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38,사진) 교수가 녀성과학계의 최고상으로 꼽히는 《로레알 유네스코 세계 녀성과학자상》을 받는다.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와 로레알코리아는 11일 《김교수를 올 한해 세계 과학계를 빛낸 녀성과학자들에게 주는 로레알 유네스코 녀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세포의 분화와 발생, 대사를 조절하는 마이크로 RNA가 형성되는 중요한 단계를 규명해 생물학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는 마이크로 RNA의 생성과 작용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 《네이처》 등 세계적 과학전문지에 여러편의 론문을 발표했다.
수상자선정위원회는 2008년 수상자로 김교수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UAE대 리하드 알가잘리 교수,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아다 요나트 교수, 아르헨띠나 유전공학분자생물학연구소 아나 벨런 엘호옌 교수, 미국 쌘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엘리자베스 블랙번 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
로레알 유네스코 세계 녀성과학자상은 1998년 프랑스의 화장품회사 로레알과 국제기구인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제정했다. 매년 아프리카,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대륙에서 1명씩 총 5명이 상을 받는다. 과학계에서는 《녀성과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릴만큼 권위를 인정받고있다. 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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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실로 그 업적 이름과 같이 빛내리고 이뻐서 빛내릴만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