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그렇지 않을수도 있지만 어디던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는
전문가가 있기 마련이다...전문가란...다른것은 몰라도 내가 지금 하고있는 일에 대해서는
다른사람 보다는 더 많이 알고 있으며 뛰어나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기술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음식에서도 마찬가지이다...오늘 소개해 드릴 메기매운탕...
이 메기매운탕에서는 전문가라고 불리우는분이 춘천에 계신다고 한다...위치는 어딘지
확실하게 모르겠다...그냥 명함에 있는 주소를 보고 춘천이라고 하는거지^^
이미 방송출연도 하시어 인삼메기탕을 많은곳에 알려주신 메기매운탕 전문가라고 한다
그냥 숲속의 조그마한 건물한채인데 이 음식점에서 바라보는 조망또한 멋지다...
이 사장님이 직접 말씀하시길...아~~요기는 음식은 당연이고 쪼...짝에 보이는바와같이
창밖을 바라보면 춘천호의 모습이 마치 스위스경치를 싸대기 때릴정도로 멋지다고...
음...설마 스위스 까지...야 하겠냐만은...경치가 결코 나쁜것은 아니다...
식사를 하면서 바깥으로 보이는 경치는 정말 좋았다..시야가 확...트인 경치...
아름다운 춘천호가 보이고 저 멀리 푸르른 산들이 보이고...좋았었다...
자아 이제 방송출연까지 해서 인삼메기탕을 널리 알려주신 메기매운탕 전문가의
인삼메기매운탕을...한번 드시러 가볼까요? 아차? 여기에 가면 또다른 신기하고
즐거운일들이 있을겁니다..ㅎㅎ 뭐냐고? 지금 안갈챠줘...포스팅 내용 잘 봐봐봐아...ㅎ
인삼을 넣어서 만들은 인삼메기매운탕 입니다...어후 양이 장난 아니죠?
이거 2인분짜리 시킨건데...양이 장난아니게 듬뿍 나옵니다 ...
음...많이 나오네...그래 오늘 이거 먹고 한번 죽어보자!!!내가 못먹을줄 알고
주면 주는대로 다 먹어버릴테얏...날 건들지마랏!!!아놔...다요트 해야하는뎅..우짤깡..ㅡ,.ㅡ
이집에서 나오는 유일한 반찬입니다...김치...아 김치 하나인가..ㅠㅠ
김치 하나론 아무래도 밥먹기에는 무리가 있을듯한데...뭐 그래도 매운탕만 맛있다면
김치 하나가 문제가 될까????라고 이야기 하고싶은데ㅎㅎ 아무래도 이거 하나는
좀 무리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깍두기라도 하나 더 주시면....좋겠뚜와...ㅡ,.ㅡ
집에서 직접만들어 주신다고 하는 건강 집된장 입니다
된장의 맛이 짜거나 그런것없이 부드러운맛이 특징인것 같아요...
이 채소들도 사장님께서 텃밭을 만들어서 직접 재배 하신다고 하죠
이 음식점에서 나오는 음식들은 왠만한것들은 거의 집에서 직접 키우시고
거두이 들어시는것이라고 합니다...대단하지요오?
앞에서 보신 매운탕을 끓이는 냄비...냄비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주댕이 커다란 냄비가 아니죠? 사장님께서 이야기 해주시길...
주댕이 넓은것은 물량이 많이 들어가지 않고 매운탕이라는것은
팍팍 끓여서 국물을 잘 우려내야 맛이 난다고 하네요...그러기 위해서는
이렇게 골이 깊은 냄비에 파악...끓여 주어야 국물맛이 제맛이라고 합니다.
또한 식자재들은 아끼지 말고 팍파 넣어서 매운탕 한번을 먹더라도
푸짐하게 충분한 양으로 드셔야 만족하지 않을까? 하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메기구이를 먼저 함쌈 해서 먹어보려구요...색깔...ㅎㅎ 죽이죠?
양념색깔이 이정도면 먹음직 스럽지 않으실까요?
요따가 김치 따악...하나 올려주고? 막걸리 한사발 손에들고..
막걸리 한모금에 이 메기구이 한쌈..푸하하..이거 어쩔꺼야? 으으응ㅇㅇ?다 죽어넘어가는거지 기냥~~
2~3인분짜리 인삼메기매운탕을 시켰는데요
이렇게나 커다란 메기 아끼지 않고 팍팍...넣어주시는 사장님...
일반 다른곳에 가서 메기매운탕 시키면...
아마도 이렇게 커다란 메기 잘 안넣어주는거죠오 ? 그러나 요기 사장님은
먹는 음식에 대해서는 손님들에게 아끼지 말고 팍팍...돌려주자...이게 마인드인것 같네요
양 충분하구요...많이 안드시는분들은 세분정도 작은거 드셔도 충분할겁니다.
