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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중 간병과 간호
목 차 1. 치료계획을 세우기 전에 할 일 ...1 2. 환자들이 병원에서 꼭 파악해야 할 내용 ...1 3. 치료계획에 참고할 사항 ...2 4.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 3 5. 항암화학요법 부작용의 기간 ...4 6. 항암제 작용의 효과 ...5 7. 항암제 투여 시 도움이 되는 식단 ...7 8. 항암제 투여를 중단하여야 할 경우 ...8 9. 항암제와 방사선을 병행하는 경우 ...8 10. 항암제의 증세별 부작용과 관리방법 ...10 오심(구역질)과 구토, 탈모, 피부 및 손톱이 변색 점막염, 신경계 부작용, 감염, 빈혈, 출혈, 신장과 방광 부작용, 생식기능의 부작용, 설사, 변비, 식욕부진, 피로, 백혈구수치가 낮을 때 등 11. 항암제별 부작용 내용 ...66 12. 암 치병에 관한 조언 ...81 13.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공통점 ...83
항암치료의 목적은 암치료이며 암이 치료에 반응하고 혈액과 방사선학적 검사상으로 보이지 않을때까지 치료가 시행될수 있습니다.또한 치료의 지속여부는 환자의 체력여부도 문제지만 면역력이나 네거티브한 면에 비해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행을 지속하는 것이 긍정적입니다.즉, 부작용보다 치료에 효과가 더 큰 경우 치료가 지속되는 것이 좋으나,“부작용이 치료효과보다 더 크다”라면 무리하게 지속해서는 안 됩니다.이 부분을 항상 염두 하시고 무엇보다 환자의 치료 의사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계획을 세우기 전에 할 일 치료계획을 세우기전에 이런 부분에 유의하여야 한다. 1. 환자에게 암임을 밝히고 진단 결과를 상세하게 일러준다. 2. 반드시 치료 전에 치료 계획을 수립하라. 3. 절대로 다른 암 환자와 비교해서 계획을 수립하지 말라. 4. 진단 내용과 향후 치료법에 대하여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라. 5. 수술이 가능하다고 판단이 되면 수술을 하라. 6. 마지막 여한이라도 없게 치료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린다. 7. 암 치료는 서양의학적인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다. 8. 주위의 충고를 이성적으로 판단하라. 누가 무슨 약을 먹고 암을 고쳤다, 이 약만 복용하면 암이 낫는다는 기적 같은 처방도 많다. 하지만 암 치료에 기적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모두 거짓말이라고 단정하고 귀담아 듣지 말아야 한다.
9. 같은 종류의 암이라도 사람에 따라 치료법이 같지는 않다.우리 인체에 발생하는 암의 종류는 크게 200종이 넘고, 같은 암이라고 해도 상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다른 암 환자와 같다고 생각하지 말고, 단지 정신적으로 의지가 될 수 있는 사람을 가까이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특히 처음 구체적으로 잘 세운 계획에 의해 치료법을 행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자신을 갖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10. 선전성 기사와 광고에 현혹되지 말라 환자들이 병원에서 꼭 파악해야 할 내용 다음사항은 꼭 병원에서 확인하고 파악해 두어야 한다. 1. 병명을 정확이 알아야 한다. 암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이다. 2. 병의 진행 상태를 정확이 파악하라. 3. 수술이 가능한가를 파악하라. 또한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도려낼 수 있는 상태인지 아니면 임시방편인지를 파악하라. 수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에 대해서도 자문을 구하라. 4. 수술 후에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를 확실히 확인하라. 5. 항암제나 방사선이 잘 듣는 암인지를 파악하라. 6. 수술이 불가능하고 항암제나 방사선이 대안이라면 어느 정도 확률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보라. 7. 당뇨, 고혈압, 저혈압 특히 간염 등 기존에 질병과 항암제와의 관계를 질문하여 확인 해 놓아라. 8. 고령인 경우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가 의미가 있는지를 상의해 보라.
