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복지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잘 마쳤습니다.
첫 만남은 지난달 화상으로 만났고,
두 번째 모임은 부산장애인복지관에서 만났습니다.
첫 만남 때는 <사회사업 글쓰기 3.0>을 교재로 나눴습니다.
기록의 의미, 특히 사례관리 업무 가운데 과정 기록을 어떻게 남기면 좋을지
여러 예시를 소개했습니다.
때때로 당사자와 그 기록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3월 22일 월요일. 두 모둠으로 나눠 만났습니다.
두 시간씩 연이어 공부했습니다.
넓은 강당에서 거리를 두고 조금 떨어져 앉았습니다.
이주리 선생님,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성원 선생님,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슬기 선생님,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채수진 선생님, 기장장애인복지관
민영숙 선생님, 동래구장애인복지관
김하늬 선생님, 부산뇌병변복지관
배솔지 선생님,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김소연 선생님,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수은 선생님,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권태은 선생님, 반석종합사회복지관
유지혜 선생님, 반석종합사회복지관
박진선 선생님,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윤태환 선생님, 기장장애인복지관
정승은 선생님, 금정구노인복지관
박주희 선생님,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과제로 작성해온 '사회복지사인 나'를 읽고 나눴습니다.
성실하게 쓴 글,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올해 꾸준히 읽고 쓰는 가운데 그런 경험이 이뤄지고,
이를 글로 잘 남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4월 26일, 세 번째 만남.
모임 전까지 과제가 있습니다.
<한 번쯤 고민했을 당신에게>를 읽습니다.
와닿은 내용 세 곳을 옮겨 쓰고 각각 이유를 밝혀 적습니다.
이 원고를 4월 20일(화) 저녁까지 지정 독자 두 명에게 글을 보냅니다.
저자의 글을 받은 독자들은 그 글을 읽고 답글을 씁니다.
22일(목) 저녁까지 다시 저자에게 보냅니다.
독자의 글을 받은 저자는 자기 글에 두 독자의 답글을 포함하여 과제를 마칩니다.
이 과제를 23일(금) 오전까지 김소연 선생님께 보냅니다.
김소연 선생님께서는 모두의 과제를 모아 23일 저녁까지 제게 보냅니다.
선생님들의 글을 모두 읽고 26일 만나 나누겠습니다.
모임 | 저자 | 지정 독자 | 저자 | 지정 독자 |
앞 모임 | 민영숙 | 장성원, 감하늬 | 이주리 | 배솔지, 민영숙 |
김하늬 | 장성원, 이주리 | 이슬기 | 김하늬, 민영숙 |
배솔지 | 이슬기, 채수진 | 채수진 | 이슬기, 이주리 |
장성원 | 배솔지, 채수진 | |
뒷 모임 | 김소연 | 윤태환, 최수은 | 박진선 | 최수은, 권태은 |
최수은 | 윤태환, 유지혜 | 윤태환 | 유지혜, 권태은 |
권태은 | 박진선, 박주희 | 정승은 | 김소연, 박주희 |
유지혜 | 정성은, 박진선 | 박주희 | 정성은, 김소연 |
지정 독자는 저자의 글을 읽고 답글을 씁니다.
응원 칭찬 격려의 글을 써주세요.
어쩌면 내 글보다 저자의 답글을 더 신경써야 할지 모릅니다.
저자는 자기 글을 보내며 무척 떨릴 겁니다.
부족해 보이는 글이라도, 짧은 글이라도
누군가에게는 그 이야기가 힘을 줄지 모릅니다. 위로가 될 지 모릅니다.
그런 마음으로 나누는 글, 열심히 읽고 성실하게 답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