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다니고 절에 다니며,
교회를 다니고 나간다 말하는 사람들이, 오늘날 많습니다.
다니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석조나 철골구조 시멘트로 지어진 건물들 어딘가를 분주히 다닌다는 것입니다.
형상들이 있는 곳, 보이는 건물들을 예배하는 곳인 줄 압니다.
교회당을 아니 나가도 좋습니다.
주님의 두려운 진노의 날
적그리스도의 날이 임박하였습니다.
심판의 날이 우리 세대에서입니다.
다닌다하는 종교놀음들에,
차라리 성당을 다니고 교회당을 다니면 바리새인들의 종, 사람들의 종이 될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독사들의 세대여 그 아비가 누구입니까?
세상과 연합되어 있는 종교들 ! .
그 힘에 짓눌리어 참교회를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종교와 종교인들만 난무할 뿐, 그 종교들의 머리가 사탄이며,
곧 적그리스도가 모든 종교들과, 교회당을 다니는 성도들이라는 이들조차 굴복시킬 것입니다.
가장 강력한 적그리스도 세력의 마귀들이, 어디에 포진되어 있을까요?
교회당과 성당이라는 곳들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언제나 문 밖에서,
교회와 교회당문을 두드리고만 계십니다.
문을 열어 달라고...
그가 성도들과 싸워 그들을 이기는 권세를 받았으며
모든 족속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더라.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죽임당한 어린 양의 생명의 책에 그들의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땅에 사는 모든 자는 그에게 경배할 것이라. - 계시록 13장 7~8절 -
"그래도 교회당은 나가고 목사님 말씀은 들어야지요"
"세례교인인데 그래도 미사는 참석해야죠..."
한결같은 말들이 얼마나 가슴 아픈지요...
구약시대를 살펴 보아도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이 주님의 보좌이시고
이 땅이 주님의 발등상이신데
주님을 위한 처소를 우리가 어떻게 짓겠냐고 말입니다.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라.
너희가 나에게 지어준 집이 어디 있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 있느냐?
율법시대에도 회당이란 곳들이 있어
단지 사람들이 모이기 위한 장소였을 뿐입니다.
교회당이나 소위 성당이라는 장소가 참 교회가 아닙니다.
참 교회는 두 세 사람이라도
"영과 진리"로 주님께 예배하는 사람들이
참 하나님의 거하시는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함께 모이는 곳에는 나도 그들 가운데 있느니라." 하시더라
성당을 다니고 교회를 다닌다하는 사람들이 너무 고집스럽습니다.
자칭 목사들이라 하는 사람들과 그저 따라가는 종교인들이
"주의 전 주의 전"을 외치며 크게 짓는 교회당을 교회의 부흥인양 세뇌됩니다.
주의 전을 위한 열성이 나를 삼켰으며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떨어졌나이다. - 시편 69:9 -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한 몸 교회의 지체된 줄 알면,
교회가 다니는 곳이 아닌 줄 알아야 합니다.
위로자이신 성령께서 우리를 사시면
우리가 교회요 하나님의 사시는 성전입니다.
주님의 가르치시던 유대의 회당들이 아니라
사람이신 예수님께서 교회의 머리이신 줄 인정하면
우리 믿는 사람들이 교회의 몸이요 지체인 줄 인정할 것입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 모든 것들을 채우시는 분의 충만이니라.
- 에베소서 1:23 -
성경은 렘17장 5절에 사람을 믿는자에 대해 경고합니다
사람은 모두 사랑의 대상일 뿐,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절대적이고 영원한 믿음의 대상은, 한분 그리스도뿐이십니다.