치료계획에 참고할 사항 (1) 암에 걸리면 환자의 성격이 변한다고 생각하라. 암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암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는 일이다. 암이란 병은 죽음과 싸워야 하는 병이기 때문에 환자나 보호자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보호자가 받는 스트레스보다도 환자 본인이 겪는 스트레스는 이루 말 할 수 없이 크다.죽음에 대해 공포심이 가득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성격이 변하게 된다. (2) 스트레스를 극복한다면 치료율이 50%는 상승한다고 보라. 스트레스는 혈액 순환에 장애를 유발하여 암 치료를 어렵게 한다. 스트레스는 면역 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 (3) 치료에 들어가기 전 유념해야 할 사항 치료에 들어가기 전에 어떻게 투병 생활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계획을 세운후에는 일관되게 유지해야 한다. 암치료란 마라톤과 같이 장기간 투병생활을 해야한다.불안한 마음에 치료 계획도 없이 이 약 저 약 손대다가 암과 효과적으로 싸워 보지도하고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암 치료란 돈을 많이 들여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투병생활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약만으로 암을 고친다면 암이란 결코 무서운 존재가 아닐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투병생활을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수술전 환자나 보호자가 해야 할 일 수술은 장기의 일부나 전부를 절제하는 치료법으로 인체에 많은 부담을 주는 것이다.그러나 이런 부담을 안고서라도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암 치료의 현실이다. 그래서 첫번째로 수술 전에 해야 할 일은 수술로 인한 인체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열심히 운동(등산)을 하는 것이 좋고, 두번째로 치료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환자에게 심어 주어 암에 대한 공포심, 죽음에 대한 공포심 등 스트레스를 극복하게 해야 한다.어려운 병일수록 방향을 정확하게 잡고 병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항암 치료 중 간병과 간호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부작용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우리는 일반적으로 不作用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부작용이란 원어로는 Side Effect 즉 副作用이란 해석이 정확한 것입니다.모든 약에는 주작용(Main)과 부작용(Side)이 있습니다.감기약을 예로 들면 주작용은 감기를 치료하는 것이지만 부작용으로 어지러움증이 있습니다. 이때의 부작용은 Negative Effect 즉 不作用이지요.비아그라는 혈압관련 약이지만 부작용으로 발기부전을 치료하지 않습니까.이때의 부작용은 Positive Effect입니다.
이제 항암제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물론 항암제의 주작용은 수명연장입니다.부작용은 두 가지로 나눕니다.우선 Negative한 쪽을 살펴보면 탈모, 구토, 식욕감소, 면역력 감소 등이 있습니다.
Positive한 쪽을 살펴볼까요? 3개월 정도 수명연장을 기대했지만 1년, 2년, 3년...심지어는 완치된 사례들도 있습니다.그런데 왜 우리는 Side Effect를 부정적인 면으로만 볼까요.
○ 항암화학요법 부작용의 원인 암세포는 빠르게 증식하고 분열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대부분의 항암제는 빠른 성장을 하는 세포를 죽이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정상세포 또한 암세포와 같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항암제 투여 시 암세포 보다는 덜하지만 정상 세포도 손상을 받게 됩니다. 정상세포 중에서도 빨리 분열증식하는 세포, 즉 골수에서 형성된 혈액세포, 구강을 포함한 위장관의 상피세포, 머리카락세포, 그리고 정자, 난자를 만들어내는 생식세포 등이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 후에 빈혈이 오고, 백혈구 및 혈소판 수가 감소하며, 입안이 헐고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올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며, 생식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는 등의 부작용이 있게 됩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으면 약이 작용하지 않고, 부작용이 생기면 항암제가 잘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틀린 생각으로, 부작용의 유무와 치료 효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부작용의 종류가 다르며, 같은 항암제를 같은 용량으로 투여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항암화학요법 부작용의 기간 화학요법이 끝나면 대부분의 정상세포들은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작용들도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이러한 회복 시기는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일시적으로 발생하여 완전히 회복되지만, 어떤 부작용은 완전히 사라지는데 몇 개월 또는 몇 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항암제가 폐, 신장(콩팥), 심장 또는 생식기관에 손상을 준 경우에는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부작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에 있어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부작용은 피할 수 없지만, 항암치료의 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난다면 의료진은 항암제의 투여 용량을 조정하거나 약물 종류의 변경 혹은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종양내과 의사들은 먼저 이말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당신이라면 항암주사 16차 맞고서 건강히 버텨낼 자신이 있으신가요 ? " 고작 5rad 이하의 방사선에도 프로텍터를 찾던 사람들이 3000 rad 이상의 방사선 치료를 거침없이 하시는데 당신의 몸에 4000 rad 방사선을 33번 쬐고 나서 과연 편하게 잠들 수 있을까요 ? 이 대답에 자신이 없다면 .... 맞습니다. 안주는 것이 더 많이 주는 것입니다.
임산부들 50 rad 방사선만 노출되도 중절합니다. 방사선치료 50배 100배의 방사선이 들어가도 피부가 타들어가도 온전히 치료라고 확신합니다.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서는 정말 안주는 것이 사랑일 것 같습니다 훨씬 약한 50라드의 방사선은 발암에 기형 유발이고3-4000 라드의 방사선은 치료입니다. 소주 한잔은 독약이고 양주 10병은 보약이다. 납득이 되지 않는 방사선 치료의 아이러니 입니다.많은 의사에게 질문해도 답은 비슷합니다. 뭐 다른 대안이 없다. 그럼 뭐해줄게 있냐 ??맞습니다. 향후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너무 높지만....마땅히 해줄게 없어서 하는 치료 입니다.
