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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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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방 스크랩 [파운드/노버터] 모카파운드 - 다시찾게되는 부드러운 커피향
행복주주 추천 0 조회 116 10.02.20 15: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말랑제리네 훼버릿 아이템 모카 파운드.

노버터, 노오일의 산뜻한 매력과 -

무엇보다 간단한 레시피 때문에 -

한자리에 뚝딱.

만들어놓을때마다 흡족한 모카 파운드.

말랑제리표 레시피 입니다요;-)


 

재료

 

-다이소 미니 파운드틀 1개분량

계란 1개, 설탕 15cc, 꿀 15cc

생크림 5cc * 8

중력분 80g, 박력분 30g, 베이킹 파우더 1/2ts

커피 1ts + 따땃한물 1ts

 

* 계란은 사용전 실온에 준비해 주세요.

* 커피 + 따땃한물은 미리 섞어 준비해 놓구요.

* 175도 오븐 step 4 전에 예열 준비했어요.

* 가당 생크림 사용으로 설탕과 꿀의 사용이 적은 편이에요.

무가당 생크림을 사용하실 경우 설탕의 사용을 늘려 주세요.

 


 

step 1

계란을 볼에 넣고 충분히 풀어주세요.

( 마미가 최근 구입하신 계란 한판 서른알. 커도커도 참 커서..

한알 탁! 깨서 넣으면 웬만한 파우더들 다 섞어도 참 질게 반죽이 되어요 ^^:왕왕란 ㅋ)

 

설탕을 넣고 재빠르게 섞어주고-

 

충분히 섞었다 싶으면 꿀도 넣고 쉐킷쉐킷 섞어 주세요.

저와 같이 거품기 이요하는 그대들은 좀더 힘을 내어 주세요오~ 

 

step 2

생크림을 넣고 섞어 줄꺼에요.

 전, 오늘도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갓 옮겨온 아이스크림 상태의 생크림을 그대로 긁어 넣어 줬어요!!

 

step 3

미리 섞어둔 커피물을 멓고 섞어주세요.

매력적인 커피생과 함께 반죽 색이 변하기 시작할꺼에요~

 

step 4

여기에 들어가는 모든 파우더들을 채로 한번 내려 보드랍게 해서 넣고 섞어주지요.

거품기로 동글동글~

 

반죽 완성 입니다~;-)

오흥~ 커피스멜~~~

 

step 5

유산지를 깔아놓은 파운드틀에 반죽을 붓고 175도 예열 오븐으로 쏙-

10분쯤 지나면 맛난 빵의 향이 주방에서 스믈스믈~;-)

25분 정도 후에 가스 오프. 그 상태에서 10분정도 지난 후 오븐 밖으로 탈출 시켜 줬어요.

 

 

오호~ 파운드에서 첨으로 표면크렉이 생겼어요~~~♪

 

 

항상 박력분으로만 파운드 반죽을 하다,

오늘은 집에 있던 중력분을 함께 섞어 반죽 하였어요.

흠...

오호~

박력분으로만 올반죽 했을 때와 또 다른 느낌의 속살 입니다!!

 

손으로 잡았을때 좀더 탄력성 있고

입속에선 좀더 부드러운??!!

포실포실 스펀지 같은 속살이 보이시는지요??

아흥~ 요거이요거 - 곰새 뱃속으로 다들 들어갔어요ㅋㅋ

 

해서!!!

유사반죽으로 뱃속으로 파운드들이 사라지는동안 머핀도 몇개 만들었지요.

금세 사라지는 빵들이 아쉬워서-

담에 먹을껀 또 냄겨 둬야니깐요- 하하하

 

 

반죽넣고 무심하게 휘이휘이~ 섞어줬는데...

멋스럽다 싶은 마블링이 나왔어요!

홈베이킹을 하면서 또 하나의 신나는 일-

예상치 못한 결과물과의 만남 아닐까효??

 

위에 것들 다~ 먹기전에,

어마마마의 요청으로 또 탄생한 모카 파운드 입니다.;-)

이날 제리네 오븐씨 매우 수고 많았지요-

후욱~ 하고 쏟아뿜는 화력이 어찌나 힘차던지 ㅋㅋ

이건, 반죽을 틀에 넣고 그 위에 생커피를 토도독~ 뿌려줬더니

요렇게 나왔네요-

요건, 외출하시는 어마마마가 랩핑해서 갖고 나가셨어요.

 

 

속살이... 참 손이 가게 생겼어요 ㅋㅋ

 

 

짜잔~

주말 시작 아침부터 또 출현하신 모카 파운드님.

커피를 사랑하는 울 가족들.

커피 한모금에 파운드 한조각에 하하호호^-^

노버터, 노오일, 설탕사용을 줄인 제리레시피의 파운드는 울 가족들 커피타임에 훼버릿 아이템;-)

사진으론 하나이지만, 실제론 반죽 *2로 두개틀분량이 나왔어요 ㅋㅋ

 

모카파운드에는 특별한 재료가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흡족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자꾸 손이가는 레시피 인것 같아요.

만들때마다 내맘대로 만들어내는 마블링.

 

 

틀에서 나와 한 김 식히는 중이에요.

어떤 베이킹을 하던,

오븐에서 뜨겁디 뜨거운 열기를 쐬고 나온 아이들을 쉬게 해 주는게 필요하지요.

그러나 실상은...

막 나온 빵에 손이 데일 것 같은 뜨거운 속살의 열기를 알면서도 몰래몰래 은근슬쩍 손이 간다는...하하

요녀석,

주말 오전에 급 탄생해서 오랜만에 한김 푹~ 쉬고,

티타임에 한개.

나머지 한개는 외출하시는 아바마마 간식거리로 반토막이 순식간에 사라진-

그리고 남은 조각들은 잘라서, 체다치즈 한장씩 올리고 팬에서 뚜껑닫고 잠시 열기 안고

노릇노릇 녹아내린 치즈군단과 맛난 제리의 점심 식사와 톰의 간식으로 얌얌-되었었습니다. 

  

달콤한 베이킹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달달한 베이킹에서 벗어나, 가끔은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스펀지 같은 파운드와 함께

편안~한 티타임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꺼에요;-)

 

간단한 재료, 단순한 레시피, 만족스런 베이킹

모카파운드 그대는 미워할 수 없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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