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로 맞닥뜨리다를 '맞딱뜨리다'라고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점이 그들이 맞딱뜨린(X) '현재(신간회 해체)'의 한계를 벗어나
진정으로 하나가 되기를 염원한 '미래'로 갈 수 있는 열쇠가 되어주는 것이라 결론을 내려보았습니다.
위의 문장은 문제가 되었던 제가 사용한 문장입니다. (^^;;)
'맞딱뜨리다'는 잘못된 표현으로, 이것을 고치면
맞닥뜨리다 (o)
[맏딱---]
서로 부딪칠 정도로 마주 대하여 닥치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맞다닥뜨리다, 맞닥트리다'가 있습니다.
예문) 골목에서 옆집 아주머니와 맞닥뜨렸다.
두 사람이 그곳에서 맞닥뜨린 것은 실로 운명이었다.
막상 이런 일에 맞닥뜨리고 보니 아무 정신이 없었다.
대웅전 앞뜰에서 주지 스님을 맞닥뜨리자 그대로 땅바닥에 엎드리며 넙죽 큰절부터 올렸던 것이다.
[조정래, 태백산맥]
첫댓글 * 이미승 : 문제가 되었던 내용도 제시하세요.^^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