? 항암제의 정의와 작용 암 세포는 분열을 많이 하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항암제는 암세포의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① 암세포의 대사경로에 개입하여 DNA와 직접 작용하여 DNA의 복제, 전사, 번역과정을 차단하거나, ② 핵산 전구체의 합성을 방해하고 ③ 세포의 분열을 저해 함으로써 암 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나타내는 약제를 총칭하여 항암제라 한다. 즉, 현재의 대부분의 항암제는 암세포가 정상세포에 비하여 월등히 증식을 빨리 하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 항암제인데, 신체에는 암 세포와 비슷한 증식을 하는 정상적인 세포가 있는데 항암제를 사용 할 경우 암세포와 마찬가지로 이들 세포도 함께 치명적인 영향을 입는 것은 당연하다.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1) 항암제의 작용과 효과 *한의학에서 보는 관점에서 항암제(의사<疑似>방사선물질임)는 암을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암세포를 죽이는 약이다. 항암제로 암세포를 완전히 죽일 수 있는가? 그럴 수도 있겠지만 종양이 제거되기 전에 정상 세포의 손상이 심해 생명을 앗아가는 경우도 있다. 일부 암 환자들은 항암제를 암 치료약이라고 생각하는데, 항암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항암제로 암세포를 죽여서 종양이 소실된다고 해서 암이 나은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암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임시로 암세포를 죽이는 약이 항암제인 것이다.
* 그 동안 많은 연구를 하고 있지만 질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었다. 지금도 기존의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이고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항암제의 개발을 위해 노력은 하고 있지만 항암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으로 이제 암 치료에 항암제는 사라져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학자들도 많다. 왜냐하면 항암제를 투여하든 투여하지 않든 간에 생존율에는 큰 변화가 없고, 오히려 항암제의 독성으로 인해 환자에게 고통만 심하게 줄 뿐 아니라 생존율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
(2) 항암제 투여를 결정하여야 할 때에 참고 할 점 * 암의 종류에 따라서는 항암 요법이 절대적인 암이 있다. 임파선암· 융모상피암·갑상선암 등은 항암 요법만 자기고도 생존율이 아주 높은 암이다. 중도에 힘이 든다고 포기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 이는 투여 할 항암제가 자기의 병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제대로 파악한 후에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암의 종류에 따라서, 항암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거나 거의 작용하지 않는 암이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 보고 나서 결정해야 한다. 항암제를 투여하지 말아야 하는 환자가 투여하고, 투여해야하는 환자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항암제는 절대 요행수를 바라고 투여를 해서는 안 된다.
흔히 별 무리 없이 항암제 투여가 끝나고 삶의 질이나 삶의 양이 개선된 사람은 항암제 투여를 해야 한다고 다른 암 환자에게 조언한다.그러나 항암제 투여로 인한 심한 고통을 견딜 자신이 없거나 삶의 질이나 삶의 양이 현저히 떨어져 후회할 사람은 항암제를 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암환자는 의학적인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누구의 말을 믿고 결정을 해야 할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다. 뚜렷한 암 치료법이 없는 현실에서 이런 혼선은 있을 수밖에 없다.
* 항암제 투여는 결국 환자나 보호자가 결정을 해야 한다. 결정을 하기전에 다음과 같은 상황을 충분히 숙지한 후에 결정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즉, 평소 건강상태가 좋지 못해서 항암제에 견디기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항암제를 포기하는 것이 좋다.항암제를 투여해서 종양 소실에도 실패하고 항암제 부작용으로 체력이 더 악화된다면 향후 생존율이나 삶의 질은 더 떨어진다. 결국 항암제를 투여하지 않으니만 못한 결과를 가져다준다.
* 암세포의 전이 상태를 파악한 후에 지금 상태에서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이 치료에 의미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항암제 투여를 결정해야 한다. 항암제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암인지를 알아야 하는데, 항암제가 가장 유효한 경우는 림프성 백혈병, 융모 상피암이고, 그 다음이 유방암이다.
그 외 상피성 암(위암, 대장암, 직장암 등)은 항암제로 치료될 확률이 떨어진다.항암제로 종양이 완전히 소실되는 경우와 종양의 크기만 줄어든 경우도 항암제가 유효 하다고 발표되고 있다. 항암제 투여로 종양이 완전히 소실되어야지 크기만 줄어드는 경우는 의미가 없다. 따라서 항암제 투여로 종양을 완전히 소실시킬 수 있는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정확히 알아봐야 한다.
*항암제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숙지한 후에 항암제 투여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항암제의 부작용 중에 골수 조혈 기능이 완전히 억제되었다든지 호흡 곤란, 폐렴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항암제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것이 좋다.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분들은 가급적 많은 의사와 진지하게 상의하고 최종적으로 담당 의사의 조언을 듣고 나서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결정에 대하여 후회나 원망을 하지 말 것이다.암을 치료하는 확실한 방법이 개발되기 전에는 의사가 도와 줄 수 있는 범위는 한 정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항암제의 투여는 환자의 의견을 존중해서 환자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남은 가족들의 여한이나 없게 하려고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본다.
