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대학을 아시나요
재미있고, 유익하고, 젊어지는 대학이 있다. 전주 인후동 동은교회 그레이스센터 큰 숲 콘서트홀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만의 노인대학이 있다.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한국어, 서예, 컴퓨터, 요가, 국악 등 10개학과를 개설하고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고, 점심도 제공한다. 늘푸른대학(학장 서정수 목사)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새 지식과 지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외감 해소, 노년의 아름답고 보람된 생활을 하기위한 어르신들만의 기초학습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봉사 대학이다. 교무처장 조재환 교수는 “어르신들의 무료급식, 이․미용 및 의료봉사를 포함하여 모든 편의를 제공하여 노년의 삶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해드리는 봉사 대학이다”라고 귀띔해 준다. 9월 10일 현재 300여 어르신들이 등록하여 수업에 들어갔다. 노래학과 주채연 교수는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신 모습을 보면 두 시간이 언제 지나가는지 모른다.”며 힘닿는데 까지 봉사하고 싶다고 했다. 수강신청은 수시로 (063)246-9950~1 늘푸른대학 교무처로 하면 된다. 개설학과: 한국어학과 중국어학과 노래학과 성경학과 컴퓨터학과 건강댄스학과 국악학과 탁구학과 서예학과 힐링요가학과
(나인구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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