요고 요고 ...이 계란...금란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금란이라는것은
닭들이 산과들을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면서 싸라기와 등겨 벌레 풀씨들만 먹고 자라구요
약2~3일에 한개씩의 알을 낳는다구 합니다...그러니 당연 귀한 계란일수밖에요
이 금란은 이 음식점에서 따로 주문을 받아서 판매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요녀석들이 금란을 낳는 녀석들 인데요...요중에 대장이 하나 있는듯...
맨 왼쪽에 보이는녀석은 크기가 다른것들 보다 두배는 되는데
옆에 슬슬 오니 겁이 나더라구요...가까이가서 한장 찍어오려다가 히껍해서 도망왔지요..ㅠㅠ
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며 맘에 들었던것중 하나입니다...
이 밥인데요...밥이 무지하게 찰지고 맛있었구요...
보시는바와 같이 흑미에 잡곡들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얀밥과는 좀 다르게 구소하고 맛있었네요...
이 집 밥...정말 맛있습니다...다음에 가실분 꼭...드셔보시길...
막걸리 한사발 하면서 맛있는 금란도 먹고 그르다보니 에레이? 이거 다먹었네?
어휴..증말 ...나가 미쳐부리겠네 아 이거 누가다먹었어? 으응?누가다먹었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다 먹어버렸는데...우리 화천비타민양 옆에서
오빠...오늘 좀 많이 먹었어요...이른다아? ㅡ,.ㅡ 아...이야기하면서
정신없이 먹다가 보니...이렇게 되었나? 흠냐리 우짜쓸까...
나 요즘에 다요트하는데..ㅋㄷㅋㄷ 이 무식하게 먹어대는 밥을 누가 다요트하는 사람이라고 하겠냐고요
정말 살빼야 하는데 큰일이당...댕당헐...ㅡ.,ㅡ
어쨌던 밥은 다 먹었고 이제 후식이 나오기 시작하죠...ㅎㅎ 후식이 나오기 시작하죠...
라고 이야기 하니 너무 거창한가요? ㅎㅎ 그렇긴 하죠?
후식으론 먼저 과일이 나옵니다...이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은 그때그때 다르구요
오늘은 배가 나왔다고 합니다...배가 아주 시원하고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오는것이 칡즙???칡즙? 네에 맞네요 칡즙이 나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칡넝쿨을 캐오셔서 칡즙을 개별포장하여
한개씩 주시고 계시네요...정성도 대단하심도와...대박이에요 이거어? 으으으응ㅇㅇㅇㅇ?
그리고는 이렇게 프린트물도 하나씩 주시더니 사장님이 직접 지으신
글도 읽어주시면서 뭔 손님하고 다과상 차려놓고 대화하는 수준?ㅎㅎ웃겼죠 좀
그러나 이 글들은 사장님이 이곳에 오시는분들을 보시고 직접 쓰신것인데
윗글의 내용...별거없어 보이지만 깊은뜻이 있더군요...글도 잘쓰십니다 사장님~~
식사후 배가 너머 불러서 잠시 밖으로 나와보았어요...
사장님께서 그토록 말씀하시는 경치는 스위스 뺨때린다는...
저 멀리 아름다운 춘천호와 산들이 보이는데요
정말 이곳 경치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아마도 이곳에 푸르름 가득하면
더 아름다운 경치가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한5월 정도에 와보면 괜찮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식당으로 들어오는데 발견한거...이게 으디따 쓰이는 물건인게냐아?
왠 나무통이 있어서 물어보니...허어어어어얼? 이게 칡이란다...
후와아? 이렇게 큰가 칡이? 난 칡넝쿨하면 팔뚝 절반 정도나 되는줄 알았는데
이건 완전 나무잖어? 좀 귀하것네...근데 이걸 짜서 손님한테 주신다 이거지요 시방?
티브이에 인삼매기탕 전문가라고 해서 소개된바 있으시는 사장님...
이 사장님은 인삼매기탕 전문이기도 하시면서 손님들을 위해서
많이 생각하시고 자부심으로서 음식을 만드시는것 같았네요...
손님들과도 말씀도 잘 나누시구요...좋은분위기에서 식사할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가시는것 같더라구요^^
춘천호...라는 이름으로 춘천호 바로곁에서 인삼메기매운탕을 만드시는 사장님...
손님들에게 어떻게 해야 되는지 확시한 사업 마인드를 가지고 계셨구요
인삼을 곁들여 먹는 메기매운탕에 열정을 많이 가지고 계셔서
맛있는 매운탕을 손님들께 공급하려고 노력하고 계시고
또한 매운탕이 깔끔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어떠세요 ?주말에 가까운 춘천의 춘천호로 나오셔서
인삼이 곁들여진 건강 웰빙....인삼메기매운탕 한그릇 하시는거?^^
요즘에 춘천에 ITX라는 준고속 열차가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춘천을 찾고 있습니다
춘천까지 1시간도 안걸려서 오는 새로운 열차도 타보시고...
아름다운 춘천호를 보시면서 매운탕 한그릇...땡기지이?ㅎㅎ 그럼 춘천으로 출발~~^^
첫댓글 칡이 엄청 굵네요^^
저건 칡이 거의 나무수준이죠? 댑빵 두꺼워요 정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