(3) 항암제 투여의 세가지 유형 항암제를 투여하게 되는 경우를 구분해 보면 다음의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암세포의 전이 정도가 심하지 않고 수술로 눈에 보인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환자가 수술 후에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은 잔존하고 있는 암세포를 죽이기 위함이다. 2. 수술은 가능하나 눈에 보이는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기 힘든 환자의 경우는 항암제 투여 여부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3. 수술이 불가능하고 종양소실에 항암제 이외에 대안이 없을 경우에는 항암제 투여를 포기하는 것이 좋다.
(4) 항암제를 투여 할 때의 실천 지침 가. 항암제를 투여하는 목적을 미리 환자에게 상세히 얼려 주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나. 항암제 투여 시에 운동(등산)은 치료 효과를 상승시킨다. 다. 수술 후 항암제를 투여하는 환자는 육식을 하라. 항암제 투여 중에는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육식을 해야 한다. 고단백 저지방 식사를 한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약물의 투과성을 저하시킨다. 기름기를 제거한 쇠고기 사골국, 장어국, 자라탕 등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음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운동이고, 보호자는 음식에 너무 개의치 말고 환자가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기피하는 환자와 음식에 대한 욕구가 심해지는 환자들이 있다. 어떤 경우이든 스트레스는 암에 가장 나쁜 요소이다.
(5) 항암제 투여 시 도움이 되는 식단 다음과 같은 식단은 항암제 투여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1. 소식, 즐겁게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음식의 종류는 상관하지 말라. 단지 개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지방이 많은 육식은 금하라. 3. 고 단백질, 저 지방 식사를 하라. 4. 과일을 많이 복용하라. 갈아서 복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5. 소금 섭취를 가능한 줄여라. 6. 굳이 현미 오곡밥을 고집하지 말라. 환자가 원하는 경우만 시행하라.
(6) 항암제 투여를 중단하여야 할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항암제 투여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1. 골수 조혈기능이 억제되어 백혈구를 생성하지 못하는 경우또한 백혈구 증가제를 투여해도 백혈구가 생성이 되지 않을 경우 2. 이차 감염이 된 경우 3. 항암제 투여로 약물성 간염이 수반되는 경우(기존에 만성 B, C형 간염이 있는 환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 4. 구토 증상이 한 달이상 지속이 되어 음식을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 5. 항암제 투여 중에 암세포가 전이를 일으키거나 종양이 더 커진 경우 6. 혈소판이 부족하여 출혈을 일으키거나 혈소판 생성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이런 경우는 생명이 위태로운 경우가 많다.) 7. 항암제 투여 중에 결핵이 발생하는 경우
(7) 항암제와 방사선을 병행하여 치료하는 경우 유방암이나 자궁경부암에서는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여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이런 경우에 환자의 고통은 가중된다. 치료가 끝날 때까지 많은 부작용에 시달리게 된다. 항암제만으로도 부작용이 심한데 방사선으로 조직을 태워 버리니 환자의 고통은 심할 것이다.
그러나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이다. 환자는 항암제, 방사선 치료를 받고 나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부작용에 신경을 쓰면 고통은 가중된다. 항암제와 방사선은 부작용을 감수하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체력이 허용하는 한 병원에서라도 운동을 하고, 병실 생활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여야 한다.
(8) 방사선치료의 효과와 영향 암을 치료하기 위해 60여 년간 사용해온 방법 중 하나가 방사선 치료이다. 종양이 발생한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照射)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 방법이다. 말기 암 환자의 통증을 제거하기 위해서도 사용이 되고 있다. 방사선 치료는 항암제 치료와는 달리 인체 외부에서 종양이 발생한 국소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으로 방사선을 조사한 국소 부위는 모두 괴사되는 부작용을 수반하게 된다.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기 전에 방사선을 조사할 위치와 방사선 조사량을 결정하고 치료에 들어가며, 암의 종류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진다.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으로 암 조직을 태워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인데 방사선이 암 주위 조직을 투과하여 정상적인 조직도 태워 버린다.
그 결과 주위 조직의 염증 반응이나 섬유화가 진행되는 부작용이 수반될 수 밖에 없다. 방사선 치료도 항암제와 같이 백혈구 감소, 구토, 발열, 식욕부진 등의 전신적인 부작용이 나타난다. 특히 두경부 방사선 조사 시에는 침을 분비하는 이하선, 설하선, 악하선이 방사선에 의해 괴사가 되어 침이 나오지 않고, 구강 조직에 궤양이 발생하여 음식을 복용하기가 힘이 드는 부작용이 수반된다. 구강 조직의 궤양은 진균 등의 세균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로 방사선 치료로 인하여 환자의 면역성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빨리 치료되지 않는다.
