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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테러를 당했을 때?
고전 13:1-13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요즘은 주차 중에 접촉사고를 내도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도망가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이런 범행은 굉장히 많이 찾아 볼 수 있고
주변 사람들도 모두 몇 번씩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양심이 죽은 세상입니다.
저도 이런 사고를 지난 6개월 동안 4차례나 당했습니다.
그 4번의 사고 중에 자수를 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지난주에도 제 차를 긁고 도망간 사람이 있었는데
저는 속이 상하고 화가 났지만 경미한 사고이기도 하고
동네 주민 간에 충돌하는 것도 피하고 싶어서 그냥 참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중에 또 같은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제 차의 페인트가 벗겨져 페인트 아래의 색이 드러나고
상대방 차의 페인트도 제 차에 많이 묻어있어 보기에 흉측했습니다.
사고를 내고 몰래 도망간 범인을 생각하니 괘씸한 마음에 화가 났습니다.
주차 중인 차량이나 건물, 구조물에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하는 것은 ‘물적 피해 야기 후 도주죄’로
도로교통법 제54조, 148조에 의거 사고의 경중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과 벌점에 처하는 범죄행위입니다.
물론 주차 중 접촉사고는 대부분 경미한지라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봅니다만
합의 없이는 형사입건 처리(배상금, 벌금, 벌점)는 기본이고
범행정도가 심각하고 피해자가 끝까지 합의를 해주지 않는다면
검찰에까지 송치 될 수도 있는 꽤 무거운 범죄라고 합니다.
저는 괘씸한 마음에 범인을 꼭 잡겠다는 마음을 먹고 주변의 cctv를 확인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어떤 여성운전자가 이른 아침에 차를 빼기 어려워하며
약 10여 분간 차가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새벽 늦게 주차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차들이 불법 이중주차를 해놓는 바람에
차를 빼기가 어려워진 것이었습니다.
이중주차차량 차주에게 전화를 해서 차를 빼달라고 하지 않은 채
좁은 공간으로 무리해서 나가려다가 결국 옆에 여유 있게 세워둔 제 차를 긁고는
두 차례나 내려서 사고부위를 확인하고 그냥 도망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저는 사고의 정확한 시각과 차량의 번호, cctv 영상들, 블랙박스 영상들과
사고 부위의 사진 등을 확보하여 신고를 위한 모든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신고 전에 먼저 하나님께 여쭤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억울하게 손해를 보고 해를 입는다 하더라도 너는 분노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이를 사랑하거라. 네가 모든 이를 사랑한다면 화가 전혀 나지 않을 것이다.
그게 바로 예수의 사랑이다.
손해를 봤다고 해서 분노를 하거나 그대로 갚아주려는 마음은 악한 마음이다.
너에게 아무 이유 없이 손해를 입힌 자, 양심 없이 행한 자 그들을 위해서
오히려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품고 그들의 영혼을 위해 중보기도하거라.
그런 모습이 바로 천국백성의 모습, 거룩한 자의 모습이란다.
너는 온전히 거룩하거라. 거룩하지 않은 자는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단다.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미움과 분노와 같은 죄를 범하지 말거라.
항상 모두를 사랑하고 용서하며 인내하거라.
나는 모든 것을 보고 있단다.“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렸습니다.
아직도 온전히 변화되지 못하여 억울하게 당하면 마음에서 화가 나고 괘씸하여
미운 마음이 드는 제 모습이 하나님께 너무나도 죄송했고
더욱 성장,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즉시 분노와 괘씸한 마음과 미운 마음은 눈 녹듯 사라지고
감사와 기쁨과 마음의 평안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차 짊어지고 천국 갈 것도 아니고...이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무슨 억울함이나
해를 당했든 나중에 천국에서 회상해본다면 아무 일도 아니었구나...하겠구나
예수님의 사랑을 품고 다 용서하자...’하며 생각이 다시 정상적으로 바뀌었고
완벽한 증거 자료들은 모두 확보해두었지만 신고는 포기했습니다.
그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닮아
그저 모두의 영혼을 사랑하면 됩니다.
우리는 화가 날만한 억울한 상황 앞에서도 ‘화를 참는 것이 아닌’
‘모든 이의 영혼을 사랑하기 때문에 아예 화가 안 나는 사랑의 경지(예수님의 사랑)’에까지
이르러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억울한 일을 당하면 자연스레 마음이 상하는 ‘사람’으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온전한 거룩함까지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도록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불가능이란 것은 없습니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속상한 일들은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 일도 아닐 일입니다.
천국에 가서 이 땅에서의 힘들었던 일들을 돌아보면 ‘피식’하고 웃음이 나올 것입니다.
지금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일일지라도 분명히 그럴 것입니다.
또한 복수는 우리의 몫이 아닙니다.
“하나님 그 사람에게 복수해주세요. 아주 그냥 혼쭐을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기도하는 것은 볼 것도 없이 사랑의 마음이 아닙니다.
우리는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 그 사람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자신의 죄를 깊이 깨닫고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기도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과 공의에 따라
그 사람에게 형벌을 내리시든지 회개하도록 인도해주시든지 하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해를 입힌 사람들에 대한 형벌이나 복수는
우리가 터치할 부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몫은 그저 예수님의 사랑을 닮아 사랑하는 일입니다.
레 19:2 하
(2)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막 11:25
(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마 5:7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요 13:34-35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예수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 모르는 이 마지막 때에
이제는 우리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아 온전히 거룩하십시다.
