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천절입니다
잠시 그 의미와 우리민족의 미래를 생각해보다 좀 생각난게 있어서 써보겠습니다
우리 전통놀이중에 일제가 보고 크게 놀라 금지시킨것중 돌싸움이란게 있습니다
장정들이 나와 동네별로 두편으로 나누고 무지막지하게 돌멩이를 던지며 살벌하게 노는 전통놀이죠
짚을 꼬은 새끼줄로 간단히 모자처럼 만들어 머리만 살짝 보호한게 전부...
한번 돌싸움하면 여기저기 머리터지고 심지어 죽는 사람도 있었다죠
하지만 돌에 맞아 다치거나 죽어도 이런게 원래 돌싸움이 그런거지 하며 누구하나 크게 문제삼는법이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으론 신기하죠 ㅎ
동네별로할때는 수십명 단위지만 명절때는 그일대 장정들이 다 모여서 수백명, 수천명 단위로 싸우기도 했는데
분위기가 엄청 살벌하고 험악했지만 또 끝나면 서로 깨끗이 그간의 쌓인 감정을 풀고 술먹고 노는 훈훈한 전통놀이였습니다
해외에서도 보기힘든 우리만의 독특한 상무적 기상을 유지하는 놀이겸 전투훈련 방법이었는데
하지만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보고 그 상무적 기질에 크게 놀라 강하게 금지시켜서
지금은 사라졌죠
못된건 없애야하는데 요즘은 갈수록 더 심합니다
애들 bb탄총도 인명 살상용이라며 언론이나 정부에서도 허위 과대 정보를 흘리고 엽총과 석궁은 물론 소구경 공기총까지 경찰서에서 다 압수합니다 맥주캔하나 겨우 뚫는게 무슨 살상용이냐
시중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겠다는건데 심지어 나이프류도 8센티만 넘으면 흉기라고 허가를 맡으라고하며 구매도 소지도 못하게 하죠
식칼이나 사시미칼도 긴데 이것은 구매에 아무런 제한이 없고 이것과 나이프랑 무슨 차이인지...
이렇게 사소한것 하나하나 다 규제하고 못쓰게하는 나라는 외국에도 별로 없는데
전 이런 규제 만능주의가 일제시대의 잔재라고 봅니다
치안과 폭력행사는 국가의 몫이니 일반국민은 절대 위험물 소지하지 말고 말 잘들어라하는...
혹은 그 흉기로 정당치 못한 독재자나 국가에게 반기를 드는것이 무서웠던것이죠
하지만 미국은 물론 외국 많은 나라들이 총기류를 허용하고 잘만 살고 있습니다
캐나다, 남유럽은 물론 스웨덴이나 오세아니아 국가, 심지어 태국같은 나라도...
총기나 나이프류는 좀 위험한것도 있지만 현대인 성인이라면 충분히 조절하고 통제하며 취미로 쓸수 있어야합니다
그럼 가끔 터지는 총기사고같은 부작용 어떡하냐고?
뭐든지 장단점이 있는것이고 장점이 크다면 어쩌다 나오는 단점이나 부작용도 수용할수 있어야하죠
뭐가 문제다라고해서 다 금지...해버리는것은 유치하고 유아적인것입니다
창문을 열면 깨끗한 공기도 들어오지만 똥파리도 들어오는것처럼 전체를 생각하고 장점이 크다면 해야합니다
몰래 소지가 쉬운 권총류는 규제해도 장총류(공기총)는 풀어줘야합니다 나이프류도 마찬가지
그런데 얼마전 뉴스에도 나왔지만 이젠 활까지도 규제하려고 하더군요 미친거 아닌지...
미국은 홧김에 총질하는 문제점이 있지만 오히려 이때문에 평소 서로간에 말조심하고 예의를 지키며 자극하지 않습니다
우린 그 반대죠
서로간에 잘알든 모르든 막연하든 막말하거나 욕하고 시비걸며 극도의 모욕과 굴욕감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국민의 정신 스트레스 지수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자살율도 그렇고...
