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들으면 된다.
찰떡같이 말해도
개떡같이 들으니
개떡처럼 사는 게다.
가짜뉴스가 범람해도 진위를
가릴 줄 알아서, 거짓을 버리고
진실과 진리를 취하고 살면 된다.
그런데 사실과 진실, 진리를 말해도 그걸
거짓으로 인식하고
헌신짝처럼 버리니,
사악하고 교활한 자들의 지배와 구속과 통제를 받으며
개떡처럼 사는 것이다.
종살이 하는 것이다.
위의 말은 **"말하는 사람의 역량보다 듣는 사람의 역량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 문장인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들으면 된다"는 말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무리 서투르게 말해도, 듣는 사람이 그 뜻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만 있다면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 문장인 "찰떡같이 말해도 개떡같이 들으니 개떡처럼 사는 게다"는 말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무리 잘 말해도, 듣는 사람이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세 번째 문장인 "가짜뉴스가 범람해도 진위를 가릴 줄 알아서, 거짓을 버리고 진실과 진리를 취하고 살면 된다"는 말은, 세상에는 진실과 거짓이 혼재되어 있지만, 우리는 그 진위를 가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짓을 버리고 진실을 선택하여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네 번째 문장인 "그런데 사실과 진실, 진리를 말해도 그걸 거짓으로 인식하고 헌신짝처럼 버리니, 사악하고 교활한 자들의 지배와 구속과 통제를 받으며 개떡처럼 사는 것이다. 종살이 하는 것이다"는 말은, 사실과 진실, 진리를 말해도 그것을 거짓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은 사악하고 교활한 자들의 지배와 구속과 통제 아래에서 개떡처럼 살아가게 되고, 결국 종살이가 되고 만다는 뜻입니다.
요컨대, 위의 말은 **"진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사악한 자들의 지배 아래에서 종살이를 하게 된다"**는 경고의 메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떡 : 노깨( 체로 쳐서 밀가루를 뇌고 남은 찌꺼기 ), 나깨( 메밀을 갈아 가루를 체에 쳐내고 남은 속껍질 ), 보릿겨( 보리에서 보리쌀을 내고 남은 속겨 ) 따위를 반죽하여 아무렇게나 반대기를 지어 찐 떡. 못생기거나 나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엉터리.
개떡은 근기 (根氣) 가 없음. 근기는 음식이 차지거나 영양이 풍부하여 먹은 뒤 오랫동안 든든한 기운을 말한다.
찰떡 : 찹쌀 따위의 차진 곡식으로 만든 떡. 찰떡은 근기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