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주요명소
벚꽃 터널 진해 벚꽃길
경남 진해는 국내 최대의 벚꽃행사인 군항제가 개최되는 곳으로서 진해내에서도 최고로 꼽는 벚꽃길이다. 해마다 4월이면 여좌동 파크랜드 입구부터 여좌천을 중심으로 오래된 벚나무가 수양버들 처럼 늘어져 벚꽃터널을 형성한다.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여좌천을 따라 환경친화적인 보행자전용도로가 설치 되어 있다.
진해해양공원
남해안관광밸트사업의 일환으로 남해안관광시대의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군본부로부터 무상양여된 퇴역함(강원함)을 활용하여 한국제일의 군항도시 에 걸맞는 해양공원을 건립하여 해양관광도시의 기상을 고취시키는 역사·문화·교육, 체 험장이다. 해전사체험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880㎡(560여평)규모로 1층은 첨단시설을 이용, 동.서양 해전 관련 각종 체험전시실로 구성되어 있고 2층 전시 실은 ‘해양력과 해군력’, ‘해양 의 전초기지 진해’를 주제로 해양력의 중요성과 진해를 소개하고 있다.
군함전시관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실전 배치됐던 길이 119m, 높이 35m의 2500t급 구축함(강원함)과 321t급 소해함, 110t급 고속정 등 3척의 군함을 전시물로 활용하여 당 시 해군들의 함상생활 24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기관실과 함장 실, 작전실 등 주요시설을 공개하고 함포 등을 관람자들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해양생물테마파크는 고둥을 형상화하여 1층은 바다, 2층은 땅, 3층은 하늘로서 자연을 담 은 건축물로서 크게 1층의 유영생물전시실과 2층의 저서생물전시실로 나뉘어 있으며 그외 에 체험실과 영상실,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바다속 생태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되어 있다.
* 음지교 위치 - 명동 356번지 일원 ↔ 해양공원 입구
진해시 명동 산 121번지 음지도 055-545-3600, 055-544-2493, 055-548-2498
진해 해안도로
진해시 풍호동 행암에서 웅동만 안골포까지 약 20㎞에 이르는 해안 도로를 일컫는다. 진해만와 웅천만을 내다보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진해와 김해,부산지역의 새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야가 확트인 해안전경을 바라보며 가족이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알맞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또 주변에는 낚시터가 곳곳에 있어 인근 부산과 창원등지의 바다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해안도로의 초입인 수치해변 유원지는 새로 들어서는 까페와 레스토랑 등이 한 폭의 그림처럼 경관을 장식하며 발길을 잡는다. 또 STX조선소 등 크고 작은 선착장들이 줄지어 있어 청소년들의 현장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잠시 차를 멈추고 명동 선착장에서 배로 5분 거리인 해양공원에는 군항박물관이 전시되고 있고, 해전사체험관도 있다.
또한 우도, 소쿠리섬 부근의 바다구경도 겸할 수 있다. 이 해역은 진해만에서도 가장 맑고 깨끗한 청정해역으로 바다낚시의 최적지로 꼽히고 우도 피조개는 진해만의 명물로 전국 수산시장에서 알아줄 정도이다. 계속 해안선을따라 나가면 웅천왜성과 신항만 공사현장도 들러볼 수 있다.
국도 2번도로를 주축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대부분 길 양쪽으로 벚나무 등 6종류의 조경수가 식재되어 있고,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도로도 개설되어 있다. 한편 해안 관광도로의 중간지점에는 대중가교 '황포돛대'를 기념하여 노래비가 세워져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 (관광안내 - 남문휴게소 관광안내소)
그 밖에 포구마다 들어서 있는 활어횟집들도 맛으로 뛰어난 진해만활어들로 즉석에서 회를 뜨고 매운탕을 끓여내 드라이브길의 즐거움을 한껏 안겨준다. 시원한 바다 풍광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짜임새 있는 코스로 부산과 김해,창원 등지에서도 하룻길로 무리가 없다.