사람(교주나 자기를 높이는 목사나 인도자)를 믿는것이 왜 어리석은지
예레미아 17:9 에서그 이유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렘17:9)
타락할 가능성, 범죄할 가능성이 없는 사람이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정녕, 베뢰아 사람들처럼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17:11)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계명"을 교훈삼아
헛되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은(막 7:7) 없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말씀과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것을 "장로의 유전"이나
"교회 법", 혹은 "사람의 계명"이라고 명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교회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당 건물이나 조직이라는 것이 잘못된 고정관념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란 (ecclesia=에클레시아=믿는자들의 모임)
일 뿐이지... 건물이나 조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결코 장소(Place)가 아니라 항상 사람(People)이며
결코 우리(Fold)가 아니라, 양(羊,Flock)이며
결코 교회당 건물이 아니라 언제나 믿음의 모임인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 바로 당신이 성전이며 교회이지
당신이 기도하는 그 장소가 성전이나 교회가 아니다.
당신이 입고 있는 옷이 당신이 될 수 없는 것처럼
벽돌로 쌓아올린 건물이 교회나 성전이 될 수 없다.
십자가의 은혜 아래서-새계약 이후, 즉 신약시대 이후에는-
인간을 제외하고는.. 거룩한 곳이란 없다"-John Havlic-
그러기에 교회건물을 건축하면서 성전을 건축한다고 하거나
교회당이 아닌 교회를 건축한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연보를 회당건축 용도로 썼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조직은 비대해지면 부와 권력이 생기고 타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교회사를 볼때 교회타락은 교회당을 크게 짓는것과 맞물려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나 조직이나 건물을 위해 충성하면서
하나님께 충성했노라고 믿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요.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마2:27)
마찬가지로 교회를 위해 성도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성도 개개인을 위해 교회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거꾸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Temple(구약의 성전)과 Church(신약의 교회)는 서로 다르며
Sabbath Day(구약 안식일=토요일)과 Sunday(신약의 주일)도 다르며
Priest(구약의 제사장)와 minister(신약의 목사)는 서로 다르고
Offering(구약의 제물,헌물)과 Donation(신약의 연보)역시 서로 다릅니다.
전혀 다른 두개념을 마치 같은 것인냥, 위상을 높이려해서는 안되며
비슷한 것처럼 혼용하거나 오용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또 구약의 율법중에서 시민법과 제사법은 폐기되었으나
예수께서는 도덕법은 더 강화하셨습니다.(마태복음 5장)
도덕법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실천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이미 폐하여진 시민법이나 제사법등을 교회법으로 변형시켜
그것의 준수를 더 중요시하며 강요하는 것은 잘못이며
新율법주의자나, 형식주의자, 현대판 바리새인이 되게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이용당하면서 하나님께 사용되었다고 믿는 것은
사람의 눈치를 보기위해 스스로를 속이는 일입니다.
자기 배를 불리는 일(땅사고 건물증축하는 일등)을 하나님의 뜻으로
둔갑시켜서는 안될 것이며..個교회 집단 이기주의와 편의를 위해
더 중요한 이웃 사랑의 의무를 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람의 뜻이나 탐욕이나 야망을 하나님의 뜻으로 둔갑시키는 일은
기독교 역사속에서,정치에서,혹은 전쟁의 합리화를 위해 악용되었으며
자기입지의 정당화시키고 자기 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써왔습니다.
이외에도 교회안에서도 얼마나 많은지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우리는 두가지로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①하고자 하는 일이 성경에 권장 근거가 있는 일인가?
②근거는 있지만 아전인수격 코걸이로 해석해 욕심을 정당화하지 않았나?"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우리는 반드시.. 분별해 나가야하며 (롬12:2) 그래야만
사람에게 이용당하는 일을 저지 할 수도 있고, 나아가
이단 사설에 속아 영혼을 팔게 되는 비극을 막게 될 것입니다.
누구라도 깨어있지 않으면, 교회 밖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교회 안에서조차 속게 되는 것이... 영적 실상입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며 행하는, 열매없는 형식적인 신앙은 버리고
참 진리를 적극적으로 분별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이.. 도처에서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이제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주가 말하노니,
너희 죄들이 주홍 같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될 것이요,
진홍처럼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너희가 자원하고 순종하면 땅의 풍요함을 먹을 것이나
너희가 거절하고 반역하면 칼에 삼키우리니,
이는 주의 입이 그것을 말하였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