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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님 ‘사리’의 비밀 → 진주조개 원리설, 결석설, 정액축적설 등이 있으나 한번에 수백개 나온 사례, 통증 없음, 여승이나 일반신도에서도 나온 예가 있어 설명 안됨.(아시아경제)
*한 스님의 유지로 1995 분석한 적 있음. 결석과는 성분 다름. 12종 물질 검출... 방사성 원소인 프로트악티늄(Pa), 리튬(Li) 등은 과학적으로 설명 어려움(한겨레 2010. 5.17 참고)
2. 미, ‘북·미 회담 기념주화’ 공개 → 트럼프, 김정은 자국 국기를 배경으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측면 흉상 가운데 배치. 한글 ‘평화회담’ 문구도 삽입. 일부 ‘김칫국’ 비판.(경향)▼
3. 비둘기는 ‘유해 야생동물’→ 2009년 환경부 지정. 먹이 주면 안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등이 이유. 배설물, 엄청난 번식력, 위생 등도 문제.(헤럴드경제)
4. ‘육체노동 정년은 65세’ → 서울중앙지법 판결. 기존 60세... 최근 65세 정년 판결 잇달아. 수명, 정년 연장 반영, 기존 60세 정년은 1989년 대법원 판례로 정착된 것.(한경 외)
5. ‘혈당지수’(Glycemic Index.GI) → 식품이 혈당을 상승시키는 속도, 포도당이 기준(100)이 된다. 당분 함량보다는 혈당지수가 당뇨에 더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헤럴드경제)
*입으로 느끼는 ‘단맛’ 정도와 식품의 ‘혈당지수’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고구마보다 감자의 혈당지수가 더 높은 것도 그 예...
6. 과자를 산 건지, 비닐봉지를 산 건지... → 현행 법령상 과자 비닐봉지는 빈공간이 35% 이하, 종이박스 포장은 20∼25% 이하가 되어야 하나 대부분 안지켜지고 있음. 환경 문제.(조선)
7. 지난 4년간 살림살이 나아졌는가? → ‘그렇다’ 16.6%. vs ‘아니다’ 32.9%... ‘보통이다’는 50.5%. 서울大폴랩 - 문화일보, 6·13유권자 정책입장 조사.(문화)
8. 비 자발적 실업자 사상 최대 → 1분기 32만명... 실업 사유 통계 항목 변경한 2014년 이래 최다. 3월 실업률도 4.5%로 17년 만에 최고.(세계)
9. ‘법정동’과 ‘행정동’ → 같은 주소의 법정동, 행정동 이름이 다른 경우 많아 혼동 일쑤... 법정동은 법률로 정한 명칭, 법적 서류에 쓴다. 행정동은 ‘**1동’, ‘**2동’처럼 인구 등 감안 행정 편의 위해 만든 동, 즉 동사무소 단위.(세계)
10. 기타 → ①故 구본무 회장 마지막 가는 길... 평소 뜻대로 '수목장'으로 ②국군 병사 목돈 마련 위한 연 금리 6.5% 전용 적금상품 7월부터 시행. 월적립 한도 40만원 ③만년 꼴찌 한화, 22일 두산 꺾고 27승 19패... 10년(3661일) 만에 단독 2위...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북미정상회담의 무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회담 개최를 확신한다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한미 정상회담의 목표가 다음 달 북·미 정상회담에서 우리가 바라는 대로 합의가 이뤄지게 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강조했습니다. 북·미 회담의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99.9%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취재할 기자단을 태우고 갈 북한 전세기가 끝내 외신 기자들만 태우고 중국을 떠나자 정부는 곧바로 북측이 먼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우리 측 기자단을 초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취재할 남측 기자 명단 전달을 오늘 다시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공지를 통해 "폐기 행사 일정에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며 "북측이 수용한다면 남북 직항로를 이용해 원산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방식에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12일 탈북자 단체가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을 비난하며 우리 정부가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았다고 했으며, 차후 조치와 움직임을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이 오늘 오후 2시에 열립니다. 지난 3월 22일 구속 수감된 지 62일 만인데, 10분가량 직접 입을 열겠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댓글 조작 사건 주범인 드루킹이 수사 축소를 요구한 적이 없다며 검찰 면담 녹취파일을 공개하라고 요구했고, 검찰도 파일 공개가 가능하다고 맞받았습니다. 면담 시간을 두고도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항 부두 화물선 화재로 선적된 차량 천4백여대가 불에 탔습니다. 진화 작업 이틀째인 어제 오전, 큰 불길을 잡아 대응 단계는 1단계에서 초진 단계로 하향됐지만 완전 진화까지는 하루가 더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전망했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0㎝ 길이의 가정용 칼이 떨어졌습니다. 주변에 있던 아파트 주민이 칼을 보고 위를 올려다보니 누군가 창문을 닫는 것을 봤다고 경찰에 진술해, 칼에서 확보한 DNA를 필요할 경우 입주민의 동의를 받아서 주민들의 DNA와 일일이 비교하기로 했습니다.
