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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 시인방 첫눈
김별 추천 1 조회 366 14.11.15 22:44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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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11.16 23:17

    먼동틀때님 김별님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설레임이 있는 소녀로 태어나군요ㅎ 댓글을 보고 기분이 더좋아집니다
    하하호호 말간 웃슴소리가 보여요

  • 작성자 14.11.17 21:56

    @먼동틀때 풀꽃 소녀, 먼동틀때님^_^ 아직도 첫눈을 잠들지 못하고 기다리고, 첫눈이 내리면 그만 울어버릴 것 같은 소녀^_^ 님도 저만큼이나 마음이 여리시군요. 머리에 이미 서리가 내렸건만,,, 도랑가. 물레방아. 큰 팽나무 밑에서~ 무작정 만나기로 한 약속이
    가슴 한 켠에 몽글몽글..그리움 조각 되어 떠오르는~ 불꽃같은 청춘시절......, 님의 마음과 사는 모습도 님은 이미 시인이십니다. 굳이 시를 쓸 필요도 없이 말이지요.^_^ 그런 소녀의 꿈을 안고 언제나 아름다우세요. 언제나 그 순수하고 착한 마음 잘 간직하세요. 첫눈이 오면 약속 없이도 거리 어디쯤에서 님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_^ 늘 애정 넘치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따듯하

  • 작성자 14.11.17 21:56

    @김별 고 편안한 겨울 되세요. 감사합니다.

  • 14.11.15 23:06

    가슴이 다 비어버린 후에야
    첫눈이 내리고~~
    사랑이 있었기에
    첫눈이 단풍잎보다 무지개보다
    아름다운 것을~~
    그리움이 폭설이 되던 날을
    가져보지 아니한 인생은
    어이 알리요~~~~

    별시인님~첫눈보다
    더 아름다운 님의 노래는
    먼지 앉아 때 절은 가슴까지
    씻어줍니다~~^^

  • 14.11.15 23:19

    산내일기님,,,이곳에서 인사 나눕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방에서 한참을 머물고 있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먹먹함 마음뿐이랍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있는지요
    님의 많은 댓글속에 비춰지는 글
    또한
    감성과 사랑이 넘쳐나요

    겨울나기 준비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 14.11.15 23:26

    @끼아라 끼아라님~인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이 시가 좋아서
    읽고 또 읽습니다~~
    어떻게 남자의 가슴에서
    이런 가슴 헤집는 시가 나올까요!

    별시인님은
    우리 까페의 오아시스!!

  • 14.11.16 16:42

    @먼동틀때 먼동님~태평양 건너온 아들,
    강 남쪽에 사는 둘째네~~한 바탕
    자식들 밥 먹이고 분주한 일욜이었네요^^
    평소엔 늘어져 있다가도
    자식들 온다 하면,나도 모르게
    초인적인 힘이 생기는게 어미 마음
    인가 봅니다~~

    살면서~~이래저래 정신 없다가
    한 편의 고운 시에
    마음 씻고 젖다 보면
    고요히 마음이 가라앉지요~~
    생기가 완전 회복되신 모습에
    안도감이 듭니다^^
    날씨가 제법 싸늘해졌습니다
    조심하세요~인사 주셔서
    감사해요~~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 작성자 14.11.17 22:00


    산내일기님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도 익히 알기에.... 그 마음도 소녀임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지 않는 소녀지요.^_^ 아직도 손톱에는 봉숭아 물 들이고, 손꼽아 첫눈을 기다리는 마음.... 늘 그런 애틋한 마음으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님이 쓰신 사돈에 관한 글을 보며 님이 참 순수하고 아름다운 분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렇에 예쁘고 순수한 분이기에... 이 겨울이 더욱 따듯할 것 같습니다. 늘 정성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14.11.15 23:15

    김별 시인님,,,감동의 끝이 없습니다

    첫눈,,,제목만으로도 설레임 가득한데
    님의 징한 사랑으로 만나는 첫눈은
    마음이 절로 아려오네요

    사랑을 갖지 못했다면..
    첫눈이 얼마나 쓸쓸했을까..

    눈이 귀한 고장에 살다보니
    눈이 오는 날엔
    온통 환희 그 자체입니다

    하늘의 신비를 만난 듯,,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흥분을 자아내죠..

