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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복음 선교회(Gospel for Asia)소속 선교사인 사티안카르 게담이 이끌고 있는 교회가 대도시 지역에서 진행 중이던 새로운 교회 건축 작업을 중지 당했다.
그런데 교회 건물은 이미 거의 다 지어진 상황이어서 큰 돈 들여서 지어 놓고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반기독교 극단 운동가들이 건물을 점거하고 얼마 남지 않은 공사를 중지시켰고, 외관과 내부를 상당히 손상시켰다.
반기독교 운동가들은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는 어떤 교회도 지어서는 안 된다. 가정집을 짓고 그 안에서 예배를 한다해도 들키지 않는 상황에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교회 외벽에는 “이 건물은 분쟁 중인 건물”이라는 문구를 페인트로 적어 놓았다.
최근 이 교회는 빠른 성장을 이루어 왔다. 때문에 새로운 예배 처소가 필요했었다. 처음에는 가정집에서 예배를 했었지만, 좀 더 큰 장소가 필요해 임대 장소를 알아봤으나 적당한 임대 장소가 나타나도 건물주가 임대해 주기를 거절하는 바람에 예배 장소 확보가 어려웠다. 결국 이 교회는 별도의 건물을 짓기로 하고 건축을 진행한 것이다.
그러나 남부 아시아 지역에서 교회가 부흥한다는 것은 주변 지역 사회의 거부감 또한 증대한다는 의미가 된다. 극단적인 반기독교주의자들이 교회의 건축에 대해 시비를 거는 것은 당연히 있는 일이다. 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건축을 막으려고 한다. 이번의 경우는 이런 저런 이유와 근거를 동원하여 건축을 중지시키고 물리력으로 건축 중인 건물은 점거한 것이다.
현재 게담과 교인들은 지역 행정 당국에 이의를 제기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또 교인들에게는 장애물만 보지 말고, 장애물 뒤를 바라보라고 격려하고 있다.
아시아 복음 선교회(Gospel for Asia)는 이 사건을 겪고 있는 교회의 입장을 더 곤란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상황이 진행되고 있는 장소를 남부 아시아의 한 대도시라고만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정황을 놓고 미루어 볼 때, 인도의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벌어지는 사건으로 추정된다. (출처:매일선교소식)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에스겔 7:12)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요한복음 15:18-19)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누가복음 6:35)
인도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 땅을 사랑하사 복음에 통로 된 교회를 세우신 주의 열심을 찬양합니다. 또한 주님의 택하심으로 교회를 세우실 뿐 아니라, 교회가 하나의 건물이 아닌 세상과 분쟁하는 교회임 드러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상 숭배하며 사단의 종노릇하는 세상 가운데 세워진 인도의 교회가 핍박 중에 더욱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의지하며, 기도로 전쟁하게 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핍박받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교회의 모습임을 알아 인내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모르는 자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전하게 하여 주십시오. 소망 없는 인도의 소망 되신 주님! 죄로 말미암아 우리가 주의 원수 되었을 때에 친히 찾아오셔서 십자가로 주의 인자를 드러내셨듯이 인도 땅 가운데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십시오. 그리하여 이제는 인도가 죄의 열매가 아닌 복음의 열매를 맺어 열방이 먹을 만한 생명을 복음과 기도로 나누는 나라 되게 하여 주십시오. 십자가 사랑으로 이 일을 이루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