......장비 구경하러 갔던 기억이........잘 지내시죠

  • 작성자 08.03.12 11:25

    아~ 자동차 배터리 한번 방전되고 나면 상태가 안좋아지던데,,,,,, 안전운행하시고, 행복한 캠핑하세요. ^^;

  • 08.03.12 13:57

    벌써 추억으로만 생각되는 그때의 크리스마스캠핑...새록새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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