진해시 풍호동 ~웅동 2동
수치해안
풍호동에서 행암로를 따라 약 4km를 가면 수치해안에 이르게 된다. 산고개를 살짝 넘으면 산자락을 병풍처럼 뒤로 하고 앞으로는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조그만 마을을 만나게 되는데 옛날에는 몇 가구 살지 않은 조그만 부락이었지만 이제는 생선회하면 수치마을을 연상케하는 진해의 명소가 되었다. 잔잔한 바다와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횟집과 레스토랑, 숙박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주변 횟집에서 선보이는 싱싱한 회와 얼큰한 매운탕은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또한 사철 어종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방파제 또는 배를 이용하여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도다리, 노래미, 여름에는 장어, 가을은 돔과 볼락, 겨울은 돔과 농어 등이 잡힌다. 인근에는 임진왜란 당시 이충무공이 왜군을 무찌른 해전으로 유명한 합포가 있어 호젓한 산길을 거닐면서 바다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진해시 원포동 일원
진해시청 문화관광과 055-548-4075~8
진해탑
서기 1945년 조국 광복이 되자 분노의 탑을 즉시 제거하고 공사비 투입하여 1967년 지금의
진해 탑이 건립되었다.
현재 진해 탑이 우뚝 서 있는 산을 제황산이라 하나 8.15 해방이후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진해탑은 9층이며 높이가 28m이며 연건평 928평으로 탑내에는 진해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사방으로 산책도로가 있으며 이탑에 이르기 까지는 1년 계단이라는 365계단이 있다.
장복산
장복산공원은 마산과 진해 사이에 있는 장복로의 끝 부분에 자리잡아 진해의 관문구실을 하는 공원이다. 눈앞이 탁트여 시가는 물론 진해만의 잔잔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1979년 산사태의 복구와 더불어 공원을 만들었다. 진해여고 입구에서 공원에 이르는 1.5Km의 산책도로와 장복산 휴게소에서 구마진 터널까지 1Km의 산책로가 있고 공원주변에 대광사, 진흥사등의 사찰이 산재한다.
봄이면 울창한 송림과 만여 그루의 벚꽂이 조화를 이뤄 별세계를 이룬다. 인근에는 향토문화예술의 전당인 시민 회관과 경남 문학의 산실인 경남 문학관, 놀이시설인 진해 파크랜드가 장복산 중턱에 들어서있다.
진해시청 문화관광과 055-548-2433
진해시 태백동 산52-1
천자봉 산림욕장
진해시 장천동 광석골 일대(72만7백㎡)에 휴양과 자연학습공간 활용을 위한 산림욕장을 97년 3월 개장했다. 여기에는 각종 편의 시설 및 체력단련시설, 명상의 숲, 독서의 숲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식물 관찰을 위한 안내문, 자연학습장, 샘터 등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502m 천자봉 일대에 조성된 산림욕장으로, 전체 면적은 72만700㎡이다. 천자봉은 웅산 줄기가 남으로 뻗어 이루어진 산으로 중국 주천자의 탄생설화가 전해지는 곳이다. 조선시대까지 산신제를 지내던 곳이며,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뒤 세자 의 무병장수를 위해 백일기도를 한 곳이기도 하다. 산림욕장에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660m의 시루봉에 이르게 되는데,산 정상에 높이 10m,둘레 50m의 시루바위가 있다. 시루처럼 생겼다 하여 시루바위라고도 한다. 주변에 장복산공원, 제황산공원, 해사박물관, 안민도로, 수치해안, 풍호공원, 성 흥사, 성흥사 계곡정, 구천계곡, 구산성지, 웅산, 웅천빙고지, 주자정동강당 등의 관광지가 있다.
진해시청 문화관광과 055-548-2434
진해시 풍호동 산 1-2
천자봉 임도
산불방지 및 산림자원의 보호증식을 위해 개발된 임도는 안민도로에서 대발령까지 약 11㎞거리이다. 길 양쪽으로 벚나무가 심어져 벚꽃터널을 이루며 벚꽃이 지고 난 뒤 에도 임도 주변 절, 성토면에 철쭉 등 10종 131,930본의 꽃나무로 꽃길을 조성하여 경관이 뛰어나며 산책로로 개방되어 건강지압보도, 팔각정자 등의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시루봉
시루봉은 지도에는 웅산으로 표기 되어 있으나 웅암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것 같다 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웅산은 진해시, 창원시, 김해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북서쪽으로 장복산, 남서로는 산성산, 남으로는 천자봉과 연결된다. 웅산은 진해의 명산으로 신라시대에는 나라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고사를 지낸 산이기도 하며 조선 초까지 산신제가 올려진 곳이기도하다.