■유튜브 방송인 양예원 씨를 3년 전 성추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모 스튜디오 A실장과 촬영장에 참석자를 모으는 역할을 했던 B씨와 C씨, 세 사람 모두 경찰조사에서 "성추행이나 강압은 없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공개 촬영회'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여성 모델의 사진이 인터넷에 계속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 수사를 비웃듯 해외에 서버를 둔 일부 사이트엔, 새로운 모델의 노출 사진뿐 아니라, 남녀 성관계 사진도 추가로 유포되고 있다고 합니다.
■값비싼 해삼 등을 표적으로 한 바다 도둑이 날뛰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잠수부를 동원해 훔친 뒤 보통 횟집이나 공장에 절반값에 넘기는데, 해산물은 장물 표시가 나지 않아서 재래시장 등에 제값을 받고 파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울산의 한 유명 산부인과 병원에서 각종 수술을 간호조무사가 하는 영상을 JTBC가 확보해 확인해 보니 영상 속에서 의사가 조무사에게 수술을 맡기고 나갔는데, 병원 측은 뒤처리만 맡겼다고 했지만 주장과는 전혀 다르고, 또 뒤처리만 맡겼다고 해도 엄연한 의료법 위반입니다.
■폐업 위기에 몰린 상조업체가 거짓 이유를 둘러대며 고객의 계약 해제 요구를 회피하다가 공정위에 적발됐습니다. 소비자들은 향후 권리 구제를 위해 내용 증명을 업체에 보내 계약 해제 의사를 명확히 알리고 공정위에 신고해야 합니다.
■최근 '오리털' 가격이 급등하면서, 올겨울 다운 재킷 생산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동물 학대 논란으로 생산량이 줄어든데다, 중국 아웃도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번 달 다운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정도 올랐습니다.
■제주도가 최근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해변 바위틈엔 플라스틱이나 페트병, 비닐 같은 쓰레기가 가득 차 있고, 해안가 여기저기 커피 컵들이 널브러져 있는데, 해안 쓰레기는 염분 때문에 대부분 매립이나 소각해야하지만, 쓰레기량이 하도 많아서 처리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포장용 배달 음식을 감싼 비닐 랩 대부분이 'PVC 랩'인데요. 재활용이 어렵고, 태우면 유독 물질이 나온다는 이유 등으로 13년 전부터 사용이 금지됐지만, 값이 싸고 잘 붙는다고 배달·포장 음식은 물론 건전지나 면도기 등을 포장한 생활용품 등에도 여전히 쓰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5개국을 글로벌 인공지능, AI 연구개발의 거점으로 삼아 관련 우수 인재와 기술 확보에 나섭니다. 이달 중에 영국 케임브리지를 시작으로, 캐나다 토론토와 러시아 모스크바에 AI 연구센터를 차례로 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블의 영화 '어벤져스3'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이번엔 마블의 또다른 영화 '데드풀2'가 극장가를 점령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개봉 1주일도 안 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육체노동자의 정년도 60세가 아닌 65세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최근 육체노동자의 정년도 기존보다 늘려야 한다는 하급심 판결이 잇따르면서 정년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가장 빠르게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남성암인데요. 한국인에게는 전이가 잘 되는 공격적인 전립선암이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세 이상의 남성은 매년 피검사로 전립선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8배 증가하는 만큼 40살부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살을 빼려고 일부러 아침 식사를 거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히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매일 아침을 챙겨 먹는 사람보다 살이 더 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침을 거르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해 점심때 폭식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출처:세상소식]
<< 정치/외교 >>
1. 북한이 약속과 달리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등 4개국 외신기자의 취재만 허가함에 따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행사(23~25일)를 취재하려는 한국 기자단의 방북이 무산됨
-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을 압박해 대미(對美) 협상력을 키우려는 북한의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옴
<< 경제 일반 >>
1. 국내 10대 대형 법무법인(로펌)에서 일하는 외국 변호사(한국 변호사는 아니고 다른 나라 변호사 자격만 가진 사람들)가 19개국 500명에 육박하고 있음
- 법률 시장 개방 속도가 빨라진 데다 국내외 기업의 진출입이 늘어난 게 주요 배경으로 꼽히며, 대형 로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2. 사고로 영구적인 후유증을 갖게 된 피해자의 손해를 배상할 때 만 65세까지 노동력을 계산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옴
- 종전의 만 60세는 늘어난 수명과 은퇴 연령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게 재판부의 설명이며, 약 30년 만에 ‘가동연한’이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나게 될지 법조계와 경제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 관심은 대법원의 상고심으로 쏠리고 있으며,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오면 손해배상액을 산정하는 새로운 기준이 마련되는 것이라 이후 하급심 판결과 보험 약관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3.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생계형 적합업종)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이 확실시되면서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업종의 시장 규모가 축소될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기존의 '중소기업 적합업종'과는 달리 시장 확장 능력이 있는 대기업의 신규 시장 진입이 원천적으로 금지되는 데다 기존에 진입한 기업이 규모를 확장하는 것도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며, 당장 골판지 등 인수합병(M&A) 작업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시중은행의 지역 내 대출 의무화’ 제도를 도입하지 않기 함