미국이라면 이렇게 타인을 무시하거나 모욕을 주면 바로 총 꺼내서 쏴버리니 그렇게 못하죠
그래서 심지어 외국은 명예회손죄나 사이버 모욕죄란것 자체가 없습니다
신기하죠 ㅎ
우리나라만 이런 이상한 법률이 있고 UN에서도 폐지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암튼 요즘 국가에서 너무 이것저것다 통제하고 못하게해서 우리나라의 상무적 기질이 다 죽은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좀 위험하고 모험적이라도 충분히 스스로 통제하며 즐기고해야합니다
물론 그에 따라 조금 나오는 부작용도 이해하며 넘길수 있어야합니다 일단 국민들이 그걸 이해하는게 큰 산이죠
아울러 이렇게 총기류나 조금 위험한 놀이는 철저히 금지하는데는 한중일 극동 유교국가입니다
전통적으로 나랏님과 국가를 부모와 동급으로 놓고 철저히 순종하라고 가르치는곳이죠
반면 서양이나 그에 영향을 받은 동남아권은 개인의 자유와 자위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사상
전 이런 이유로 동양권의 발전이 한계에 달해 지금 한단계 위로 넘는걸 힘들어하고 서양을 이기는것도 당분한 어렵다고 봅니다
자동차, 인터넷, 스마트폰, 전자결재와 우버등 공유산업, 4차산업같은건 물론 기존 산업을 뛰어넘는 혁명적인 신기술이 대게 미국등 서양에서 나왔는데
이것들의 원천이 기존의 틀에 박히지 않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입니다 하지만 그 근저에 개인의 모험심과 상무적 기질이 바탕이 됬기 때문입니다
꼭 이런 큰것들이 아니더라도 유튜브만 보더라도 많은 서양놈들 정말 똘아이짓같은 무모하고 위험한것들을 스스럼없이 하고 올립니다
그러면 보는 이웃들도 멋지다, 대단하다고 치켜세우고 응원합니다 이에 따라하는 이도 생기고 모여서 놀다 판이 더 커지죠
반면 우리는 조금만 위험하거나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는듯한 행동이나 영상이 올라오면 바로 비난이 쏟아집니다
넌 목숨이 두개냐, 쓰잘데기 없는 짓한다, 관심종자네, 응 불법이네 너 고소, 뭐 이런 반응이 많죠 ㅎ
하다못해 네이버의 모 서바이벌 카페에선 나이프류 리뷰나 글은 원천적으로 다 금지시킵니다
애들이 볼수 있어라는 이유인데 이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울카페분중에도 그런 글이 올라오면 이런거 올려도 되나요라고 되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건 아니죠 애들이라도 멋진 칼의 리뷰나 소개글을 보는게 어때서... 뭐가 위험한건데...
이렇듯 우린 이제 모험심도 패기도 상무적 기질도 다 잊어버렸습니다
겉으로 보면 안전하고 문제없는듯하지만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풀지못해 더 키우고 말로서 남을 공격하며 상처를 줍니다
크게 보면 우리방식이 더 좋은게 아니란걸 알수 있죠
아이를 과보호하는게 장기적으론 독이된다는건 지금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죠
이쯤되면 국가도, 정치인도 국민을 믿고 이런걸 풀어주고 즐길수 있는 판을 깔아줘야합니다
젊은이에게 말로만 모험, 도전, 창의력, 창업을 외칠게 아니라 국민들이 진짜 무슨일이든 자유롭게 할수 있게 풀어야합니다
그럼 이쪽으로도 새로이 산업이 커지면서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지게되고 국민들의 스트레스도 확 풀수가 있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꼭 그렇게 하고 싶군요
이렇게 다시 우리의 상무적 기질, 깡, 도전정신을 높여야만이 지금 서서히 나락으로 침체되고 있는 한국 경제도 살릴수 있습니다
몸을 혹사하며 열심히만 하는걸로는 딱 여기까지입니다
기존의 판에 박힌 틀과 고정된 생각으론 더이상 안된다는걸 알아야합니다
첫댓글 한국도 예전엔 전통 놀이가 많았다 하는데 지금은 많이 없어지고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요즘 큰 마트 같은 곳 가보면 할로윈인가 관련상품이 많은데 그거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한국도 전통 각궁 활쏘기나 검술 대회 프로경기를 만들어서 티비 중계를 하고 학교 의무수업으로 편성하면 오히려 학업능력과 집중력도 좋아지고 할것 입니다.
저 어릴때도 윗동네 아랫동네 해서 쪼그만 애들끼리 돌싸움했는데..
풀 묶어서 걸려 넘어지게 하고 방패 만들어서 막고..
전 돌에 맞아서 열바늘 꾸맷나?급하게 엄마 등에 업혀서 병원에 가서 마취도 안하고 바느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점점 공터가 없어져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는듯..