(9) 방사선 치료 전 참고할 사항 1. 자궁 경부암은 방사선 치료효과가 좋다. 2. 뼈 조직으로 전이된 경우는 반드시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한다. 3. 임파선 종양(호치킨스, 비호치킨스)에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지만 말기에 복강으로 전이된 경우에는 의미가 없다. 4. 뇌 종양에도 방사선 치료 효과가 좋다. 5. 담낭암, 췌장암, 위암에는 방사선 효과가 거의 없다. 6. 유방암, 대장암의 경우 수술 후 방사선으로 보이지 않는 암세포를 죽이려고 한다면 시행하는 것이 좋다. 7. 항암제 투여를 결정해야 할 때는 방사선 치료와의 병행시 야기되는 부작용과 효과에 대하여 담당의료진과 충분히 검토 후 시행해야 한다. ○ 항암화학요법의 일반적인 부작용과 관리방법
(1) 오심과 구토 항암화학요법 동안 나타나는 주된 증상으로, 대부분의 항암제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오심,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실제 약 70~80%의 환자가 항암화학요법 중 오심, 구토를 경험합니다. 이부작용의 원인은 항암제가 뇌의 중추신경계와 위장관의 점막에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대개 항암제를 투여한 후 1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항암제 투여 후 1주까지도 오심, 구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환자는 항암제를 맞으면 토할 것이라는 이전의 경험으로 항암제를 투여 받기 전부터 오심, 구토를 느끼기도 합니다. 오심과 구토는 대부분 억제가 가능하고, 최소한 그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오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즉시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역질과 구토 대부분 항암제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그 원인은 항암제가 위 자체에 영향을 주어서 일어날 수 도있고, 구토를 관장하는 뇌의 특정부위를 자극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구토를 줄이는 약을 투여 받기도 하나, 식사를 조절함으로서 구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지켜야 할 사항 * 소량으로 자주 나누어 식사를 하십시오. * 위가 물로 채워지지 않도록 식사 중에는 음료수를 가능한 마시지 말고, 식사 1시간 전이나 후에 음료수를 마시십시오. *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것 보다는 실내온도정도의 음식을 드십시오. * 소화가 잘되도록 충분히 씹어서 드십시오. * 당분이 많거나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은 구토를 더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십시오. * 크랙커, 강냉이, 등의 마른음식이나, 오이, 신선한 야채, 사과쥬스와 같은 시원하고 많은 무과당 음료를 먹어 보십시오. * 식후에 바로 활동을 하는 것은 소화작용을 방해시킬 수 있으므로 식후에 휴식을 취하세요. 그러나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적어도 식후 2시간 내에는 눕지 않도록 하세요. * 환자가 싫어하는 모든 냄새(음식냄새, 연기, 향수)를 가능한 피하십시오. * 치료받기 직전에 과식을 피하십시오. * 항암 치료 시에는 틀니를 제거 하십시오. 왜냐하면 입안에 무언가 있으면 구토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 구역질을 느낄 때 입으로 호흡을 해 보십시오. *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 보십시오. 많은 경우에서 고기나 고기국물을 싫어하게 되므로 생선이나 닭고기로단백질을 보충하십시오.
◎주의할 점 * 정 먹기 싫을 때는 억지로 먹지 않도록 하십시오. * 토할 때는 토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얼른 옆으로 돌아 눕도록 하십시오. * 토한 후에는 천천히 녹여 먹을 수 있는 얼음조각이나 얼린 쥬스조각으로 수분을 보충하십시오.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할 때 * 구토물의 일부가 기도로 넘어 갔을 때. * 한시간에 3번이상 토하는 것이 3시간이상 계속 될 때. * 피나 커피색 물질이 토물에 섞여 나올 때. * 구역질로 2일이상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였을 때.
(2) 탈모 탈모는 신체적인 고통보다는 환자에 주는 심리적인 영향이 큰 부작용입니다. 많은 항암제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모발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개 항암화학요법 후 1~2주부터 빠지기 시작하여 2개월에 가장 심해집니다. 이러한 탈모는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치료동안 가발이나 모자, 스카프 등을 사용하여 손상된 모발을 가릴 수 있으며, 이부작용은 일시적인 것으로, 머리카락은 화학요법이 끝나면 대개 1~2개월 후부터 다시 자라 정상으로 회복이 됩니다.
(3) 피부 및 손톱의 변색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은 피부색이 검어지는 것이나 외관상의 문제를 제외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렵기도 하고 여드름 등이 생기기도 하고 손톱, 발톱이 검어지고 갈라지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이러한 부작용은 스스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여드름이 생겼다면, 항상 얼굴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피부용 연고나 치료용 비누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려울 경우에는, 파우더를 사용하듯이 그 부위에 옥수수 전분을 발라주면 됩니다.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할 때 오랜 시간동안 뜨거운 물에서 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 내에 끝내는 것이 좋고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면 됩니다. 항암제를 정맥을 통해 주사하는 경우 항암제에 따라서는 혈관을 자극하여 경미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며, 혈관에 염증을 일으켜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관 위의 피부색이 혈관을 따라 검게 변하기도 합니다.
