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동틀때풀꽃 소녀, 먼동틀때님^_^ 아직도 첫눈을 잠들지 못하고 기다리고, 첫눈이 내리면 그만 울어버릴 것 같은 소녀^_^ 님도 저만큼이나 마음이 여리시군요. 머리에 이미 서리가 내렸건만,,, 도랑가. 물레방아. 큰 팽나무 밑에서~ 무작정 만나기로 한 약속이 가슴 한 켠에 몽글몽글..그리움 조각 되어 떠오르는~ 불꽃같은 청춘시절......, 님의 마음과 사는 모습도 님은 이미 시인이십니다. 굳이 시를 쓸 필요도 없이 말이지요.^_^ 그런 소녀의 꿈을 안고 언제나 아름다우세요. 언제나 그 순수하고 착한 마음 잘 간직하세요. 첫눈이 오면 약속 없이도 거리 어디쯤에서 님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_^ 늘 애정 넘치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따듯하
산내일기님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도 익히 알기에.... 그 마음도 소녀임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지 않는 소녀지요.^_^ 아직도 손톱에는 봉숭아 물 들이고, 손꼽아 첫눈을 기다리는 마음.... 늘 그런 애틋한 마음으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님이 쓰신 사돈에 관한 글을 보며 님이 참 순수하고 아름다운 분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렇에 예쁘고 순수한 분이기에... 이 겨울이 더욱 따듯할 것 같습니다. 늘 정성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끼아리님 안녕하세요. 님의 말씀은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따듯한 겨울 스웨터 같아요. 그런 정성어린 마음으로 사람도 삶도 사랑하시면 사실 것 같아요. 글은 그 사람의 마음의 거울이기에 다 보이니까요. 눈이 올 때 만든 사랑이 없었다 하셨지요. 그렇기에 어쩌면 눈이 더 설레고 아름답게 보일 겁니다. 사랑을 가졌다면 오히려 외롭고 쓸쓸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이 겨울은 재속에 덮어 놓은 알불 같은 사랑을 해 보세요. 배추 잎처럼 겉은 남루하지만 속을 갈라보면 꽃잎처럼 예쁜 속살을 간직한 사랑도 해 보시고요. 눈은 하늘이 준 신비라는 말씀,,, 그런 것 같습니다. 남쪽 바다에 사시기에 눈을 자주 볼 수 없으시지요? 그렇기
@느루 ^^* 느루님도 첫눈을 잠들지 못하고 기다리셨군요.^_^ 손가락 호호 불면서도 눈장난하는 소녀처럼, 귀여우신 느루님^_^ 그만 야속하게도 느루님이 참지 못하고 잠든 후에야 첫눈이 내렸군요. ^_^ 새색시 볼처럼 수줍은 미소, 첫눈을 맞는 마음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첫눈이 오는데도 무감각하게 잠이나 자는 사람은 뭔지 모르겠어요.^_^ 꽃이 피어도 눈을 감고 산 세월이 강물처럼 휘어버렸지만.... 제가 사는 곳은 아직 첫눈이 내리지 않았기에 설레는 밤을 더 오래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_^ 첫눈이 내리면 저도 잠들지 못하고 다시 시를 쓸 것 같아요. 다만 가슴이 더 비어버렸다고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꽃이 필 때처럼
^^* 첫눈이 오는 찰나... 그 짧은 순간을 포착하는 건 기다림이 없으면 어려울 것 같아요. 우연히 아주 우연히 그런 기회를 얻을 수도 있지만,,, 기다림이 없고서야 설레임인 듯 있을까요. 설레임은 현악기의 현과 같아서... 작은 울림으로서 큰 감동의 선율이 되는 것을요. 자온님,,,여운이 깰세라 조용히 다녀간다 하심이 참 고운 발길입니다. 눈 위에 찍어 놓은 예쁜 발자국 같습니다. 이 겨울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눈길을 혼자서 제일 먼저 걸어보세요. 온천지가 님의 차지가 되리라 믿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먼동틀때님 김별님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설레임이 있는 소녀로 태어나군요ㅎ 댓글을 보고 기분이 더좋아집니다
하하호호 말간 웃슴소리가 보여요
@먼동틀때 풀꽃 소녀, 먼동틀때님^_^ 아직도 첫눈을 잠들지 못하고 기다리고, 첫눈이 내리면 그만 울어버릴 것 같은 소녀^_^ 님도 저만큼이나 마음이 여리시군요. 머리에 이미 서리가 내렸건만,,, 도랑가. 물레방아. 큰 팽나무 밑에서~ 무작정 만나기로 한 약속이
가슴 한 켠에 몽글몽글..그리움 조각 되어 떠오르는~ 불꽃같은 청춘시절......, 님의 마음과 사는 모습도 님은 이미 시인이십니다. 굳이 시를 쓸 필요도 없이 말이지요.^_^ 그런 소녀의 꿈을 안고 언제나 아름다우세요. 언제나 그 순수하고 착한 마음 잘 간직하세요. 첫눈이 오면 약속 없이도 거리 어디쯤에서 님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_^ 늘 애정 넘치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따듯하
@김별 고 편안한 겨울 되세요. 감사합니다.
