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14. 정기답산 안내
일 시 : 2022. 5. 14. 토요일. 9시 출발.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출발지 : 대전시 중구 중앙로 77. 학회 사무실(중구청역 4번 출구 앞)
답산지 : 충남 논산시, 공주시, 세종시. (주소는 주차장소)
1. 파평윤씨(坡平尹氏) 논산 입향조(入鄕祖) 윤돈(尹暾) 선생 묘소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121
윤돈(尹暾:1519~1577) 선생은 경기도 파주에서 출생하였고 논산의 문화류씨(文化柳氏) 류연(柳淵)공의 여식과 혼인하여 논산에 정착하게 되었다. 처가에 손이 끊기자 재산을 물려받고 외손봉사(外孫奉祀)를 하게되어 지금까지 제사를 지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당선자(35世)도 윤돈 선생(21世)의 직계 후손이다. 비문에 "卜葬 縣望 飛鳳 西 辛向(고을에서 보이는 비봉산 서쪽 기슭에 乙坐辛向으로 정하여 장사하였다)"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곳은 상하로 긴 혈장(穴場)의 장유점혈법(長乳點穴法)을 연구할 곳이다.
2. 백일헌(白日軒) 종택(宗宅)---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51-3
백일헌(白日軒)은 이삼(李森:1677~1734) 장군의 호(號)로 사후에 영조가 친히 내렸다. 고택은 이삼 장군이 이인좌(李麟佐)의 난(1728)을 평정하는데 이바지함에 따라 영조가 내린 하사금으로 1700년대 초에 지은 건물이다. 2012년에 국가 민속 문화재로 승격 되었다. 고택지의 물형(物形)은 회룡은산형(回龍隱山形)으로 보인다. 이곳은 안마당부터 좌우로 세 번 꺾이어 나가는 수성(水城:물길)과 뚫린 수구(水口) 비보법(裨補法)을 연구할 곳이다.
3. 청주양씨(淸州楊氏) 논산 입향조(入鄕祖) 양춘건(楊春健) 선생 묘소 ---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69.
첨정부사(僉正府使:종4품) 양춘건(楊春健:1448~1509:淸州楊氏 9世) 선생은 조선 연산군 때 신도안에서 이곳으로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연산군의 혼조(昏朝)를 당하자 이로부터 출근하지 않고 물러나 은둔하여 나가지 않았다. 기사(己巳)년에 수종(壽終)하였다. 숙부인(淑夫人) 개성이씨(松京李氏)와 합장묘이다. 아들은 운구(雲衢:후릉참봉) 공이고 손자는 정수(廷秀:예조좌랑:정6품) 공이다.
선생의 묘소 맨 위에 증조부 사헌부 장령(掌令:정4품) 양순(楊洵) 공의 묘, 그 아래에 조부 직장(直長:종7품) 자진(字晉) 공의 묘, 또 그 아래에 부(父) 주부(主簿:종6품) 인(麟) 공의 묘가 함께 있다. 비문에 간좌(艮坐)로 기록되어 있다.
인근에 이삼(李森)장군의 외조부 양방(楊昉:14世) 절충장군(折衝將軍)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정3품)의 묘가 있다. 입향조 묘역의 넓게 개면(開面)된 혈장(穴場)에 있는 여러 묘지의 장단점을 연구할 곳이다.
점심 : 황산 항아리보쌈 : 논산시 노성면 읍내리 453-4. (041-735-8933)
4. 함평이씨(咸平李氏) 이삼(李森) 장군 묘소 -- 논산시 상월면 석종리 533-8.
함평이씨(咸平李氏19世) 백일헌(白日軒) 이삼(李森:1677~1734) 장군은 상월면 주곡리에서 입향조 이사길(李師吉)공과 남양전씨(南陽田氏) 사이에서 출생했다. 1705년(숙종31) 무과에 급제하고 1725년(영조1)에 어영대장, 이어서 훈련대장이 되었다. 그 후에 이인좌(李麟佐)의 난을 평정하여 공신으로 함은군(咸恩君)에 봉해지고 병조판서에 이르렀다. 무예가 출중하고 학문에도 뛰어나 문무겸전한 인물이다. 저서로 관서절요(關西節要)가 있다. 이곳은 용맥(龍脈)의 흐름과 정(情)에 따른 혈(穴)의 진가(眞假)를 연구할 수 있는 곳이다.
5. 영규대사(靈圭大師) 묘소 --- 공주시 계룡면 유평리 331-1.
영규대사는 조선 중기 승병장(僧兵長)으로 속성은 밀양박씨(密陽朴氏)이고 호는 기허당(騎虛堂)이며 충남 공주에서 출생하였다. 계룡산 갑사에 출가하여 서산대사의 도움으로 공주 청련암에서 수도하였고 스님의 지팡이인 선장(禪杖)으로 무예를 익혔다. 1592년 임진왜란에 최초로 승병을 일으켜 조헌(趙憲) 의병장과 함께 청주성을 탈환하여 최초의 육전(陸戰) 승리를 이끌었으나 제2차 금산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이곳은 인작(人作)의 한계를 연구할 수 있는 곳이다.
6. 윤원거(尹元擧) 선생 묘소 --- 공주시 계룡면 유평리 산 6-1.
조선 후기 유학자 윤원거(尹元擧:1601~1672) 선생은 입향조 윤돈 선생의 증손자로 윤전(尹烇) 공의 장남이다. 인조 3년 김장생 선생의 문하에 들어가 성리학과 예학을 공부하였다. 장령(掌令) 세자시강원찬선(世子侍講院贊善)으로 임명되었으나 모두 사양하고 학문에만 몰두하였다. 그 이유는 병자호란 때 부친이 강화도에서 순절한 충격이 컸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봉분은 품자형(品字形)이고 바로 아래에 모친(海平尹氏)의 묘도 함께 있다. 이곳은 혈(穴)을 맺는 혈장(穴場)과 혈을 못 맺는 지각(枝脚)의 구별법을 연구할 곳이다.
7. 윤석열(尹錫悅) 대통령 당선자 선영 ---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100.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파평윤씨 문정공파(文正公派) 자손이다. 문정공 윤황(尹煌) 선생은 호는 팔송(八松)이고 시호는 문정(文正)이며 대사간(大司諫:정3품 당상관직)을 역임하였다. 논산 입향조 윤돈 선생의 손자이자 윤창세 (尹昌世) 선생의 다섯 아들 중 둘째로 태어났다. 대통령 당선자의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의 묘를 2009년과 2012년에 이곳 가족 납골묘에 이장하였다. 이곳은 공원묘지 보는 법을 연구할 수 있는 곳이다.
학회소식 : 회원 여러분들의 여론을 조사한 결과, 매월 두 번째 토요일로 답산날짜를 변경하였습니다.
연 락 처 : 총무위원 백은주 : 010– 6520– 0942.
2022. 4. 25.
민중원 풍수명리 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