정맥주사를 할 때 항암제가 혈관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경우 항암제에 따라서는 주위 조직에 심한 손상을 주어 조직의 일부가 죽어 영구적인 상처나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제를 정맥주사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며, 최근에는 ‘히크만 카테터’라는 관을 우리 몸의 큰 정맥에 삽입하거나 ‘케모포트’라는 장치를 피부밑의 중심정맥관에 삽입하여 장기간 사용하기도 합니다.
(4) 점막염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그 정도 및 빈도가 다르지만, 항암제에 의한 구강점막 상피세포의 손상으로 입안이 헐고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개 항암화학요법 후 5~7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음식물을 씹고 삼키기가 어려워지고, 전혀 먹지 못하는 경우에는 입원하여 정맥주사로 수액 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 입안의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입안을 구강청정액으로 자주 헹구는 등의 방법이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약 2~3주가 경과하면 완전히 회복되므로 이 동안 구강을 청결하게 하여 이차적인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피하며, 심한 경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하여 국소 마취액이 포함된 액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뿐만 아니라 내장에 점막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설사를 일으키며, 설사가 심한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정맥주사로 수액을 공급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심한 설사가 지속되거나 심한 복통이 동반될 때에는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5) 신경계 부작용 가장 흔한 것은 말초신경에 일어나는 부작용인데, 말초신경병증을 일으켜 손끝, 발끝이 저리고 무감각해지고 약해지고 통증까지 수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경미하며 치료가 끝난 후에는 완전히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약제에 따라서 그리고 투여된 용량과 기간에 따라서 치료가 끝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매우 서서히 회복이 되어 오래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직 없어 심한 경우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을 처방하거나 원인 항암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장을 지배하는 신경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에는 복통, 구토, 변비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변비를 막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를 많이 섭취하며, 규칙적인 활동과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1) 복통 복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두 가지에 이유가 가장 클 수 있다. 1) 점막염과 신경계 부작용 점막염은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구강 점막 상피세포의 손상이 가장 두드러 지지만... 내장에 점막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일반적으로 설사증세가 가장 빈번하지만.심한 복통 또는 지속적인 복통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2) 신경계 부작용으로 내장을 지배하는 신경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 복통ㄷ증세가 나타날 수 있음. 지속적인 통증이 지속된다면 의료진과 상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6) 감염 대부분의 항암제는 혈액세포를 활발히 만들어내는 장소인 골수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백혈구는 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감염은 구강, 피부, 폐, 요로, 직장, 생식기 등 신체 어느 부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수의 감소는 대개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한 후 1~2주에 시작하여 2~3주에 최저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후 3~4주에 정상으로 회복이 되는데, 백혈구수가 감소된 동안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므로 화학요법 후에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하여야 합니다. 가급적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공 장소에 가는 것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고, 대변을 보고 나서는 좌욕을 하고, 매일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하지 말고 피부에 난 여드름이나 종기는 짜지 말도록 하며, 면도는 상처가 날 가능성이 적은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나 전염성이 있는 질환을 가진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환자를 간호하는 사람은 손을 자주 씻어 손을 통해 균이 환자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합니다. 이러한 철저한 예방에도 불구하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다음의 증상이 발생하면 감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빨리 병원으로 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38℃이상의 열이 나고 춥고 오한이 나는 경우 -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픈 경우 -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 피부 상처 부위에 발적, 통증이 있는 경우 등 백혈구 감소가 있는 경우 균이 몸에 들어오면 급속도로 감염이 진행하여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7) 빈혈 항암화학요법은 온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를 생성을 저하시켜 빈혈을 일으킵니다. 빈혈로 인해 무기력과 피곤함을 느낄 수 있고 어지럼증,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으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 빈혈이 생기는데, 빈혈이 심한 경우에는 수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힘든 운동을 피하도록 합니다.
(8) 출혈 항암제에 의한 골수억제부작용 중에서 혈소판이 감소되는 것은 가장 드문 부작용입니다. 혈소판은 우리 몸에서 지혈 작용을 하므로 혈소판이 감소하면 출혈이 있어도 잘 멈추지 않고 사소한 상처로도 출혈을 하는 등 출혈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심한 혈소판 감소가 있는 경우에는 자발성 출혈이 생길 수도 있는데 특히, 출혈이 뇌나 내장에서 있는 경우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쉽게 멍이 들거나 피부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잇몸이나 코에서 피가 나는 경우, 혹은 붉은색 소변, 검거나 붉은색 대변이 배출되면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위험수준으로 혈소판이 감소하는 경우 혈소판의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양치질은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도록 하고 코를 후비지 말고 다치기 쉬운 운동이나 활동은 피해야합니다.
(9) 신장과 방광 부작용 어떤 항암제는 방광을 자극할 수도 있고, 신장에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인 손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항암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약제를 같이 쓰거나 수액을 주는 등의 예방 조치를 하므로 실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10) 생식기능의 부작용 항암화학요법은 생식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발생여부와 정도는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의 나이 등에 따라 다릅니다. 남성의 경우 정자의 수와 운동성이 감소하여 불임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경우도 있고 영구히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를 원한다면 치료 전에 의료진과 상의하여 미리 정자를 정자 은행에 보관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월경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고 일시적 혹은 영구적 불임이 올 수도 있습니다.