- 이 제도는 시중은행이 지역에서 받은 예금의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 내 중소기업이나 영세상공인 등에게 의무적으로 대출해 주자는 것으로 문 대통령이 2012년에 이어 지난해 대선 때 내놓은 공약이지만 이를 시행할 경우 은행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등 부작용이 클 수 있다는 것이 금융위의 판단임
2. 금융위원회와 국방부, 기획재정부 등이 청년병사가 전역 후 취업 준비나 학업 등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는 것을 돕기 위해 국군병사 적금상품을 확대·개편한다고 22일 발표함
- 우선 청년병사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두 곳이었던 기존 적금 취급은행을 14곳으로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대구, 수협, 우체국,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등 12개 은행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함
- 금리는 기존 국군병사 적금상품과 똑같이 연 5.5% 안팎으로 책정됐지만 재정·세제 인센티브를 추가했으며, 정부 재정으로 1%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지급하고 이자소득세 15.4%를 비과세하면 연 7% 중반대의 적금 상품과 비슷한 수준의 이자를 받게 됨
3. 중소기업중앙회가 거래처의 부도·폐업 등으로 회수가 어려워진 외상매출금에 대해 공제사업기금 대출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힘
- 대출은 중기중앙회 공제사업기금에 가입한 업체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거래처의 부도·회생·파산·폐업으로 회수가 곤란한 어음 등 외상매출금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음
<< 국제 >>
1. 중국 재정부가 22일 공고를 통해 현재 수입 자동차에 붙는 20~25%의 관세를 15%로, 수입 자동차부품에 붙는 8~25%의 관세를 6%로 인하하는 방안을 발표함
-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타결된 지 이틀 만에 나온 조치로서, 중국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자동차 수입관세 인하는 기본적으로 미국산 자동차 수입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지만 관세율 인하는 미국차뿐만 아니라 모든 수입차와 수입차 부품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미국 포드, 테슬라는 물론 독일 BMW, 일본 도요타 등 중국 시장에 완성차를 직수출해온 기업들이 혜택을 볼 전망이라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전함
2. 이란 핵협정을 탈퇴한 미국이 21일(현지시간) 이란에 이란 전역에 대한 핵사찰 등 미국이 제시한 12가지 사항을 받아들이면 경제 제재를 풀고 정상적인 외교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플랜B’를 제시함
- 하지만 이란이 이를 거부하면 “전례 없는 금융 제재를 가하겠다”며 “역사상 가장 강한 제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CNBC 등 외신들은 핵 포기를 조건으로 경제 지원을 약속하되 최대한의 압박을 가한다는 점에서 미국이 북한과 협상하는 방식을 이란에 적용하고 있다고 분석함
- 이 영향으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은 이날 1.4% 급등한 배럴당 72.24달러에 마감했으며,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0.9% 상승한 배럴당 79.22달러에 거래를 마침
3. 이탈리아에 반(反)난민, 반유럽연합(EU)을 표방하는 정부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 포퓰리즘 정당 ‘오성운동’과 극우정당 ‘동맹’의 두 정당이 내세우는 연금개혁법안과 재정절감법안 폐지
등의 정책이 이탈리아의 재정부담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탈리아발(發) 채무위기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을 강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중소기업 적합업종
- 제조업 분야에서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확장으로부터 중소기업의 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하려고 하는 제도.
중소기업과 영세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이지만 1979년부터 2006년까지 시행하다가 폐지된 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와 유사함. 이명박 정부 때인 2011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무역마찰을 피하기 위해 민간협의체 성격을 띤 동반성장위원회가 업종 선정을 맡았음. 고유업종제도는 제조업에 국한 됐으나 적합업종제도는 서비스업까지 규제 대상으로 함.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의를 통해 대기업의 사업철수 내지는 확장 자제가 이뤄지며, 2016년 기준으로 제조업 56개9김치 두부 어묵 재생타이어 등), 서비스업 18개(제과점 음식점 중고차판매업 등) 등 74개 품목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있음
5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정부가 ‘드루킹 특검법을 어떤 식으로든 늦춰서 공소시효를 넘기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세상이 온통 북핵 환상에 빠져 있는데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일관되게 일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나도 홍 대표가 일관되게 계속 그래 줬으면 좋겠어... 변하면 안 돼~
2.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로 북·미 정상회담을 살리기 위한 중재 외교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나 오는 6월 12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첫 북·미 정상회담이 좌초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벌써 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도 만들었던데... 과연 그럴까?
