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얼음골 공원
(13.5.18~5.19)
여름맞이 준비에 한창인 사유지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공원이다.
캠핑장으로는 미흡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진해에서 약 1시간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
부담없이 갈 수 있어 선택한 장소였다. 웬만한 캠장은 예약필수 아니면 포화상태인 반면,
여긴 너무 조용하고 한적하다 못해 비오는 날은 으스스 할 정도....
계곡물이 깊은 곳도 있고 낮은 곳도 있어 하루 놀다 오기 딱 좋은 곳인것 같다. 평상 대여도 가능하고...
아이들은 고동 잡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누가 사진 찍어 오라는 말에 윤스파파 몇 장 찍어보지만 사진 찍는 일도 만만치가 않은듯...
나무 그늘이 없어 여름엔 더울 듯 하나, 사진엔 없지만 반대편에 짓고 있는 캠핑장은
그늘지고 온도차가 5도 차이가 난다며 적극 권유를 해 주시는 사장님....
캠장 윗쪽에는 사장님이 운영하는 식당과 펜션, 공원이 있다.
공원 전체가 나무 그늘이라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저수지 옆에 얼음골이 있다하여 갔더니....그 크기에 놀랐다...
그 크기가 요만한다..ㅋ 찬바람은 잘 나온다..
잘 생긴 삼촌이라 부르며 늘 한울님 옆자리를 차지하는 둘째놈...여친을 경계하며 삼각관계 유지 중?
아이가 귀찮을 법도 한데 한울과 여친의 무한한 사랑으로 매번 귀찮게 따라 붙는다.
삼천포 가는 길에 가천계곡에 잠시 들렀다. 여기도 그늘과 계곡이 좋아 찾는 이가 많은 곳이다.
어릴쩍 여기서 다이빙 따라하다 그대로 잠수 될 뻔... 누가 내 머리끄댕이를 잡고 구했던 아찔한 추억이 있는 곳이다.
삼천포.창선대교....윤스파파의 배탈로 잠시 들렀다...여기도 이런저런 추억이 새록새록..
사천 8경중에 하나, 실안 낙조를 볼까 싶어 전망대로 향했다만, 해가 점점 구름에 가려 밑에 사진으로 대신...
먹는다고 빠진 음식도 있다만은 한울을 위해 윤스파파가 잡아 온 장어구이 먹고 뭐 좋은 소식 있으려나??ㅎㅎ
함께해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그세 사진 많이 찍어셧었네요..
둘다 워낙 귀차니즘이 강하다보니 저희 커플은 한장도 남은게 없는데 ㅎㅎ
덕분에 이번에도 즐겁게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은 글쎄요....ㅋㅋㅋ
ㅎㅎ 한방에 두가지 좋은소식을 기대 해 봅니당...함께 해 줘서 매번 저희가 감사하죠^^*
한방에 두가지 쉬운일이 아닌데요? ㅎ
장어를 더 먹어줘야 할려나..흠...
전화로 문의하면 되는곳 입니까?
네^^*
이런 좋은 캠장에서 좋은시간 가지셨네요. 글고 일몰 사진은 정말 예술입니다.... 사진에 다른 네임이 있는데...? ㅎㅎ
ㅎㅎ 대신했습니당^^*
작년 사천 용소 가기전 오르막 꼬불길에서 본 듯한 곳인데요. 여기도 캠핑장 조성중이군요. 한적해서 더욱 좋습니다. ㅎㅎ
네...맞습니당~역시 안 가보신데가 없으시네요...
캠핑장이 깔끔하군요
잘 봤습니다.
네...한창 조성중입니다..
헉~ 장어구이~ 저거 하나면 캠핑 끝장인데 급 땡깁니다^^
ㅎㅎ 혹, 몸이 좀 부실하신지요?
윤쓰맘님...전화로 문의해야하는 곳인가요? 샤워나 개수대 화장실은 어떤가요?
사람이 좀 없고 예약 안해도 되는곳이 딱 유림님 취향이라...
아직 정식 캠핑장이라 하긴 좀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사이트 : 구분이 없고 바닥 정비 상태가 좋지 않음(물빠짐 양호)
화장실 : 식당 화장실 사용(청소상태 양호)
개수대 : 1개소(수도꼭지 하나)
전기 : 가능(용량이 좀 딸리는듯)
샤워시설 : 없음
샤워시설 없음이 걸리네요.ㅎ
길게가긴 힘들겠군요.감사합니다.
가까운 캠핑장이 부담없어 좋은것 같네요...만남 먹거리 침만흐리고 가요....^^
ㅎㅎ 시설이 좀 아쉽지만 가까워서 좋아요...
저도 진해 사는데 함 갸볼까 싶네요. 딴 곳은 예약을 못하겠어요. 손까락이 느려서 ㅎ ㅎ
그곳 전화번호 좀 알 수 있을까요?
시설이 좋은데는 예약이 힘들구, 여긴 좀 아쉽구...드라이버 삼아 한번 다녀오셔도 좋을듯...016-546-0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