(11) 설사 설사는 하루에 3번이상 묽은 변을 보는 것이며, 여러 가지이유로 인해 장속의 수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생깁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외에도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켜야 할 사항 *장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가벼운 유동식(예: 맑은 미음)을 드십시오. *소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장에 자극을 주지 않는 가벼운 음료(예: 사과쥬스, 물, 연하게 탄 차, 맑게 걸러낸 육즙)를 많이 섭취 하십시오. 음료는 따뜻하거나 보통온도이어야 하며 뜨겁거나 차가운 것은 절대 피하십시오. *음식은 소량으로 자주 섭취하십시오. *탄산음료는 마시기 전에 가스를 없애도록 하십시오.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예: 커피, 콩, 땅콩,양배추,브로콜리,컬리플라워,맵고 짠 음식)을 피하십시오. *우유와 유제품이 설사를 악화 시킨다면 피하십시오. *조금 상태가 나아지면 차츰 섬유질이 적은 음식(예: 쌀, 바나나, 사과소스, 으깬감자, 토스트, 크래커)을 더해서 먹어 보십시오. *설사로 인해 인체의 기능조절에 중요한 물질인 칼륨이 부족해 질 수 있으므로 의사가 특별히 금지하지 않는 한 칼륨이 풍부한 음식(예: 바나나, 오렌지, 감자)을 가능한 많이 섭취하십시오. *배변 후 자극이 약한 비누로 항문 부위를 깨끗이 닦고 따뜻한 물로 잘 행구고 말려야 하며, 필요하면 항문 부위에 크림을 바르십시오. 자극을 줄이기 위해 물휴지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설사로 인한 통증 관리 설사가 있는 경우 일반적으 로 복부 통증이 같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복부 통증이 있거나 복부에 긴장감이 느껴질 때는 따뜻한 물이 담겨진 병이나 찜질팩 같은 것을 복부에 올려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할때 *하루에 6~8번 이상 묽은 변을 보고 그것이 2일 이상 계속될 때. *항문주위나 변속에 피가 있을 때. *설사가 시작된 후 2.5kg이상 체중이 줄었을 때. *이전에 없었던 복부 경련과 통증이 함께 2일 이상 지속될 때. *설사가 있으면서 38℃ 이상의 열이 동반되는 경우 *며칠 동안 변을 못 본 후 설사 같은 것이 조금씩 나올 때(변비로 인해 장이 막혀 그사이로 장의 수분이 넘쳐 나오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설사의 양상이 물과 같은 경우 (12)변비
◎지켜야 할 사항 *변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수분을 많이 섭취 하십시오. *식단을 짤 때 고 섬유질 음식(예: 생과일과 야채, 현미밥, 현미빵, 견과류)을 많이 포함 시키십시오. *환자의 체력이 허락한다면 평소와 같은 활동량과 운동량을 유지 하십시오. *초코렛, 치즈, 달걀 등 변비를 일으키는 음식을 피하십시오.
◎주의 할 점 *무리하게 변을 보려고 힘을 주지 않도록 하십시오. *배변을 평소 때 보다 하루나 이틀 이상 못했다면 의사나 간호사에게 알리십시오. 완화제나 대변연화제의 처방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지시 없이 변 완화제를 사용하거나 관장을 해서는 안 됩니다.(백혈구가 적을 때 변완화제 사용이나 관장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치료] 원인질환이나 유발요인이 있는 경우는 그에 대한 치료를 먼저 시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특발성 변비의 치료에 대해서만 살펴봅시다. 1) 변비의 자가치료 - 식사량이 적으면 대장까지 가는 찌꺼기가 적어 변의를 느끼기 어려워집니다. 이렇게 장내 정체 시간이 길어지면 수분이 과도하게 흡수되어 변이 딱딱해 지고 배변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결국 먹는 것이 많아야 변도 많이 나올 것이므로 섬유소가 많이 든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야말로 변비 치료의 기본요소입니다.
- 하루에 20-30g 이상의 섬유소를 충분한 수분과 함께 섭취하십시오. 과일이나 야채에는 섬유소가 풍부하며 감자, 고구마, 해조류 등도 권장됩니다. - 반드시 아침 식사를 하며 식사 후 과일쥬스나 냉수를 마시고 변기에 10분 정도 앉아 시간을 보내는 훈련을 하십시오. 이때 과도하게 힘을 주지말고 변의가 충분히 느껴질때까지 기다리십시오.
15분 이상 변의가 느껴지지 않으면 그냥 일어나십시오. 매일 배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잘못된 것이며 2-3일에 한번이라도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문제가 없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 조깅, 산책,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시행합니다. - 과도한 심신의 긴장은 변비를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심신을 이완시킬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건전한 신앙활동이 권장됩니다.