거룩할 수 있을 때만 거룩한 것이 아니라
거룩할 수 없어 보이는 분쟁과 다툼의 자리에서도 거룩함을 잃지 마십시다.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받은 것처럼 우리도 누구나 용서하십시다.
늘 관대한 마음으로 누구나 긍휼히 여겨 우리에게 해를 입힌 자들마저도 사랑하며
그들의 영혼을 위해 진실한 중보기도를 하십시다.
잠깐 지나는 이 땅에서의 삶과 이해(利害)관계에 최우선을 두거나 집중하여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과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바라보고 마음을 바다와 같이 넓히십시다.
예수님의 사랑을 그대로 닮으십시다.
늘 말씀과 찬송과 기도로 성령님과 동행하십시다.
그렇게 우리가 이 땅에서 이미 천국백성의 모습을 갖추어 가면
모든 것을 보고 듣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우리를 더욱 특별히 더욱 사랑해주시며 구원이 형통한 선한 길로 인도해주실 것이고
마지막 그 날에는 두 팔을 벌리시고 환하게 웃으시며
우리를 그 따뜻한 품에 안아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거룩하시고 아름다우신 하나님을
영원히 찬송하며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령충만하여 승리하셔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마음에는 늘 구원의 감사와 기쁨이 넘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13.07.21. 주일설교 중
감사와 다짐의 노래
415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1. 주 없이 살 수 없네 죄인의 구주여 그 귀한 보배 피로 날 구속하시니
구주의 사랑으로 흘리신 보혈이 내 소망 나의 위로 내 영광됩니다
2. 주 없이 살 수 없네 나 혼자 못 서리 힘 없고 부족하며 지혜도 없으니
내 주는 나의 생명 또 나의 힘이라 주님을 의지하여 지혜를 얻으리
3. 주 없이 살 수 없네 내 주는 아신다 내 영의 깊은 간구 마음의 소원을
주 밖에 나의 맘을 뉘 알아 주리요 내 맘을 위로 하사 평온케 하시네
4. 주 없이 살수 없네 세월이 흐르고 이 깊은 고독 속에 내 생명 끝나도
사나운 풍랑 일때 날 지켜 주시고 내 곁에 계신 주님 늘 힘이 되시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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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최근에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많이 변한것이 바로 화를 참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이제는 큰 화가 아니 분노를 내지 않습니다. 늘 장담하지는 않지만 그것은 늘 가까이에 있는 제 아내가 느낀것이니까요.. 목사님 말씀에 그래서 감사드립니다. 아멘...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립니다~
분노로 인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자들이 많을 것입니다.
마지막 그 날까지 하나님과 동행하셔서 구원을 잃지 않는 승리를 하시길 축복합니다.
^^~ 현실에 입각한 정겹고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도 주차해놓은 차의 운전석쪽 사이드미러가 아침에 보니 덜렁덜렁 전깃줄에 매달려있는 걸 발견했더랬지요. "잉? 이게 뭐지?" 화나는건 나중이고 우선은 황당하더라구요. 그러다 슬슬 저 밑에서부터 조금씩 화가 올라오는데, 순간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참 신기하게도 오히려 감사가 나오더라구요. '그래, 오늘 더 큰 사고를 피하라고 이런 경고를 주신지도 모르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어찌나 감사한지^^
온갖 생각과 언행에 하나님을 의식하면 선하신 그분께서 선하게 인도하심을 저도 '주차테러'를 당하고 더 크게 느꼈답니다.
주님이 없었다면, 그날은 하루를 망쳤을겁니다.
맞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이드미러가 고장나서 늦게 출발했기 때문에
오히려 큰 사고를 피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이아님의 그런 모습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ㅎㅎ
마지막 날까지 지금처럼 늘 승리하시고 구원에 이르시기를 축복합니다~
이후로는 화가 참아지는게 아니라 너무나 사랑하여서..한 번도 본적없는 이라도 그리스도예수의 마음으로 생명을 줄 수 있을 만큼 사랑하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명령하셨으니까요.
그리고 아무도 판단치 않고 다만 깊은 사랑으로 생명을 주기까지 사랑하고 싶습니다.
모두들 지금 이시간도 성령충만하셔서 예수님의 깊은 사랑을 이루시길..축복합니다.
아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우리들이 되십시다~
그 다짐 끝까지 변치 마시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에구..속상하셨겠어요.:( 스크레치 조금만 보여도 신경 쓰이는데 4차례나..! 하나님의 마음으로 용서하심에 감사~
그 분..그리스도 심판대에서 혼날꺼에요.! 오래전 티비에서 자동차 주차 광고 봤어요. 너무 좁아 트렁크로 나오는;;
제가 세들어사는 아파트가 25년된 집이라 지하주차장이 없고 주차공간이 협소한 데다가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도 몰래 차를 대서 그런 사고가 잦아요~
자꾸 그런일을 당하니까 속상했는데 내려놓으니까 이제 괜찮아요^^
모든 물건들이 이 땅에서 잠깐 쓰다가 다 두고 갈 것들 이잖아요ㅎㅎ
사고 낸 분들이 예수님을 믿고 양심없게 행한 것을 회개해서 구원 받았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그 날까지 늘 감사와 기쁨과 넓은 마음으로 승리하십시다~
맞아요..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길 기도합니다. 목사님
아멘입니다....
오늘따라...위에 찬양이 넘 은혜가 됩니다....
많이많이 덥습니다....
모두들....영혼육 건강관리 잘하셔요*^^*
네~
늘 건강 유의하세요~특히 방사능 위험음식 주의하세요.
방사능위험음식요?????????
쪽지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