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초만해도 포항의 3대 권력은 영일대군 이상득, 포스코, 교회였습니다만, 포스코에 정준양을 회장으로 앉히고 자기 지인들을 협력업체에 심어 사유화 했던 영일대군께오서 까딱 잘못하면 국립대학에서 늙은 나이에 수업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화무백일홍이요, 권불십년이 맞지만 대통령 선거가 5년마다 있기 때문에 권불오년이 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은 육사 37기인데, 어제 장군들 인사에서 37기 대장 진출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관리를 철저히 했기에 임기 후에 볼썽 사나운 꼴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영일대군으로 돌아가서... 만약 이상득 씨가 7선 노리지 않고 국회의장도 바라보지 말고 동생이 대통령 당선 되었을 때 정계 은퇴를 했더라면 어땠을까요 ? 허허허
제 생각에는 더 상황이 안 좋아졌으리라 하는 점입니다. 이권을 노리고 이상득 옆으로 수많은 부나비들이 몰려 왔을터.
그나마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이 있으니 좀 더 조심하지 않았을까요 ? 권력은 너무 잘 드는 칼의 양날과 같아서 잘못 잡으면 피 봅니다. 명리학의 대가이신 해인 형님을 상득 영일대군이 찾아 와서 상의라도 했더라면 일이 이 지경까지 오지는 않았을텐데... 만시지탄입니다. 아 ~ 예전엔 몰랐어요. 권력이 이리도 무상할 줄은.... 영일대군의 한숨소리가 .. 영일군 출신으로서 이런 글을 써야만 하니 나도 가슴이 찢어집니다. 다시는 영일대군 같은 불행한 형님이 없기를 빌어 봅니다.
첫댓글 선배님 따끔한 말씀자료 고맙습니다. 인간이라면 욕심없이 살 수가 없나 봅니다.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눌 수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약간 빗나간 말이지만, 올라갈 때 못본 것 내려올 때는 보인다는 말을 되새긴다면, 높은 곳에 있을 때 낮은 자세로 임하고 국민을 섬기는 자세가 되지 않을까요. 그러다 보면 권력에 폐해도 약간은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선배님. 수봉사랑
늑대 아우님이 海印를 거론하니 한 마디 해야될 것 같아서 몇자 기록합니다. 즉, 인간의 본성은 욕심이 끝이 없고 한 없이 올라가려고 하는 천성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즉, 망할 넘은 제 아무리 가족과 명리학문의 대가가 조언을 하더라도, 결코 듣지 않지요. 이곳에 망하고(약 20억원에서 70억원까지 말아먹고)나서 간혹 아는 지인의 소개로 오는 군상이 있는데, 그들에게 海印이 별로 助言할 꺼리가 없어요. 기냥 이렇게 말하고나서 보내지요. 즉, "귀하의 사업상의 대운은 다 지나갔으니 이제 건강관리나 하면서 조용히 지내시는 것이 최선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뭣이라 높아보았자 별 볼일도 없으면서 그 자리에 있을
때(가령 대통령경호실장직책)는 본 척도 안 하다가,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니 친한 아랫사람을 시켜서 海印東洋哲學院을 방문해서 경찰청장 퇴직자 중에 한 사람을 서울 욘산 지역구 후보로 추천하고자 하는데, 그의 명리상 대운이 어떻게 진행하는지 좀 알려 주시겠습니까? 하면서 본인의 신수를 보고, 본인의 신수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부탁받고 온 자의 대운과 소운을 말해주라고 간청(?)하길래. 이렇게 말을 했지요. 즉, "국회의원직책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입법대행자이므로 만약 진정 海印에게 출마 여부를 묻고자 하면, 본이니 직접 와서 직접 질문하라고 말을 전해주시요" 사실 사회적인 지위와 직책이란 떠나면 별볼일 없다는
사실을 당사 잘 모를 경우가 많지요. 사실이 이렇다 할지라도, 소위 거시기를 찬 놈이라는 종자는 출세에 관심없는 숫자는 거의 적지요. 다 지복대로 지꼴리는대로 지 팔자대로 편하게 살면 될 뿐이로소이다. 그라고 명리상의 질문에는 반드시 대가(무술을 배우고자 하여도 쪈을 지불해야 하고, 활용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취하더라도 쪈을 지불해야 한다는 필연법칙)를 지불하는 것이 순리지요. 이만 줄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