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모 제650회 주말걷기_ 2023.9.24/ "매봉산, 월드컵공원 걷기" / 총 20명 참석
'한사모' 제 650회 주말걷기
"매봉산, 월드컵공원 걷기" 후기
* 글, 안내 : 박정임 한사모 4팀장
* 사진 : 박해평 한사모 회원
[참석 인원 : 총 20명]
1팀 : 황금철, 한숙이, 정정균, 임금자(4명)
2팀 : 김동식, 권영춘, 김재옥, 전한준(4명)
3팀 : 이영례, 김정희, 임희성, 최경숙(4명)
4팀 : 박정임, 이달희, 박찬도, 박해평(4명)
5팀 : 이규선, 김용만, 윤삼가(3명)
* 오랜만에 나오신 분 : 안명희(1명)
오랜 코로나 시국 후에 비대면에서 대면 사회로 바뀐 뒤,
코로나로 임시 휴면 상태였던 한사모 주말걷기도 다시 모여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 무렵 이달희 고문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서
주말걷기에 참석할 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저에게 배당된
주말걷기 안내마저 할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다른 회원님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저 대신 안내를 맡아서 수고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달희 고문은 6개월 여 동안 진료를 받고 열심히 약을 먹은 것이
다행히도 효과가 좋아서 이제는 일상생활을 하는 데 별 무리가 없어
저의 안내 일에 동네 가까이 있는 매봉산 주말걷기에 나섰습니다.
매봉산은 100여 미터 높이의 낮은 산으로 정상까지 나무테크가
놓여있는 무장애길로 유모차도, 휠체어도 올라갈 수 있는 평탄한
길입니다.
월드컵공원역 2번 출구 앞에서 20명의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나오신 안명희 회원님과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들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역을 나와 매봉산 입구로 들어서니 울창한 숲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워 주고 신선한 공기와 가끔씩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쉬엄쉬엄 천천히 데크길을 걸으며 중간에 두어번 숨을 돌린 후,
월드컵경기장과 저만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대에서
간식 타임을 가진 후, 평화의 공원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산소에 다녀오시느라고 조금 늦으신 박찬도 회장님께서
공원 입구에서 저희들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평화의 공원 호숫가를 걷다가 평상에서 잠깐 쉬어가는 시간에
회장님께서 준비하신 간식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오늘 저녁 식사는 저희 부부가 오랜만에 한사모 주말걷기에 참석하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포농수산물시장에 있는 김경자대왕뽈찜
식당에서 회원님들께 대구왕뽈찜을 대접해 드렸습니다.
건배사는 윤종영 고문님의 시그니처 건배사인
“한사모여, 영원하라!”, “한사모여, 영원하라!”로 했습니다.
“한사모는 영원할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이 담긴 건배사였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한사모 주말걷기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사진 촬영에 수고해 주신 박해평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음 주 걷기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Love Is Just A Dream (사랑은 꿈만 같은 것)/Claude Choe>-
* 편집 : 西湖 李璟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