    눈이 오는 날에
    사랑이 있었다면..
    아마도
    시인님의 글처럼
    첫눈이 쓸슬하지 않을 것 같아요

    아직,,
    눈으로 인해 만들어진 사랑이 없기에
    눈 오는 날엔
    그렇게 흥분의 도가니로
    뭔가를 찾으러
    아직도
    그 설레임으로
    눈을 쫓아 찾아 다니는 것 같아요

  • 작성자 14.11.17 22:07

    끼아리님 안녕하세요. 님의 말씀은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따듯한 겨울 스웨터 같아요.
    그런 정성어린 마음으로 사람도 삶도 사랑하시면 사실 것 같아요. 글은 그 사람의 마음의 거울이기에 다 보이니까요. 눈이 올 때 만든 사랑이 없었다 하셨지요. 그렇기에 어쩌면 눈이 더 설레고 아름답게 보일 겁니다. 사랑을 가졌다면 오히려 외롭고 쓸쓸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이 겨울은 재속에 덮어 놓은 알불 같은 사랑을 해 보세요. 배추 잎처럼 겉은 남루하지만 속을 갈라보면 꽃잎처럼 예쁜 속살을 간직한 사랑도 해 보시고요. 눈은 하늘이 준 신비라는 말씀,,, 그런 것 같습니다. 남쪽 바다에 사시기에 눈을 자주 볼 수 없으시지요? 그렇기

  • 작성자 14.11.17 22:08

    @김별 에 첫눈이 더 아름답겠네요. 눈이 아름다운 만큼 눈을 바라보는 마음도 아름답겠네요

  • 14.11.16 19:53

    첫 눈이 내렸다는데...... / 느루

    첫 눈이 내렸어
    어둑어둑 까만 새벽에
    나도 몰래
    살그머니

    새색시 고운 볼
    수줍은 미소처럼

    첫 눈 내리는 날이면
    차오르는 그리움

    기억 저 편에서
    웃고 있는 너의 맑은 웃음이
    소담스런 함박 눈
    눈 꽃으로 피어나는데......
    ~~~~~~~~~~~~~~~~~~

    금요일 새벽4시 서울에 첫눈이 내렸지요.
    그래서 전 기억을 더듬어
    동시 한편 지었습니다.

    시인님은 이 시를 보고 아마도
    배를 잡고 방바닥을 구르실지도 모르지만 ㅋㅋ
    너무 웃어서 배꼽이 튀어 나올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냥....시인님 시는
    너무 잘 썼고....
    제 시는 동시 같아서
    그냥 심통이 나서 여기다 복사해서 붙여 보았습니다.
    덕분에 많이

  • 14.11.16 19:56

    웃으시라고요....
    ;
    ;
    ;
    지금쯤
    방바닥 몇번 구르셨지요?
    배꼽도 튀어 나올만큼 웃으셨지요?
    그럼 저의 목표는 성공! 입니다 ㅎㅎ
    즐거움 가득한 주말 저녁으로
    마무리하시기를 바라며.... 갑니다*^^*

  • 작성자 14.11.17 22:16

    @느루
    ^^* 느루님도 첫눈을 잠들지 못하고 기다리셨군요.^_^ 손가락 호호 불면서도 눈장난하는 소녀처럼, 귀여우신 느루님^_^ 그만 야속하게도 느루님이 참지 못하고 잠든 후에야 첫눈이 내렸군요. ^_^ 새색시 볼처럼 수줍은 미소, 첫눈을 맞는 마음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첫눈이 오는데도 무감각하게 잠이나 자는 사람은 뭔지 모르겠어요.^_^ 꽃이 피어도 눈을 감고 산 세월이 강물처럼 휘어버렸지만.... 제가 사는 곳은 아직 첫눈이 내리지 않았기에 설레는 밤을 더 오래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_^ 첫눈이 내리면 저도 잠들지 못하고 다시 시를 쓸 것 같아요. 다만 가슴이 더 비어버렸다고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꽃이 필 때처럼

  • 작성자 14.11.17 22:16

    @김별 설레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님의 말씀에서 즐거움과 따듯함을 얻습니다. 차가워진 날씨 주머니난로 하나 주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눈 내리는 밤,,, 눈 사람처럼 어느 거리에서 만날 것 같은 느루님... 이 밤은 따듯하게 주무세요

  • 14.11.16 21:45

    첫눈...첫눈의 짧은 찰나 실타래 같은 긴 그리움이여~ 여운이 깰세라 조용히 맘에 담아 갑니다 발 꿈치 들고 갑니다

  • 작성자 14.11.17 22:20


    ^^* 첫눈이 오는 찰나... 그 짧은 순간을 포착하는 건 기다림이 없으면 어려울 것 같아요.
    우연히 아주 우연히 그런 기회를 얻을 수도 있지만,,, 기다림이 없고서야 설레임인 듯 있을까요. 설레임은 현악기의 현과 같아서... 작은 울림으로서 큰 감동의 선율이 되는 것을요.
    자온님,,,여운이 깰세라 조용히 다녀간다 하심이 참 고운 발길입니다. 눈 위에 찍어 놓은 예쁜 발자국 같습니다. 이 겨울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눈길을 혼자서 제일 먼저 걸어보세요.
    온천지가 님의 차지가 되리라 믿습니다.

  • 14.11.19 22:05

    김 별시인님~반갑습니다
    예쁜시로 행복한 저녁시간입니다
    곱게 물든 단풍잎들과 인사를 하고
    허전한 마음일때쯤~
    첫눈의 시를 읽고나니
    아~~겨울이 우리에게
    처눈으로 인사를 하며 다가왔네요
    예쁜마음~고운마음
    가득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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