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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제발 공인중개사 시험 신경 좀 써 주십시오.
저희들은 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제20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2009년 10월25일 치루었던수험생들로서 [가답안] 발표 결과 몇문제 차이로 합격 ,불합격의 갈림길에처해 있는 처지입니다. 또한 저희는 11월1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하였고[정답]발표 및 합격자발표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국가가 실시하는 시험 중 수능시험 다음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시험인 위 자격시험은 매년 약 20만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응시접수합니다.
20~30대들은 기업체에 취직이 잘 되지 않는 이유로 40~50대들은 명퇴 기타 직장을 잃어버린 이유로 어떻게든 열심히 살아 볼려고 이 시험의 준비에 짧게는 1년 많게는 5년을 경제적으로 정신,육체적으로 투자할 만 큼 경쟁률과 난이도가 아주 높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매년 끊임없는 잡음과 분란이 끊이지 않는 시험이 이 시험입니다. 5년 전에는 국가자격시험이 새로 치루어 지는 국가적 망신을 치른 적도 있고 작년은 추가시험실시 요구의 대규모 투쟁집회가 전투경찰들의 방어 속에 5차례나 열리는가 하면 거의 한번도 조용하게 넘어간 적이 없습니다.
올해 또한 10문제가 넘는 심각한 출제문제의 부당함,부실함이 또 예외없이 야기되었습니다. 학생들과 서민들은 자격증따서 일자리 한번 만들어 볼 요량으로 성실하게 공부했지만 문제들이 이 모양이고 위촉시행기관인 산업인력공단의 실무 담 당자들은 근본적인 시험시행에 관한 문제점을 매년 풀지 못합니다.
우리 응시생 대표단일동은 수일전 산공을 방문하여 담당자들을 만나러 갔는 데 대표단이 오는 정보를 미리 듣고 안내 여직원에게 담당자 거처 장소의 거짓정보를 주어 우리를 따돌리다가 "따돌렸습니다"라는 통화를 하다 적발 되고 담당자는 사무실을 바쪄 나갈려다가 우리 일동에게 들키는 그러한 비겁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담당자 본인들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 그런 비겁한 짓까지 연출하는지요.
저희는 다음의 사항들을 답답한 마음에 호소로서 올립니다.
1.산업인력공단(이하 산공)은 이의신청제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 를 공개하는 취지로 저희 반박논리에 기각논리를 필히 공개해야 합니다. 합격자발표로서 이의신청의 결과만의 발표를 갈음해서는 아니됩니다.
2.이의신청 결과의 판단방법에 있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한다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 법이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가능한 말입니까? 산공은 출제자들과 수험생측의 교수,강사와의 청문식의 [공개토론]을 실시해야 합니다.(13회,14회 때는 실시했음) 이의신청보다 더 힘든 행정심판으로 무조건 떠넘기는 무책임한 관행을 끊어야 합니다.
3.매년 50억이 넘는 응시수수료를 받으면서 시험출제자 선정의 엄격함에 대한 일정 부분의 처벌규정 등이 포함된 근본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 해야 됩니다. 1~2문제 출제오류라면 이해가 간다지만 국가시험이 무슨 장난입니까!
불합격보다 더 억울한건 저희가 제출한 이의신청의 반박논리가 왜 기각되는 지도 모른 채 비공개로 처리되는 어의없는 제도적 시험행정처분입니다.
2009년 11월5일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20회 수험생일동 (문의번호 010-997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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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패권주의의 일면인가요! 국민들로 하여금 힘의논리의 절대적 당위성을 역설함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