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코스:초읍 성지곡 수원지-산림욕장-만남의 광장-구민숲-만덕고개-남문산장-남문-연못산장 호수-산성 함지박
봄이 오는 길목에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새봄을 알리는 꽃나무들을 시샘이라도 하듯 마지막 겨울바람의
심술을 부리듯이 몇일 동안 무척 차갑습니다. 그러나 따뜻한 봄날로 가는 길 꽃샘추위가 훼방 논다고 한들 오는 봄을
억지로 막을 수는 없겠지요. 이제 서로 경쟁하듯 새봄을 알리는 꽃나무들처럼 따뜻한 온기를 싣고 오는 봄바람은
향기가 가득 합니다.
오늘 하루는 보고 싶은 내 고향 재부 영현중학교 선후배님을 아름다운 마음으로 만남을 합니다. 우리는 무척 기쁘고
내마음도 가슴 설레이는 행복한 일요일 입니다.
우리는 어린이 대공원 입구에서 아름다운 산행을 시작 하여 성지곡 수원지 등산로를 걷고 있다.
성지곡 수원지는 조용하고 잔잔한 금빛 물결을 보는 아름다운 호수 입니다.유리 거울처럼 물은 투명하고 호수의
이른 봄 풍경은 너무 아릅답습니다.
우리는 삼림욕장으로 가는 산길은 하늘을 가리고 잇는 측벽나무.편벽나무.소나무가 울창한 숲이다.
산림욕장 숲속길은 낙엽이 떨어져서 융탄자 처럼 깔린곳에서 햇살은 이른 봄의 향취에 소년 소녀 같은 동심의
마음으로 낙엽을 날렸습니다.
우리는 힘든 세상에 살아 있음이 더없이 소중한 시간은 말할 것도 없이 숲의 향기에 푹 빠져서 젖어 본다. 번잡한
도시에서 탈피를 하여 자연속의 하루가 소박한 미래를 구름 위에 올려 놓고 싶은 우리의 작은 소망 이다.
우리는 구민 숲에서 둘러 앉아서 막걸리와 과일로 목을 축이었습니다.만덕 고갯길을 거쳐서 계속 숲속 산길을
걸어서 남문에 도착 한다. 우리는 남문에서 전체 기념사진을 영원히 남겼다.
선성 마을 함지박에서 뒷풀이는 16회 최홍림 산행 대장님 사회로 재부영현중학교 김동욱 회장님 인사 말씀.
영현중학교 총동문회 이재희 회장님.격려사.를 마치고 건배 제의로 분위기는 좋았다.
우리는 노래도 부르고 얼싸안고 춤도 멋있게 추고 족구도 하고 재부 영중인의 순수한 고향 정감을 돈독하게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부 영중인 여러분! 오늘 하루는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셨습니까?
우리는 재부 영중인을 믿습니다.지금까지 우리들에게 좀 더 잘하라고 주신 질책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보다 낮은 자세로 재부영현중학교 동문회 더욱 활성화를 시키는데 임하겠습니다.우리는 하나로 뭉치라는
재부 영중인의 열망을 받들이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우리 재부 영중인의 제1차 정기 산행 행사 대장정을 시작 하였습니다.재부영중인이 내딛는 발걸음을 이끌어 주십시오.
재부 영중인 지시하는 길로 당당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재부 영현중학교 동문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을 할수 잇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우리는 아쉬움을 서로 달래고 6월달 넷째 일요일 아름다운 만남을 기약 하면서 작별을 했습니다.
김동욱 회장님. 최임영 사무국장님.김진우 흥보 차장님.최홍림 산행 대장님.임기수 차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그 동안 깊은 노고에 고개를 숙이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