저만해도 어렸을적 추수가 끝나면 땅이 비면 울동네 애들 앞동네 애들 모여서 편갈라 서로 칼싸움하고 흙덩이 던지고 새총쏘고 노는거 했죠 ㅎ
가야국 형아 는, 돌 맞아서 왼쪽 눈위 피 철철 흘리고, 마침 물 좋은 부산,토성동 바로 찻길 바로 건너면,
그당시 최고 좋은병원 부산대학병원 아부지 절친, 그당시 일반외과 전문의 과정 나중에 개원의 가야국 형아,
맨날 피 철철 흘리는 사고 치고, 골절 되는것 치료 해 주심. 현재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아재는 돌아가셨지만,
괴정동 동산병원 원장. 사고나서 뼈 뽀샤져서, 그 병원 6개월 입원 했는데, 개인 1병실 내어줌.
아부지 고향 절친이기도 했지만, 전문의 과정 때, 아부지 그당시 건물주라 술 이빠이 사준것 땜시 ㅎㅎ
요점: 피 조금 흘려도 안 죽는다, 능력 될때, 베풀고 살아야 한다, 피는 가끔씩 흘려야 된다. ^^
정월 보름날 밤에 마을대항전 불싸움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옷에 불이 붙어서 죽은 아이도 있었지만
불싸움 하는데 목검 만들어서 칼싸움도 했는듯 합니다
불깡통을 돌리다가 적진에?? 집어던지는거죠
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패싸움도 심심치않게 많았는데...
미리 날자와 장소를 약속하고.야간에 .하는데 여기거 다친다해도 고소하거나 그런거는 없던 문화입니다
어떤 사람은 농기구인 포크에 맞아서 배에서 등뒤로 포크날 세개가 관통됐는데
어떻게 급소를 비켜 갔는지...병원에도 안가고 앞뒤 구멍에다가 마이신 6개 꽃아놓고 자가치료 하던데 탈이 없었읍니다
운이좋은경우죠
80년대 들어서면서 일소된듯
포크질 한사람이 누군지 다 알지만...문병도 안오고 소가 개구리 바라보듯 그대로 끝났지요...
지금같으면 큰일날 일입니다
헐.. 포크질. 정말 무섭네요.
@행복이(대구) 저때만 해도 말못할 황당한 일들이 참 많았지요
전에 방송서보니 서울인데 조선족밀집거주지에서 경찰이 순찰돌때 방검복입드만요...kbs엿던가 sbs엿던가...
인근상인들말로는 그들이 앉앗다일어나면 몸에서 식칼같은거 흔하게떨어진다고...
경찰왈...그나라문화라 소지하고다녀도 도검.손도끼 단속안한다고...그나라문화라 존중한답니다
요즘은 자기방어해도 피해자가 가해자가되는 황당한법인데...여성.노약자들 안전을위해서라도 우리도 총기자유화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저두 어릴적에 동네 분기점 공터가 있어서 나무방패 만들어서 날아오는 돌은 막고 힘차게 던지고 윗동네와 아랫동네 패거리로 돌싸움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무방패로 막아도 튀어오르는 돌에 다리등도 성하지도 않고....
이건 제가 너무 어려서 형들이 노는걸 구경하고 이게 바이킹총 이라고 단발총이 나왔습니다. 작은 돌맹이 넣어서 쏘는 총이 이젠 무식한 투석전이 아니라 요세점령전등 작전짜는 총싸움으로 번지더군요. 이땐 전 참전을 했는데 포로나 낙오병이 되면 흙이나 모래를 먹이는등 고문도 당하고.....
어쨌든 무기를 금하는것은 뒤가 구리다는 것이죠. 동양삼국은 뒤가 구려요. 힘 가진 자식들은 죄다요. 그래서 아직도 식민백성
다루듯이 하는 겁니다. 시민이 아닌 식민이죠.
지들이 총맞아 뒤지는걸 경계하는것이죠.
저도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발사체 무성무기, 석궁보다 더 강력크한거 당장 만들수도 있지만 준법시민이라 안만드는거죠. 아마 상당수의 기계전기 다루는 공돌이들이 무서워서 안만드는게 아닐겁니다. 더러워서 안만드는거죠.
석전. Tk에서 임란참전기록도 존재
이젠 군사력 약화를 향해 돌격하고 있으니..........
박근혜때 최고였죠..
모든 총기 경찰서에 영치시키게하고 6개월에 한번 전체 점검을 하고
얼마나 총맞아 죽을짓을 많이 했으면 저러냐고 혀를 찼던....
오 공기총 갖고 계신가 보네요 멋집니다 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아픔의 역사들은 잊어서는 안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