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부크루즈호 양양 휴휴암 경유코스 개척
선상 불꽃놀이·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 호응
(주)M·K 해상관광개발 이사부크루즈호(대표이사:노명환)가 양양 휴휴암 앞을 경유하는 유람코스를 개척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사부크루즈호측은 지난 18일부터 오전11시30분에 휴휴암 코스 운항을 개설한 이후 19일 평일임에도 200여명의 관광객이 탑승했고 반응이 좋아 주말에는 탑승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양 휴휴암은 휴휴암 뒤편에서 바다 쪽을 보면 바닷속 거북이의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있고 또 부처가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의 자연 생성 바위가 있으며 거북형상의 바위가 마치 이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듯한 신비로운 형상을 띠고 있다.
(주)M·K 해상관광개발은 지난 7월말 취항을 시작해 주문진해변축제 선상 불꽃놀이, 추석 달맞이 이벤트 행사, 주문초 축구부 초청 선상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 일대를 다채로운 해상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최근 법인명을 이사부크루즈호에서 M·K(Morning of Korea:한국의 아침) 해상관광개발로 바꿨다.
M·K 해상관광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개발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코스를 개발하고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최영재기자 yj5000@