시루봉은 산세가 수려하며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이르기까지 등산로 좌우의 막힘이 없어 진해시가 한눈에 보이며 좌로는 창원시가 보인다. 진해시와 멀리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어 탁트인 조망이 일품이며 가을에는 잔잔한 억새와 진해시목인 상록수 편백의 군락이 볼 만하다. 시루봉 정상에 우뚝 솟은 거암 시루바위(시리바위, 웅암, 곰 바위, 곰메라고도 함)는 높이가 10m, 둘레가 50m나 되며,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후 세자의 무병장수를 비는 백일제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또한 쾌청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가 보이는 이 시루바위에는 조선시대 웅천을 일본에 개항하였을 때 웅천을 내왕하는 통역관을 사랑하게된 기생 아천자가 이 바위에 올라 대마도를 바라보며 기약없이 떠난 님을 그리워했다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진해시 자은동 장복산 동쪽 산봉우리
진해시청 055-548-2233
여좌천 (벚꽃명소)
진해 벚꽃명소로 잘 알려진 여좌천은 MBC 드라마 [로망스]에서 두 주연배우(관우와 채원)가 진해 군항제를 구경와서 처음 만남을 가진 다리가 있는 곳으로, 방송이 되자마자 일명 [로망스다리]로 불리워지며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4월이면 도심 전체가 벚꽃 물결로 일렁이는 진해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벚꽃터널이 형성되는 곳이다.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의 벚꽃나들이 코스로도 유명하다.
진해시 여좌동 진해시청 교통관광과 055-548-2043
제황산공원
진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군항도시로 임진왜란 때 구국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문화유적이 많다. 1952년 4월 13일에 북원 로터리에 이순신 장군 동상을 제막하면서
시작된 추모행사가 진해 군항제로 이어졌고 지금은 전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이 시기에 맞춰 시내 전역에 벚꽃이 만개, 벚꽃 축제도 함께 열린다. 제황산공원은 진해시 중심의 제황산에 조성된 시민공원으로 공원에 365개의 계단으로 정상에 서면 진해시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군군함 상징의 9층 진해탑이 우뚝 솟 아 있다.
탑 내부에는 1.2층에는 진해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과 민속모형을 전시하고 있는 진해시립박물관이 있으며 동편에는 동물원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 역할을 한다.
진해시 제황산동 산 28-6
진해시청 문화관광과 055-548-2433
안골포굴강은 조선시대 군선의 정박처로서 선박의 수리 및 보수, 군수물자의 수송, 선박의 계류와 정박을 목적으로 축조한 방파제와 선착장의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 시설물로 안골포진성의 북서편 지척의 거리에 축조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굴강유적이 5~6개소에 이르고 있으나 대부분 흔적만 남아있을 따름이다.
안골포굴강은 상부의 서축이 일부 허물어지기는 하였으나 하부는 매몰되어 온전히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드러나 있는 굴강의 유구가 협소하여 제기능을 다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매립되어 육지로 변해버린 기존 도로에도 굴강이 연결되어 있거나 굴강과 관련된 유구가 매몰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굴강의 목은 동편에 내만을 바라보고 위치하여 외만의 파도를 막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목의 폭은 약 20m 정도이고 현재 드러나 있는 궁형 석축의 길이는 75m정도이다. 굴강의 내부에는 갯벌이 퇴적되어 있으나 축조할 당시에도 굴강의 목이 입퇴수구가 되어 썰물 때는 물이 빠져나가 바닥까지 드러나고 밀물 때는 바다와 동일한 수면을 유지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안골포는 가망포만호진을 옮겨온 뒤 꾸준히 남해연안의 해안방어처 역할을 담당하여 왔는데 임진왜란 때 왜군에게 일시적으로 함몰되기는 하였으나, 신문진과 청청진을 지척에 두고 있었으며 안골포진성의 기초가 남아 있다.