3. 한국을 제외한 외신 취재진들이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를 취재하기 위해 원산으로 향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판문점 연락 채널로 우리 취재진 명단을 북측에 통보하려 했으나 북측이 거부해 우리 취재진의 이날 방북은 끝내 무산됐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맘에 안 들 때도 물론 있지... 그렇다고 속 좁게 그러는 거 아냐~
4. 북한의 핵 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외신 기자단이 방북하면서 이들이 북쪽에 지불한 비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은 북쪽이 ‘비자 명목으로 1인당 1만 달러를 요구했다’고 전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 사람도 죽이는 우리 언론이 뭔 말을 못 하겠어... 팩트 체크 좀 해라 인간아~
5.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일각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과연 성사될지 회의론이 있는 데에 ‘99.9% 성사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정 실장은 ‘다만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대비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의 변수가 99.9%를 뒤집을 수 있는 건 정치와 외교밖에는 없을 걸 아마~
6. 지방의원의 경우 광역의원은 4~5급, 기초의원은 6~7급 수준의 공무원 급여를 받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투표율을 높여 '불순물'을 걸러 내고 제대로 된 참된 일꾼을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불순물 걸러 내기가 정말 어렵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국민의 힘을 믿자~
7. 경남 창원시장 선거에 나선 조진래 자유당 후보와 안상수 무소속 후보가 서로의 사퇴를 주장하며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지율 1위인 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공격보단 한 뿌리였던 상대에 대한 공격 빈도와 수위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원래 같은 편이 등 뒤에서 꽂는 칼에 죽는 법이지 뭐... 그러다 ‘동귀어진’할라~
8. 경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비 인력을 내년까지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지난 17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저 경호에 경찰력 투입을 중단하라'고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린 바 있습니다.
범죄자 보호에 국민 세금이 낭비돼서야 되겠어? 그냥 교도소를 보내는 게...
9. 부하 여군과 불륜관계를 맺은 군 간부들에게 내려진 해임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성 군기 위반에 대한 기본적 징계는 '정직'이나, 부하 군인과 불륜관계는 중대한 가중사유가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본적 징계가 정직이라고? 진짜 정직하지 못한 징계라고 봐... 파면이 정직이다~
10. 고령화 시대에 맞춰 육체 노동자 정년을 60세가 아닌 65세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또 나왔습니다. 최근 하급심에선 ‘65세 정년’을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고, 일본 기업들은 이미 정년을 65세로 속속 연장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시골가면 나이 60이면 청년 소리 듣는답디다. 정년 연장보다 일자리를 주시와요~
11. 아파트에서 떨어진 아령에 50대 여성이 크게 다친 지 며칠 만에 이번엔 하늘에서 30cm 식칼이 날아와 서 있던 사람이 크게 다칠 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모방 범죄일 가능성과 다각적인 방향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은 그렇더라도 이건 아니지~ 돈벼락이면 또 몰라... 하지마~
12. 도심 속 비둘기가 기름기 낀 ‘닭둘기’에서 공격적인 ‘매둘기’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개체 수는 증가세이나 먹이는 제한된 상황이다 보니 스스로 생존경쟁에 뛰어들기 때문인데 포획 등 개체 수를 줄일 직접적인 방안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다 정말 매처럼 사람을 공격하는 건 아니겠지? 평화의 상징이자나~
나경원 비서 중학생에 욕설 파문에 ‘제 불찰’ 사과. 뭐니~
북, '핵실험장 폐기'는 이행, 남측 초청은 어겨. 뭐니Ⅱ~
조선신보, 북미대화 진전돼도 남북 관계 해소 안 돼. 컥~
서울시민의 40%는 ‘우리 사회 불안하다’고 답해. 나도~
검찰, 드루킹 언론 폭로에 면담 영상 공개 검토. 해~
염동열·홍문종 체포동의안 부결 권성동에 불똥?. 크~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실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차이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타인과 함께, 타인을 통해서 협력할 때에야 비로소 위대한 것이 탄생한다.
- 생텍쥐베리 -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내며 누군가와 함께함으로써 커다란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월요일 같은 수요일...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감사의 마음으로 보냅니다.
모두가 감사한 날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