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준 MBC PD협회장이
신동호, 배현진 아나운서가
쫓겨난 MBC 아나운서들
사이에서 '배신남매'라고
불린다고 밝혔다.
송일준 협회장은
8월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신남매. 쫓겨난 MBC
아나운서들은 신동호 배현진
아나운서를 이렇게 부른다"라며
글을 남겼다.
송 협회장은 "MBC경영진의
푸시와 신동호(현, 아나운서국장)의
완장질로 쫒겨난 MBC 아나운서들의
수난사와 비통한 심정을 다룬 기사에
누리꾼들이 반응하고 있다"며
"더불어 부역체제의 '공주'
배현진 아나운서도 조명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로부터 가차없이
시간이 흘렀다.
격랑에 중심을 잃고 사정없이
흔들리던 배는 위태위태하면서도
침몰하지 않았다.
뛰어내리지 않고 끝까지
키를 움켜쥐고 엔진을 보수하고
온 몸으로 구멍을 메워 온
승조원들 덕분이다.
항구가 보인다.
뱃머리가 서서히 저절로 바로
잡히고 있다.
째깍째깍 심판의 날이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월2일
양윤경 MBC 기자가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충고를 한 이후
비제작부서로 발령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양 기자는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배 아나운서에게 양치질할 때
물을 아껴쓰라고 충고한 이후
사건에 대한 경위서를 써야 했다"며
"이후 블랙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배 아나운서와
있던 일이 방아쇠가 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MBC 출신인 최승호
뉴스타파 PD는 신동호 아나운서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아나운서들에 대한
공범자들의 탄압은 특히 질기고 질겼다.
신동호라는 자는 아나운서 선배이면서
아나운서 국장이 되어 후배들의
마이크를 빼앗고 아나운서라는
직종에서조차 몰아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게 MBC를 대표하던
아나운서들이 쫓겨난 자리를
배현진 등 파업 중 복귀한 아나운서들이
차지했다.
신동호는 최장수 아나운서국장,
배현진은 최장수 앵커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호 아나운서는 1992년
MBC에 입사했다.
2012년 MBC '노동조합 파업'
당시 파업에 불참한 그는
다음해인 2013년
아나운서국장으로
승진했다.
현재는 라디오 프로그램
'신동호의 시선집중',
시사프로그램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해 2012년 MBC '노동조합 파업'
당시 파업을 철회하고 복귀한 바 있다.
현재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를 맡고 있다.
어제 공범자들에서는 얼굴이
안나왔지만 배신남매 유명하죠.
물론 MBC뉴스 안본지 오래되서
얘 둘이 요즘 뭐라 하는지도 모릅니다.
첫댓글 배현진은 정~~~말 말로표현할수없을정도로 쓰레기라고 합디다
MBC사장 김종국을
날려버릴 정도의 힘을
가졌다면 배현진
뒤에는 누가 있을까요?
(김종국은 김재철과 안광한
사이에 있었던
MBC사장인데 배현진을
뉴스데스크에서 잠시 내려오게
했다가 사장자리 목이 달아났죠)
궁금해집니다.
얼굴에 딱 써있네요 기회주의자라고
배현진도 그렇고. .
특히 신동호도요.
Cctv 아나운서들이 생각나네요...
근데 이렇게만 적어도 고소먹을 수 있나요?
괜찮을듯 합니다.
고소를 일일히 할수 있는거도
아니고. .이번 공범자들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된 이유에
나와있죠.
【재판부는 특히 신청인들의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권 침해’ 주장에 대해 “MBC의 전현직 임원인 신청인들에 대한 ‘공범자들’의 표현 내용은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고 못박은 뒤, “영화는 사실에 기초하여 공적 인물인 신청자들에 대한 비판과 의문을 제기하고 있을 뿐이며, 신청인(MBC운영진)들은 MBC의 전현직 임원으로서 이같은 비판과 의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할 지위에 있음에도 그러한 조치는 전혀 취하지 아니한 채 자신들의 명예권이 침해되었다고만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랬으니까요.
CCTV는 중국 CCTV말인가요?
@풍문으로 들었어 네 여자 아나운서들이랑 당 고위관료들이 엄청 얽혀있던데 이거 보고 딱 그 일이 떠올랐습니다.
@나좀모른척 아. 예전에 저우융캉이라는 권력자새끼가 선빙인가 하는
CCTV여자앵커와 그렇고
그런 사이였던 일 말이군요.
저도 언론쪽 사실 잘 몰랐지만 mbc뉴스는 안본지 올초부터?그전에는 이런거 잘은 몰랐어요
그냥 드라마나 복면가왕은 간혹 봅니다
어릴땐 아나운서들이 그렇게 정의로워 보였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