가슴이 다 비어버린 후에야
첫눈이 내리고~~
사랑이 있었기에
첫눈이 단풍잎보다 무지개보다
아름다운 것을~~
그리움이 폭설이 되던 날을
가져보지 아니한 인생은
어이 알리요~~~~
별시인님~첫눈보다
더 아름다운 님의 노래는
먼지 앉아 때 절은 가슴까지
씻어줍니다~~^^
산내일기님,,,이곳에서 인사 나눕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방에서 한참을 머물고 있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먹먹함 마음뿐이랍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있는지요
님의 많은 댓글속에 비춰지는 글
또한
감성과 사랑이 넘쳐나요
겨울나기 준비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끼아라 끼아라님~인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이 시가 좋아서
읽고 또 읽습니다~~
어떻게 남자의 가슴에서
이런 가슴 헤집는 시가 나올까요!
별시인님은
우리 까페의 오아시스!!
@먼동틀때 먼동님~태평양 건너온 아들,
강 남쪽에 사는 둘째네~~한 바탕
자식들 밥 먹이고 분주한 일욜이었네요^^
평소엔 늘어져 있다가도
자식들 온다 하면,나도 모르게
초인적인 힘이 생기는게 어미 마음
인가 봅니다~~
살면서~~이래저래 정신 없다가
한 편의 고운 시에
마음 씻고 젖다 보면
고요히 마음이 가라앉지요~~
생기가 완전 회복되신 모습에
안도감이 듭니다^^
날씨가 제법 싸늘해졌습니다
조심하세요~인사 주셔서
감사해요~~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산내일기님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도 익히 알기에.... 그 마음도 소녀임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지 않는 소녀지요.^_^ 아직도 손톱에는 봉숭아 물 들이고, 손꼽아 첫눈을 기다리는 마음.... 늘 그런 애틋한 마음으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님이 쓰신 사돈에 관한 글을 보며 님이 참 순수하고 아름다운 분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렇에 예쁘고 순수한 분이기에... 이 겨울이 더욱 따듯할 것 같습니다. 늘 정성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김별 시인님,,,감동의 끝이 없습니다
첫눈,,,제목만으로도 설레임 가득한데
님의 징한 사랑으로 만나는 첫눈은
마음이 절로 아려오네요
사랑을 갖지 못했다면..
첫눈이 얼마나 쓸쓸했을까..
눈이 귀한 고장에 살다보니
눈이 오는 날엔
온통 환희 그 자체입니다
하늘의 신비를 만난 듯,,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흥분을 자아내죠..
눈이 오는 날에
사랑이 있었다면..
아마도
시인님의 글처럼
첫눈이 쓸슬하지 않을 것 같아요
아직,,
눈으로 인해 만들어진 사랑이 없기에
눈 오는 날엔
그렇게 흥분의 도가니로
뭔가를 찾으러
아직도
그 설레임으로
눈을 쫓아 찾아 다니는 것 같아요
끼아리님 안녕하세요. 님의 말씀은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따듯한 겨울 스웨터 같아요.
