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회화나무
잎 색상은 담록색, 황색 및 심황색으로 다양하다.
우리나라 국표식에 황금회화나무라고 학명을 Styphnolobium japonicum 'Aurea'로 하여 등록된 원예품종이 있다. 당초에는 Sophora japonica 'Aurea'라고 등록되었다가 나중에 현재의 속으로 변경된 것 같다. 잎과 줄기가 노란 색을 띤 회화나무의 변종인데 언제 누가 육종한 것인지 아니면 자연에서 발견된 변종인지 확실하지가 않다. 우리나라에는 2002년 천리포수목원에서 미림원예로부터 공급받아 심으면서 널리 알려진 것 같다. 아마 2010년 전후에 국내 유통 시장에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학명을 Styphnolobium japonicum 'Aurea'라고 등록하고 있는데 이는 노란 꽃이 핀다는 뜻이다. 이 품종에서 노란 것은 잎과 줄기이지 열매는 원종인 회화나무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우리의 학명 'Aurea'는 이 품종의 특성과는 부합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이 품종을 이렇게 학명표기하는 것은 우리나라 외에는 없다.
미국 시장에도 최근에 등장한 품종으로서 미국에서는 주로 Sophora japonica 'Winter Gold'나 Sophora japonica 'Gold Standard'로 표기를 한다. 일부에서는 유명한 원예 저술가 Don Shadow에 의하여 2013년 경 일본에서 도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정작 일본에서는 그다지 널리 보급된 품종은 아니며 일본 이름도 별도로 없이 그냥 エンジュ 'ウインター ゴールド'(엔쥬 '윈터 골드')라고 영어 이름 그대로 부른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이 품종이 중국에서 발견되어 유럽에 들어갔다가 상품으로 개발되어 다시 일본에 도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등록된 회화나무의 변종들이 몇몇 종 있지만 이런 품종은 없고 금지괴(金枝槐) 또는 황금괴(黃金槐)라고 부르는 이 품종은 외국에서 도입된 원예품종이라고만 설명한다. 그래서 학명도 금지괴(金枝槐)에 부합하는 Sophora japonica ‘Golden Stem’이라고 주로 표기한다. 그리고 서양에서도 처음 어떻게 이 품종이 등장하였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 결국 이 품종의 유래는 현재로서는 파악할 수가 없다는 말이다.
등록명 : 황금회화나무
이 명 : 노랑잎회화나무
학 명 : Styphnolobium japonicum 'Aurea'(?)
이 명 : Styphnolobium japonicum 'Winter Gold'
이 명 : Sophora japonica 'Winter Gold'
이 명 : Sophora japonica 'Gold Standard'
이 명 : Sophora japonica ‘Golden Stem’
분 류 : 콩과 회화나무속 낙엽 교목
중국명 : 금지괴(金枝槐), 황금괴(黃金槐), 國槐皇后
일본명 : エンジュ 'ウインター ゴールド'
수 고 : 20m
특 징 : 줄기와 잎이 노란색
내한성 : 영하 28도
<출처:인터넷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