진해시 안골동 517-8, 9, 10번지 일대
진해시 문화관광과 055-548-2431
해군사관학교는 1946년 1월 17일에 창설된 이후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문헌자료를 수 집하여 왔으며, 그 문헌자료들을 전시하기 위해 도서관 내에 문헌 전시실을 임시로 운영하였다.
그후 개교 30주년 기념일인 1976년 1월 17일을 맞이하여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이 창설 되었는데, 당시에는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문헌 전시실을 확장한 것에 지나지 않았 다. 창설 당시의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은 도서관 건물의 일부를 빌려서 사용했으며,그 규모는 작은 사무실 1칸에 불과했다.
그러한 가운데 박물관은 1980년 1월 31일 충무공 이순신이 창제한 거북선을 실물 크 기로 복원하여 해군사관학교의 귀빈부두 해상에 계류 전시하였고, 1981년 2월 23일에 는 독립된 박물관 건물을 해사반도의 현 위치에 신축하였다. 그리고 1990년 4월 28일 에는 박물관을 증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진해시 앵곡동 사서함 88-2-6 해군사관학교박물관 055-549-1182
웅천왜성
진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군항도시로 임진왜란 때의 명장인 이순신장군과 관련된 문화유적이 많다. 반면 왜군이 만든 유적도 있으니 그것이 웅천왜성이다. 웅천왜성은 남문동의 남산(해발184m) 산봉우리에서 능선을 따라 산기슭까지 뻗친 석 성으로 임진왜란 때인 1593년 소서행장이 구축하여 수비하던 곳으로 정유재란에 재침하여 다시 구축하였다고 한다.
성내의 넓이는 약 5,000여평 정도이고 성벽의 둘레는 1,250m, 높이는 3~8m에 이른다. 웅천왜성은 남산 산봉우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차에서 내려 약 20분간 도보로 산을 오 르면 탁트인 바다정경과 함께 작은 섬들을 볼 수 있다. 웅천초등학교 옆 103번 회차지점과 하천 사잇길로 10분쯤 가다 두갈래의 길 중 왼편 길(공장있는 편)로 들어서 오른편 산에 위치한다
진해시 남문동 남산 진해시청 문화관광과 055-548-2431
황포돛대 노래비
황포돛대 노래비는 해안관광도로의 중간지점인 영길만에 세워진 우리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이다. 대중가요로서 널리 알려진 노래 "황포돛대"는 작사가(본명 : 이일윤, 필명 : 용일)가 이 고장 출신으로 경기도 연천의 포부대 근무 당시, 고향 바다인 영길만을 회상하며 노래말을 만들었고 군 제대 후인 1967년 백영호 작곡, 이미자의 노래로 발표하게 되어 국민 애창곡으로 널리 불려지게 되었으며 그 유래를 담아 이 곳 영길만 도로변에 황포돛대 노래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가로 5m, 세로 6m, 높이 7m 규모로 화강석과 청동을 재료로 하여 제작된 노래비의 작품명은 『고향의 향수』 이다. 노래비 전면에는 노래가사가, 뒷면은 작품설명이 세겨져 있고 일정시간 단위로 "황포돛대" 노래가 흘러나와 작품과 노래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진해시 남양동 324-8 (해안관광도로의 영길만 앞바다)
진해시청 교통관광과 055-548-2043
안골왜성
안골왜성은 일본군들에 의해서 축성된 일본식 성으로 협판안치,가등가명,구귀가륭등이 구축 하여 1년씩 교대로 수비한 왜수군의 본거지였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왜는 해전 에서 우리수 군에게 패전을 거듭하여 막대한 군사적 타격을 입고 본국으로 부터의 보급이 원활하지 못하 자 우리수군을 해상에서 제어하고 장기간 주둔을 위한 최후의 기지로 활용하기 위하여 1593 년 남해안 연안일대의 요지에 18개소의 성을 축성하였다.