그런 정성어린 마음으로 사람도 삶도 사랑하시면 사실 것 같아요. 글은 그 사람의 마음의 거울이기에 다 보이니까요. 눈이 올 때 만든 사랑이 없었다 하셨지요. 그렇기에 어쩌면 눈이 더 설레고 아름답게 보일 겁니다. 사랑을 가졌다면 오히려 외롭고 쓸쓸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이 겨울은 재속에 덮어 놓은 알불 같은 사랑을 해 보세요. 배추 잎처럼 겉은 남루하지만 속을 갈라보면 꽃잎처럼 예쁜 속살을 간직한 사랑도 해 보시고요. 눈은 하늘이 준 신비라는 말씀,,, 그런 것 같습니다. 남쪽 바다에 사시기에 눈을 자주 볼 수 없으시지요? 그렇기
@김별 에 첫눈이 더 아름답겠네요. 눈이 아름다운 만큼 눈을 바라보는 마음도 아름답겠네요
첫 눈이 내렸다는데...... / 느루
첫 눈이 내렸어
어둑어둑 까만 새벽에
나도 몰래
살그머니
새색시 고운 볼
수줍은 미소처럼
첫 눈 내리는 날이면
차오르는 그리움
기억 저 편에서
웃고 있는 너의 맑은 웃음이
소담스런 함박 눈
눈 꽃으로 피어나는데......
~~~~~~~~~~~~~~~~~~
금요일 새벽4시 서울에 첫눈이 내렸지요.
그래서 전 기억을 더듬어
동시 한편 지었습니다.
시인님은 이 시를 보고 아마도
배를 잡고 방바닥을 구르실지도 모르지만 ㅋㅋ
너무 웃어서 배꼽이 튀어 나올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냥....시인님 시는
너무 잘 썼고....
제 시는 동시 같아서
그냥 심통이 나서 여기다 복사해서 붙여 보았습니다.
덕분에 많이
웃으시라고요....
;
;
;
지금쯤
방바닥 몇번 구르셨지요?
배꼽도 튀어 나올만큼 웃으셨지요?
그럼 저의 목표는 성공! 입니다 ㅎㅎ
즐거움 가득한 주말 저녁으로
마무리하시기를 바라며.... 갑니다*^^*
@느루
^^* 느루님도 첫눈을 잠들지 못하고 기다리셨군요.^_^ 손가락 호호 불면서도 눈장난하는 소녀처럼, 귀여우신 느루님^_^ 그만 야속하게도 느루님이 참지 못하고 잠든 후에야 첫눈이 내렸군요. ^_^ 새색시 볼처럼 수줍은 미소, 첫눈을 맞는 마음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첫눈이 오는데도 무감각하게 잠이나 자는 사람은 뭔지 모르겠어요.^_^ 꽃이 피어도 눈을 감고 산 세월이 강물처럼 휘어버렸지만.... 제가 사는 곳은 아직 첫눈이 내리지 않았기에 설레는 밤을 더 오래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_^ 첫눈이 내리면 저도 잠들지 못하고 다시 시를 쓸 것 같아요. 다만 가슴이 더 비어버렸다고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꽃이 필 때처럼
@김별 설레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님의 말씀에서 즐거움과 따듯함을 얻습니다. 차가워진 날씨 주머니난로 하나 주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눈 내리는 밤,,, 눈 사람처럼 어느 거리에서 만날 것 같은 느루님... 이 밤은 따듯하게 주무세요
첫눈...첫눈의 짧은 찰나 실타래 같은 긴 그리움이여~ 여운이 깰세라 조용히 맘에 담아 갑니다 발 꿈치 들고 갑니다
^^* 첫눈이 오는 찰나... 그 짧은 순간을 포착하는 건 기다림이 없으면 어려울 것 같아요.
우연히 아주 우연히 그런 기회를 얻을 수도 있지만,,, 기다림이 없고서야 설레임인 듯 있을까요. 설레임은 현악기의 현과 같아서... 작은 울림으로서 큰 감동의 선율이 되는 것을요.
자온님,,,여운이 깰세라 조용히 다녀간다 하심이 참 고운 발길입니다. 눈 위에 찍어 놓은 예쁜 발자국 같습니다. 이 겨울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눈길을 혼자서 제일 먼저 걸어보세요.
온천지가 님의 차지가 되리라 믿습니다.
김 별시인님~반갑습니다
예쁜시로 행복한 저녁시간입니다
곱게 물든 단풍잎들과 인사를 하고
허전한 마음일때쯤~
첫눈의 시를 읽고나니
아~~겨울이 우리에게
처눈으로 인사를 하며 다가왔네요
예쁜마음~고운마음
가득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