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막국수와 닭갈비를 먹고 이마트 들려서 이것저것 살거 사고 다시 서울 종각으로 태워다 주고 저는 다시 평택으로 내려오려고 하니 게스트하우스에서 커피 한잔 마셨다 가라고 하더군요.. 커피한잔 마시고 내려가려는데 고맙다며 선물이라면서 전해주더군요..이쁘게 포장되어 있길래 집에 와서 뜯어보니 향수였습니다..헐;;; 동남아를 자주 다니지만 현지인들한테 이런 고마움의 선물을 받아보긴 처음이었네요..기분이 참 묘하더군요..매일 주던 버릇만 있었지 이렇게 받을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지금도 자주 카톡으로 대화중이지만,방콕에 시간나면 꼭 놀러오라더군요.. 사실,방콕보다는 치앙마이가 더 좋은데 말이죠.. 암튼 이번달에 곧 치앙마이로 갑니다..방콕도 이박삼일 일정으로 이 친구들좀 보러 다녀와야겠네요..나이차가 많은 지라 동생처럼 대해주고 있습니다..
몇달후 이 친구들 만나러 방콕에 다녀왔습니다.
파타야가 있는 촌부리 그림 같은 바닷가 해변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도 하고 수안나폼 공항에서 부터 모든 이동은
이 친구들 차량으로 직접 운전해서 더운 날씨에 아주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카오밧꿍 부터 똠양꿍,팟타이 등등 태국 시프트 요리 맥주와 곁들여 실컷 먹었던 기억이.....
오랜만에 태국방에 글을 남깁니다.^^
출처: 국제결혼 함께 찾아나서자-중국결혼,베트남결혼,필리핀결혼 원문보기 글쓴이: [평택]PP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