2) 약물치료 - 변비치료제의 종류도 그 기전에 따라 다양합니다. 대변의 양을 늘여주기 위하여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변의 부피를 늘리는 약들이 비교적 안전하게 장기간 사용할 수 있으나 장의 운동 자체가 심하게 저하되어 있는 경우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대장에 직접 작용하는 자극성 변비약은 장기 사용 시 효과가 감소하며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장기간의 사용은 금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대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완화성 제제나 윤활성 제제 등도 있으며 어떤 약을 선택할지는 주치의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장기간 사용 시는 주의를 요하며 자가치료에서 언급한 내용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초기 힘든 경우에만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완화제 (마그밀, 듀파락) 3) 수술요법 중증의 대장 무력증과 같이 이상의 요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 근절제술이나 회장직장 문합술과 같은 수술요법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http://www.hidoc.co.kr/HealthPedia/AllPedia.aspx?MODE=VIEW&srno=10175&ContentType=3
[민간요법] 1. 변비엔 돼지감자즙이 좋아요, 이눌린이란 성분 때문에 당뇨에 좋다고 하지만 , 변비에 더 확실한 효과가 잇다고 생각됩니다. 돼지감자는 순수한 천연식품이고, 달여서 즙을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유효한 성분이 많습니다. “동강사람들” - 인터넷 쇼핑몰 2. 약국에 푸룬쥬스[자두쥬스] 사서 드시면 해결됩니다 아니면 말린자두 5개정도씩 드시면 건강에도 좋고 변비 걱정 뚝 이예요^^ 자두에 식이섬유가 많거든요 3. 깜장콩이나 쥐눈이콩 끌여서 물을드세요... 4. 아침에 찬우유에..청국장 가루 타서 마시게 했더니..변비가 해결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할 때 *3일 이상 변을 보지 못할 때. *항문 주변이나 변속에 피가 있을 때. *변 완화제를 사용 후에도 하루나 이틀 내에 변을 보지 못할 때. *변비와 함께 경련과 구토가 계속 될 때.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인한 폐렴과 폐혈증] 왜 항암치료를 반복하면 폐렴이나 패혈증이 올까요. 항암제가 독극물이어서 반복할수록 환우의 몸을 망가뜨리고 면역성을 고갈시킴으로 암도 물리치지 못하고 나중에는 세균을 방어할 능력마저 없어져 혈액이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폐부터 감염이 시작되는데 이것이 폐렴이며 이 때 들어온 세균 중에 혹은 몸속에 세균이 사실상 백혈구의 저항능력을 상실한 혈액을 일순간에 파괴, 부패시켜 생명을 앗아가는 것이 패혈증입니다.
본 문) 항암, 방사선치료를 반복하다가 보면 환우가 폐렴에 걸리고 패혈증이 와서 목숨이 경각에 달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결국은 대부분 세상을 뜨기 마련입니다. 원인은 아래 글에서 읽어 보시고 간단히 이해를 곁들인다면 항암, 방사선치료가 반복되면 간독성이 생기고 백혈구수치가 저하되는 것은 다 알 것입니다. 이는 곧 몸에 면역성이 떨어지고 결국은 외부 세균에 방어능력이 크게 저하됩니다.
이렇게 되면 숨을 쉬면서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기관인 폐부터 감염이 일어납니다. 폐 꽈리는 미세혈관을 통해 들어 마신 공기와 접촉하여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를 받아들이고 탄산가스를 내보내는데 이 때 세균도 함께 들어오며 면역성이 없게 되면 우선 폐렴부터 일으킵니다.
공기와 접촉하는 피부와는 전혀 다릅니다. 피부는 그 자체로 세균방어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상으로 피부의 30%가 손상을 입게 되면 세균침투를 막지 못하므로 면역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치료를 제대로 못하면 패혈증이나 합병증으로 죽게 됩니다. 폐를 통해 들어온 세균은 몸에 저항력이 없게 되면 혈액을 통해 온몸에 퍼지고 혈액 중에 백혈구가 크게 부족하거나 있어도 항암으로 힘을 잃었으므로 세균의 먹이가 되면서 혈액이 썩어 사망에 이르는데 이 증세를 쉽게 패혈증이라 합니다.
이 패혈증은 암 투병 환우뿐만 아니라 몸이 허약하여 병원에 입원한 환우에게서 종종 발생하여 입원 수일 만에 절명하는 경우를 만들곤 하여 의료분쟁을 일으키곤 하는데 특히 병원이란 곳은 많은 환우들이 있어 이 들의 호흡을 통하여 세균이 공기 중에 떠돌아 다니다가 면역성이 떨어진 환우에게서 병을 일으켜 폐렴이나 패혈증을 일으켜 목숨을 빼앗곤 합니다.따라서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자체도 좋은 것이 아니며 암과 관련이 있든 없든 이러한 상식도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옮겨온 글 [암중모색/현대의학 자연의학] 네이버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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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의학,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원문보기 글쓴이: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