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내년 1월 MICE 통합포털 플랫폼 본격 운영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MICE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스마트 마이스(SMART MICE)' 조성과 관련한 1차년도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 인천경제청은 12일 G-타워 27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1차년도 구축 결과 보고회를 개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등과 함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점검했다고 밝혔다.
○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한 인천시 지역특화발전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역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오는 2018년까지 4차례로 나눠 진행중이다.
○ 스마트 마이스 1차년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각종 행사와 시설검색, 마이스관광콘텐츠, 전시와 유치 지원 신청 등 편의를 위한 스마트 마이스 통합 포털 구축 △마이스 업무 프로세스 선진화를 위한 전시/회의 임대관리, 유치관리 등 스마트 마이스 플랫폼 구축 △국제회의, 주최단체 등 정보 수집을 위한 스마트 마이스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등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또 △스마트 마이스 홍보와 관련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콘텐츠․체험관 제작 △ 멀티비젼 구축 등은 현재 송도컨벤시아에서 운영중이다.
○ 특히 이번에 송도컨벤시아에 구축된 인천 VR체험관은 국내 최다 VR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며, 송도컨벤시아 시설을 포함 인천 주요 관광 명소를 360도 VR 콘텐츠로 제작돼 마이스 주최자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4개 국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 스마트 마이스 사업은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 제공 및 다양한 마이스 서비스 창출을 위한 기반환경이 조성돼 송도 컨벤시아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의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MICE 산업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인천 스마트 마이스 조성이 스마트시티 기술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면 인천이 융합 마이스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청은 2차년도 사업으로 모바일 통합 앱 서비스, 관광․호텔․식당 등을 연계한 인천패스, 해외바이어와 기업간의 효과적인 협업 공간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매칭시스템 등을 구축해 스마트마이스사업을 본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MICE (마이스) : Meeting (기업회의), Incentive trip (포상관광), Convention (컨벤션), Exhibition & Event (전시박람회와 이벤트)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한 유망산업을 뜻하며, 광의적 개념으로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산업을 뜻한다.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