동망산의 지형을 3등분으로 나누어 부분적 으로 정상부를 삭평한뒤 본성, 제1외곽, 제2외곽 을 나누어서 따로 석축하고 외곽으로 각부분을 연결 하였는데 외곽의 일부는 토축성이다. 성의 남쪽과 서쪽은만을 끼고 있어서 해로를 이용하기 쉽도록 해변까지 굴호를 조성하여 교통호로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둘레는 594M, 높이는 4~7M정도이며 성내의 전체면적은 약 5000평 정도이다. 비록 일본군에 의해서 축성되기는 하였지만 성을축성하는 노역을 담당 했던 우리네 선조들이 흘렸을 눈물과 한을 무심히 간과할수 없을뿐만 아니라 임진왜란과 관 련된 한일관계사의 물적증거는 물론 일본과의 축성기술을 비교연구 할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진해시 안골동 산 27번지
진해시청 교통관광과 055-548-2043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
* 주요내용 4월 어느날, 벚꽃축제가 절정인 진해 군항제에서 채원을 만난 관우는 첫 눈에 반해 고등 학생이라는 신분을 속인채 채원과 달콤한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러나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두 사람은 아무런 연락처도 교환하지 못한채 헤어지게 되고 채원을 향한 관우의 그리움은 커져만 가고.. 아버지의 죽음 후 진해의 집을 정리하고 전학을 간 서울의 학교에서 관우는 국어 선생님인 채원과 충격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관계에도 불구하고, 채원을 향한 관우의 사랑은 점점 깊어만 가고, 불쑥불쑥 나타나는 채원의 남자 친구, 은석의 존재는 관우를 더욱더 자극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채원은 애틋한 속마음을 숨긴 채 관우에게서 달아나려 하고, 자신을 향한 채원의 마음을 아는 관우는 무력한 자신의 사랑이 가슴 아플 뿐이다.....
* 지심도 자세히보기
드라마 로망스의 첫 회에서 김재원과 김하늘이 같이 여행을 가는 섬이 지심도다. 경남 거제시 일운면의 외딴 섬인 지심도(只心島)는 섬 전체가 거의 동백나무로 뒤덮인 곳이다.
지심도의 동백꽃은 12월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봄기운이 무르익는 4월 하순경이면 대부분 꽃잎을 감춘다.
이처럼 다섯 달 가량 이어지는 개화기에는 어느 때라도 동백의 요염한 꽃빛을 감상할 수 있지만, 꽃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이맘때쯤의 3월이다. 지심도 일주도로인 오솔길을 따라 2~3 시간만 걸으면 지심도의 진면목을 샅샅이 감상할 수가 있다. 쪽빛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초원, 붉은 꽃송이가 수북하게 깔린 동백숲 터널, 아름드리 동백나무와 상록수에 둘러싸인 아담한 학교(폐교)와 농가, 한줄기의 햇살도 스며들지 못할 만큼 울창한 상록 수림, 끊임없이 들려오는 동박새와 직박구리의 노랫소리…. 이렇듯 정감 어린 오솔길을 자분자분 걷다보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날아갈 듯이 가뿐해진다.
* 천자봉 산림욕장 자세히보기
진해시 장천동 광석골 일대에 휴양과 자연학습공간 활용을 위한 산림욕장을 1997년 3월 개장했다. 502m 천자봉 일대에 조성된 산림욕장으로, 전체 면적은 72만 700㎡이다. 천자봉은 웅산줄기가 남으로 뻗어 이루어진 산으로 중국 주천자의 탄생 설화가 전해지는 곳이다. 이 곳 산림욕장에는 각종 편의시설 및 체력단련시설, 명상의 숲, 독서의 숲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 동.식물 관찰을 위한 안내문, 자연학습장, 샘터 등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진해파크랜드
진해시 태백동 장복산일대에 자리잡은 진해파크랜드는 지역문화 사업과 기업이념을 토대로 세워졌다.
진해시가지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최고의 휴양지로서의 손색이 없는 진해시에 위치한 파크랜드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모험을,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도록 조경, 식당, 공연장 등 섬세한 곳까지 정성을 쏟았다.
진해파크랜드는 타가디스코 등 13종의 탑승시설과 4곳의 관람시설 그리고 동전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코인시설이 있고, 노천대식당에서는 제주도 직송 통돼지 바베큐를 맛보며 갖가지 EVENT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진해시 태백동 72, 74번지 진해파크랜드 055-545-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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